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Undefined index: HTTP_USER_AGENT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content/plugins/new-chosun-plugin/new-chosun-common.php on line 16 호남과 518정신을 벤치마킹 하라.(2부) - 오병규
호남과 518정신을 벤치마킹 하라.(2부)

내가 그제 어제전광훈과 그의 광신도들에게…’라는 글과이 한 장의 사진이라는 글을 올리자 조선닷컴의 게시판이나 SNS에서는 난리가 났다. 아예 빨갱이 취급을 한다. 즉 전광훈 같은 의인을 매도하느냐? 식이다. 특히 이 한 장의 사진에 김종인 대표 518사죄 부분에서는 전라도 따불백부터 시작해 온갖 욕설이 난무하고 이곳 조선닷컴의 이웃이자 존경해 오던 선배 한 분은소탐대실을 말씀 하시며 적으로부터 얻는 표 보다 아군으로부터 잃는 표가 더 많을 것이라는 해설까지 내려 주신다.

 

호남과 518정신을 벤치마킹 하라는 나의 주장과 함께 그들의 의기(意氣)와 의기(義氣)는 반드시 배워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은….

 

호남 정신은 의제(議題)나 논조(調)가 무엇이든 간 자신들과 사상. 이념 하다못해 생각이 부합(符合)하면 절대 깨어지지 않고 차돌맹이 보다 더 단단하게 뭉치지만, 반대로 영남 소위 경상 인들은 각자의 개성이 너무 강해 사상. 이념 하다못해 생각이 자신들과 조금만 틀려도 제 주장만 앞세울 뿐 통합이 안 되는 것이다. 영남을 근거로 한 야당의 당명을 봐도 오죽하면 미래엔 통합되기를 기원한미래 통합당일까. 당장 통합도 안 되는 당이 미래엔 통합이 될까? 미안하지만 당명부터 빨리 바꿔야 한다. 각설하고

 

호남인들에게 가장 각을 세우는 지방이 어딜까? 두 말하면 주둥이 아프다. 그런데 호남인들이 경상도를 철천지원수로 삼을까? 결코 아니다. 그런 통계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호남지역에 사는 영남 인이 얼마나 될까? 그 반대로 영남지역에 사는 호남인은 또 얼마나 될까? 모르긴 몰라도 열 배 이상 될 것이다. 말로는 영호남 소통이니 뭐니 하지만 영남 사람들 호남지역에서 못 산다. 아니 가지를 않는다. 그러나 호남인들은 그 반대를 넘어 전국 어디라도 가서 뿌리박는다. 이른바 친화력(親和力)이다. 우선 1차로 배워야 할 호남 정신이다.

 

내가 이점을 1차로 강조 하는 것은, 미리 밝혔지만 경상 인들 뭘 먹었는지 새벽 거시기 서듯 너무 뻣뻣해. 지가 제일 이야. 나 보다 나은 놈은 무조건 지려 밟아야 해. 남에 대한 배려는 지렁이 오줌만큼도 없는 것들이 경상도 인간들이다. 더하여 무엇보다 포악()한 것이다. 어제의 제 주인이 맘에 안 들면 물어뜯은 게 영남 곤죠(根性). 그 결과가 미리 밝혔지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주력 세력이 경상도 하고 TK사람들이었던 것이다. 보다 노골적으로 표현 한다면 고향 인간들이 고향 지도자를 조~ 차 삐린 것이다. 인간들이 친화력은 고사하고 인간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에 반하여 호남 양반들은 자신들의 지도자가 될 사람이면 그 인간이 도둑놈이든 역적이든 외눈박이든 조폭이든 일편단심 민들레로 절대 지지하는 의리(義理)를 지키는 것이다. 그들에게는 국가나 사회 보다는 내 고장을 더 사랑하는 애향심(愛鄕心)과 절대 불변의 지지(支持)와 지원(支援)인 것이다.

 

이런 비교를 해 보자. 박근혜 정권이 국정농단을 했다며 문재인이 개돼지를 선동질 할 때 가장 먼저 밀물처럼 빠져 나간 세력이 박근혜를 지지해 주었던 콘크리트 세력이었다. 거시적으로 보았을 때 콘크리트 세력은 옳은 판단이고 국가를 위한 판단이었다. 그로 인해 문재인이 선동한 개돼지들이 더 힘을 얻는 효과가 나타났고 결국 탄핵에 이르고 정권을 찬탈(簒奪)당한 것이다.

