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7일가을이깊어간다.
어제기상예보대로제법날씨가쌀쌀하다.
그러나새벽녘의날씨보다마음이더쌀쌀한것같다.
이점은비단나뿐만이아닌국민모두의마음아닐까?
엊그제부터국정감사가시작되었다.
여야가되지도않는얘기로치고받을것이다.
언제국감다운국감을해보기나했나?
물론그래서내겐관심밖의일이다.
그런데한가지의문스러운점은있다.
아무리신문이나방송을보고들어도‘채동욱’얘기가없다.
진도7이상의지진만큼이나나라가흔들린‘채동욱’사태말이다.
말도안되는자잘한것까지증언을불러냈는데…어쩐일일까?
항간에떠도는‘채동욱’의또다른여인이라는
유명정치인의입김이통한것일까?다른잔챙이(?)와달리
그런거물급인사를모시지않는다는것부터가폼만잡는국감이다.
날짜를셈해본다.‘채동욱’이사퇴한게지난9월30일이다.
그이틀뒤인가?J일보기자가숨어있는채동욱의연인이
누군가와의통화내용중“한달동안만가만히있으라고?”
놀랍지않은가?그한달째의약속(?)중딱보름이지났다.
조선일보를고발을하네어쩌네…
당장주리를틀고요절을낼것같이파르르끓어오르더니…
그건조선일보나국민도마찬가지다.
금방이라도‘채동욱’을물고낼것같이요란을떨었는데….
이런현상을’양은냄비증후군’이라고하잖아?
임여인만쾌재를부르게생겼다.
“한달동안만가만히있으라고?”라며절망적인얘기를했다는데
한달은무슨..??겨우보름만에…살판났네,살판났어.
그래도보름은너무했다.한달은갈줄알았는데…
역시우리국민성은대단해.
문득그런생각이든다.
‘채동욱’은검찰에투신할게아니라점쟁이로나섰더라면
더크게성공하고출세했을텐데….딱맞추잖아.
하는일이자꾸지지부진하다.
며칠전에캔처형네고구마값은자꾸떨어지고…
농협에공판을해야하나아니면인터넷판매를해야하나?
‘채도사’께여쭤봐야하는데….천등산자락보다더깊은산골로
들어가셨다니….참답답하다.
갑자기방안으로찬공기가든다.
군불이나때야겠다.
2013년10월17일일기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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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8000 (윤 대통령에게 드리는 충언(忠言6탄))
전용수 (윤 대통령에게 드리는 충언(忠言6탄))
막일꾼 (패악(悖惡)의 시작과 발악(發惡)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