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이 기다려지는 이유

 

한국만 ‘문 열고 방역’ ‘세금으로 외국인 치료’ 대체 왜?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25/2020032505581.html

 

이상은 조선일보 [사설]이다. 사설 일부를 전재 해보자.

 

(상략)

그런데 한국 정부만 ‘개방 방역’을 고집한다. 국민 세금으로 외국인 치료비 대주는 나라를 한국 외에 찾기 어렵다. 지금 유럽·미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은 매일 3000명 안팎이다. 코로나 진단 검사비, 임시 생활시설 숙박비는 물론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엔 수백만원 치료비까지 국민 세금에서 나간다. 외국에서 요구한 것도 없다. 그래도 숙박비·치료비까지 세금으로 대준다. 정부는 “외국인을 차별하지 않아야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말장난이다. 애초 입국 금지를 하면 세금 쓸 일이 없다.

 

왜 이러는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시진핑 방한 등 정치적 고려로 중국에서 오는 감염원을 막지 않은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유럽 등 다른 지역도 막지 못하고 억지와 궤변만 계속하는 것이다. 세계가 한국을 다 막았으니 한국은 세계를 막을 필요가 없다는 식이다. 머리 좋은 공무원들과 관변 학자들이 억지 논리를 만들어 내고 있다.(하략)

 

옳은 지적이다. 그러나 사설은 반은 제대로 지적 했지만, 나머지 반은 간과했다.

 

첫째,

내가 워낙 고전을 좋아하고 가끔 병법을 운운하지만, 삽살개가 제법 대가리를 굴린 경우다. 딱 한마디로, 저런 수법을 고육지책(苦肉之策)이라고 하는 것이다. 현대 용어로 바꾸어 말하면 마조히스트(신체적으로 가해지는 고통에서 성적 쾌감을 얻는 이상 성욕을 가진 인간들) 아니면 욕을 먹거나 저주를 받으면 흥분하거나 쾌감을 느끼는 에고이스트이기도 하고. 임기동안 수많은 실정을 거듭하고도 절대 대국민사과를 않는 것만 보아도 문재인이 얼마나 고집불통이고 이기적인지 여실히 드러난다.

 

둘째,

문재인의 무지가 빚어낸 결과다. 얼마나 무지했으면, 북괴군의 기습 침공을 예측 못하고 달콤한 새벽잠에 빠져 개꿈을 꾸든 625처럼 청와대에서 짜파구리 파티를 열고 희희낙락 하며 김정숙과 목젖이 보일 정도로 앙천대소 하지 않았던가? 그 때만 하더라도 추후에 있을 코로나의 엄습을 트럼프 이상으로 가벼이 본 것이다.

 

셋째,

이 땅의 민족성이 한 몫 했다. 평소 모래알처럼 흩어져 세상 돌아가는 줄 모르다가 꼭 위기가 닥쳐야만 뭉치는 정말 얄궂은 국민성. 그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이상한 족속들. 그리고 그 위기 앞에서 모금도 헌신도 희생도 하는…..바깥 세계에서 보면 경이로울 것이고 주목을 하는 것이다. 세계가 우리 의료진의 헌신과 희생적 대처 그리고 과학(의학)을 인정하고 환호하며 도움을 요청해 오고 있다. 문제는 이 땅의 국민들의 헌신 희생을 바깥 세계에서는 단순히 문재인의 지도력으로 인정하고 있고 그것에 고무된 문재인은 그 점을 오히려 과시하며 극대화 하고 있는 것이다.

 

넷째,

4월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위기는 기회라는 말이 있다. 코로나에 대한 무지하고 미흡한 대처로 문재인의 국민적 신뢰도는 땅에 떨어져 회생이 불가능 했다. 그런데 문재인의 실정 보다 당장 경제와 민생이 문재인의 신뢰도 이상으로 파국을 맞고 도산하고 아사의 위기에 봉착했다. 비단 문재인과 이 나라만 그런 게 아니지만 조폐창을 통해 신사임당 여사를 마구 찍어내고 삐라 뿌리듯 해도 반대하거나 말릴 국민이 없다. 어쩌면 문재인으로서는 땅에 떨어진 신뢰도를 극복하고 총선에 활용까지 하게 된 것이다. 오히려 위기가 기회로 변하게 생겼다.

 

위 기사 아래 이런 기사도 있다<<<<코로나로 세계가 文 찾아” 靑자화자찬 사실일까?>>>> 이 기사 일부를 또한 전재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지원 요청을 받았다고 청와대가 밝힌 것을 계기로, 고위공무원과 정부, 친문(親文) 네티즌이 일제히 찬양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는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가 미국 요청을 받았지만, 친문진영에서는 유독 한국에만 요청이 밀려들고 있으며, 그것이 문 대통령의 성과라는 식으로 홍보하는 것이다.(하략)

 

‘문 열고 방역’ ‘세금으로 외국인 치료’ 대체 왜? 마지막 이유,

이 외에도 이유가 여럿 있지만, 어용언론(?) 기레기 또는 사레기(사이비 기레기) 이 땅에만 있는 게 아니다. 뭐..가끔 이 땅에도 사이비 기자나 어용 매체가 취재원을 상대로 협박하거나 금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왕왕 있다. 아니면 반대로 취재원이 금품을 바치고 좋은 쪽 유리한 방향으로 기사를 쓰거나 방송을 요청한다.

 

NYT, CNN, WSJ, WP, 로이터, AP 등등….어떨 땐 알자지(라)까지 덕담으로만 기사와 방송을 내 준다. 이상과 같은 통신사나 매체들이, 물론 진정성 있는 기사와 방송도 있지만 결국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매체들이다. 대체적으로 광고로 먹고 살고 운영하는 기업인 것이다. 돈을 내고 이러이러한 기사를 내 보내 달라, 이 땅에 아니면 문재인에게 우호적인 기자를 보내주거나 미리 짜여 진 원고를 기사화 해 달라면 반대하거나 싫다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상 한국만 ‘문 열고 방역’ ‘세금으로 외국인 치료’ 대체 왜? 일까에 대한 이유를 나열 했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문재인의 착각인 것이다. 문재인은 아직도 국민(대깨문을 제외한)개돼지 취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국민은 고등하교 중퇴생인 나 같은 놈을 제외하면 많이 배우고 깨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는 것이다. 4월 총선이 기다려지는 이유다.

 

 

Leave a Reply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