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대상!’ 행복한 칭찬 감사!

가까운 사람들이 요즘 즐겨 하는 말이 있다.내가 ‘연구 대상!’이라는 것이다.그 말을 들으면서 나는 기분 좋게 웃는다.내게 에너지가 된다.정말 평범한 사람인데 주변에서 보기엔 연구 대상으로 보여 지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되새겨 보면 다 하나님 은혜이다.내가 20살에 예수님 만나고 정말 하나님 말씀에 늘 은혜를 받기 때문이다.연약하고 부족하지만 늘 말씀에 순종하려고 애썼기 때문이지 않나? 싶다.

20살에 성령님의 강권적인 은혜로 주님을 깊이 인격적으로 만났다.참으로 새론 변화였다.

내 가치관이 바뀌었고 눈에 보이는 주변이 더욱 아름답게 보여졌다.주님 만나고 지금  37년동안 단 한 번도 신앙의 슬럼프가 없었다.이것이 놀라운 감사다.

아마 이것이 나를 가장 행복하게 살게 했고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의미있게 삶을 살 수 있게 한 것 같다.

인간적인 계산으론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계산법을 삶 가운데 늘 체험하기 때문에

즐겁게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하나님 나라와 의를 위해 섬길 수 있는 것이다.

 

자녀를 4명 키운 것도   지인들이 대단하게 생각한다

나는 5명을 주시길 바랐다.하나님께선 6명을 태에 안겨 주셨다.

그 중에 2명은 10주 때 안타깝게도 자연 유산이 되었다.

하나님께선 유산한 엄마들의 안타까움과 슬픔을 깊이 체험하게 하신 것이 감사하다.

그 분들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체험 주신 것도 감사하다.

그 중에 4명은 건강하게 태어나게 하셨으니 정말정말 감사하다.

주실 때마다 정말 너무도  감사했다.

하나님의 놀라운 복은 정말 주실 때마다 자녀를 키울 능력을 더해 주셨다는 것이다.

인간적인 계산으론 신혼초의 빠듯함으로 1명도 낳아 키울 형편이 아니었지만

나는 하나님 주시는 때가 가장 합당한 때라 믿고 5명까지는 언제든 기쁘게 받을 마음이었다.

순전한 믿음이었던 것 같다.하나님이 기뻐하신 일이었던 것 같다.

정말 임신 한 날부터 낳을 때까지 늘 기쁘게 감사하게 태중의 아이를 위해 기도하며 사랑할 수 있었다.

하나님 사랑으로 아이 넷 모두 영육 건강하게 태어나게 하시고 잘 자라게 하심이 늘 감사하다.

내가 스스로 생각해 보니 정말 나 스스로도 연구 대상이라고 할 만한 것이 있긴 하다.

바로 태의 문을 주관하시는 분도 생명을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던 것이다.세상적인 어려움은 생각지 않고 자녀를 주시면 키울 능력도 주신다는

순진한 믿음이 있었던 것이 내가 생각해도 참으로 감사하다.정말 믿음대로 하나님은 자녀를 낳을 때마다 키울 능력도 더해 주셨으니 정말 놀랍고도 감사한 일이다.

그리고 또 연구 대상이라면 스스로 생각해보니

남편에 대한 마음이다.

남편을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가장 귀한 선물이라는 감사를 늘 갖고 있다.

그래서 나는 남편을 진심으로 돕고 싶고 하나님이 역할을 부여하신 돕는 배필의 역할을 잘 하고 싶었다.

그래서 늘 사랑하며 존경하며 신뢰한다.

그리고 남편의 이름난 최고 열성  팬이다.호호호…

진심이다.

우리 아이들이 때론 우리 엄마는 뭐든 아빠가 최고라고 한다고 핀잔을 줄 때도 있다.

그러면서도 아이들도 좋아한다.

정말 나는 우리 아이들 아빠를 최고라고 생각하며 믿어 주고 칭찬하길 좋아한다.

