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까다로와, 한국 가기 어렵다

한국가는 비자 받기가 너무 어렵다.캐나다 시민권자여서 비자 받는 절차가 복잡하다.

지인들 몇 명은 비자 절차가 까다로와서 가는 것을 아예 포기했다했다.

부모님이 편찮으셔서 뵈러 가는 것은 이유가 안된다고 했다.정말 세상 뜨기 직전의 긴급한 상황이거나 돌아 가셨다는

소식 가진 경우라야 비자를 받는다니 너무 심하다 싶다.

무비자로 언제든 우리 스케줄 될 때 쉽게 오가던 고국을 이젠 가고 싶어도 못가는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있다.

 

코로나가 원인이다

속히 이 못된 코로나가 깨끗이 물러가고 세계의 모든 상황이 평상을 잘 회복하길 기도한다.

결혼한 자녀들이  한국의 가족과 친지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오랫만에 고국 나들이 하려고

우리 가족 9명이 모두 함께 시간을 만들었었다.

가고 오는 날은 달라도 5월 2일 토요일엔 친지들과 한자리에서 모두 함께 다 모이는

스케줄로 잡고 표까지 다 사 두었었다. 그런데 한국가는 비행기 자체가 코로나로 캔슬되었다.

그래서 못가게 된 것이 못내 아쉽다.환불은 받았지만 아이들도 모두 시간을 다 함께 맞추었고

사위는 처음 한국 가는 설레임도 컸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가족이 함께는 못가게 되었지만 여름 방학에 막내 혼자라도 다녀 올 생각이었다.

그런데 뜻하지 않은 벽이 생겼다.바로 비자를 받아야되는 것이었다.

막내가 대학 1학년 때는 시간적으로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혼자라도 가고 싶어했는데 이 또한 참 아쉬웠다.

막내는 캐나다에서 태어난 시민권자이다.고모 할머니와 큰할아버지,작은 할아버지 연세도 많으시고 건강하실 때 뵙고 싶고 친척들 만나러 간다는 이유로 비자를 신청하려니 비자 받을 이유가 못된다고 했다.

막내가 많이 실망스러워했다.사촌 누나랑 사촌 형들이 막내 오면 할 스케줄도 정하며 서로 기대하고 있었기에 더욱 실망스러워했다.비자만 되면 방학 중에 못갔지만 지금이라도 몇 주 다녀 오고 싶어한다.

9월 8일부터 시작된 대학 2학년이 온라인 수업이라서 지금이라도 비자만 되면 잠시라도 다녀 오려했더니

비자 자체가 지금은 안된다고했다.

무비자 협정의 효력이 속히 다시 잘 나타날 모든 상황이 되길 간절히 기대한다

그렇게 되는 정도면 코로나도 마무리되었거나 혹은 백신이 개발되어서 안전한 상태로 여행 가능하다는 증거일 것 같아

기대가 되고 기다려진다.

매일 새벽 예배 드리고 개인 기도 시간마다 코로나를 물리쳐 달라는 기도를 드리게 된다.그리고 이 코로나 가운데서도

우리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을 잘 해 나갈 수 있길 또한 기도한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이 또한 하나님의 뜻하심이 계심을 믿으며

더욱 겸손을 배우며 매일 생명 주심을 더욱 감사하게된다.

 

오늘도 살아 남은 자로 세워 주시고 맡겨 주신 사명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즐거이 기뻐하며 감사하며 잘 살게 하신 은혜를 감사드린다.

 

살아 온 날들을 되돌아 보니 정말 모든 것이 하나님 은혜이다.

행하신 모든 일들이 주님의 은혜임을 감사드린다.

행하실 모든 일들 역시 하나님의 인도하심 안에

하나님의 영광이 되어질 것을 믿으며 감사드린다.

천국 가는 비자는 언제든 열려 있음이 감사하다.

누구든지 예수님만 믿으면 갈 수 있는 천국임이 감사하다.

더 부지런히 아직 미처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비밀을 더 잘 알려 줘야겠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 은혜입니다!”

내가 요즘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백이다

아멘! 아멘!이다.

생명의 주님께 감사드린다

할렐루야!

 

2020,9,23,수요일,오늘도 생명 주시고 살아 남은 자로 사명 감당하게 하신 사랑의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2 Comments

  1. 데레사

    2020년 9월 25일 at 6:01 오후

    지금은 어느나라던 국적자가 아니면 입국이 잘 안됩니다.
    LA에 있는 두 손자들도 방학에 태국의 부모곁으로 못 왔습니다.
    그 아이들도 미국시민권자이니 태국비자 발급이 안되어서요.
    관광이 허용될때는 비자가 필요없이 입국하던 나라들이 다 코로나 때문에
    막아 버렸거든요.

    코로나 끝나기전에는 다들 그럴겁니다.
    아쉽지요?

    • 김 수남

      2020년 9월 28일 at 8:11 오후

      네,언니! 언니 손자들도 그렇군요.부모님 곁에 방학에 가고 싶었을텐데 많이 안타깝네요.
      모든 상황이 속히 회복되고 우리 모두 코로나 가운데서도 늘 안전하고 건강하길 기도합니다.
      환절기에 언니도 더욱 건강 잘 지키고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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