 

내 말이, 국가를 위하고 국민을 위하는 반박 행위가 결국 나라도 빼앗기고 오늘과 같은 현실을 만든 것이다. 이는 한마디로 애향심도 의리도 없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나라 바로잡자고 한 행위가 나라를 잃고 국민만 도탄(塗炭)에 빠지게 한 영남의 몰상식한 행동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호남정신을 벤치마킹 하자는 것이다.

 

다음 518정신은 또 무엇인가? ()수는 많이 차이가 나지만 518이 일어나기 이틀 전에 516이 일어났다. 516을 거론하기 전 625라는 숫자(?) 아니면 단어에 대한 공부 좀 해 보자.

 

625를 나 어릴 적엔 625사변(事變)이라고 했다. 사변의 사전적 의미는 여럿 있다.

하나, 사람의 힘으로는 피할 수 없는 천재(天災)나 그 밖의 큰 사건.

, 경찰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어 무력을 사용하게 되는 난리.

, 한 나라가 상대국에 선전 포고도 없이 침입하는 일.

 

의미로 봐서는 세 번째의한 나라가 상대국에 선전 포고도 없이 침입하는 일이 젤 부합하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밑도 끝도 없이 그냥 625전쟁이다. , 누가 일으켰는지 침입했는지 선전포고는 있었는지 하는 주제는 쏙 빠지고 그냥 전쟁이다. 그것도 어느 쪽이 시비를 걸었는지 아예 원인과 이유도 없이 그냥 부지불식간 일어난 전쟁. 빨갱이들의 가장 악질적(惡質的)인 세뇌공작이고 선동질인 것이다.

 

516이 혁명이냐 쿠데타냐를 가지고 보. 빨 간에 논쟁을 벌인 게 수십 년이다. 결국 쿠데타라는 이름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성공한 쿠데타는 혁명으로 간주(看做)하는 게 원칙이고 정상이다, 516이 쿠데타인가? ! 하는 놈들은 호남인 들이고 빨갱이들이다. 물러터진 영남 인들은 이것마도 호남인들에게 미소까지 지으며 양보를 했다. 516혁명의 주체이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의리를 못 지킨 것이다. 의리라고는 파리 거시기 만큼도 없는 경상도 놈들.

 

518은 또 어떤가? 518에 대해 비관적 발언을 한다든가 폄훼 하는 표현을 하면 잡아간다는 법까지 만들었던가(아닌가?)? 어쨌든 난 폄훼 하자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정신을 높이 사자는 것이다.

 

요즘 젊은 애들 빼고 50대 이상이면 518은 폭동(暴動)으로 알고 있었다. 그게 어째서 폭동인지 긴 얘기하면 정말 잡혀갈지도 몰라 생략하지만, 확실한 폭동을 일으켜 죽고 상한 자들에게 거액의 보상을 지불하는 이상한 폭동이 세월을 거듭하며 민주화를 이룬 혁명이 된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진정한 영남 인들의 반성을 촉구해야 한다. 315부정선거로 발발한 419혁명은 영남 하고도 마산 앞바다에서 동공(瞳孔)에 최루탄이 박힌 채 돌아가신 김주열 열사(烈士) 때문에 일어나고 성공한 혁명이었던 것이다. 이 땅의 진정한 민주화를, 그런데 폭동은 우려먹고 또 우려먹어 뼈다귀마저도 곰삭아 형체도 없을 40년의 세월이 흘렀건만 아직도 우려내는 호남정신 그리고 518 정신. 이 점은 호남인이어야만 할 수 있고 호남인밖에는 해 낼 수 없는 독특한 정신인 것이다.

 

진정한 혁명은 쿠데타로 폭동은 혁명으로 바꿀 수 있는 호남인의 기지(氣志)와 기개(氣槪) 그리고 40년을 우려먹고 얼마나 더 우려먹을지 모르는 518 정신을 배우자는데 뭐! 떫은 거 있냐? 뭣 보다 더 멍청한 경상도 문둥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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