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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ead. in /webstore/pub/reportblog/htdocs/wp-includes/functions.php on line 3620 “우크라 東部 국가지위 부여 논의해야” 푸틴, 분리 독립 문제 처음 직접 거론 - 중동 천일야화
“우크라 東部 국가지위 부여 논의해야” 푸틴, 분리 독립 문제 처음 직접 거론

“우크라 東部(친러 반군 장악지역) 국가지위 부여 논의해야”

푸틴, 분리 독립 문제 처음 직접 거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서 친(親)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동부 지역에 ‘국가 지위(statehood)’를 부여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무력으로 합병한 푸틴 대통령이 이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분리 독립까지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분리 독립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푸틴 대통령은 공식적으로는 그동안 분리 독립하려는 우크라이나 동부 친러 세력에게 중앙정부와 대화를 통해 해결하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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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대통령은 31일 러시아 국영 TV 제1채널에 나와 “우크라이나 남동부 지역 주민의 법적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국가 지위에 대한 실질적 논의를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러시아는 주민들이 총에 맞을 때 가만히 있지 않는다”고 했다. AP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국가 지위’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사태에 강수(强手)를 두는 쪽으로 전환한 듯하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지난 27일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 반군이 교전 중인 우크라이나 남동부로 병력 1000명과 최신 무기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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