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처음 갱신해 본 헬스 카드와 운전면허증!

온라인으로 처음 갱신해 본 헬스 카드와 운전면허증!

프로파일 김수남 ・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접종을 6월 10일에 했다. 헬스 카드를 가져가야 해서 챙겼다.

올해 4월 내 생일로 만료가 되었다. 그 사이 전혀 모르고 지냈다.

코로나 상황이어서 갱신 안한 것도 봐 준다고 했다. 1차 백신 접종은 4월 16일에 했다. 그때도 이미 생일이 지났는데도 카드가 만료된 것은 생각도 안 하고 날짜도 안 보았다. 접수하는 사람도 그냥 해 주어서 만료되었다는 생각도 안 하고 잘 사용했다.

지난주 목요일에 2차 백신 접종하면서 만료된 것을 알게 되었다.

알고도 그 며칠 사이는 못하고 오늘 짬 내어 컴퓨터 앞에 앉았다.

ServiceOntario.ca에 들어갔다.

나는 헬스 카드를 갱신하려는데 운전면허증도 갱신하라는 사인이 계속 떴다.

운전면허증 갱신할 때가 된 것도 모르고 지냈다.

운전면허증은 항상 차 안에 둔다.

지갑에 넣어 다니다가 가방을 바꾸고 나가서 운전면허증 없이

운전한 날이 있었다. 그날 이후부터는 항상 차 안에 보험증 넣는 자리에 같이 두었다.

이상하다 싶어서 차에 가서 면허증을 가져왔다.

어머나~~정말 나도 너무했다 싶었다

면허증도 벌써 올 4월 내 생일날에 만료가 되어있었다

그것도 모르고 그동안 2달 이상을 잘 운전하고 다녔다.

5년마다 한 번씩 갱신하는 헬스 카드와 운전면허증 만료 날짜가 같은 것을 정말 이제서야 제대로 알았다.

운전면허증도 5년,핼쓰카드도 5년 유효해서 함께 갱신해야 되는 것을 제대로 확실하게 확인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서 업무를 제때 못한 것으로 인해 그 사이 갱신 못 한 사람들은 봐 준다니 안심이다.

항상 서비스 온타리오를 직접 방문해서 갱신을 했다. 이민 21년 만에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갱신을 했다

온라인 기능은 이미 있었지만 나는 가까운 거리에 오피스가 있어서 직접 가서 그동안은 갱신을 했다.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처음 온라인으로 내 헬스 카드와 운전면허증을 갱신했으니 말이다.

헬스 카드는 무료이고 운전면허증 갱신은 90불이었다.

온라인으로 90불 지불하는 것도 내 혼자 카드로 잘 마무리하고 영수증까지 이 메일로 다 잘 받았다.

너무 뿌듯하고 신난다, 남편과 아이들 도움 없이도 내 혼자 온라인 갱신한 것이 너무 장하고 기분 좋다.

카드가 우편으로 오는 데는 4~6주가 걸린다고 임시 면허증 번호를 주었다.

온라인 Zoom으로 강의 10주한 덕분에 온라인으로 하는 일들이

점점 더 쉽고 익숙해져 가는 것이 정말 감사하다

내 육신의 나이는 들어가도 내 삶의 나이는 점점 청년이 되어감이 너무 신나고 감사하다.

2021,6,16, 수요일, 헬스 카드와 면허증을 온라인으로 처음 갱신해서 기쁘고 감사한 마음 담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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