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힘들어도,기쁨과 찬양 감사!

할렐루야! 참으로 감사하다.오늘 3번째 온라인 주일 예배를 드렸다.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여서 교회서 모이진 못하지만 각자 가정 예배 처소에서  방송으로 주일 예배 드릴 수 있음이 감사했다.오늘은 특별히 종려 주일이다.고난 주간을 시작하는 날로 주님께서 당하신 고난을 깊이 생각하며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를 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어서 감사하다.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다.캐나다 정부 비상 시국 발표가 3월 17일 선포되었다,3월 31일 마무리 되길 바랐는데 2주간 더 연장이 되었다.집 안에 있는 시간이 거의 대부분이다.바깥 출입을 최대한 자제해야되는 상황이다.그래서 우리 부부는 집에 있는 시간을 더 많이 갖게 되어서 감사하다.막내도 온라인으로 수업을 듣기에 집에 3주째 함께 있음이 너무 좋다.

하루 3끼 밥을 제대로 3주째하는 것도 너무너무 즐겁다.막내가 대학생 되어 기숙사 가고 부터는 하루 2끼 식사를 주로 했다.

남편과 밖에서 외식하는 횟수도 많았고 내가 부엌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많이 줄었었다.다시 내가 부엌에 종일 거의 있는 시간이 즐겁고 감사하다.이런 상황 저런 상황 중에서도 내가 속히 감사 제목으로 잘 받아 들이고 기쁘게 잘 적응하는 것도 정말 하나님 주신 특별한 은혜이고 은사이구나! 싶어서 감사하다. 설겇이 하고 또 밥하고 정리하고 또 저녁 준비하고 하는 일상이 감사하다.

바깥을 최대한 나가지 않다보니 냉장고와 냉동고에 있던 것으로 요리를 한다.그래서 메뉴가 단순하고 평소에 요리하던 걸목들을 제대로 넣지도 못한다.그래도 너무 맛있게 잘 먹는 남편과 막내가 고맙다.창작 요리가 계속 이어진다.정말 그동안 하지 않았던 완전 새론 메뉴도 등장한다.저녁에 먹었던 카레 소오스 조금 남은 것으로 다음 날 아침 카레 부침개가 만들어 지기도하고 아침에 먹은 것 남은 것 점심에 데워서 또 먹기도한다.그래도 남편과 막내가 감사하며 맛있게 먹는 것도 감사하다.

 

냉동고에 그동안 넣어 둔 것들을 이번에 잘 활용함이 감사하다.김치 국물 한 숟가락도 귀하고 귀하다.김칫 국물로 부침개 부치기도하고 정말 창작 요리대회가 있으면 나가 볼 만 할 것 같은 요즘이다.이렇게 심플하고 간편하게  식사를 하면서도  맛있고 감사한 식사 시간인 것이 너무 감사하다.그 사이 김치를 넉넉히 챙겨 둔 것이 너무도 감사하다.

 

안동 말로 곤짠지라고 하는 무우 말랭이 무침을 우리 가족은 다 좋아한다.그래서 내가 잘 하는 것인데 이제 정말 조금 남았다.한국 식품에 무우 말려 둔 것 사러는 한번 나가야 될 것 같다.한국서 온 말린 무우를 사가지고와서 무우 말랭이 요리를 나는 잘 하는데 이번에 식구들 밑 반찬으로 무우 말랭이 무침이 정말 큰 효자 노릇을 했다.매 끼마다 무우 말랭이 무침은 남편도 나도 막내도 너무 맛있게 잘 먹는다.

