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별 글 목록: 2011-12-06

한 삶

오늘,

–어째서그런화제로흘렀는지?..잘기억이나지는않으나…

(젊은어머니들쪽을격려하고자입을열었음은분명.)–

나는,엉겹결,

내’한삶’의스케쥴을피로하지않을수없는흐름속에서있게되었다.

그리고…

많은이들은,–20대의젊음을가장아름답다고하나–,

"나는가끔,거울을바라다보며,

‘그시기를지나온’지금의내모습이’더마음에들어요~"라고…

그런능란마저도들려주며…

(내심으로도,솔직한심정.-‘분주했던내젊은시절’과비교하면…)

"…그러니,젊은어머니들은

아이들키우는것에만너무목매지마시고…

아이들의돌봄에분별력을가지고,-모자라지도말고,지나치지도말고…

그네들’스스로성장하는힘’을갖도록,그냥가까이따뜻하게자리잡으시며…

무엇보다도,가족들모두와함께건강하게행복하게…!!"

*

어찌되었든..,

이전보다는조금은더어른스러운모습으로,세상사람들과만나는시간이더늘은지금,

내힘이조금은도움이된다는사람들이있는지금이다…

"이제부터20년이상은,

‘집과가족’에한정되지않고

‘사회’에서,’세계’의크기로삶을넘보고겠노라고..,

아직은,

‘그런사람들과섞히며…

조금버겨운일을경험하며’살겠노라고..,

-또다른’씨를뿌리는일’을시작해보겠노라고..,

"그러니,우리집에서의주말’홈파티’는,

내가70이넘으면,다시시작할께요.

당분간은휴식!"

이라고…명언했다.

-아~,그렇다.

나의이야기는,지금껏’국내여행보다해외여행이보다더잣았었다’는화제에서도비롯되어…

그래서결론은,

"…나의국내여행(일본이나한국),-그런여유로운’유유자적’은,

나이가70이넘어서의’내일’로하겠노라고…"

는포부를들려주었었다.

*

되돌아보면,

너무어려서’자신의삶’을가늠하지못했던나의’10대시절’이나,

이런저런공부로힘을붙이는데몰두하여

‘한사람몫’으로사회에드러나기에는너무짧았던’청춘시절’이나

결혼후,가족의일로’내삶의공간이한정되었던’시간이나…

지금껏한번도,

-본격적으로’자기활동’에몰두한적이없었던듯…

정말옛사람들은참으로안타까왔으리라…

아이들이다커서,

–지금의내나이에–이미당신의여생은너무짧았어서…

그러나,

감사히도,"인간생명력,120년"의오늘날.

서두를것은없네…

70이넘으면,

그때는,그전까지조금은남을위해수고한자신을

마음껏위로하며살까…

더이상,’내힘이부치는’

‘남걱정’은접고…

개인인나’속에있으며,

‘나’를즐겨볼까나?,

-감상에도젖어보고…

70,80,90…이넘은

내눈가의주름마저도

사랑해줄사람…

그때의노숙한내생명’으로

-‘참사랑’을…?!

‘한권의책’을다읽어내

진정한낭만을아는영혼들이나누는사랑을…

-그런호젓한시간을,

-어쩌면길고긴황혼으로계속될그시간들을

‘신선하게’맞기위해,

지금은조금더

청년의‘발랄한일’에열중해야…

(영상은,You-tube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