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공화국‘의대원로키케로(MarcusCiero,BC106-BC47)는로마인들에게물었다,-"자유냐,노예냐"…고.
"Whatthenisfreedom?-Thepowertoliveasonewishes.
(자유가무엇이냐고?-인간이<본디소망(所望)하는바대로사는힘>이지요.)
키케로의이유명한‘자유‘의정의는,그후2,000년이넘는지금까지도결코풍화되는일없이거듭인용된다.
-‘로마‘를서양인들’지성(知性)의노스탤지어‘로자리하게하여
그들의발길을끊임없이‘로마로향하게하는‘원천(源泉)중의하나.
‘Wishto…바란다‘는것은,충동적이고일시적인‘Liketo…하고싶다‘는것과는명확히구별된다.
-‘인성(人性)에대한강한신뢰‘위에비로소바로서는<freedom>의개념.
이’인간속의아름다운선율’이극동에소개되면서적혀진표기가,’스스로自,말미암을由’.
오감으로듣고보아익숙한합성어’자유’보다,
이렇게한자한자를풀어읽으면,더욱그’참뜻’에가까이가게된다.
‘나로말미암아…’
–생명과삶의주체성,’자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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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스스로‘자유인‘임을의심하지않는이들은,‘자유인다운말과행동‘으로,
자기와똑같은모습의생명체,즉,다른‘각개인의자유‘에도적극적이다.
–내가갖는‘인성의존엄‘은,물론,타인도가지고있음에…
그런의미에서,
‘인간들사이의불평등‘을전제로서는구습(舊習),’봉건제‘를미개한것으로폄하함은‘자유인‘의긍지이다.
국적이달라도,피부색,머리색,눈의색깔이달라도,심지어는언어마저도다른수많은사람들이,
–서로의’자유의이해’위에–함께소통을즐긴다.
오늘날,이처럼다양복잡히’열린세계’속에서도커다란질서를갖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