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꼬리 30년 묵어도 황모(黃毛)안 된다.

제목: 새누리당과 이준석을 바라보며….

 

  • 스물아홉의 위원장님이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새파랗게 젊다 못해 어린 위원장님 앞에서 노구를 굽실거려야 하는 위원님들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진다. 멋있는 그림이다. 저 어린 친구가 조자룡 헌 칼 쓰듯, 나라님이 아니면 새대갈빡당에서 하사하신‘사인검’을 제대로 활용할까? 아니지 위원장님과 비슷한 나이의 북쪽의 진짜 위원장님은 나라도 주물럭거리는데 뭐…..

 

  • 이름을‘감라’라고 했다. 진나라가 천하를 통일하기 얼마 전, 전국시대 합종연횡이 어쩌고 할 당시의 인물이다. 외교적인 문제로 조(趙)나라에 사신을 파견 하려 했으나 선뜻 나서려는 놈이 없었다. 그 때 어떤 자가 반열 속에서 자신이 가겠다고 자청 하는데 모두 돌아보니 앳된 아이다. 문무 대신들은 기가 막혀 어린놈이 나설 곳이 못된다고 하자“항탁은 일곱 살 때 공자의 선생이었다.”며 당차게 얘기하는지라, 그놈 의기가 가상하다며 파견했다. 거뜬히 임무를 수행한 뒤 무사히 귀국 하여 재상의 지위에 올랐던 것이다. 그때 감라의 나이는 겨우 열두 살이었다.

 

 

  • 너무도 젊디젊은 위원장님이시라 과거에도 이런 분이 계셨나? 대충 기억을 더듬어보니, 여러분 계신다. 위원장님과 이름이 비슷한 이준(헤이그밀사의 그 이준이 아니다.)이라는 양반이 있었다. 스물일곱에 일인지하만인지상인 영의정에 올랐다. 그런데 이 양반은 세종의 넷째아들 임영대군의 아들로 태어났으니 즉 이씨 왕조 종친이다. 뿐만 아니다. 同시대 남이장군도 국방부장관에 올랐다. 한참을 지나 왜놈들이 일으킨 임란 때의 국방장관이‘오성 이항복’대감이 그 어려운 국난을 이겨냈고 그 때 그 양반 나이가 30대 초반이었다. 그리고 40대 초반에 역시 영의정에 오른다. 내 말이…나이를 탓하자는 게 아니다.

 

 

  • 나는 종편에 나타나 깝죽거리는 이준석 저 늠을 볼 때마다, 참 방정맞고 무책임한 놈이라고 생각했다. 솔직히 저늠 이념이나 사상에 뚜렷한 정체성을 찾을 길 없다. 국가적 밉상에 촉새인 진某라는 놈과 대담을 나눌 때보면 저 놈이 제 정신인가 싶을 때가 많다.

 

 

  • 이 몸이 이래도 왕년에 비록 하꼬방같은 사업체지만 해 봤다. 그 어떤 사업을 하던, 정신일도하사불성(精神一到何事不成)이라는 것이다. 크든 작든 사업체에 오너가 관여하지 않으면 그 사업체 절대 안 된다. 난 저놈을 볼 때 놈의 사업이 형편무인지경일 것이라고 단정 지었다. 돈 벌이가 안 되니 엄한 곳에서 생활비 벌려고 진某 같은 허접한 쓰레기와 노닥거리는 것이다.

 

 

  • 이미 밝혔지만, 나는 이준석의 나이 어림을 두고 얘기 하는 게 아니다. 저 아이 머릿속의 생각들이 틀려먹은 것을 말함이다. 하버드? 카이스트? 학벌이, 학력이 저 아이를 위원장님으로 모셨다면 저 아이 보다 더 훌륭한 인물은 많을 것이다. 젊음과 참신함을 사기로 했다면 잘못된 선택이다. 능구렁이 열댓 마리 들어 있는 놈이 참신할 턱이 없고 오히려 그런 젊음이 비호감이라는 걸 왜 모르나? 한마디로 집약한다면, 새대갈빡 당이 또 새대갈빡 짓을 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박근혜의 국정이 유치찬란하게 돌아가는 것은 저런 놈을 인선한 책임도 있다. 두고보면 알겠지만….

 

2014-07-02 씀.

 

 

 

이준석 ‘악수 패싱’에 배현진 ‘어깨 스매싱’… 한심한 與

https://www.chosun.com/politics/2022/06/24/KRXYWI7JKNDJTHCGFIHIWXG2KU/

 

결론부터 말하자. 개꼬리 3년 아니라 30년 300년 묻어도 족제비 털 안 된다. 나는 근 10년 전부터 저 놈을 지켜보았지만 절대 정치해서는 안 될 놈이다. 정치를 장난으로 아는 놈이다. 설령 계집들이 잘못 했어도 저 따우 소갈머리 부려선 안 된다. 저리도 옹졸하고 협량(狹量)한 놈이 정치를 하고 권력을 얻으면 절대 양보란 없다. 이른바 독재정권이 되고 만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우리가 저 따위 치졸하게 노는 꼬라지를 어디 한두 번 봤던가? 정치를 한다는 놈이 더구나 집권여당의 대표라는 놈이 소갈머리가 벤댕이 같아서야. 겉모습은 젊은지 모르나 하는 짓은 노회(老獪)하기가 김종인이나 박지원 싸다귀 갈기고 있다.

 

어떤 자들은 저 놈 내치면 2030 모조리 빠져 나간다고 개처럼 짖지만 2030은 눈도 없고 두뇌도 없단 말이냐? 그 친구들도 다 소견이 있는 것이다. 또 설령 그렇다 치더라도 나머지 세대가 용서 안 할 것이다. 이 참에 싹을 반드시 잘라야 한다. 계속 저런 놈을 당에 두면 윤석열 정권에 큰 짐이고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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