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현선생님 수제자는 진경!

2005년 5월 29일 주일 새벽에

 

진현아!

너무 고마워.

정말 너무 좋은 진경이 선생님이 되어 주어서 말이야.

 

알파벳을 가르치고

진경이 이름 철자를 노래를 지어서 부르면서 쓰게 하는 널 보면서

엄마 가슴이 뿌듯했구나.

 

Jinkyung kim 을 쓰기에는 아직 너무 어린 동생이라

아예 스펠링이라도 외우게 노래를 지어서 불러주는 너의 아이디어에 엄마가 감동을 받았다.

 

이름 철자가 아주 간단한 이름도 있는 것에 비하면

진경이 이름 철자가 많은 편이긴하지?

 

이제 9월부터 유치원에 가는 동생을 위해 이름 철자 정도는 알고 가야된다 싶어

엄마가 시작을 했더니 네가 엄마 보다 더 좋은 방법으로

동생과 놀면서 영어 철자를 쉽게 익히게 해 주어서 고맙다.

 

동생이 너무 잘 배웠다고

상장까지 만들어 수여하는 모습이 참 좋았단다.

 

엄마는 엊 저녁에 정돈하던 옷 중에서 바자회에 낼 것을 챙겨두고

이것저것 정돈하고 보았더니 벌써 주일 새 날 새벽하고도 벌써 2시가 가까와 오고 있구나.

 

티켓을 사 놓고도 어제 저녁에 있은 작은 음악회에 못 갈 정도로 바빴지만

가슴 가득 너희들로부터 오는 감사가 있어서 인지 엄마는 지금도 에너지가 충만하구나.

그래도 내일을 위해서 이만 마무리 하고 쉬어야겠구나.

 

진현이 누나는 훌륭한 선생님!

진경이 동생은 똑똑한 학생!

 

너희들 둘이 사랑스러운 모습을 간단하게 담아 둔다.

사랑스런 오누이!

하나님도 물론 그러실거고

아빠 엄마도 너희들 보면서 아주아주 기뻐하고 행복하구나

사랑스런 우리 보배들!

사랑하며 축복한다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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