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神醫) 화타가 되고 싶은 새벽.

 

 

화타(華佗), 자는 원화(元化)이며 패국 초(지금의 안휘성 호현)사람으로 마취약’마비산’을 발명하였다. 의술이 뛰어났으며 특히 외과 부분에 정통하였고 지금도 신의(神醫)로 불리 운다. 삼국지연의에는 특히 독화살 맞은 관운장을 치료한 대목에서 그의 의기를 다룬다.

 

여포와 접전을 벌이던 광릉태수 진등이 병을 얻어 항상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아프며 얼굴이 빨개져 음식마저 먹을 수 없는 지경에 처하게 되자 의원을 청해 진찰을 받았다. 의원이 그의 맥을 짚어 보고나서 말했다.”평소에 제대로 익지 않은 생선이나 고기를 많이 먹어 뱃속에 벌레가 생겨서 그렇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중국 사람들은 절대 날 회를 먹지 않는다.)” 의원은 약을 조제하여 진등에게 주었다. 지어준 약을 먹고 진등이 토해 낸 음식물에서 과연 적지 않은 기생충들이 나왔고 진등의 병은 깨끗이 사라졌다.

 

한 번은 그의 아내가 병세가 심해 의원을 다시 청해 진찰을 받았다. 역시 맥을 짚어 보고나서 의원이 말했다.”임신기간 중 부상을 당하신 후에 죽은 태아가 체외로 나오지 않아서 그렇습니다.”옆에 있던 진등은 깜짝 놀랐다. 아내가 임신 중에 몸을 다쳐 유산을 하긴 했지만 당시에 이미 죽은 태아를 꺼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의원은 자신의 진맥이 정확하다며 태아가 아직 뱃속에 있다고 말했지만 진등은 믿으려 하지 않았다. 며칠 후 환자의 병세는 더욱 악화되어 다시 의원을 찾게 되었다. 또 다시 진맥을 하고 나서 의원이 말했다.”맥을 짚어보니 지난번과 똑 같습니다. 아무래도 쌍둥이였던 것 같습니다. 유산 됐을 때 출혈이 너무 심해 두 번째 태아가 나오지 못했을 수도 있지요. 지금으로선 침을 놓은 다음 탕약을 먹여 죽은 태아를 꺼내는 수밖에 없습니다.”의원이 부인에게 침을 놓고 탕약을 먹이자 배가 출산 직전처럼 아파오기 시작했지만 태아는 여전히 나오지 않고 있었다. 의원은 죽은 태아가 복중에 너무 오래 있었기 때문이라 판단하고 즉시 산파를 불러 배를 눌러가면서 간신히 죽은 태아를 끄집어냈다.

 

또 한 번은 의원이 두통증상이 똑같은 두 환자를 만난 적도 있었다. 초진 후, 한 환자에겐 설사약을 먹이고 다른 환자에겐 발한(發汗)제를 먹였다. 두 환자 모두 의원이 준 약을 먹고 두통이 사라졌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이 왜 증상이 같은 환자에게 각기 다른 약을 쓰느냐는 질문에 의원은 이렇게 대답했다.”한 환자의 병근(病根)은 내부에 있기 때문에 설사약을 먹인 것이고 다른 환자의 병은 외부에 의한 것이라 발한제를 먹인 겁니다.”

 

이 의원은 내과와 침술 뿐 아니라 외과 분야에도 정통하여 외과 수술의 발전에 커다란 공적을 남겼다. 특히 그가 발명한’마비산’이란 약은 세계 최초의 마취제로 간주되고 있다. 한번은 환자 하나가 심한 복통을 호소하더니 열흘 쯤 지나자 머리와 눈썹이 전부 빠져버렸다. 가족들은 서둘러 환자를 의원에게 보내 치료를 부탁했다. 상의를 벗기고 그의 배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러고 환자의 낯빛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반복되는 진찰 결과 환자의 비장에 염증이 생겨 개복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진단을 내리고 즉시’마비산’이란 약을 꺼내 술에 탄 다음 환자에게 먹였다. 그러자 환자는 금세 깊은 잠에 빠져버렸다. 환자의 배를 열어보니 과연 비장의 반이나 썩어 있었다. 신속하게 환부를 잘라 내고 소독한 비단실로 절개부위를 꿰맨 후 특별히 조제한 소염 고약을 바르고 배의 개구부를 봉합해 주었다. 얼마 후에 환자의 건강은 완전히 회복되었다.

 

그가 발명한 마비산은 복용과 동시에 모든 감각이 약해져 수술시의 고통을 줄여 주었다. 이는 서양에서 발명된 마취제보다 약1,600년 정도 빠르다고 한다. 또한 그는 예방의학에도 조예가 깊어 평소에 체력단련을 하면서 항상 일정한 활동을 해야만 혈액순환과 소화기능을 정상으로 유지하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한바 있다. 그가 발명한 건신술(健身術)인’오금회’는 호랑이와 곰, 사슴, 새, 원숭이 등 다섯 가지 짐승의 동작을 본떠서 만들어 낸 체조의 일종으로 지금도 중국 사람들에 의해 보급되고 있다고 한다.

