삶의 기쁨과 감사!

내일 아침 8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우리 동네 정전 예정이다.

동네 전기 시스템의 레벨을 올리는 작업이라한다.전기가 필요한 내일 일을 미리 당겨 했다.

그러고 보니 새벽 1시 30분이 벌써 되었다.

날씨가 지난 2주 사이 영하 24도에서 영상 10도까지 오르락 내리락 한다.

갑자기 기온이 영상 10도까지 된 날은 수도관이 터진 집도 여럿 있었다.친구 수네는 집보험에서 처리가 된다니 그나마 안심이다.

토론토 날씨가 변덕이 심하다는 실감이 난다.

그런 중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게 하심이 감사하다.

잠자리에 들려고 보니 딸래미가 보낸 카톡 덕분에 미소가 절로 피어나고 행복한 감사가 더해진다.

엄마 독사진을 언제 챙겨 두었던지 그 사진을 보내면서 사진 아래에

“Mom you are so pretty!”라고 적어 보냈다.

나도 딸에게 사랑의 말을 담아서 보내며 카톡으로  몇 차례 더 대화를 나누었다.

자기 친구들이랑 같이 보는 어느 사이트에 올린 것을 복사해서 온 것이었다.

46 likes라는 것이 담겨 왔다.그 아래 딸이 친구들에게 적은 글이 가슴 뭉클하게 한다.

우리 딸이 엄마를 친구들에게 그렇게 소개해 준 것이 너무 고맙다.

잠언 31장 10-31절 말씀을 인용하면서 자기 엄마를 자랑하고 있었다.

현숙한 아내에 대한 말씀이다.

 

우리 딸이 성경 말씀을 잘 알고 있는 것도 기특하고 고맙다.그 성경 말씀을 엄마를 소개하며 인용한 것도 고맙다.

예수님 믿는 믿음 있는 어머니로서 우리 딸에게 더욱 귀한 그리스도의 본을 보여 질 수 있길 다짐하며 거룩한 부담감을 또한 갖을 수 있음이 감사하다.

세상풍조를 따르지 않고 하나님 말씀의 푯대를 향해 나아갈 수 있길 기도한다.

우리 딸이 자기도 빨리 결혼해서 아이를 셋 정도는 낳고 싶다는 말도 참으로 기특하고 반가운 소리다.

우리 자녀들 넷 모두 하나님 사랑 안에서 ,믿음가지고 영육 강건하게 잘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 은혜를  늘  감사드린다.

엄마는 부족하고 잘 못해 준 것이 많은데 우리 딸이 엄마를 사랑하고 그 표현을 사랑스럽게 해 주는 것이 늘 고맙다.

아들들 역시도 아빠,엄마를 늘 사랑하고 위해 기도해 주고 이젠 우리들의 보호자들이 오히려 되어져 감이 고맙다.

하나님은 정말 참으로 좋으신 아버지시다.

내가 하나님을 얼마나 좋아하고 사랑하는지 정말 아시는 것 같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섬김과 수고는 정말 하나님의 은혜 안에 보상이 되어져감을 살아가면서 더 많이 경험한다.

우리가 바라지 않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수고한 것들을 하나님은 정말 다 보셨고 다 아신다는 것이 큰 기쁨과 위로가 된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기 자리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 해 나가는 속에서도 더욱 그런 감사를 얻을 수가 있다.

찬양대원인 우리 부부의 찬양대 가운을 주일에 가져왔다.새해 새 마음으로 잘 세탁해서 이번 주일에 입을 것도 감사하다.

손빨래로 정성껏 해서 잘 걸어 두었다.집 안 정리할 것 하고 보니 어느 사이 새 날이 된 지도 한 참 되었다.

건강 주셔서 할 일들을 주시고 또 즐겁게 할 수 있는 은혜도 주심을 감사드린다.

오늘은 특히 간절히 기도할 제목을 가지고 더 깊이 하나님을 만나면서 새벽에  목놓아 기도할 수 있었던 것도 감사하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우리 교회와 하나님 나라 일들을 위해 한 기도 가운데서 신실하신 주님의 역사하심이 꼭 나타나길 기도드린다.

그 일에 우리 가정이 더 많이 섬길 수 있는 은혜와 형편으로 크게 열려지길 간절히 기도드린다.여호와 닛시!

삶의 기쁨과 감사!

매일의 일상 가운데서 크게 얻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2018,1,16일,화요일,(17일이 1시간 50분 전에  되어 벌써 수요일 새벽인 시간)하나님은 사랑이심을 ,삶 속에서 체험하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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