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5월한테 배우다

5월을 맞았다.토론토도 확실한  봄이라고 희망에 부푼다.그런 중에도 며칠 전엔  갑자기 눈이 오고 우박도 내렸다.예상하지 못했던 5월의 날씨였다.5월에 내린 눈과 우박은 올 초부터 지금까지 우리를 힘들게 하는 코로나 마냥 야속했다.

새 달을 맞음이 그런 중에도 감사하다.한국에 있는 7남매 카톡방에서 서로의 안부를 나눈다.모두 건강하게 잘 살고 있음이 감사하다.새 달의 새론 소식과 가족들 안부를  나누며 서로 건강하게 잘 살길 기도한다.카톡에서 거의 매일  수시로 안부를 나누지만 특별한 날이나 새론 달이 시작될 때는 더욱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코로나가 서서히 물러갈 것이 기대된다.날씨가 좋아지고 봄 꽃들이 만발하는 가운데서 코로나가 더 이상 힘을 쓰지 못하길 간절히 바란다.모두 건강하게 안전하게 잘 지내란 인사가 요즘 제일 많다.토론토보다 14시간 먼저 새 날을 맞는 형제들은 종종 캐나다 시간을 잘 모르고 내게 잘 자라고 인사 할 때도 있다.그러면 나는” 저는 새 아침을 잘 맞았어요 언니들 오빠들 동생,모두모두 굳 나잇!”이라고 인사한다.

하나님께서는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이 신비롭게 잘 조화를 이루게 자동 시스템을 잘도 만들어 두셨다.매일 같은 날 같지만 또 다른 새론 날로 새롭다.매 달 같은 듯 하지만 이 또한  더욱 새롭다.매년 새롭게 년수가 바뀌는 새 달력을 갈면서 시간의 흐름을 실감하듯이 매 달 넘기는 달력 속에도 시간의 흐름을 실감한다.그리고 매일 아침 생명의 삶 교제로하는   말씀 큐티의  날짜가 더해가는 속에서도 시간의 흐름을 가까이 느낀다.눈에 보이지 않는 시간을 눈에 보이게 해 주는 도구들이  참 고맙다.

새 봄이다.아직 추운 기운이 있는 토론토지만 분명 5월은 봄이다.봄이라는 것 자체가  모두에게 소망을 안겨 준다.연초록 빛깔을  점점 더 짙은 녹색으로 채색시키시는 하나님의 솜씨가 매일 경이롭고 감탄이 된다.그림을 그리는 취미를 갖게 되니까 모든 사물을 화폭에 담아 내 보고 싶어진다.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이된다.하나님의 솜씨가 가슴 가까이 전해와서 감사가 절로 되고 감동과 탄성이 절로 나온다.겨울동안 숨죽였던 것 같았던 마른 나무 가지를 뚫고 올라오는 새 싹들의 생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너무도 놀랍고 감동이 된다.뒷마당에 한그루씩 있는  사과 나무와 배 나무의 딱딱한 가지에도 연하고 연한 싹이 예쁘게 봄 인사를 하면서 힘차게 얼굴을 내 밀었다.너무도 장하고 장한 새 순들이다.가슴이 찡해져온다.그 수고와 열심이 전해오기 때문이다.

봄이 데리고 온 사연들은 참으로 아름답다.겨우내 못다한 이야기들을 재각각 솜씨 자랑하듯이 매일매일 눈에 띄게 자랑하고 있다.참으로 사랑스럽다.삶에 대한 그 의지가 놀랍고 감동이된다. 주변이 너무도 예쁘다.창가로 보이는 뒷 뜰의 개나리 노란 빛깔이 너무도 선명하고 아름답다 .수줍게 꽃 몽우리 피우는 튤립도 너무 예쁘다.엊저녁에 내린 봄비 덕분에 더욱 주변이 깨끗하게 씻겨서 맑고 투명한 빛깔이 내 가슴에도 더욱 상쾌하게 다가오며 먼지를 말끔하게  씻어 준다.

5월이 참 좋다.3월에 시작되는 고향의 봄을 여기서도 5월이면 맞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올 해는 코로나로 상상 못한 일을 당하듯이 5월 역시도 상상 못한 우박도 만났다.그래도 5월은 우리들에게 봄의 교향악으로 다가 왔다.참으로 놀라운 섭리이다.참으로 신기하다,너무도 감사하다.

코로나로 어려운 중이기에 이 봄은 더더욱 모든 사람들을 새롭게 다짐 시키는 것같다.봄은 놀라운 하나님의 신비한 시스템이 눈에 보이게 작동 되는 시기이다.천지 만물이 매일 더욱 짙푸르게 성장하며 형형색깔의 아름다운 향기나는 꽃들로 단장되어가고 있다.눈이 와도 우박이 내려도 끄덕하지 않고 다시 꼿꼿이 피어 오르는 봄 꽃들이 너무도 장하다.우리들도 모두 코로나로 힘들고 움추려져 있지만 5월의 봄 기운 덕분에 다시 힘차게 활력을 얻을 수가 있어져야겠다.

창조주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느끼는 요즘이다.매일 문 밖을 나서면 하루가 다르게 잎이 무성해지는 나무들과 꽃들이 삶의 기쁨을 더해 준다.이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만드신 것이 고백됨이 감사하다.그래서 매일 감동과 감격과 감사를 내 입술로 고백하며 찬양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어떤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이 하셨다는 것을 믿음으로 고백할 때 그 안에서 비로서 평강을 누릴 수 있다.

창조주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시기에 나도 아버지 닮은 창조의 능력을 잘 길러가야겠다.주신 하루 가운데 하나님 도움을 구하며 내가 스스로 만들고 가꿔 갈 수 있는 일에 창조적인 지혜와 능력을 구하며 즐거이 할 수 있는 일에 충성해야겠다

창조주 하나님의 존귀롭고 보배로운 딸답게 내 인생의 주인공답게 더욱 지혜롭게 시간을

오늘도  잘 사용해야겠다.

5월의 삶에 대한 의지와 열정 가운데

 

나도 새론 용기와 도전과 힘을 얻을 수 있음이 감사하다.

2020,5,11,월요일,성장하는 5월을 보며 새론 도전과 힘 얻게 하심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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