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방이 살아 있는 한 통일은 없다.

 

 

  • 어제 밤(아니 정확하게는 오늘 새벽? 솔직히 시각을 잘 모르겠다.)꿈을 꾸었다. 우리의 ‘컬링 킴팀’이 어깨를 부여잡고 엉엉 우는 꿈을 꾸었다. 꿈에서 깨나자마자‘금메달’이 날아갔구나를 직감했다. 하여 새벽에 썰 하나 올릴 때 엊저녁 이승훈 선수의 금메달을 우리의 마지막 금메달이라고 주저 없이 표현 했던 것이다.

 

  • 새벽 서너 시에 깨는 관계로 낮잠을 꼭 한두 시간 잔다. 우리의 컬링 킴팀이 스웨덴과 금메달을 다투는 시각이지만, 이미 내 마음에 결론을 내린 것이라 가슴 졸여가며 볼 이유가 없다. 그렇지 않아도 심장이 약한데… 깨어보니 역시다. 근데 그보다 신문에 더 크게 <<<[속보] 北 김영철 방남 길 막히자, 군사도로 내줬다>>>라는 기사가 떴다. 드디어 갈 데까지 갔다는 느낌에 이 썰을 조합해 나간다.

 

  • 제2차 대전이 끝나고 전후처리 과정에서 독일과 일본에서 전쟁을 주동한 전범들을 기소하여 재판을 연 사건이 있었다. 그중 일본에서 일어난 재판은 ‘도쿄전범재판’ 이라고 부르는데 수많은 전범들이 기소되었고 연합국은 이들은 등급에 따라 분류하였다 죄질이 가장 나쁜 28명을 A급 전범으로 분류하였고, 그 중에서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주범 도조 히데키와 난징 대학살을 일으킨 마쓰이 이와네 등 7명의 전범들이 사형을 선고받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으며 나머지는 징역형을 받거나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정신질환으로 재판을 면제받은 자도 있었다. 그러나 그 재판의 가장 큰 핵심은 쇼와 천황을 재판에 세우지 않았다는 점이다.

 

  • 이정재(영화 배우 말고…)라는 인물이 있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서울 동대문구 지역의 조직폭력배, 정치 깡패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본관은 광주, 경기도 이천 출생, 다른 이름은 도운이다. 1955년 100여 명의 깡패를 모아 삼우회를 만들고 스스로 두목이 되었다. 이후 조직 명칭을 화랑동지회로 개편해서 동대문시장 주변을 무대 삼아 상인들을 등 처먹었었다. 516군사혁명이 일어나고 사회정화운동이 벌어지며 혁명정부에 의해 체포되어 사형을 언도받았는데 이정재를 비롯한 유지광(후에 무기징역으로 감면), 임화수, 곽영주, 최인규(전 내무부 장관으로 3.15 부정선거 총지휘), 신정식(일명 ‘돼지’, 고려 대학생 폭력진압 사건 행동대장) 등은 서대문 형무소 교수대의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당시 그의 나이 겨우 44세였다.

 

  • 2010년 12월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발생한 민주화 혁명은 국화인 ‘재스민’의 이름을 따 재스민 혁명이라 불린다. 아랍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민중봉기로 독재정권을 무너뜨린 첫 사례로서 이집트·시리아를 비롯한 주변 국가로 민주화운동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어쨌든 그 여파로 물경43년을 독재정치를 하던 이웃 국가 리비아의 카다피가 자신의 고향 근처에서 반군에 의해 사살되었다.

 

이상 위의 사례를 살펴보자. 2차 대전 후 소위 전범들은 모조리 죽였다. 쇼와 천황이 그 명단에 빠진 것은 일본의 천황은 상징적인 인물이지 명령을 직접 내리는 인물은 아니다. 그러나 이정재는 직접 사람을 죽이거나 팬 일은 별로 없지만 모든 명령을 수하 깡패들에게 내렸기에 그 원흉을 죽인 것이다. 카다피가 생전 민주화를 왜 하지 못했을까? 그가 권력을 내려놓는 순간 어떤 방법으로든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는 걸 알았기에 민주화를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문재인(종북 좌파 누구라도…)과 그 패거리가 통일의 초석을 놓겠다고 껍죽거리지만, 현 북쪽의 똥돼지와 김영철 아류가 살아 있는 한 적화통일이면 모르되 평화통일은 1000% 있을 수 없다. 특히 김정은과 이번 방남한 김영철은 UN에서 A급 전범으로 미리 수배령까지 내린 놈들이다. 어림 반에 반 푼어치도 없는 얘기지만, 설혹 문재인과 그 패거리가 정말 놈들을 잘 설득해서 평화통일이 된다고 해도 UN에서 놈들을 살려 두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정으로 놈들이 평화회담에 응했다면 처음부터 김영철이라는 놈을 내려 보내지 말았어야 했다. 단지 한. 미 관계를 이간질 진정성이 전혀 없는 개수작 그 이상 도 이하도 아니다. 문재인 또한 진정성이 전혀 없기는 마찬가지다. 놈이 UN에서 지명수배 된 A급 전범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허용한 것은 당장 자신의 정치적 치적에만 눈알이 빨간 개수작에 불과한 것이다. 더구나 천안함과 연평포격으로 숨진 우리 장병들의 원혼가 살아남은 가족들 그리고 국민의 정서는 병아리 오줌만큼도 고려치 않은 자신과 그 패거리 공적만 탐한 어리석고 허무맹랑한 수작인 것이다.

 

평화통일이 되었다고 천안함을 폭침시키고 연평도 포격을 명령한 김영철이라는 놈을 용서하고 무죄방면 할 수 있을까? 그런 법 조항이 있는가? 똥돼지나 김영철 아류는 죽어 시체가 되어 있기 전까진 놈들은 살아 있어도 살아 있는 게 아니다. 남쪽의 문재인과 그 패당은 권력을 놓치기 싫어서 또 북쪽의 일당들은 생명연장을 위해 서로 짜고 치는 고스톱 판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 따라서 단언컨대 통일은 문재인과 김정은과 김영철이 죽기 전엔 절대 안 된다고 1000% 장담 할 수 있다. 남북통일이 민족적 숙원이나 한반도의 새로운 역사 창조라면 그것을 방해한 놈들은 현 정권의 수장 문재인과 그 패거리 그리고 위에 거론한 김정은과 김영철 등 이 세 놈이다. 북한 쪽이 부르짖는 그야말로 민족의 원쑤 3인방과 그 아류들이다.

 

이 썰에 공감하고 동의 한다면 그 다음은 민족의 이름으로 여러분들 마음대로 처리 하셔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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