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벼락을 두 차례 연장으로 맞을 X들!!!

꼭두각시라는 게 있다. 남의 조종대로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할 때 흔히 꼭두각시라하며, 이를달리 부르는 말로 괴뢰(傀儡)라고도 한다. 중국 수(隋)나라 때 곽씨 성을 가진 사람이 있었는데 대머리(禿)가 벗겨진 우스개짓과 놀이를 잘하는 사람이 있어 후대 사람들이 그 형상을 꼭두각시(괴뢰)만들어 곽독(郭禿)이라고 불렀다는 기록이 나온다. 한(漢)나라 때는 괴뢰를 상가(喪家)에서 쓰던 것이라 하여 무덤에 묻는 용(俑)이나 토우(土偶)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았다.

괴뢰는 남북조시대 이후 당대를 거쳐서 민중들의 기예가 특히 발달했던 송대에 성행 했단다. 송대에는 꼭두각시가 주(周)나라 목왕 때의 악공인 언사에서 비롯되었다고 했고, 나무위에 인형을 올려놓고 밑에서 사람이 조종하는 장두괴뢰, 끈으로 인형의 동작을 조종하는 현사괴뢰, 화약이나 연기 등을 이용한 약발괴뢰, 물과 물의 힘을 이용하는 육괴뢰 등이 있었다고 전한다. 이러한 꼭두각시가 우리나라에 들어와 꼭두각시 놀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오늘날 꼭두각시는 꼭두각시놀음으로 전승되고 있고 그 중에서 유명한“박첨지놀음”이 있는 것이다.

첨지(僉知)란 무엇인가? 조선시대에 정3품 당상관의 관직 중에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라는 게 있었다. 정원은 8명인데 그중3명은 한직(閑職)이었다. 즉, 3명은 실제는 권한이 전혀 없는 명예직 벼슬이란 말이 된다. 줄여서 첨지(僉知)라고도 한다. 그래서 그런지 나이든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뜻으로도 쓰인다.

소위 꼭두각시 즉 괴뢰는 수족이 다 있어나 주인 되는 자에게 인질이 잡혀 그 주인의 지시에 따르게 되어 있다. 오늘날 북한을 북괴하고 부르는 것은 상전 중국의 지시에 꼼짝 못하고 따라야 하기 때문이고 그러지 않고는 살아나갈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배워도 어쩌면 이 따위 것만 배웠는지…. 북괴의 모든 행동과 관습을 배워 따라하는 소위 종부기들이 자신들이 괴뢰인 줄은 망각한 채 오히려 꼭두각시놀음을 흉내 내려한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3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현장을 점검하자 야당은 박근혜 대통령 흉내 내지 말라라며 황 권한대행에 대한 견제 수위를 높이며 황 권한대행에 대한 견제의 고삐를 더욱 죄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황교안 총리님, 대통령 되신 것 아니거든요라고 지적한 뒤 폼 잡지 말고 (대정부질문에 나와) 본인의 국정 구상을 잘 설명하는 장으로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더불어 얌전히 국회 뜻 받들라고 주문했다는 것이다.

이 정도면 미쳐도 보통 미친 게 아니다. 죄 없는 대통령을 절해고도에 귀양 보내는 것도 모자라 가시나무로 담을 쌓고 위리안치 시키다시피 해 놓고, 이런 위난을 극복해 나갈 대표로 황 총리를 승인한 뒤 겨우 하는 짓이“폼 잡지 말고 얌전히 뜻을 받들라!”

차라리 그럴 바엔 초등학교 6학년인 우리 손녀 아이에게 그 자리를 맡겼더라면 고분고분 말을 잘 들을 텐데…. 북쪽의 존엄님의 하명을 받기라도 했단 말인가? 꼭두각시놀음 아니 “황첨지놀음”이라도 벌리자는 건가?

 

미친X들!!! 같은 날 벼락을 두 차례 연장으로 맞을 X들!!!

2 Comments

  1. 비사벌

    2016년 12월 14일 at 12:00 오후

    오선생님 건강하시죠? 12월12일 정규재칼럼 “누가 누구를 탄핵하였는가”
    독자들이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YouTube에 있습니다.

    • ss8000

      2016년 12월 15일 at 5:44 오전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한 번 찾아 보겠습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많이 찹니다.
      건강 유념 하십시오.

      우국지정도 건강해야 품거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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