그것이 내게 행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우리 가정이 주님 은혜 안에서 평안하고 영육 건강하게 행복할 수 있는 것은

진심으로 내가 남편을 남편이 나를 믿어 주는 힘 때문이라는 감사가 있다.

 

남편이 찬양 부르기를 좋아한다.1년에 2차례 헌금송도 주일에 드린다.

참으로 감사하다.찬양대에 초대해 주셨던 지휘자 김집사님도

헌금송을 시켜주신 지휘자임권사님도

이번에 합창단에 추천해 주신 멜로디집사님도 모두모두 참으로 감사하다.

나는 내가 잘 되는 것보다 남편이 칭찬받고 인정받고 잘 되는 것이 더욱 신나고 너무 행복하고 좋다.

나는 남편이 찬양 부를 때 항상 은혜를 받는다

집에서 큰 소리로 찬양을 부르면 같이 따라 부르고 늘 최고라고 칭찬을 한다.

진심이다

내겐 그 어느 성악가보다 남편의 찬양이 은혜롭고 듣기가 좋기 때문이다.

성악가들은 목청은 더 좋을지 몰라도

하나님을 높이고 받은 은혜를 찬양하며 본인 신앙 고백을 찬양에 담아 드리는 것으론

내 남편만한 사람을 나는 익히 못 보았기 때문이다.

내가 행복한 이유는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유는 분명하다

하나님께서 내게 가장 합당한 배우자로 보내 주셨다는 것이다.

남편과 함께 찬양대를 봉사함이 참으로 감사하다

이번에 드디어 예멜합창단 단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참으로 감사하다.

남편이 추천을 받아서 합창단원이 되었다.나는 5월말까지 올해 스케줄이 바빠서

6월 1일 토요일에 정해진 공연에 맞춰 연습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싶어서 추천을 받았지만 선뜩 마음을 내지 못했다.

남편이 내게 권했다.혼자 새로운 그룹에 합류하기 어색하다고 같이 하자고 했다.

그래서 나는 남편 말에 순종했다.이번 학기 스케줄은 잘 조절하면 된다 싶어졌다.

월요일 저녁 2시간 30분 연습에 남편과 같이 합창단원이 된 것이 감사하다.

지난 토요일 첫 모임을 갖었다.실력이 부족하고 잘 하지 못하지만 추천을 받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남편은 테너,나는 소프라노다.곡도 그 날 받았다.아는 곡도 있고 새론 곡도 많다.

새론 지휘자선생님이 성악 전공자라서 기대도 된다.새롭게 배울 것도 많을 것이 감사하다.반주자는 우리가 너무도 좋아하는 우리 교회 찬양대 반주자라서 더욱 익숙하고 좋다.무엇보다 마음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연습 장소가 바로 우리 교회라는 것이다.무엇보다 남편과 같이 같은 취미를 가진 것이 감사하다.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을 즐거이 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이제 일반 합창단원으로도 활동하며 남편과 같이 할 수 있는 취미 활동이 생긴 것이 감사하다.

아직 한번도 골프를 쳐 본 적이 없다.모두가 즐기는 취미지만 나는 관심이 없었다.

남편 역시도 골프는 즐기지 않는다 ,회사 전체 모임으로 1년에 한 두번 나가는 것이 전부다

그런데 함께 찬양드리고 또 함께 노래 부르는 취미를 가진 것이 감사하다.

 

내가 연구 대상이라는  말 듣는 것을  스스로 생각해 보니

아마 모든 일을 즐거운 놀이처럼 기쁘게 하는 것이 그 이유인 것 같다.

하나님 일도 즐겁다.내 시간과 돈과 에너지를 내면서 섬기는데도 피곤하지 않고 너무너무 즐겁다

자발적으로 할 수 있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에 그런 것 같다.참으로 감사한 제목이다.

이것이 바로 내게 행복을 더해 주는 것이다.

