潘총장의 사각팬티.
BY ss8000 ON 12. 16, 2010
미국국무부가반기문유엔사무총장을상대로개인정보수집등사실상스파이활동을벌여왔다는위키리크스의폭로에대해,반총장은유엔출입기자단연례만찬에서자신의개인정보를자진공개하며“나는몸에달라붙지않는사각팬티를입는다”고뼈있는농담을던졌다는것이다.뼈있는농담을언중유골(言中有骨)이라고하던가?
더불어반총장은스크린까지동원해가며자신의신발사이즈와약지길이,신용카드번호등도공개했고,이와같은행위는미외교관들이자신의개인정보를수집하는것에대해‘신사적인경고’를한것이라고언론은전한다.
뭐하긴필부필부(匹夫匹婦)도자신이누군가에감시를받는다면기분좋을리없다.얘기는좀다르지만,며칠전국내언론에선우리의일상생활중하루동안최대112회의CCTV에노출됐다는보도가있고,심지어공중목욕탕탈의실까지감시체제가되어있다며불쾌해하는보도가있었다.어쨌든개인정보노출과함께감시를당한다는것은결코기분좋은일은아니다.
다른사람도아닌유엔사무총장을상대로개인정보를수집하는미국이과연인권국가인가?말인즉바꾸어얘기하면유엔사무총장을감시할정도면미국국민을비롯한보통의사람들은어땠을까하는얘기다.민주와인권국가의대명사인미국이저런정도이니지구촌은인권실종의시대를살고있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
그런데정말화가나는일은,지난G20정상회의참석차방한했던潘사무총장이우리국무총리를만나정부의외국인에이즈환자규제에대해"에이즈외국인차별은부끄러운일"이라며우려를전달하는과정에서"외국인을에이즈걸렸다고차별하는나라가인권국맞습니까?"라고불만을표시했던건이미알려진사실이다.
제나라에와서‘인권국가’를운운하며호되게질책하던사람이자신에게비인권적인행위를한미국에게는겨우“나는몸에달라붙지않는사각팬티를입는다”고표현한게언중유골(言中有骨)의뼈있는항의를했다고하는데,그렇다면다른사람도아닌자그마치유엔사무총장님의위치에계신양반이연평도에포격을가한북괴에게는어째서주둥이한번벙긋도아니하시는지…???c부럴그것도사람봐가며‘인권국가타령’하는가?이런!c부럴!!!
潘총장당신만사각팬티입는거아녀라!나도사각팬티입는당게로….사각팬티입으면유엔사무총장자격있는게라???
덧붙임,
유엔사무총장님께서북괴의만행에대해티끌같은한마씀하시는거들어본분계십니까?들은분계시면연락하십시오.후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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