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새 똥꼬 걷어차기.

 

 

촉새, 참새목 멧새과에 속하는 놈이다. 도농을 망라하여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철새이다. 특히 놈의 모습을 잠시 관찰하면 날개 아래위가 노랗고 파란(녹색), 여느 참새나 맷새에 비하여 화려한 모습이지만‘짹짹’거리는 울음소리는 참새를 능가하며 몹시 수다스럽다. 대체 이쯤의 계절이면 따뜻한 남쪽으로 내려가는 습성이 있는데 아직은 가끔 눈에 뜨인다.

 

유시민 “검찰이 조국 가족 털 듯하면 안 걸릴 사람 없어”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16/2019111601212.html

 

<<<<<유 촉새 이늠, 유럽에 갔다더니 돌아 왔나? 검찰의 존재와 명예를 마치 희대의 간신배 유자광(柳子光)처럼‘내 손 안이 있소이다.’하는 식으로 부리를 놀려 대다가 스스로 생각해도 너무 나갔나 싶어 잠시 해외로 튀었다 눈치를 보니 아직은 별 일 없다고 생각했는지 철새(촉새는 철새다)처럼 다시 날아 왔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16일 “조국 사태를 통해 우리 모두는 언제든 구속될 수 있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중략) 유 이사장은 “제가 이렇게 강연하고 돌아다닐 수 있는 것은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지 않았고, 법원이 영장을 발부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검찰이 조국 가족을 털 듯하면 안 걸릴 사람이 없을 것이어서 우리는 항상 검찰과 법원에 감사해야 한다”고 비꼬았다.

 

<<<<솔직한 고백 하나, 내 나이 일흔 둘, 촉새 보다 10여 년을 살아오며 경제활동을 하다가 검찰의 부름을 두 번 받은 적이 있었다. 그러나 내 죄를 내가 알기에 검찰의 처분(處分)이 부당하다거나 과했다는 생각을 해 보지 않았다. 죄를 지은 내 잘못이지 검찰이 죄 없는 사람 잡아 족치는 데가 아니다. 그럼에도 유 촉새의 저 발언은 스스로 죄인임을 선언한 것이다. 촉새 자신은 민주화 투쟁으로 518유공자 아니던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대명천지에 죄 없는 사람을 감시하고 구속하는 일은 없다. 그런 게 있다면 빨갱이 세상인 것이다. 대한민국이 빨갱이 세상이 되어 국호가 대한미국으로 바뀐 것을 유 촉새가 고백한 것이다.>>>>

 

유 이사장은 또 “서초동에 모인 분들은 본인이 당한 일이 아니고, 법무부 장관을 할 일도 없어서 그런 처지에 갈 일도 없지만, 권력기관이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그렇게 할 수 있다는 두려운 마음을 가졌을 것이다”며 “그런 생각을 가지면 모두 굉장히 억압받는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0년 동안 고시공부하고 계속 검사 생활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런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고 무섭다”고 덧붙였다.

 

<<<<<딱 한마디만 하자! 죄 짓지 마라! 미리 밝혔지만 죄 없는 놈은 검찰이 하나 안 무섭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며 존경과 신뢰를 받는 공권력의 최고기관이다. 유 촉새 저 늠 검찰 아니 윤 총장을 두려워해야할 지은 죄가 많은 놈인가 보다.>>>>

 

그는 “목이 긴 다른 새들은 눈이 좋아 살아남았는데 황새는 눈이 나빠서 멸종했다”며 “황새는 예전에 먹이가 많을 때는 그냥 찍으면 먹을 수 있었는데 환경 변화와 농약 사용 등으로 먹이가 줄어들어 사냥할 수 없게 됐다”고 했다. 이어 “공소장에 기재된 15개 혐의가 모두 주식 또는 자녀 스펙 관련 내용”이라며 “15번을 쪼면 한번은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 인 것 같은데 이는 눈이 나쁘다는 뜻”이라고 비판했다.

 

<<<<<이런 식 비유라면 윤 총장도 할 말 있으시겠다.

 

첫째,

검찰의 눈이 나쁜 게 아니라 정치계라는 강물이 너무 흐리다 보니 온통 미꾸라지 세상이다. 미꾸라지를 다 잡아들이면 강물엔 고기 씨가 마를 지경이다. 어쩔 수 없이 월척 한두 마리 건져 올려 존재(存在) 이유와 검찰의 체면을 살리는 것이다. 국민의 혈세로 공밥 먹을 수는 없는 것 아닌가? 다만 재수 없게도 조국이라는 월척이 걸려 들었을 뿐이다.

 

둘째,

그게 아니라면, 유 촉새 말대로 홍곡지지(鴻鵠之志)의 참뜻을 유 촉새 따위가 어찌 알까? 즉 윤 황새의 깊은 뜻을 유 촉새 따위가 상상이나 하겠는가? 위에도 적시(摘示)했지만 국민의 혈세로 황새는 살아가는 것이다. 15번 아니라 150번을 쪼는 일이 있더라도 생존(生存)해야 한다. 암중모색(暗中摸索)이라고 하지 않든가? 눈이 나쁜 황새 입장에서는 어떤 놈이 걸리던 걸려들 때까지 계속 쪼아야 살아남는다. 어쩌면 그 점이 황새가 살아남아야 하는 몸부림이자 슬픈 운명(?)이다.

 

마지막 이유,

황새는 눈이 나빠서 멸종했다지만 그래도 살아남은 황새가 윤 황새다. 황새는 천연기념물 아닌가? 모든 천연기념물은 인간의 삶에 불편함을 주더라도 법률로 규정하여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것이다. 더구나 희귀 천연기념물 황새인 바에야….>>>>>

 

그는 북한 주민 송환 문제에 대해서도 “사람을 16명이나 죽이고 왔는데 여기서 재판할 수는 없고, 재판하고 가두면 우리 세금으로 밥을 먹여야 하니까 돌려보낸 것 아니냐”며 “문재인이 싫으니까 그런 (비판을 하는) 거다. 그렇게 받고 싶으면 자기 집에 방 하나 내주고 받으면 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럴 때는 정말 촉새의 부리를 돌멩이로 마구 짓 이겨 놓고 싶다. 조국 일가의 거대한 범죄를 두고‘무죄추정의 원칙’을 고수하며 조국의 마누라 구속을 그렇게 선동 질 하던 놈이, 제 눈깔로 16명 죽이는 걸 보기라도 했단 말인가? 잡아두고 재판을 했어야 하는 거 아니었어? 근데 그기에‘문재인이 싫으니까 그런 (비판을 하는) 거다.’는 왜 꼽사리 끼우나? 문재인이 연관 돼 있다는 걸 실토 한 것인가? 마지막으로 흰소리가 아니다. 다시 돌아 올수만 있다면 방 하나 내 주는 게 아니라 나는 그들이 살만한 농가 한 채와 농토를 내 줄 수 있다. 농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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