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못 믿는 배탈민족.

 

 

해외를 가보면 특히 중남미 쪽은 그 정도가 더 심(?)하다. 무엇인가 하면 영웅들의 동상들이다. 하늘 높이 서 있는 영웅들, 말을 타고 또는 창이나 칼을 고추 세우고‘도츠 깨끼!!!공격 앞으로..!!’하는 형상들도 많다. 그런데 그들이 영웅시 하는 동상들을 역사적으로 반추해 보면 자신들의 조상이나 종족을 괴멸시킨 인물들의 동상이다.

 

뿐만 아이다. 오래 된 성당이나 교회 또는 어마어마한 건축물들이 수백 년 전 그 영웅들의 시대에 축조 되었거나 대를 이어 현대까지 축조해 온 것들도 온전히 보전 되어 자랑스러워하고 심지어 어떤 것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 되었고 또는 시도하고 있다. 알고 보면 저들의 조상이나 종족들이 정복자들로부터 채찍으로 맞고 피를 흘려가며 세운 건축물들이다.

 

문민정부라는 김영삼 시절(김영삼 이야말로 진짜 수구 꼴/통이다.), 중앙청을 왜 허물었는지 나는 지금도 분통이 터진다. 차라리 중앙청을 그냥 두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일본의 압제를 상기 시키고 교육 시키는 게 더 효과적이 아닐까? 그런 맥락이라면 서울시청 본관은 왜 안 허물고 그냥 이용하는가? 그렇게 일본을 질시하고 미워하면서….

 

나는 가끔 한반도의 민족성을 배달의 민족이 아니라‘배탈민족’이라고 지칭한다. 이 민족처럼 소갈머리가 밴댕이 같은 민족은 없을 것이다. 36년의 압재를 받고 해방 된 게 벌써 70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일본을 갈구고 있다. 그렇게 갈군 다고 반대급부로 돌아오는 거나 이문이 남는 것도 아니면서… 한마디로 잘 사는 일본이 배 아픈 거다. 그래서 배탈이 날 지경인 것이다. 우리의 문물과 정서는 모든 게 일본이 기준이고 바로메타다. 그래서 일본에 미치지 못하면 무조건 일본을 질시하고 배 아파하고 있는 것이다.

 

27일 오전 11시 18분(현지 시각)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 하와이 진주만 애리조나기념관을 함께 찾았다. 75년 전 일본군의 공습 때 숨진 미국인 2403명의 이름을 새긴 흰 벽 앞에 꽃을 놓고 묵념했다. 1950년대 일본 총리 3명이 진주만을 찾은 적은 있지만 미·일 정상이 나란히 온 건 이번이 처음이란다.(하략)

 

아베가 진주만을 왜 갔을까? 진부하지만 그 보다 미국과 일본의 관계를 생각해 보자. 일본은 미국으로부터 원폭을 얻어맞은 그로 인해 수십만이 죽고 수백만이 다쳐 아직도 개고생을 하는 국민이 생존하고 있는, 지금까지 전무후무한 지구촌 유일의 핵폭탄 맛을 본 나라다. 그 핵폭탄 때문에 미국에 무릎을 꿇고 아직도 그 후유증에 시달리는 나라다.

 

그런 나라의 최고 지도자가 심정적 적국인 미국하고도 비겁한 공습을 시도한 하와이 진주만을 간 것이다. 한마디로 더럽고 아니꼽고 자존심 상하지만 국익을 위해서 국민의 정서 보다는 자신이 다스리는 국가의 이익을 위해 적국으로 날아 간 것이다.

 

배탈민족의 눈에는 이 점이 못마땅하고 배 아파하며 섬나라 민족성이라고 깔보고 폄훼 하겠지만 일본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원수의 나라에도 찾아가 향후의 국제정세와 양국 간의 긴밀한 협조 내지 상생을 도모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선진국들의 자세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꼭 대가리와 뱃속에 든 것 없는 인간말자들이 자존감은 없고 자존심만 높이다 망하는 것이다.

 

문제는 국익을 위해서라면 원수의 나라도 찾는 일본에 비하면 이 나라 배탈민족이 이 정도로 살 수 있게 도움을 준 미국에게 각을 세우고, 대통령이 되면 미국은 안중에 없고 괴뢰의 존엄님을 먼저 알현 하겠다고 하는 위정자 놈들이 있으니…절로 한숨이 나온다. 국가와 국민은 안중에 없고 오로지 저희 놈들의 정치적 입지만 내세우는 배탈민족의 자존을 살리겠다는 더러운 인간 망나니들 때문에 미국이 오히려 코리아 패싱을 하고 있는 것이다.

 

BY ss8000 ON 12. 29, 2016

 

 

덧붙임,

국방부 “강원도 철원 중부전선 GP 상부구조물 폭파로 철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15/2018111502043.html

 

본문에도 언급했지만, 유럽제국에도 그런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지만 특히 남미권의 제국에는 잉카 또는 마야 문명의 후예인 원주민들이 아직도 다수를 차치하고 생존해 있다. 그럼에도 그들은 자신들의 조상을 궤멸시킨 침입자들의 흔적을 그대로 보존하며 관광산업으로 승화 시키고 있는 것이다.

 

이민족끼리도 치욕의 과거사를 잊고 공존을 하며 그 치욕의 흔적을 보존하고 계승해 내려왔는데, 명색 배달민족. 한겨레라고 악을 쓰는 놈들끼리 치욕의 현장을 흔적도 없이 폭파시키는 꼬락서니라니…

 

평화? 통일? 이 두 단어가 얼마나 허망하고 허구한 것인지 저 꼬락서니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진정한 약속이라면 ‘쌍방이 그곳에서 철수 한다.’라는 언약과 적당한 협의(상)문에 대표가 날인만 하면 되는 것이다. 한마디로 주둥이로는 외치지만 서로 신뢰와 믿음이 안 가기 때문이다. 완전히 폭파 시키는 것이다.

 

고금을 통하여 치열한 전장 터의 성벽은 허물어졌지만 다시 복원을 시켜 역사교육의 자료로 삼기도 또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그냥 두면 언제고 통일이 되었을 때 빨갱이들의 만행에 대한 산 교육장도 또 관광자원으로도 될 텐데….진짜 꼴통들이 X신 육갑을 하고 있다.

2 Comments

  1. 데레사

    2018년 11월 16일 at 8:48 오전

    내가 크로아티아에 갔을때도 수도 자그레브에서 가장 번화하고 중심되는
    곳에 엘라치치동상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누군가 물어보니 그들을
    다스리던 다른나라의 총독이었다 하더라구요.
    유고연방이 없어지고 공산주의에서 민주주의로 돌아왔어도 티토라는
    이름의 광장이 그대로 있고….
    부끄러운 과거는 역사가 아니라는 논리는 어디에도 없다는 증명이지요.

    우리는 정말 부끄러운 민족입니다.
    특히 요즘은 세상이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ss8000

      2018년 11월 17일 at 4:37 오전

      오늘 올린 썰을 한 번 읽어 보십시오.
      모든 부끄러운 사태가 갱상도 문디들이 저지르고 있습니다.
      저도 문딥니다마는 문디 때문에 나라가 망가집니다.

      오죽하면 홍어들이 문디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나라를 다스려
      달라고 하겠습니까.

      이 모든 사달이 문디에 의해 일어난 사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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