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폐기 된 박영선.
우보(牛輔)라는인물이있다.역적동탁의사위로동탁이죽임을당하자,이각.곽사등동탁의부장들을선동하여군사를일으켜동탁의원수를갚으려다여포에게패하여재기할희망이없자,한밤중측근인사만데리고수많은금은보화를챙겨진중을빠져나갔다.우보의최측근심복중에호적아(胡赤兒)라는자가있었다.야반도주하는‘우보’를수행하던중,금은보화에눈이어두워어떤개울가에이르러우보를살해하여그의머리를베어여포의진중으로되돌아가여포에게바친다.여포와호적아는안면이있다.아무래도수상쩍어또다른우보의심복을불러자초지종을물어보니“저놈은금은보화가탐이나서우보를죽였습니다.”여포답지않게“더러운놈!너는동지를배반한자다.너같은놈을살려두면세상에해나끼칠것이다.저놈을죽여버려라!“호적아의찬란한꿈은깨지고목은떨어져버렸다.그해가서기192년,단기2525년(중국漢헌제초평3년,신라벌휴왕9년,고구려고국천왕14년,백제초고왕27년)이다.

며칠전기사한자락.

"우리어머니는죄가없습니다.우리어머니를살려주세요.여러분도와주세요."한국으로탈북했다가북한에돌아간고경희씨(39·여)의아들차성혁군(13)이23일서울중구프레스센터기자회견장에서애타게외쳤다.경희씨는2011년탈북했다가이듬해중국을통해북한으로넘어갔다.현재는정치범교화소에수감된것으로추정된다.(중략)

경희씨는재입북한뒤지난해1월평양인민문화궁전에서열린기자회견에나와"공화국에서는천벌을받아마땅할저를너그럽게용서해주고따뜻이안아주었다"고말했다.이때"(북한당국은)어머니,두자식과함께새집에서행복하게살게해줬다"고도진술했다.(중략)

하지만정작기자회견이끝나자약속은온데간데없었다.보위부는경희씨에게"너는반역자다.원수님께서용서해줬는데보답을해야한다"며혜산광산에배치해일을시켰다고한다.경희씨는주변사람들로부터반역자란소리를들으며매도맞고괴롭힘을당했다.

이두얘기를딱한마디로정의하라면‘용도폐기’라는것이다.

“참으로불효막심한모진(박근혜)정권.”(23일)

“국회를대통령발밑에두겠다고선언한박근혜대통령.”(19일)

강경파들의반발때문에한때탈당까지고민하며잠적했던박영선이복귀한이후연일공개석상에서박근혜대통령과현정부를강하게공격하고있다는것이다.박대통령이국무회의에서했던‘국회비판’발언뿐아니라박대통령의해외순방과정부에서발표한내년도예산안문제등이모두공격소재가되고있다는것이다.

도대체왜그럴까?솔직히박영선이탈당을하네마네하며곤경에처해있을때일부보수나새누리지지세력(나같은…)까지그여편네에게연민까지느끼지않았던가?어떤이들은그여편네가탈당을시도하고멍청한새누리당을박차고나올인사가있다면함께새로운창당을꿈꾸기도했던것이다.

이제생각해보니,씨도둑질은못하고피는못속인다더니그씨,그피,그내력이어딜가겠어?그러나……영선아!자네아무리발버둥쳐도자네는‘용도폐기’된걸세.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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