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2005년 4월 30일 은혜에 젖은 토요일 .

봄 부흥회가 목요일부터 시작이 되어서 매 시간마다 은혜를 많이 받고 있다.

시카고 네이퍼빌 제일장로교회를 담임하시는

유상수 목사님이 강사 님으로 오셨다.

‘하나님의 능력이 회복된 교회’라는 주제 아래 내 심령이 회복되는 은혜를

받게 하시니 감사하다.

어제 점심에는 목사님을 모시고 점심 대접을 해 드렸는데

스파다이나 챠이나타운에 있는 랍스터를 맛있게 잘 하는 집을 소개 받아

별미의 랍스터를 맛보게 되었다.’와싱’이라는 곳이다.

이제 손님이 오시면 이곳으로 모셔야겠다 싶을 정도로 우리 입 맛에 잘 맞아서

좋았다.유명한 집이라는 말이 걸맞게 손님이 북적되었다.

일부 남은 랍스터를 싸와서 아이들을 먹이고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 먹었더니

이 또한 별미였다.

아이들도 함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좋고

특히나 진경이가 얼마나 많이 컸는지 엄마 예배 드리는데 방해되지 않게

누나랑 함께 따로 예배를 잘 드리게 되어서 참 감사했다.

아이들을 따로 모아 돌보아 주시는 조미란사모님이 참 귀하고 감사했다.

아이들을 진정으로 사랑하시는 사명감이 크신 좋은 사역자시다.

막내 아들 진경이가 누나랑 잘 놀면서 따로 있어 준  덕분에

이전처럼 제일 앞 자리에 앉아서 은혜를 시간마다 참 많이 받고 있다.

하나님이 나를 참 사랑하신다는 감사가 새삼 생겼다.

친정 어머니와 오빠들을 위해서 더 간절히 기도하면서 통화 하곤 한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드릴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이

바로 영생을 얻게하는 선물이라는 것을 알기에

진작 이런 전도의 열심이 없었던 것을 회개하면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감사가 생기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믿지 않는

가족들의 마음 문을 속히 열어 주실 거라는 확신을 갖게된다.

장학생에 선발되었다는 조교님의 멜을 받고 참 기분이 좋았다.

큰 액수는 아니지만 남편과 아이들이 축하를 해 주고 함께 좋아했다.

늘 나를 위해 기도하고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친정언니에게 이 장학금을 선물로 전해주기로 했다.

시어머님이나 친정어머니 역시 언니에게 드리는 것을 섭섭해 하시지 않고

오히려 흡족해 하실 분들이시기에

언니에게 작지만 내 마음의 선물을 전해 줄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이 또한 깊이 감사를 드렸다.

내 신앙의 길잡이는 물론이고

동생 넷 줄줄이 상경해서 아직 신혼인 언니를 힘들게 했었는데도

그렇게 헌신적으로 동생들을 챙기고 아끼고 사랑해 주었던 언니를 생각하면

살아갈수록 고마움이 커지곤한다.

 ‘ 언니가 믿는 하나님이라면 나도 믿어 보겠다’라는 고백이 스스로 나올 정도로

언니의 삶과 사랑!

언니를 통해 받은 은혜가 참 크다.

늘 기도를 부탁할 수 있는 언니!

내가 이론적인 하나님만으로 그냥 역사 공부로 알게 된 주님을

나의 주님으로 인격적으로 만날 수 있게

진심으로  주님을 영접하게 도와 준 둘째 언니가 항상 고맙고 감사하다.

내 삶이 주님으로 인해 이렇게 행복하기에

나 역시 이런 참 기쁨을 맛볼 수 있도록

가까운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열심히 알릴 수 있게 되었고

내가 예수님을 믿는 것

이것이 가장 큰 나의 자랑거리가 된 것이다.

남편 선교 일정이 변경이 되어서

한국 방문할 나의 스케줄도 조금 변동이 될 것 같다.

이 JS 집사님을 위해서 남편과 오늘 함께 기도 드렸다.

속히 머리가 나아지시길 말이다.

잠시 남편과 통화하는데도 어지러움을 느끼신다니

염려가 되기도 했지만 능력 많으신 주님의 치료하심을 입게 되시리라 믿는다.

모든 운전자들이 매일 안전운전을 잘 할 수 있길 함께 기도드렸다.

오늘도 아무 탈 없이 이렇게 일기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깨닫는다.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 날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연약한 우리 인생들이기에

더욱더 능력 많으신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내 모든 것을 맡기고 살 수 있어야겠다 싶다.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믿음으로

최선을 다 하면서 기쁘게 살다가

하나님이 부르시면 또한 기쁘게

‘예’하고 갈 수 있는 준비를 늘 하면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보게된다.

내일 마지막 남은 두 차례 집회 중에도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을 잘 새겨 들어서

은혜로 채워질 수 있길 기대하면서

강사 목사님이 준비하신 말씀을 다 잘 전하실 수 있도록

영육이 강건하시게 지켜 주시길 기도드린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립보서 4장 13절)라는

말씀을

기억하면서 새 힘을 얻는다.

(5월을 맞으려고 가게 장식을 새롭게 단장하고 보니 집에 늦게 올라왔고

벌써 5월 새 달이 된 첫 날 2시가 가까워 온 중에 오늘 스케치를  잠시나마 하게 됨도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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