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실종가족들대국민호소문‘전문>
정부의행태가너무분한나머지국민들께눈물을머금고호소하려합니다.
4월16일오전9시께사고가나고놀란가슴을진정시키고뉴스를통해진행상황을지켜보다가
낮12시쯤모두구조됐다는이야기를듣고아이들을보러도착했지만실상은어처구니가없었다.
생존자82명,학생74명,교사3명,일반인5명이도착한시각인오후5시30분께
실내체육관상황실에와보니책임을지고상황을정확히판단해주는관계자가아무도없고
상황실도꾸려지지않았다.
우리가알고싶은것은현재진행되는상황인데
누구하나책임지고말하는사람이없고지시를내려주는사람이없었다.
이상황에서아이들은살려달라고차가운물속에서소리치고있었을것이다.
학부모대책위를꾸려오후7시쯤
팽목항과실내체육관2곳으로나누어사고현장을방문하고자했는데
민간잠수부를동행해자원을요청했지만배도못띄우게하고진입을아예막았다.
흥분한저희들은소동을피우고난리를피워서책임지는사람을보내달고했는데대답이없었다.
오후10시넘어아이들이죽어가고있고구조는없었다.
계속된요청에도17일오전1시께다시한다고전달받았지만
‘조류가심하다,생명이위협받는다’고얼버무렸다.
군과경찰은명령에따라임무를수행한다.
학부모와민간잠수부는오열했지만받아들여지지않았다.
17
일현장을방문했는데인원은200명도안됐다.
헬기는단2대,배는군함2척,해양경비정2척,특수부대보트6대,민간구조대원8명이구조작업중이었다.
그러나오전9시정부는인원555명,헬기121대,배69척으로아이들을구출하고있다고‘거짓말’을했다.
국민여러분,이게진정대한민국현실입니다.
아이들을살릴수있도록도와주세요."
일본아사히신문영상:세월호에…(朝日新聞デジタル:セウォル号に…)
<세월호침몰사고>는
–‘자식’을가져본사람이라면,아니,‘부모님’의자식으로태어난우리모두가,
함께눈물을흘리며나누게되는아픔이네요…
일본에서도리얼타임으로자세히전해지고있습니다..
-그들도우리의아픔을공감할수있는’부모이자자식들’이기때문일터…
(추기)
이미4월17일,미국오바마대통령도,영국의헤이그외무장관도,일본의아베수상도,
깊은애도와함께,<‘특수훈련을받은잠수팀과장비’를보내구출지원을하겠다>는메시지를한국에전했으나,
한국정부로부터는아무런요청이없다고합니다….-<인명구조>가최우선인현상황에서,어째서일까요..??
‘먼저이아이들을살려놓고보아야하는것’
-일각이다급한이시기,그다른어떤명분,정치적이용’은있어서는안됨에도…
일본TV뉴스영상:여전히300명가까이사람들의안부가…(依然300人近くの安否が…韓国客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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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4월18일오늘…,한<누추한얼굴>이
‘한국뉴스’에서머리를숙여…
앞서MBN은세월호구조작업에투입됐다고주장한민간잠수부홍가혜씨와인터뷰를진행했다.
홍가혜씨는"실제잠수부가배안에사람이있는것을확인하고대화까지했다"라며
"정부관계자가민간잠수부들의투입을막아14시간이상구조작업이중단됐다.
또한민간잠수부에게‘대충시간이나때우고가라‘는얘기를했다"라고말해논란을불러일으켰다.
이에해당영상이각종SNS를통해퍼져나가며진위논란에까지불거지자
MBN보도국장은방송을통해공식사과의말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