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감청고소원(不敢請固所願).

부제: 조성구씨 내 말 좀 들어 보오!(3)

 

따꺼! 좃따거!

오늘 강연은 좀 다른 화두로 하겠습니다. 며칠 전 따거는 제게 이런 시비를 하셨습니다.

 

! 그 전 먼저 한마디 할 게 있습니다. 따거는 저만 보면 조막만 하다거나 존만 아니면 한 주먹거리도 안 된다고 하십니다. 덩치가 얼마나 큰지 모르겠어나혹시 홍콩영화맹룡과강이라는 거 보셨습니까? 기왕 보신 거라면 줄거리는 생략하고 역시 영화의 압권이나 백미는 마지막 쯤 이소룡과 악당들의 대결입니다. 개 중에척 노리스라는 배우가 나옵니다. 물론 영화니까 그렇게 설정하고 연출 했겠지만, 이소룡과 척 노리스의 외면상의 체급은 확실히 미스 매치입니다. 중학생과 대학생 아니면 플라이급과 헤비급 정도의그러나 결국 이소룡이 척 노리스를 쥐기 놓습니다. 제가 이소룡처럼 무예를 연마한 건 아니지만 아직은 내 한 몸 건사할 정도의 완력은 지니고 있습니다. 혹시라도언감생심 이활 선생은 관두고라도 제 앞에도 나타나지 마십시오. 뒷얘기는 알아서 상상 and 각설 하고……

 

 

<<<<<정치권에서 정치 철학은 유실되고 제 이익 사리판단에 따라

분열과 통합을 반복하는 일베 한국당과 바른정당?

처럼,

은제부터 정치마당과 세상만사 엣세이방이 통폐합 됐당가?

똥깐이나 벤소나 화장실이나 해후소나 그게그겅가.

이제 나도 여그와서 정치 야그로 분탕질 해볼끄나~~~>>>>

 

따거! 좃따거!

저는 이런 류의 몽니 부리는 자들을 볼 때/신도 最上병/아니면 제 어미 뱃속에서부터 모지리로 태난 개//끼만도 못한 정말 인두겁을 쓴 짐승 이하의 인간으로 봅니다.

 

위의 얘기에서 정치 얘기는 뺍시다. 저는 정치 같은 거 모릅니다. 그리고 통폐합이라는 건 한국당과 바른당만 하고 했다면 당연히 비난 받는 게 마땅하나, 정치 역사가 그래 왔습니다. 민주당과 국민당도 한 몸에서 분리 되었고 결국 세가 불리하면 저들도 통폐합 하거나 말거나 저들이 알아서 하겠지요. 그래서 그 점은 저 같은 무지렁이가 언급할 사안(?)이 아닌 듯합니다. 첨언 한다면 제가 썰을 풀 때 혹시라도 정치적인 아니면 그와 비슷한 썰을 푸는 것은 저는 정치적으로 어떤 개//식들이나 집단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100% 인간적으로 싫어합니다. , 제가 언급하는 그렇고 그런 개자식들은 인간이 아닙니다. 인간 같아야 인간 대접을 하지요?

 

며칠 전 보도에 진돗개를 실내에 길렀는데 그 진돗개가 주인의 한 살 먹은 어린 딸을 물어 죽였습니다. 세상에 이런 끔찍한 일이 있습니까? //끼가 사람을 물어 죽이는 뉴스는 가끔 접합니다마는, 그런데 그 어린 주인집 딸을….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일이 일어 난 것입니다. 세상에 개//끼가사람을 물어 죽여요? 그것도 금쪽같은 주인댁 따님을은혜를 모르는 금수(禽獸)라는 말은 이럴 때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 때 제가 그렇게 댓글을 달았습니다.“개는 개답게 길러야 하거늘 ㅉㅉㅉ…”, 요즘 제가 비판하는 개//끼들 중엔 그 진돗개와 같은 놈들이 있기에 정치는 하나도 모르지만 욕을 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물론 좃따거도 저의 이런 비판에서 벗어 날 수 없지만….즉 개//끼들은 개//끼 취급 하는 게 정답입니다.