57살인 지금까지 아직은 지치지 않는 열정 주시고 즐겁게 매일 신나게 사는 내 모습이

보통의 사람과 뭔가 다르게 보이는 것인가? 싶어지기도한다.

 

감사하게도 정말 나는 아직 갱년기 증상이 전혀 없다.

생리가 끊긴 현상 외엔 일반적인 갱년기 증상이 전혀 없다.

매일 새벽 일찍 잘 깨고 남편이랑 새벽 예배드리고 오면 종일 움직여도 잘 때까지 남아 있는 에너지가 있음이 감사하다.

참으로 놀랍고 감사하다.

머리카락도 아직 내 검은 머리카락그대로다.몇년 전부터 이마 부분만 염색은 하지만 정말 그 외 부분은 그대로다

그래서 아직도 긴 생머리카락 그대로를 간직한다.바빠서 미용실에 자주 안가서 머리카락이 길어진다.

1년에 1번 정도 미용실가서 단발로 자른다.그러면 다시 길어지는 동안  손질하기도 편하다.

친구 몇이 내게 천연 기념물이라고도 했다.자기들은 쉽게 하는 행동인데 내가 전혀 안하는 것이 있기 때문이다.

아직 술을 한번도 안마셔 본 그것이 바로 그렇다고했다.

나도 생각해보니 남다른 것이 분명 있는 것 같긴하다.

사람들이 내게 연구 대상이라고 하면 나는 늘 즐겨 말하는 것이 있었다.

“안동 시골서 자라서 그래요”라는 것이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시골서 나고 자라서 순박한 부분이 있고 초 중학교를 매일 왕복 7킬로 이상 9년 간 걸어 다닌 것부터 도시 친구들과 다른 점이 있긴 하다.

그래도 생각해 보면 그 어떤 것보다도 내가 연구 대상이라면

내가 생각해도 연구해 보고 싶은 것이 바로

20살에 뜨겁게 만난 예수님 덕분이라는 것이다.

예수님 만난 사람이기에 내 삶이 항상 감사가 있고 이 감사가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하며 기대하며 기다리는

기쁨을 주셨고 그 안에서 진정한 삶의 기쁨과 행복을 얻어가기 때문이다.

이것이 분명한 답인 것 같다.

예수님을 깊이 제대로 만난 것 !

주변 사람들에게 이 것을 알려 주고 싶다.

내가 연구 대상처럼 느껴진다면

내가 만난 예수님을 정말 기쁘게 진심으로 만나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다.

나도 20살에 만나서 지금 37년간 내 안에서 나를 기쁘게 감사하게 살게 하시고

행복을 만들어 가게 하시는

사랑의 주님을

다른 사람들도 더 잘 만날 수 있게 돕는 일에 더 기쁘게 나서고 도와 가야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하며

더 큰 감사를 얻는다.

‘연구 대상!’ 

정말 감사한 말이다.

나도 정말 나를 즐겁게 연구 해봐야겠다.

하나님 은혜 안에서!

 

2019,2,21,목요일,연구대상이라는 가까운 분들의 칭찬의 말에 감사하며 그렇다면 정말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은혜임을 고백하며 감사드린다.

3 Comments

  1. 데레사

    2019년 2월 23일 at 9:39 오전

    연구대상으로 된것 감사한 일이지요.
    매사에 감사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흔치않거든요.
    수남님!
    화이팅 입니다.

    • 김 수남

      2019년 2월 24일 at 3:19 오전

      네,언니! 감사합니다.언니도 연구대상이세요.늘 청년처럼 꿈을 가지고
      건강히 살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뵙기 좋습니다.8학년 등반이 안믿겨지세요.
      더욱 새론 시대를 열어가시길 기도합니다

    • 김 수남

      2019년 2월 24일 at 3:19 오전

      네,언니! 감사합니다.언니도 연구대상이세요.늘 청년처럼 꿈을 가지고
      건강히 살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뵙기 좋습니다.8학년이 등반이 안믿겨지세요.
      더욱 새론 시대를 열어가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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