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일상으로 돌아갑시다.
참으로지루한일주일이었습니다.일주일간을컴의모니터만들여다보았지신문과TV보는것을포기했습니다.한인간의죽음을두고이리도경쟁적으로아첨을벌인예가있었나모르겠습니다.원래TV야10년좌빨정권하에서지독한세뇌공작을받은결과아직그빨간물의잔영이그대로남아있다고칩시다.

그런데이게웬일이랍니까.노무현씨가죽기전날까지집요하게노무현씨를봉하마을부엉이바위로몰고올라갔던소위보수신문들이TV이상으로노무현씨영웅화작업에몰두하는것에욕지기가나는통에구토를몇차례할뻔했습니다.

혹자는그럽니다.이번사건을두고‘사법살인’이라고…그렇지않습니다.저는오히려‘조.중.동살인’이라고하고싶습니다.제가노무현이라도조중동의집요함이나난폭함에견딜수없는모욕감을느꼈을것입니다.저는조중동의그집요함과난폭성을탓하고자함이아닙니다.오히려그반대입니다.국민의진정한알권리를위해당연히그래야했던것이고또그렇게해오던중입니다.그집요함과난폭성은국민을위한정의감과다름이아닙니다.일단알권리를득한후에용서와화해는국민들의몫이었습니다.

그랬던조중동이변절을한것입니다.아직도일부남아있는좌빨잔영의악지가리가두려웠던것입니다.놈들의마녀사냥감이되기싫었던것입니다.소수를위해대다수의국민을배신한것입니다.아니어쩌면보수라는정체성을이참에버렸는지도모르겠습니다.한마디로소탐대실하는더러운행태를벌인것이지요.

아주가단하고비근한예를들어보겠습니다.온갖비리를저지르고법망이좁혀오자자살을한전직대통령의기사가있었습니다.그런데사실은그보다반나절인가세상을먼저떠난중견배우한분이있었습니다.두사람의죽음에대한기사는소위전자신문들에아래위로걸렸습니다.

중견여배우의별세엔이런수식적문구가있었습니다.“여운계남모르게10억이상자선”그녀가유명한연예인이아니더라도세상을위해거금을자선했다면,아무리일국의대통령을지냈다고는하지만도둑질을했다가양심의가책을받고자살한사람과최소한동등한정도의대우는받아야했을것입니다.세상을향해빛과소금역할을한분의죽음은喪家(상가)의개취급을받아야했고,도적질을한범인은영웅시하는이런개같은경우는무엇으로표현해야합니까?

지금대한민국은미쳐도단단히미쳐돌아가고있습니다.죽은노무현과그런아류들의극진한도움으로북괴는핵폭탄을만들어오늘낼우리에게위해를가하겠다고공갈협박을하고있습니다.그런데나라전체가범법자노무현씨죽음만애도할뿐조금도걱정을않습니다.간덩이가부어서배밖으로나왔거나돌아버렸거나둘중하나일것입니다.이거이래서되겠습니까?정신들차리십시오.하루빨리미망에서벗어나십시오.북괴놈들의뜨거운불폭탄을맞고후회한들무슨소용이겠습니까.도둑질을하다가죽은사람도10억을자선하고돌아가신양반을위해서도그만슬퍼들하고이제일상으로돌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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