 

이쯤에서 애기를 다른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 볼까요? 며칠 전 따거께서 반미(反美)를 하게 된 동기를 얘기 했었지요. 그리고 또 제가 어떤 썰을 풀며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하시면 문재인 더러~~!! 살려주십시오!’외치라고 했더니, 어떤 분이 그런 댓글을 달더군요.‘당신 썰은 한미합방을 하자는 것과 진배없다는 식으로

 

우리가 이것은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제가 좃따거와 그 아류를 주인 딸을 물어 죽인 개//끼 취급을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점입니다. 다른 개는 풍찬노숙(風餐宿)도 모자라 똥 많이 쌌다고 걷어차이고 밥 많이 처먹는다고 조 맞고 여름철 그 삼복더위에도 바들바들 떨며 시간을 보내는데 겨울이면 따뜻한 소파에서 여름이면 시원한 에어컨바람을 맞으며 주인과 똑 같은 대접을 받은 개//끼가 뭐가 부족해서 금쪽같은 딸을 물어 죽이느냐 이겁니다. 이거 한마디로 배때기 부르고 ㅎ상 일 없으니 무료한 시간 때우려다 보니 좀 쎄게 나간 겁니다. 그래서 개//낀 거죠.

 

좃따거 반미(反美)하게 된 동기가 어릴 적 미국이 납작보리 쌀 주고 안남미(安南米) , 짐승이나 먹을 사료를 주어서 반미를 하게 됐다면서요? 차라리 그 때 그거 안 처먹고 디졌어야 하는데..(죄송합니다. 이 대목에서 성질이 좀 나서…)더하여 미군 찦 차를 따라갈 때 쪼꼬래또나 츄잉검을 던져 주는 게 그렇게 기분 나빴다고요?(아이고! 개자식아! 이것도 말이라고 하냐? 라고 하고 싶습니다)

 

좃따거! 쌀을 주식으로 하는 나라와 민족이 많습니다. 안남미는 동남아에서 주종으로 재배되는 쌀입니다. 소위 아끼바리(찰진 쌀)는 우리와 일본 그리고 중국의 동북부 사람들만 선호합니다. 미국이 안남미를 공급할 때 우리가 아끼바리 쌀을 좋아하는지 알았겠어요? 더구나 전쟁 중에 그 놈의 아끼바리를 어떻게 골라옵니까? 미군이 한가하게 찝차타고 거리를 쏘다니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것도 나름 작전이나 공무로 나왔을 겁니다. 거지 떼처럼 달려들며 껌 달라! 초클릿 달라! 하는 데 차를 일일이 세우고 그것들을 주었다면 고마워했을까요?

 

저는 미국을 상대로 친미(親美)니 종미(從美)를 하자는 게 아닙니다. 그들은 은혜를 베푼 나라입니다. 좃따거나 제가 아직도 이 땅에서 천수를 누려가며 살 수 있게 해준 은덕의 나라입니다. 가령 우리가 누구에게 크나큰 은혜를 입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은혜를 갚을 수는 없어도 그 은덕을 잊어서야 되겠습니까? 지금 이 땅에 살아 숨 쉬는 국민들 중에 625의 참화를 격은 세대가 우리 바로 위 부모세대(많지는 않지만…) 그리고 좃따거나 저 같은 세대입니다. 그 밑의 우리네 아이들은 전쟁을 모릅니다.

 

은혜를 입었으면 갚지는 못할지언정 잊지는 말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최소한 우리 자식들까지는 그 은공을 기리도록 교육을 했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엽전 특히 좃따거 같은 개만도 못한 인두겁을 쓴 개자식들은 은혜를 원수로 갚으려 듭니다. 그래서 개//끼라고 하는 겁니다.

 

성경이던가요? 아무튼 어디서 본 것 같은데은혜는 바위에 새기고 원수는 모래에 새겨라하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그리 해야 합니다. 그런데 엽전 특히 좃따거 아류들은 그것을 반대로 합니다. 일본의 압제는 확실히 원수가 맞습니다. 그러나 70년이 훨씬 넘었건만 부엉이 바위 같이 단단한 바위에 새기고, 미국은 아직도 이 나라를 굳건히 지켜주고 있건만 모래는커녕 원수로 삼아 반미(反美)를 하며, 그래야 애국자인연 하는 개자식들을 인간 취급해야겠습니까? 그것도 납작보리 쌀과 안남미에 츄잉껌과 쪼꼬래또 던져 주었다고 하는 개//끼들에게?

 

따거!좃따거!

아우! 어제 이곳 면민체육대회가 있었답니다. 우리 마을에서 준비한 먹거리는 돼지껍질, 삼겹살, 피조개구이, 대하, 전어구이, 홍합탕을 준비 했습니다. 입에 맞기에 좀 과식을 했나 봅니다. 오늘은 이쯤에서 끝내겠습니다. 정작 하고자 한 얘기는 아직 멀었습니다. 내일 봅시다. 좋은 하루 되세요! 좃따거!

