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그에서’^^’라는그림글자를처음으로사용했었던글이기도했다.
우리글적는것이그리익숙치않았던때의나의우리말표현은‘드리고자했던뜻’을충분히전달했었는지?
즉,경쟁자가’자기자신’하나뿐이니,
–‘어제의자신‘보다조금나은‘오늘의내‘가있는날에는,-‘1등’,
-‘어제보다못한오늘의자신’에게는,-‘2등’.
…언제나’1등과2등밖에안한다’는것은,
제법,’마음이안정되고넉넉해지는‘일이다…
*
어쩌면,내가어른이된이후거의태반을생활하고있는몇몇이국에서
한국에서의졸업대학교이름을드러낼기회는,그저몇번인가인사를나눌때뿐으로,
또한,이로해서,<한국내에서만통용하는그’지명도’>가얄팍하게나마가늠되리라고는기대하기어려운공간.
결국은,‘나를둘러싼환경’에서’내가받는평가’라고하는것은
–과거의나의그어떤행적과도무관하게–나의’현재의모습’만이좌우하는것이기에,
더욱이,이러한’사회의시선’에나자신수긍하는탓으로,
나는,아무런주저함없이<삶의경쟁>을이렇게적는다.
…<일을진행하는데있어,
언제나’자기자신만’을경쟁상대로의식하며‘자신을다듬거나다잡는단순명료한노력’을주입하면되는것>도,
-사못,…삶을’가뿐하게’해주는것.<제삶의길을잃지않게>해주는것.
남에게보이기위한
자질구레한치장을늘릴필요가없는
-삶의가벼움,그리고경쾌한스텦이다.(성장이곧행복…)
*
한편,자주<천길물속은알아도한길사람속은모른다>는옛말씀을듣게되나…
‘한개인’에대한이해는,
그각자의삶속에얽힌수많은세세한요소들이그’가는한길’속에복합적으로스며들어있어
어쩌면–옛말대로–헤아리기어렵다고하더라도…,
수많은개인들이공통으로갖고있는’커다란흐름(大流)’을읽어얻는<‘인간’이라는종(種,species)의윤곽>은,
오히려,모두’도토리키재기’와같이,마냥엇비슷한것이어서
실제는그리분별하기어렵지않아,결코그다지’모를일도아니다’
그런나의’사람이해’들중의하나가
-<사람은,곧’시공간적(時空間的)환경’의동물>이라는사실이다.
수정된이후,
어머니의배속에서
이미제생명속에내재하는유전자의설계도에따라,‘자기생명을스스로생성,조직하는존재’이며,
출생이후에도,
수없이많은선택이요구되는순간순간,’그시간의연속’앞에서
‘자기의지(freewill)’을가지고,스스로의삶의형태를만들어갈수있는존재로,’모두같음’에도불구하고…,
–이렇듯’자주적인생명체’인인간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