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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분노(憤怒)의자기(自己)에로의轉向
자기안에있는분노를다른사람에게향하는것이위험하고허락될수없다는것을알고
분노를자기자신에게돌려스스로에게보복을하면서자기를파괴해나간다.
헛되게시간을낭비하고자신의재능과기회를허비하고게으름과방탕으로자신을궁지로몰아간다.
끝내는자신을없애려는자살시도를하기도한다.
위의정리는,다음기사<어린시절상처,어떻게방어하고있나?>에서인용한것입니다.
트라우마가족치료연구소장으로한세대학교상담대학원최광현교수의책<가족의두얼굴(부키.2013)>으로적힌것.
특히나기사중에서,
…어린시절에받은상처나결핍이심할경우에는
<인지적,정서적기능이마비>되고<부정적감정>이몸과마음을뒤덮을수도있다.
는귀절은,많은멧시지를담고있습니다.
-무엇에서든먼저’두려움’이앞서는사람들의정서…,
-문제를직시하려는,혹은해결하려는의지를갖지않는사람들의지성…,
-또는,무엇이든쉬이’될리없다…,안된다…’를반복하는사람들의부정적시야…등등…
이런분들에게서는
<그들이아무런힘도없이무르고유약했던어린시절,’불행한어떤일’이있었음>을읽고안타까와하게됩니다.
…무연민으로’마냥지탄할수만은없는이유’이기도합니다…
특히나,오늘날한국의정치가이렇듯<상식이통하지않는양상,소통이되지않는정세>가뚜렷함도,
정치인들중에,또고위관료들중에
<결코’행복하지못한어린시절’을지냈을터…>라고사려하게만드는인물들이많은탓…
-다만,이들은’나라의위상,또그토록많은국민들의삶에지대한영향을끼치는인물들’이기에
연민을앞세워간과할수만은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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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들은가능한’상처없이,결핍없이’성장해야합니다.
“신도모든곳에자리할수는없어,‘어머니’를창조했다…
Godcouldn’tbeeverywhere,sohecreatedmothers.”
서양의한격언을떠올리게됩니다.
냉혹한현대사회,허물어져가는교육현장…등등,많은심려가겹쳐진다는등등,말도많은오늘날입니다만,
–행여,그렇다고해도–,그래서어린아이들이잠시집을떠나그런사회로나가적지않이힘든경험을하게된다한들
<돌아갈집이있어,그곳에서따뜻히’어머니’에게반겨져그품에잠시안기고,그리고하룻밤을푹잘쉬면>,
‘어린그들의유연한상처’는대부분치유되는법입니다…
현대세상,
—‘어머니’들에게만그’무겁고큰몫’이주어지는것은편협적이며,또아버지들이함께하면더좋겠으나–,
무릇세상사람들이–그서양인,프랑스의지인도–지적하듯,
<남성들보다’더현명한’쪽이여성들>이라는기대위에
아버지들보다먼저,어머니쪽이<‘신의역할’을대신하는명예를지는것>이’조금더현명한해법’인지도모르겠습니다..
("엄마는무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