6 Comments

  1. 백발의천사

    2017년 10월 24일 at 10:02 오전

    아이고 오선생님 화가 많이 나셨네요.
    사실 그렇지 않습니까? 미국도 그렇지 이왕 줄 쌀이라면 우리 국민들이 어떤 종류의 쌀을 좋아하는지 알아보고 보내야지 별로 안좋아하는 안남미를 보냈으니 욕 먹는 게 당연하지요. 거기다 애들이 쪼꼬레또 껌 달라며 찝차를 따라오면 당연히 차를 세우고 정중하게 애들 손에다가 하나씩 쥐어 주고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가야 하는것 아닌가요? 약소국 사람이라 깔보는 것 아니면 이런 식으로 할 수 있습니까?
    민족적 울분이 막 치 솟습니다………… 이쯤되면 오선생님 오늘 혈압 너무 오르겠습니다. ㅎㅎ 저도 미국 원조 밀가루와 옥수수가루, 그리고 분유로 연명한 세대입니다. 쌀밥(안남미면 어떻습니까?) 한번 먹어 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고마운 건 알아야 사람의 도리이지요.

    • ss8000

      2017년 10월 25일 at 3:28 오전

      ….
      그래도 맨 아랫 부분 공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ㅎㅎ…

      • 백발의천사

        2017년 10월 25일 at 8:34 오전

        옛날 속담에 물에 빠진 사람 건져놓았더니 보따리 내어 놓으라 한다 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그말은 목숨을 구해준 사람에게 고맙다는 말대신 놓친 보따리 내놓으라는 그 터무니를 빗대놓고 비난하는 말이 아니었겠습니까?
        제말은 그말입니다. 표현력이 빈약해 반어법으로 그렇게 썼습니다. 그래서 아랫부분은 사족이었습니다. ㅎㅎ
        일전에 올린 한쪽의 글 큰바위얼굴 이야기도 그런 의미였고요….ㅋㅋ

        • ss8000

          2017년 10월 25일 at 9:51 오전

          ㅎㅎㅎㅎ…
          저는 첨에 깜짝 놀랐습니다.
          본 썰에 나온 좃따거라는 늠이
          천사님인 줄 착각을 했습니다.

          사실 중언부언 썰을 올리긴 하지만
          쓰고 난 뒤 시간이 지나면 제가 올렸지만,
          내용을 다 기억하지 못합니다.

          따옴표의 표현을 보는 순간 열이 확 올랐습니다
          이 놈이 그 놈인가?(좃따거…)

          근데 어디서 많이 본 표현이더군요.
          그리고 본문에 다시 들어가 읽어 보니 제가 쓴 내용이지 뭡니까.

          그런데 여태 천사님과 지내온 시간이 있는데
          함부로 육두를 사용하지도 못하겠고…
          끝 부분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드렸습니다. ㅎㅎㅎㅎ.

          저로선 토론마당에서 원수 같은 좃따거란 놈입니다.
          천사님께서 좃따거 아닌 것으로 오늘 큰 수확 얻었습니다. ㅎㅎㅎ…
          잠시라도 오해 한 부분 사과 드립니다. ㅎㅎㅎ…

          • 백발의천사

            2017년 10월 25일 at 10:08 오전

            저도 오선생님과 비숫한 연배인데 생각이 정반대일 수 있겠습니까? 단지 우뭉스러운 데가 있어 직설적인 표현대신 애둘러 표현하다 보니 오해가 있을 수도 있겠지요. 저는 오선생님 글 동감하고 안하고를 떠나 재미있게 읽고있는 愛讀者 입니다.
            다소 우뭉스러운 표현이 있어도 너무 나무라지만 말아 주십시오. ㅎㅎㅎㅎ

          • ss8000

            2017년 10월 25일 at 6:14 오후

            아닙니다.
            별 말씀을요…
            제게도 천사님 같은 분께서 조언도 충고도 주시면
            좋습니다. 제가 성질이 좀 괴팍해서 그렇지
            선악 구분은 하고 피아 또한 구분을 할 줄 안답니다.

            그간 천사님의 의도를 모를 리 없지요.
            다만 아래엔 정말 오해였습니다.

            오히려 아니 뵈이시면 궁금도 하고…
            그런 분이 또 계십니다.

            모 지방의 종합병원 원장 선생님이신데
            늘 제게 조언을 주십니다.

            두 분은 아니 보이시면 궁금 하답니다.
            어쨌든 제가 결례를 했다면 용서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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