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Target엔 발사도 못 했다.

요즘은 여성도 군대를 제법 가지만, 군대를 안 다녀온 또는 군 미필 사내들을 위해 잠시 소개하면 군대에서 가장 빡센 훈련이 사격훈련이다. 사격장은 그야말로 염라대왕전이나 지옥문 앞이나 다름 아니다. 긴장하지 않으면 자칫 인명이 살상되는 대형사고가 날 수 있기에 교관이나 조교가 염라대왕이나 지옥의 판관 같은 존재다. 그만큼 군기가 세다는 얘기다.

 

일단 자신들(교육 또는 훈련병)이 지급 받은 개인화기와 실탄을 지급 받으면 교관 또는 조교의 명령에 한 치 어긋남 없이 행동해야 한다. 사격의 자세는 여러 가지 있지만 생략하고..

 

어쨌든 실탄을 발사하기 전‘영점사격’을 먼저 한다. 사격을 했을 때 조준한 지점에 정확히 맞힐 수 있도록 가늠자와 가늠쇠를 정렬하는 영점을 잡는 것이다. 연후에 그 잡은 영점을 향하여 실탄을 발사한다. ㅋㅋㅋ.. 미안 합니다. 70년 3월에 입대를 했으니 군대 다녀온 지가 대충50년이 넘어서 기억이 가물거리는 대로 표현 했지만 역시 대충 알아듣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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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 새끼 저 새끼’ 발언에 홍준표 “왜 욕먹었는지 생각해야”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2/08/14/JHR2NNXRARHFZJVQSQDXOWNE3Y/

 

홍카콜라님께서 오늘도 씨원한 콜라 같은 말씀을 하셨네요.

에~! 그러니까…‘이 새끼 저 새끼’는 목표 즉 Target이 아닙니다.

말하자면‘이 새끼’는 가늠자고 ‘저 새끼’는 가늠쇠에 불과합니다.

따라서‘이 새끼 저 새끼’로 영점을 잡은 후 전방의‘Target’은

“어린 새끼가 좀 오만하고 건방졌어야지?”라는 실탄발사 전에

그나마 쫓겨난 걸 다행으로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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