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에서 바라다보는 ‘한국의 교육’

한스웨덴정치인이관계된일을전하며

한국의각미디어들이<서로정반대의내용>으로기사를적고있어,흥미를갖게되었다.

한국온스웨덴죄파“교육열좀배워갑시다.(조선일보,2013.10.30.04:10입력)

“교육,한국처럼돼서는안돼”<스웨덴신문>(연합뉴스,2013.10.30.02:27입력)

스웨덴신문“한국처럼교육해서는안된다”지적(서울경제,2013.10.30.07:57입력)

<같은해,같은달,같은날짜>로적힌

위의<조선일보>기사와,밑의<연합뉴스><서울경제>두기사

-‘한국의교육을두고<‘정반대’의보도’>를하고있다..어느쪽엔가에분명<오류,왜곡>있는.

그래서,어느쪽이바른뉴스인가분별하기위해,

<조선일보>,<연합뉴스><서울경제>기사의발단이,

<스웨덴일간지아프톤블라뎃(aftonbladet)’의실제기사>를찾아보았다….

(우선은,먼저굵은글자로적힌머릿글(HeadLines)만을옮겨봅니다.자세한내용은밑에서다시…)

Kunskapäralltmendenharsittpris지식이최고그러나,이를위해지불해야할몫이있다

ISydkoreaärkunskapallt.’남한(한국)에서는지식이최고다

Härfinnsnågraavvärldensbästaelever이곳에는몇몇빼어난학생들이있으며,

ochnästanallagårvidaretillhögreutbildning.또한,거의모든이들이고등교육에진학한다.

Menprisetdebetalarärhögt.그러나,이들이지불해야할댓가는,비싸다.

Detäringenperfektvärld,-"그곳은완벽한세계는아니다.

menjagvillvetameromhurderesonerar,그러나나는,그이유가어디에있는지,더알아보고싶다."

sägerStefanLöfven(S).고(사민당의)스테판러벤씨는말한다.

(이하,스웨덴신문의기사는,

대강<서울경제>가적은것과같은내용입니다….

서울경제의기사는,스웨덴신문을우리말로번역,인용한것.)

조블의한사람으로는유감이나,「북유럽스칸디나비아사람들이읽게되는한국의교육사정」은

<연합뉴스><서울경제>의기사쪽의바른내용임을확인한다.

"완벽한세계는아니나,그이유가어디에있는지(어떻게설명할수있는지),더알아보고싶다."

라는러벤씨의말이

한국에서는,–조선일보한기자에의해–,"…배워갑시다."로적힌것..

*

개인적으로자주찾아뵐때마다대단히아쉽게생각하나–,늘빼어난글들이포우스팅되었었건만,

지금은비공개로굳게닫힌<Sitdown,please!>에서2,3년전당시노르웨이에살고계셨던Sahili님은,

"…이곳에서,한국여자들은서양남자들의유혹에잘빠져버린다서양남자들은<여자가무엇을원하는지

잘알고있어서>여자들이기대하는모습으로적극적인접근을해오기때문이다….그러나,그런그들은또한

다른여자들에게도쉬이똑같은태도로다가가,…한때불같던사랑을끝내는것에도그리심각하지않고가볍다.

다만,’이런관계에낯설은한국여자들쪽’은너무간단한그들의이별을감당하지못하고,큰상처를받는다

대강위의내용과같은글를적었었다.(지금은’비공개’로되어있어바로’인용하지못함’은,큰아쉬움이다.)

내주위에도적지않은서양인들이있어서,그이웃분의적고자하는뜻과행간을재미있게읽었던기억이난다

<서양인들의대화술(對話術)’>은놀랍다...

그들의<말과태도는목적달성의도구‘>,

<기술(skills)>을세련시키는연습(learning&practicing)’많은시간을소요하며,몸에익힌것.

백보양보해바라다보면–,조블블러거들에게낯익은조선일보의기사를적은기자는,

스웨덴사회민주당당수,스테판러벤(StefanLöfven)씨의

<능란한장미빛언사와예의(etiquette)휘말려,실제정확히파악하지못하고글을적었다>고볼수도있다.

한국인들이스웨덴의복지와교육을"선진적"이라고부르며배우려할때

이스웨덴정치인은오히려한국을배우겠다며13시간비행기를타고서울에왔다….’

라고까지적는착각‘.…(블러그의하단에,내가’이렇게지적할수있는이유’를적어보겠다.)

