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수상님 친전(親展)

 

 

수상님!

세 차례 수상님께 글을 올렸었습니다. 물론 한일친선을 도모하자는 의미의 글월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이후 화해는커녕 한일관계는 악화일로(惡化一路)를 걷고 있습니다. 이제 드디어는 함께 공유해야할 정보망까지 폐쇄하는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향후 두 나라의 관계가 어찌 될지 난망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오늘 저는 수상님께 마지막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수상님!

현금 문재인 정권은 자신의 최고 브레인 조국이라는 인물 때문에 풍전등화(風前燈火)의 위기에 봉착했습니다. 소위 국민정서를 선동질 하여 촛불광란으로 전 정권을 찬탈한 이후 최대의 난국에 다 달은 것입니다. 더 이상 피해갈 길이 없다는 것을 감지했을 것입니다. 지소미아 파기는 난국을 빠져나가기 위한 최후의 간교한 수단인 것입니다. 이러한 간교한 수단에 밀리거나 몰리시면 안 됩니다. 이제 방법은 단 하나 뿐입니다. 그 방법을 말씀드리기 전 지난날 수상님께 올린 글월 중 맨 마지막 부분을 다시 올리겠습니다.

 

<<<<한일관계는 두 나라 지도자 끼리만의 정치적 목적과 감정싸움으로 비화될 문제가 아닙니다. 이단아 문재인의 권력은 5년입니다. 그 중 1년은 벌써 소비를 했습니다. 문재인의 간교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부리는 몽니나 협박은 무시하십시오. 그리고 이혼도 불사하겠다는 심정으로 문재인의 재임기간동안 냉각기(却期)를 가지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4년 후에 조선반도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거나 적화통일이 되지 않는 한 양국이 다시 화합할 날이 올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일본 국민을 위한 국정 다스림에 건투를 빕니다.>>>>

 

수상님!

이제야 말씀드립니다마는 수상님께서는 단 하나 크나큰 실수를 하셨습니다. 그간의 한일관계가 악화되자 수상님께서는“국가 간의 신뢰”를 강조하셨지만, 이 땅의 위정자들은 그 의미를 모를뿐더러 알려고 노력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처음부터 솔직하고 노골적인 표현을 했어야 했습니다. “우리 일본은 대한미국 문재인 정권이 위안부 문제와 강제징용 문제를 정치자산으로 삼고 공격해 옴으로 그에 대한 실망감과 분노로 백색국가 배제를 했다.”라고 말씀입니다. 그러한 것을 대가리도 나쁜 자들에게“국가 간의 신뢰”라는 어려운 문자를 사용한 것입니다. 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이제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수상님!

날자가 언제인지 모르나 수상님께서 G-7회합에 참여한다는 풍문이 있습니다. 가시기 전 대한미국과 문재인 정권의 섭섭함 그리고 더러운 정치적 욕망(위안부. 강제징용)을 솔직하게 선포하시고 참석하십시오. 그리고 솔직하게 여타의 국가원수들에게 호소와 설득을 하십시오. 그것이 이 난국을 타개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수상님!

마지막으로 위 글월의 방점은“조선반도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거나 적화통일이 되지 않는 한 양국이 다시 화합할 날이 올 것입니다.” 만약 수상님께 진실로 악화된 한일관계를 극복할 의사가 없으시다면 차라리 단교(斷交)를 선언하십시오. 저 글월을 올릴 때보다 1년 반이 더 지났습니다. 문재인의 임기는 반 가까이 넘긴 셈입니다. 2년 반 후에 수상님께서 일본을 통치 하지 않으시더라도 양국의 새로운 지도자들은 국교를 정상화 시킬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거듭 말씀 드립니다마는 난국을 타개할 진정한 방법은 단교(斷交)를 선언하시는 게 첩경(捷徑)입니다.

 

끝으로 2년 반 후 조선반도가 바다 속으로 가라앉거나 적화통일이 되지 않는 한 양국이 다시 화합할 날이 올 것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일본 국민을 위한 국정 다스림에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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