 

그의 제자 오보는 스승의 가르침대로 한 결과, 90세까지 살면서도 눈이나 귀가 어두워지지 않았고 치아도 튼튼했다고 한다. 진한(秦漢)이후로 선인이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처럼 짐승의 동작을 흉내 내어 기공을 연마하곤 했는데 그는 이 가운데 인간의 신체에 바람직하고 합리적인 부분들만을 뽑아 이를 기초로’오금회’를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조는 평소 두통을 자주 앓아왔다. 그의 명성을 익히 들었기에 그를 불러 고치게 하니, 그는 반드시 마취를 시킨 후 도끼로 뇌를 가르고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하자 조조는 그가 자신을 죽이려 한다는 의심을 하고 옥에 가두어 죽이니 그 해가 서기219년(단기2552년, 중국 漢헌제 건안24년, 신라 내해이사금 24년, 고구려 산상왕 23년, 백제 구수왕 6년)이다. 그가 저 유명한, 오늘날까지도 신의(神醫)라고 추앙받는 화타(華?)인 것이다.

 

 

갑자기 화타(華佗)얘기를 끄집어내는 것은,,,,,

 

나라가 거의 거들이 났다. 사람으로 치면 오늘 낼을 다투는 명재경각(命在頃刻)에 이르러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 형편이다. 나라를 이 지경까지 몰고 간 장본인이 누구라고 직접 밝히지 않겠다. 그 장본인이 나라를 이토록 조져 놓고, 망쳐 놓고, 개판치고 깽판을 쳤음에도 지지율이 58%나 된단다. 도대체 어떤 대가리나 심장을 가졌기에 나라를 조져 놓고…..깽판 친 자를 아직도 58%나 지지하는 것일까?

 

그래서 내가 만약 화타라면…???정말 몇몇 놈의 대갈빡과 심장을 개복(開腹)해 보고 싶은 것이다. 그렇다고 내가 싸이코패스 라든가 천륜을 저버린 살인마라는 건 아니다. 즉 무슨 살의를 느껴서가 아니고 보통사람의 뇌와 심장이 그들과 다른가에 대한 외과적 연구 자료로 삼고 싶은 것이다. 과연 놈(년)들은 우리들과 구조가 확연히 다른 것인가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싶은 것이다.‘ 좌심방이나 좌뇌’가 보통 사람의 그것보다 특이한 발달 상황을 보이는지….거듭 말하지만 외과적 자료를 남기기 위한 것이다.

 

나라와 국민은 어찌되든 저희들 밥그릇만 중요한 놈들, 죄 짓고 대가리 바짝 들고 개선장군처럼 구는 놈, UN제재 무시하고 북괴산 석탄수입한 놈, 빨갱이 짓하는 놈들,,,,등등….. 아이고! 이러다 대한미국 놈들 58%는 다 해부해야겠네….에고! 심드러!!! 3분지 1은 내가 잘 아는 원장님께 맡기고 나머지 3분지 1은 이국종 교수에게 넘겨야겠다.

4 Comments

  1. 비서벌

    2018년 8월 13일 at 11:19 오전

    오선생님 어쩌면 제 마음하고 똑 같은지요? 정말로 해부해보고 싶어요.
    J도 사람들은 지금도 90%넘을겁니다. 그곳빼고 나면 30-40%되겠지요.
    거짓은 언젠가 탄로납니다. 기다리면 살아야지요.

    • ss8000

      2018년 8월 13일 at 12:53 오후

      원장님 계신 곳이 일곱시 방향 아니신가요?
      환자 다루기도 무척 힘드시겠습니다. 더구나 요즘 같은 폭염에….
      그나저나 3분1응 원장님께서 책임 지셔야 하는데…
      제가 괜히 원장님을 끌어들여 부담을 드린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꼬라지가 뭉가 놈에게 이롭지만은 않습니다.
      참고 견디셔야 합니다. 건강 유지하시며 보중하십시오.

  2. 비사벌

    2018년 8월 14일 at 3:53 오후

    이곳에서는 공적인 말 이외에는 안합니다. 어떤때는 무섭다는 생각이
    듭니다.이곳사람들 실상을 알면 더 놀라실거예요.

    • ss8000

      2018년 8월 14일 at 5:46 오후

      ㅎㅎㅎ…..
      오죽하시겠습니까.

      원장님 말씀 십분 이해가 가고도 남습니다.

      말년에 인술 펴시려다 생고생 하십니다.
      그곳을 벗어나는 그날까지 조심 또 조심 그리고 강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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