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놈의 개성공단.

 

단도직입적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죽는 소리 그만들 하시오. 사업이란 걸 어떤 놈이 등 떠밀어 하는 겁니까? 당신들이 개성으로 진군(?)할 때, 나라와 국민은 온통 불안과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당신들은 개의치 않고 의기양양하게 마치 개선장군인양 보무도 당당히 희희낙락들 하며 진출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게 뭡니까?“남북에 서로 좋다더니…”라며 있지도 않은 어떤 대상에게 책임을 전가시키려는 겁니까?

 

누굴까요? 어떤 놈을 붙잡고 비난하고 분풀이를 하고 싶습니까. 혹자에 의하면‘숨 쉬는 것 빼놓고 모두 거짓말’이라는 빨/갱/이 주구의 말을 믿은 겁니까 아니면 일국의 대통령이면서도 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시정잡배 이상으로 막말과 오만스러움의 극치를 보이는 자의 말을 믿은 겁니까? 도대체 어떤 놈이“남북에 서로 좋다”고 하더이까?

 

또 설령 그들의 감언이설에 당신들이 속았다 치더라도 개성공단 진출 최종 결정은 귀하들이 한 게 아닙니까? 아니한 말로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그곳으로 진출하지 않으면 총살이라도 시키고 유배라도 보낸다고 공갈협박을 한 건 아니겠지요?

 

우리 솔직해 집시다. 나 역시 보따리장사치지만, 언제나 리스크 있는 곳에 돈이 되지 않던가요? 당신들은 새삼 과거 좌/빨 정권이나 정부차원에서 당신들을 보낸 것처럼 호도합니다마는, 애당초 당신들이 그곳에 진출하게 된 동기는 당신들 스스로 욕심이 과했거나, 그 정도의 감언이설에 귀 기우릴 정도로 귀가 얇았거나, 아니면 진출함과 동시에 많은 대출을 해 줄 것이라는 유혹에 빠졌거나, 손 안대고 코 풀 수 있다는 착각에 빠졌거나, 그 어떤 경우에라도 당신들은 처음부터 비즈니스의 ABC를 무시했거나 모르는 사업가로서는 자격미달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진정으로 남북공조를 위해 그곳에 사업장을 열었다면, 언젠가는 열혈민족공조열사로 칭송을 받을 것이니 그것으로 만족하고 안타까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생각을 해 봅시다. 개성공단은 삽질을 하면서부터 많은 문제점을 노출한, 해서는 안 될 사업장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만든 제품은 수출도 할 수 없었고, 허허벌판에 말뚝질을 한, 인프라도 전혀 조성되어 있지 않은 도저히 공단으로서 자격이나 가치도 없는 그야말로“맨 땅에 헤딩 하는 격”의 무모한 삽질이었습니다. 그곳(것)은 오로지 공개된 안전장치가 필요한 좌/빨 정권들이 어리석은 당신들을 이용하여 햇볕정책이라는 미명 아래 공공연하게 퍼주고, 상납하고, 조공을 드리는 수단이요 방법일 뿐이었습니다.

 

그랬던 사업장에서 놈들의 상투적(모든 국민은 언제고 북괴가 사업 중단 이라는 망동을 필히 할 것이라 예견했었다)인 만행에 가까운 처사에 안타까워하고 죽을상을 짓습니다마는, 솔직하게 또 다른 목적이 있었을 것이고, 그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게 아닙니까?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100억 원을 들여 설비투자를 하고”남한의 자본과 기술, 북한의 노동력과 토지를 결합해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말을 듣고 개성에 갔는데 회사가 망하게 생겼다”며 한숨을 쉬었다는 게 말이나 될 법 한 얘기냐 이겁니다. 다른 목적이 없다면100억 원을 들여 설비투자를 할 곳이 하필이면 개성공단이냐 이겁니다.

 

진정한 사업가라면 이윤창출을 위해 지옥인들 못 가겠습니까마는, 주적의 앞마당에 마련된 사업장에 가서 불가항력적인 사태를 맞았다고 너무 죽는 소리들 하십니다. 굳이 그곳이 아닌 어떤 곳에서 천재지변을 당했다면 또 어쩌겠습니까? 사업이란, 비즈니스란 원래 그런 것 아니던가요?

 

작금 이 나라 뿐 아니라 세계인 모두가‘내 코가 석자’입니다. 당신들만 죽게 생긴 게 아닙니다. 이제 죽는 소리 그만들 하시죠.‘우는 놈에게 젖 물리기’를 기대하지 마십시오. 그나마 당신들은 보험가입 시 설비투자 손실의90%까지 보전 받기는 하는 모양이죠?<<<입주업체들은 북한 측 귀책사유로 투자분에 대한 손실을 입게 되면 남북교역· 경협보험의 손실보조를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기업들은 유사시 최대50억 원 한도 안에서 토지· 건물· 기계 같은 설비투자에 대한 손실의90%까지 보전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은 정부가 조성한 남북협력 기금에서 지급한다.>>>라고 되어 있으니 당신들은‘땅 짚고 헤엄친 격’입니다. 이런저런 요행 바라지 않고 열심히 사업하는 이 땅의 사업가들이 경제난으로 곤경에 처해 있는 즈음 당신들은 밑져도 본전은 했으니, 제발 죽는 소리 그만 하십시오. 모든 게 당신들 자업자득(自業自得)이고 자취(自取之禍)입니다.

 

BY ss8000 ON 6. 7, 2010

 

통일부 “개성공단 투자 기업인 방북 유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22/2019032201127.html

 

 

인간들이 짐승과 다른 것은 염치(廉恥), 수치(羞恥), 눈치 등 3치가 있기 때문이다. 개성공단을 조성한 것은 북괴 달래기 위한 수단이지만, 개선공단을 폐쇄 한 것도 북괴의 장난에 의해 중단된 것이다. 따라서 개성공단은 첨부터 끝까지 북괴의 농간에 놀아난 치욕의 현장인 것이다.

 

북핵폐기를 두고 한미와 미북 그리고 문재인과 김정은의 관계를 두고 향후의 일들이 긍정적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믿은 것은 아마도 문재인 혼자였을 것이다. 북괴의 김정은은 처음부터 하늘이 두 쪽 나도 핵포기는 사전에 없었던 놈이고, 트럼프는 자신의 정치적 야욕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놀이에 참가했을 뿐이고, 다만 머릿속엔 빨갱이 사상으로만 채워진 문재인만 스스로 앞뒤 가리지 않고 서둘면 만사여의(萬事如意)할 것이라고 굳게 믿었던 모양이다.

 

, 개성 연락사무소 돌연 철수또 몽니 부리나

, 제재망 흔들기 응수남북관계 파탄 가능성 꺼냈다

, NSC 상임위 개최개성사무소 철수 대책논의

통보 유감인내심갖고 대화통일라인 총사퇴해야

전문가들 , 우리 편 들라제재 풀라는 메시지

 

어제 올라온 기사들이다. 김가 왕국 3대의 본업은‘엿장수’다. 무엇이든 저희 꼴리는 대로 저희 마음대로 가위질 하고 재단하는 것이다.

 

이런 아사리 판에 아직도 개성공단에 목줄을 매고 징징거리는 저 몰염치(沒廉恥)한 자들이 하도 한심해서 해 보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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