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신문 감사

62F12C53-EC93-4E43-8713-3F93B3E5E5F2C95D2959-27DC-477C-BD4E-7BA853581A3F신문이 배달된다,화요일부터 토요일이다.새벽 예배 드리고 기도 한 후 맞는 신문은 참 반갑다,교회 갈 때는 새벽 예배 드리고 오면서 들고 집에 들어 왔다,요즘은 Zoom으로 온라인 예배다,6시에 예배 드리고 6:30분부터 개인 기도가 시작된다,기도 마치고 8시가 조금 지나 현관 문 열면 나를 기다린 듯 반가워한다,때론 보이지 않아서 뜰까지 나가서 찾기도 한다,배달하는 분이 많이 바쁜 날이었구나! 싶어하며 잘 도착한 것 감사해 한다

 

캐나다서 우리 한글로 인쇄된  신문 받는 기쁨도 크다,외국인이 배달해 주는 우리 신문 한국일보여서 더욱 고맙다

한국서는 조선일보 구독했는데 토론토에는 아직 없다

우리 고국 소식과 캐나다 소식이 함께 실려서 좋다

이미 다 알고 있는 뉴스들이 많다.그래도 우리 글로 다시 읽는 반가움도 크다

 

무엇보다 신문엔 동포 사회 소식과 행사 안내 담긴 광고가 실려서 좋다,남편이 하는 비지니스 광고도 매일 지면에 실려서 감사하다 ,남편과 동료 분들 위해 그 지면에 손을 얹고 기도할 수 있음도 감사하다

 

오늘 1면엔 ‘패러메딕으로 인생 2모작’이란 제목으로 45세 김준일님의 ‘삐뽀삐뽀 ‘인생,”의료 최전선서 뛰는 국가공무원”에 대한 기사다

동포들 이야기 가운데 슬기롭게 잘 정착하고 뿌리 내리시는 분들 이야기가 너무 반갑다.박수와 응원을 보내 드린다

 

토요일 배달되는 신문은 월요일까지 포함이다

신문 만드시는 분들도

배달해 주시는 분들도 참 감사하다

 

남편이 치는 피아노 소리 들으며

신문 읽으며 즐거운 주말 맞는 은혜도 크고 감사하다

 

2021,4,24,토요일 아침에,신문 펼치면서 얻는 감사를 핸드폰 열어서 간단히 그려 놓을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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