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철면(鐵面) vs 삽(조) 철면(鐵面)

그것 참!!! 제 글이라고는 죽은 제 어미 묘지 앞에서 사모곡(思母曲) 따위나 부르는 놈이 이런 신성한 게시판에 남의 글이나 퍼 나르는 모지리 노릇을 하고 있다. 난 저 늠의 행실머리를 보면서 시국을 비판하거나 점친다.

 

저 놈 꼬라지에서 벌써 읽혀진다. 한마디로 게임오버다. 미쳐 날뛰잖아? 되도 않는 허접한 놈들의 글을 퍼 나르는 꼬라지가 마치 미꾸라지에게 소금 뿌리듯 단말마(斷末魔)의 꼬락서니로 발악을 하잖아?

 

그래서 이아침 분명히 선을 긋는 얘기를 보너스로 남기려는 것이다. 바로 아래무재인의 후안무치(厚顔無恥)’라는 글을 올리며 후안무치의 고사에서 철면피(鐵面皮)라는 성어가 동의어라는 사실도 얘기 했다.

 

그런데 그 철면(鐵面)이라는 단어가 아주 나쁜 데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송사(宋史) 조변(趙抃)전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조변은 전중시어사(殿中侍御史; 오늘날 감사원. 관리의 부정을 감찰하는 벼슬)가 되자 권력자 이건 황제의 총애를 받는 놈이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비리. 부정. 부패를 적발하므로 사람들은 그를 철면어사(鐵面御史)라 불렀다.’라고 씌어 있다.

 

현금 벌어지고 있는 성웅 윤석렬 총장님과 삽살개와 조국의 힘겨루기는 한마디로 ‘윤 철면(鐵面) vs 삽(조)철면(鐵面)’의 싸움인 것이다. 어떤 철면이 승리하느냐에 따라 이 나라의 운명이 결정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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