그럼에도,지난한반도역사속에서,–그토록’불행한국민’으로살게했었건만–,

유교적관리정치의단맛을아는기득언론조선일보의기자답게,

평등이니자유이니인권이니..’하는서양적사회관과는거리를두고싶은지,다음과같은질문을던진다.

-"한국도스웨덴의길로가야하느냐?"

물론,<기자의’의도와기대하는답’을잘아는>이서양남자,유럽정치인은,

역시전형적인모범답안을먼저드러낸다.

(그는)고개를저었다.러벤당수는

"각국마다상황이다르기때문에하나의모델을다른나라에옮긴다고성공하는것은아니다"말했다.

그러나,유능한질문자(interviewer)‘<그뒤에따르는다른언급이있는지,없는지>에주의를기울일줄’안다.

‘첫마디’는,질문을받은대부분서양인들이반드시입에올리는<~,좋은질문이군요…>정도의,

유럽신사의전통적예의(etiquette)절차에불과하기때문이다.

이서양남자,–그들이순진한한국여자들에게도그렇듯–,

마지막에는,예외없이<‘뜨끔한침’을놓는것>을잊지않았다.

그는"다만,증세()없는복지확대는계속되기어렵다""

결국정치인과국민은()부담과복지사이에서선택해야"이라고말했다.

-즉,<‘무리한선거공약’을입에올리고,그러고도’수정할줄모른채고집만피우며국가의금고를비우고있는’,

미래에대한염두없이그저’눈앞만의복지정책’을피는한국정치>를꼬집은것.

장미빛달콤한목소리로상대를기분좋게해주고는,결국은,’자기할말은다한다…-서양의대화술.

<"다만..."으로시작되는언급.>언제나날카로운진의’이다…

<이말의무게를잘경청하지못하고,또깊이헤아리지못한조선일보기자의글‘>

–마치,’참사랑에빠졌다고마냥기뻐하다,나중에는’가슴이에리는고통을경험하게되는–

순진한한국여인과많이닮았다

**

반면,<연합뉴스><서울경제>,

북유럽스칸디나비아반도에서,–,노르웨이,핀랜드에서도가장많이읽혀지는스웨덴일간지<아프톤블라뎃>

기사를인용하며다음과같이적고있다.

"한국의교육수준이높지만,성과의이면에는부작용이크다는지적이스웨덴언론으로부터나왔다.

스웨덴일간지아프톤블라뎃은스테판로벤사민당대표의최근방한관련특집기사를통해한국교육의

명암을해부했다

아프톤블라뎃은`지식이전부,그러나대가가있다제목의28(현지시간)기사에서한국은대학진학률이

200024%에서201040%상승해진학률목표를80%새로설정했다고소개했다.한국15청소년의

수학,과학,읽기이해능력이200965조사국가핀란드다음으로우수하다는점도거론했다.스웨덴

학생은28위라고비교했다.

신문은한국학생들이우수한이유로교육을중시하는유교사상이지배적인사회분위기,특히부모의높은

교육열을꼽았다.학생들은하루최대17시간을공부하며대다수는방과사설학원까지다닌다고신문은

설명했다.이밖에교사의처우가좋은것도같은배경으로분석했다.

신문은그러나한국교육이거둔성과의이면에있는부정적인면들을지적하며한국을벤치마킹하는것에

경계감을드러냈다.스웨덴국영방송의다큐멘터리프로그램인`한국의교육기적인용,한국의우수한

학생들의뒷모습에는달에6,000크로나(한화100만원)사교육비와산업화한학원가가있다고지적했다.
학생들이방과후에도학원에서밤늦게까지공부해야하는현실탓에하루에4시간밖에자며혹사당하고

있다고비판했다….(후략)"

***

앞서는,<‘적지않은여자들에게사랑의고백을반복하는서양남자들의유혹에쉬이빠져버린>조선일보기자로

잠시웃었으나,진실은그런헛웃음만큼가볍지는않다….

외려,이기자,–‘단정하지못한’여자처럼–

<‘서양남자의달콤한속삭임을즐기면서,애초부터그남자와무관한자기목적달성을이룬꽃뱀>은아닌지…?

….의혹의눈으로,기사들의’행간’을들여다보지않을수없다.

나의의혹을자극한귀절을스웨덴의신문에서읽을수있었다.

스웨덴신문은,<러벤씨는,사민당당수의자격으로는처음아시아를방문(Asienresa)으로

그중점은,’교육과무역에있다>적었었다.

             (…FokusförStefanLöfvensförstaAsienresasomS-ledareärkunskapochhandel….)

