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만의 프로포즈,33년간의 신혼!

할렐루야! 우리 부부 이야기다.정말 하나님 믿는 믿음과 사랑 안에서 가능한 일임을 체험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하나님 사랑과 은혜 안에  자녀 넷을 선물 받아 자연 분만으로 낳아 모유 먹여 잘 키우게 하신 것도 감사하다.

캐나다 이민 온지도 벌써  21년째다.

 

22일만의 프로포즈

2달 반 만의 약혼

7개월만에 결혼!

지금 33년째 여전히 신혼!

돌이켜 보니 정말 모든 것이 선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고 사랑하심의 은혜이다.

남편이 바로 결혼 하자고 했는데 나는 지금은 안된다고 했다.

대학 공부도 그러했지만 결혼도 연로하시고 경제력이 안되시는

부모님께 부담 드리지 않고 내 힘으로 할 각오를 했기에 넣고 있는 적금 기간이 아직 남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미소가 피어나고 스스로 장하다 싶어서 나를 토닥거려주고 있다.

남편은 아무 것도 안해와도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 정기적금 넣는 것 만료 기간 얼마 안남았으니 그 이후 하겠다고했다.

아주 기본적인 것이라도 내 힘으로도 뭔가 준비하고  싶었다.

그래서 적금 타고  하다보니  만난지  7개월만에  결혼했다.

이 또한 참으로 감사하다.

살아 갈 수록 더욱 사랑할 수 있고 신뢰하며 존경할 수 있는 귀한 선물로  보내 주신

남편으로 인해서 사랑의 하나님께 항상 감사드리며 찬양 올려 드린다.

 

사람으로서는 어려울텐데 하나님 믿는 믿음 안에 사니 가능하다.

33년동안도 여전히 신혼같은 사랑과 감사로 살 수 있음이

놀랍고 감사하다.

내게 연구 대상감이라고 어느 분이 말했는데 이것이 가능한  삶의 이야기를 발표해야겠다싶다.

할 이야기는 너무 많지만

결론은 하나님 은혜임을 늘 감사드린다.

 

2020,3,9,화요일 아침에,어제 오퍼가 있어서 자정 가까이 퇴근했는데 오늘도 평소처럼 이른 아침 힘차게 깨서 기도와 묵상을 마치고 피아노 연습도 즐거이 하고 출근한 남편을 생각하니 감사 그 자체임을 감사하며 무리하지 않고 일 할 수 있길 기도하며 신실하고 성실한 좋은 남편 주신 사랑의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남편이 오늘도  행복하게 일 잘 하고 안전하게 퇴근하길 기도하며 늘 동행해 주시는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