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바위? 바위 같은 소리…

하고자빠졌다.

새민년문재인과박원순이20일국회에서열린‘박근혜정부복지후퇴저지’토크콘서트에나란히참석해바위(당대표를주위에서흔든다는뜻)라고털어놓으며문재인스스로는설악산흔들바위라고하자,마이크를넘겨받은박원순은“나는서울의흔들바위”라며서울역고가도로공원화등에반대한정부여당을비판했다는것이다.

명색야당의차기대권주자라는자들의단어선택이한심하다못해기가막힌다.이런자들이어떻게대통령을꿈꾼단말인가?

-바위-

내죽으면한개바위가되리라.

아예애련(愛憐)에물들지않고

희로(喜怒)에움직이지않고

비와바람에깎이는대로

억년비정(非情)의함묵(緘默)에

안으로안으로만채찍질하여

드디어생명도망각하고

흐르는구름

머언원뢰(遠雷)

꿈꾸어도노래하지않고

두쪽으로깨뜨려져도

소리하지않는바위가되리라.

유치환시인의바위라는시다.

바위라면이래야한다.

넓고평평한큰바위를반석(磐石)이라고한다.반석이란모름지기사물,사상,기틀따위가아주견고함을비유적으로이르는말이다.그래서바위의참이미지는단단하고흔들리지않고변하지않는것이다.

국가를파탄지경으로만들고있는두놈이언감생심’바위’라는표현을쓴다.설악산바위와서울바위를자처하는두화상들이과연티끌만큼이라도바위의이미지가있는가?

굳이바위라는단어와연관을시켜본다면두인간모두정계를은퇴하고부엉이바위로올라가야할것이다.그것이두화상에게딱어울리는’바위’의이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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