코로나 이전의 평범했던   모든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 깨닫는 것도 감사하다.집 안에 있어야되는 것이 불편한 부분도 있지만 가족이 함께 오랜 시간 같이 지내는 것으로 감사하고 있다.남편은 거의 종일 찬양을 부른다.그러면 나도 따라 부른다.막내는 피아노로 반주를 한다.아빠가 찬양을 즐기시니 막내는 자연스럽게 아빠의 전속 피아노 반주자가 되어 드린다.나는 집 안 일을 하다가 중간 중간 화음을 넣으며 함께 즐거이 찬양을 부른다.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있음이 감사하다.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감사의 제목을 찾게 하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드린다.주님과 함께 하는 일상이기에 코로나 이전도 감사했고 지금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하나님께 촛점을 맞추니 정말 지금도 감사거리가 많음이 감사하다.

 

남편이 찬양한 것을 아이들에게 보내서 함께 듣는 것을 좋아한다.예쁜 두 며느리들이 아버님 찬양 너무 잘 하신다고 하는 말에 남편은 고맙다면서 더욱 즐거워한다.그래서 내가 아이들에게 답 글을 달았다.

“할렐루야! 우리 예쁜 아가들아! 아빠 격려해주서 고마워,

아빠께서 찬양 부르시는 것 너무 좋아하셔서 우리도 너무 좋아,

우리 요즘 매일 아빠 엄마랑 샘이랑 부흥 성회야!,할렐루야!”라고 했다.

 

남편과 나 그리고 큰아들 부부,둘째 아들 부부,딸네 부부,그리고 막내 아들 !

이렇게 9명이 모인 우리 가족 카톡 사랑방에서 함께 기도 제목도 나누고 말씀도 나누고

또 남편이 부른 찬양도 들으며 함께 각자 있는 가정 처소에서 하나님 돌보심 안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음을 감사드린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며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 하시리라 아멘!”

마태복음 6장 33절 말씀을 우리 며느리들에게도 우리 집 가훈임을 잘 가르쳐 줄 수 있음을 감사드린다.

우리 가족이 하는 공부와 일과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이 되길 기도하면서

오늘도 복된 주일 감사하며 각자 섬기는 교회 온라인 예배를 잘 드릴 수 있었기에 감사드린다.

 

고난 주간이 시작되었다.

이번 한 주간동안 우리 가족들도

매 년 그러했듯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것 중

한 가지 금하고 절제하며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려한다.

 

우리의 모든 삶의 방향을 하나님께 맞추고 살 수 있는 복을 감사드린다.

우리 부부가 하나님 향한 방향을 우리 자녀들 역시 촛점을 잘 맞추고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이뤄가며

하나님 나라를 향한 방향으로 잘 전진해 옴을 감사드린다.

 

작년에 우리 자녀 셋을 모두 결혼 하게 잘 인도해 주신

좋으신 하나님께 다시금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가정을 세워주셔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자녀들이 모두 각자 배우자와 함께

더욱 기도에 힘쓰며 서로 도우며 사랑하며 위로가 되어감을 감사드린다.

 

우리 가정 안에서 천국을 누리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할 수 있는

은혜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을 높이며 찬양하며 감사드린다.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이 복된 기쁨을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 누리며

우리 안에 풍성한 은혜 더해 주시고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중에서도 평강을 누리게 하시며

두려움 없이 하나님 의지하며 소망 가운데 기도하며 나아갈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 사랑해 주시고 예수님 보내 주시고

십자가 사랑으로 우리들을 회복 시켜 주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만난 이 기쁨을 우리 이웃들도 더 많이 같이 누려 갈 수 있게 도와 주소서

힘든 중에도 감사 제목을 잘 찾아 찬양하게 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을 높이며 감사하며 찬양드립니다.

우리에게 주시는 이 기쁨과 감사와 평강의 복을

예수님 믿는 모든 분들이 같이 누려 받게 하시며

아직 주님 모르시는 분들도 주님을 깊이 만나게 도우시며

주님으로 인한 이 평강을 같이 누리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두려움 없이 하나님 안에서

같이 잘 이겨 나갈 수 있게 도와 주옵소서

우리의 힘과 소망이 되시는 사랑의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하며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0,4,5, 종려주일을 보내며 코로나로 어려운 중에도 하나님 은혜 안에 찬양하며 감사할 수 있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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