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살개와 주인

통전부·외무성·김여정…24시간동안 3차례 초강경 공세 왜?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6/13/2020061302019.html

 

 

삽살개(Sapsaree) :천연기념물 368호로 귀신 쫓는 개로 불리어짐.

원산지: 한반도 길고 두터운 외투와 긴 털이 눈을 가리고 있음

(필자 주: 눈을 가리고 있으니 뵈는 게 없는 놈임.)

 

머리가 크고 털이 많은 이런 종류의 개들을 귀신이나 잡귀를 쫓는 영험한 기운이 있다는 뜻의 ‘삽’자를 넣어 통칭 ‘삽살개’라고 하였다. 따라서 삽살개는 어느 한 가지의 견종이 아니라 여러 형태의 견종을 지칭하는 포괄적인 의미의 이름이며 그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여 표준화한 것이 천연기념물 제 368호로 지정된 지금의 삽살개이다. 길고 두터운 외투는 추위에서 지켜 주고 외부의 충격을 완화시키는 갑옷 역할을 한다.“주인에게 관심이 많고 충성심이 강하다.” 경계심이 많으나 가볍게 행동하지는 않는다. 이상 [네이버 지식백과] 삽살개 [Sapsaree] (한국애견협회 애견정보, (사)한국애견협회)

 

썰을 풀어나가기 전 알고 가야할 게 하나 있다.

일반적으로 개의 이름은 누가 짓는가? 두 말하면 잔소리다.

개의 이름은 개 주인이 짓는다.

 

따라서 오늘날 보통명사가 돼 버린 삽살개의 주인은 누구인가?

역시 두 말 하면 조디 아프다. 개 주인은 북쪽의 똥돼지다.

 

그렇다면 북쪽의 똥돼지는 하고 많은 이름 중에“삽살개”라고 명명했을까?

위 네이버 지식에 표현된 고딕체 즉“주인에게 관심이 많고 충성심이 강하다.”

방점을 찍고 썰을 계속 읽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기사의:“초강경 공세…왜?”라는 화두에, 뭐 머리에 먹물 좀 들어 있는 사람, 자신이 식자라고 자랑하고 싶은 사람, 이런 문제는 자신이 전문가인연 하는 양반들이 자신들이 최고인양 중구난방(衆口難防)으로 아니면 백가쟁명(百家爭鳴)하지만, 전부 다 틀렸다.

 

만고의 진실은 언제나 하나다. 위에도 밝혔지만 삽살개의 성질은”그 주인에게 관심이 많고 충성심이 강하다.“로 되어 있다. 진돗개나 더구나 북쪽의 풍산개도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긴 하지만 그것들은 때로 성질부리고 말 안들을 때가 가끔 있다. 그러나 삽살개는 온순하면서 충성심이 강하다.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고, 랭명 처먹으라면 온갖 찬사를 다하며 꼬리까지 흔들며 처먹는다.

 

그런 삽살개지만 약점이 딱 하나다. 훈련기간이 좀 길다. 진돗개나 풍산개는 한두 달이면 훈련이 가능하다. 그러나 삽살개는 2~3년 걸린다. 그래서 지난 2년여 북의 존엄님께서 인고의 시간을 보내시며 삽살개 훈련에 정성을 다 오셨던 터….

 

“초강경 공세…왜?”에 대한 진실은… 이제 제대로 훈련된 삽살개의 가치를 실험하기 위한 첫 걸음을 떼신 거다. 삽살개와 주인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진다. 훈련이 덜 된 건지 아니면 주인은 삽살개에게 어떤 명령을 하달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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