,그행선지는결코<‘한국’만이아니라’아시아‘>…

한국에는27도착,23일의체류로,29인터뷰,연이어’아시아의어느나라에로향했을터’이다.

혹은,한국방문이전에이미다른나라를방문했을지도

그러나,조선일보기자는,’이에대한언급’은일절적지않았다.

외려,<그의’13시간의비행기탑승이오직’한국방문만을목적’으로한것일뿐>이라는듯적은것.

정확한이동경로는알지못하더라도–,이’스웨덴정치인의한국방문은<‘아시아벤쳐마킹>의일부’…

<무엇인가를’일부러감추며’,다른무엇인가는일부러더두드러지게’하는보도>

결코바른언론이라고할수없다.

누구나가언론에기대하는것이<한쪽에치우치지않는균형잡힌보도>라는명확한<바른>이있음에도,

이를걸어가려고하지않는언론조직에…,머리를설레설레흔들게되는이유이다.

(-…물론,이런거대조직속에도바른저널리스트들은반드시있을터…,그들의분투’는응원한다…)

한국분들중에는가장듣기싫은말로<우물안의개구리>를꼽는분들이많다...

그러나,결국,<‘이러한편협된기사들’이,한국인의삶을그러한상태,’개구리’로몰아간다>.

우물안개구리가되기싫다며,이에서탈피하려는<‘한국사람들의노력헛돌게하는것>.

****

…행여,

<–허위더라도–‘칭찬을받는일’은언제나기쁜일이지않느냐?,조선일보와같은장미빛기사가무엇이나쁘냐??…>

의견에대해서는다음의연구결과를알리고싶다.

<‘뇌에대한이해’등,현대자연과학이발견해내고있는인간에대한이해’가보다넓어지면서,

지난2009년출판되자마자,–그간오랜동안가지고있던–서양의<유아교육의정설>에

커다란충격과반성을갖게한책이있었다.-<양육쇼크(NurtureShock)>(위의책).

이책의제1장으로,제일먼저적힌주제가<칭찬의역효과(TheInversePowerofPraise)>이.

,아닌것에도,<부모로부터칭찬들으며성장하는아이들>은,

언제나그’결과에대단히민감하여,유달리쉬이’불안과초조’를느낀다고한다.

그래서,

"결국은<확실히성공’할있는일>,<확실히칭찬’받을있는일>만을선택,참여하

외의것에대해서는외려위축되고소심한태도’를보인다"

고적었다.

,<아이들을’겁장이’로,’기회주의자’로,’할일만하는게으름뱅이’로키우게된다>고...

(지난<국내기업임직원77%,내부비리보고도척>이라는조사결과는

이들이,<조선일보와같이그저국민들의비위만맞추는기사로’칭찬만받고큰’사회인들>임을알게한다..)

실제로,<스웨덴사람,혹은북유럽사람들이한국을어떻게보고있는지,그사실>을바로알지못하고

그저<‘편향된언론’이적어주는달콤한이야기>만믿으면,

안타깝게도우리는,<자기의실제모습을,자기만모르는발가벗은임금님’>이되고만다…-경각해야…

******

(한국의부정선거,국가기관의여론조작등에관해서도

어쩌면,<발가벗은임금님>인우리검찰보다,미국의CIA가더많은자료를가지고있을터

이제부터전개될<‘재판의바른망치만이,한국이’그래도후진국이아님’을보일수있는유일한길>이나…

많은국제이해’가얽히는오늘날,

–‘구한말의경우처럼,우리들의자주의지와무관하게국제관계에휘말리는일–없이

지구촌에서<우리의’자기자리’를다부지게,굳건히지키기>위해서도,

우리는,<‘후진국형부정비리’를,강국에용인받으며이익을넘겨줄필요가없는당당한정권‘>가져야.

TKPK하며,<같은부류의사람들이유치한’동창회의축배들이키는우물안개구리들’같은정권>을보며

갓쓰고도포자락날리던구한말의구태의연함연상되는것은만일까…?

"주권의식있나"커지는비판론

당당한일본초라한한국..극과극대미외교

"日집단자위권한반도행사땐우리동의반드시필요"

(한국은,세계에서는여전히<남한(Sydkorea,SouthKorea)>으로불리운다.

세계에<‘북한(Nordkorea,NorthKorea)크게다른’한국’>을알게하기위해,

우리들의보다큰노력이필요한지금…

역사의수레바퀴가거꾸로돌아가고있는듯한한국의오늘은,

"역시같은Koreas…."라는오해을짙게하고있다…-큰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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