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를 이어 불러온 감사 찬송!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어제 주일 예배 시간에 찬송가 28장이 예배 순서에 있었다.

주보를 받아 드는 순간 가슴이 뭉클했다.

우리 가족에겐 아주 특별한 찬양이기 때문이다.

할머니께서 먼저 예수님 영접한 여동생(이모할머니)으로부터 전도를 받으시고  예수님을 믿으신 것이 감사했다.

할머니께서 늘 즐겨 부르시던 찬양이 바로 찬송가 28장이라고 했다.

결혼하고 자녀들 키우시는 중에 예수님을 영접하신 우리 시어머니께서도

할머니를 따라 또 찬송가 28장을 제일 좋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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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행사가 있을 때 가정 예배를 드릴 때면 우리는 항상

시편 1편 말씀과 찬송가 28장을 즐겨 사용했다.

시할머님은 내가 결혼하기 전에 이미 천국에 계셨다.

사진으로만 뵈었지만 정말말  인자하신 모습이시다.

어머니는 시어머니의  믿음을 그대로

순수하게 온전히  잘 전수 받으셨다.

새벽 예배도 거르지 않으시고 늘 우리들 위해 기도해 주셨다.

그 덕분에 우리 시댁 4형제가 다 주일 성수를 잘하며

믿음 안에서 잘 살아 갈 수 있다는 감사를 얻는다.

 

예배 시간에 이 찬양을 부르는데 은혜의 강물이 내 온 몸으로 전해왔다.

가사를 온 몸으로 다 이해하고 잘 알기에 더욱 은혜가 컸다.

눈을 감고 찬양을 부르는데  한 소절 한 소절 담긴 내용이 나의 간증이 되기에

정말 온 몸으로 감사하며 찬양을 올려 드렸다.

 

나도 대를 이어서 정말 제일 좋아하는 찬양이 되었다.

‘오 신실하신 주’나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내 영혼이 은총입어’,

‘나의 영원하신 기업’을 비롯한 내가 좋아하는 찬양이 많지만

찬송가 28장  더더욱 내 가슴 가득 감사와 그리움과 은혜를 풍성히 크게 가져오게 한다.

 

자녀들 셋을 결혼 시키고  두 며느리를 맞을 때 어머님의 마음이 어떻했을지?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새아가들 모습을 생각만해도 기쁘고 감사하고 예쁜 모습이다.이런 나를  보면서

우리 어머니께서 나도 그렇게 예뻐해 주시고 늘 반가워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것을

가까이 느끼게된다.

나도 그렇고 어머니 역시도 새식구가 된 며느리가 이렇게도 예쁜 것은

정말 하나님 주시는 사랑! 그 사랑에 푹 빠져 살는 덕분인 것 같아서 감사하다.

 

아들들이 자기 아내 챙기는 모습도 예쁘다,자기 아내를 아끼고 사랑해 주는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럽다.

아이들 모습을 볼 때마다 내 수고가 더해 지는 것은 전혀 힘들지 않다.음식 준비하는 기쁨도 더 크고 감사하다.

바쁜 중에도 한번씩 더 자주 와주는 자체가 기쁨이고 감사하다.

 

내가 며느리를 둘이나 맞고 보니

며느리 넷을 늘 사랑스럽게 맞아 주시고 늘 기도해 주시고 잘했다 칭찬해 주셨던 어머니 모습이 그리워진다.

나도 내가 어머니께 받은 사랑을  우리 며느리들에게 잘 전해 주고 싶다.

오늘도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를 부르면서

우리를 은혜 안에 어떤 상황 속에서도 서로 사랑하며 감사할 수 있게 축복할 수 있게

이끌어 주시는 놀라운 은혜를 감사드린다.

 

 복의 근원 강림하사

복의 근원 강림하사 찬송하게 하소서

한량없이 자비하심 측량 할 길 없도다

천사들의 찬송가를 내게 가르치소서

구속하신 그 사랑을 항상 찬송합니다

주의 크신 도움 받아 이 때까지 왔으니

이와 같이 천국에도 이르기를 바라네

하나님의 품을 떠나 죄에 빠진 우리를

예수 구원하시려고 보혈 흘려 주셨네

주의 귀한 은혜 받고 일생 빚진 자 되네

주의 은혜 사슬되사 나를 주께 매소서

우리 맘은 연약하여 범죄 하기 쉬우니

하나님이 받으시고 천국인을 치소서 아멘

늘 찬양 할 수 있음이 복이다.

대를 이어 가며 즐겨 찬양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내가 할 수 있는 대로 즐거이 주님을 높이며 찬양하면서

우리 자녀들에게 아름답게 전수되어져 가길 기도하며 감사드린다.

 

노스욕에 월요일마다 있는 오후 스케줄을 위해 집을 나서려다가

찬양을 부르면서  몰려오는 이 감사와 감격을

잠시 멈춰 컴퓨터를 켜고  그려 놓고 갈 수 있음도 감사하다.

 

정말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임을 다시금 고백드린다

 

대를 이어 불러온 감사 찬송!

‘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

우리 며느리들도 우리 어머니가 제일 좋아했던 찬양이라며 즐겨 부르며

또 대를 이어가는 찬양이 되어지길  기도드린다.

할렐루야! 아멘!

 

2019,12,16,월요일,찬송가 28장 ‘복의 근원 강림하사’의 은혜를 간직하며 찬양할 수 있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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