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글 목록: 2014년 6월월

‘과거’를 읽고 ‘미래’를 읽고

청문회손질하자“는새누리당,2000,2005년에는?

[앵커]그런데<현행인사청문회제도를만들고기능을확대해온새누리당의전신인한나라당>입니다.
유한울기자입니다.

[기자]지난2000국회는국무총리고위공직자에대한인사청문회제도를도입합니다.

김대중대통령의후보시절공약이었지만,

청와대의일방적인인사권행사를막겠다며적극나선것은한나라당이었습니다.

[신영국/한나라당의원(20002):

정부에대한국정감시·통제기능확보국회의의정활동공개를통한

국민에대한책임성을제고하기위하여.]

이후에도한나라당은청문대상의범위를확대하는쪽으로인사청문회법개정을이끕니다.

그렇게해서

2003년에는,‘4권력기관수장국정원장과국세청장,검찰총장,경찰청장후보자가대상에포함되고,

고위공직자들의연이은개인비리의혹으로,2005년에는모든장관후보자들청문회를받게됩니다.

[박근혜/한나라당대표(20054):

최근우리는4명의장관급고위공직자가줄줄이불명예퇴진하는것을봤습니다.

청문회실효성을높이기위한인사청문회법개정을추진하겠습니다.]

현재의<인사청문회틀을마련한새누리당‘>이라는점에서

야당은새누리당의인사청문회무용론먼저가아니라

<‘제대로후보지명먼저>라고주장하고있습니다.

*

포우스팅된글을읽으면서블러거의연배를헤아려보곤한다

단번에알아볼수있는글도있고,한편,서너개의글을읽고서야가늠이가능한글들도있다.

물론,블러거들은몇편의글들을자주혹은가끔의간격으로연이어적어주고있어

주목을하면,결국은어느정도의실루엣을얻게된다

그런의미에서,때때로,

’20대의내가적었을글은…?’혹은,’30대의나였다면…?’…하며,자신글의변천사를상상해보기도한다.

분명한것은,그때였다면’집지붕밑의이야기가가장많이적혔을터

동시에,

내가60이되고,70이되고…,그때는어떤글을적고있을까…?’를떠올리기도한다.

-역시때때로,그연배의블러거분들을곁눈질하며

**

오늘난,인터넷을통해,’내가함께하지못했던한국의시간들’을넘보게되었다...

  참*쁜*귀*님다른댓글보기

김대중노무현때
한나라당에서했던잣대로검증하면
만사오케이

그런잣대로검증했는데
불만을가지면
그넘이더나쁜넘이다.

꼭명심해라
논문표절이라고언론플레이해서장관탈락시켰던사건잊지말고
위장전입이라고해서총리낙마시켰던사건잊지말고
옷로비라고우겨서장관낙마시켰던사건절대로잊지말고.

8개월동안총리인준해주지않았다
8
개월동안총리가없었다
그것도IMF때였다는사실을


새누리당은절대로잊지마라

IMF
때새누리당전신(한나라당)에서…

<네 발 동물>, <두 발 동물>…

…웃었다.

그렇게크게웃었음에도…,외려그끝에,가슴이멍해오는이유는…?

"..나를이자리에불러주신이도그분이시고,나를거두어들일수있는분도그분이시다..그분을돕기위해사퇴한다.."

이글이,<30년언론의펜을잡아온경륜>이쓰게한글??

병역중에,’대학원통학’까지하면서배운지식으로쓰여진것??

(…분명,이런’누추한굽실거림’으로웃사람들을취(醉)하게하여,대학원에도갈수있었을터…)

기독교는’절대신’에의믿음이건만,

‘하느님’의이름이오를자리에’그분’이적히는것에,기독교인들이’침묵하는것’이너무불가사의다…

-…’그분’이하느님…??-호호호..,어이가없다.

나는,이런자를<누추한자>라고부른다.

먹을것없어손내미는자…,제대로배우지못해비루한자..,병있어가난한자..,아직너무젊어쌓은지혜가없는자..,

-이들의모습은,–그어떤모습이어도–,내게는’누추해보이지않는다’…그저당신들삶이너무험해,안타까울뿐…

다만,

-더이상공부를하지않은채,’젊었을때의학위’만으로연명하는자..

-자신의’그추한배를부풀리기’위해,지식을왜곡하는자…

-<인맥찾기출세>를이유로가정을돌보지않아,나이와함께몸은컸으나인간대신’패러사이트’가된자식들의

‘직장찾기”배우자찾기”자고먹을곳찾기’…까지를대신하는,<‘제개인의악습’을버리지못한장노년들>을…

나는,아무런주저없이,<누추하다>고한다..

한개인이라면,무어라고하리…-이미’가정의불행’으로’벌’을받고있을터…

(고승덕의예가그렇다.그의,분명’뜨거울’,핏줄이애비얼굴에침을뱉고,

그의’아름다웠을’전아내의예술이이렇게된것은,사필귀정…(딸이올린엄마의영상)–그런그가누구를교육??…)

다만,’나라지키는중요한자리’에

<그’누추한얼굴’을내미는것>은,너무비루해,’웃기는일’…

물론,오늘날,한국장노년들중에,이런’누추한자들만있는것’은아니다.

‘잘난자들’도적지않으나,그런사람들은이<‘그분’의부름>에답할리없다.

-‘그분’이찾고있는자는,

<허리를굽혀’네발’로있게되어도,제미련을몰라,수치를느끼지않는’돼지들’>이기때문.

한편,’그분’의힘없이도,’그분’앞이라굽실거리지않아도,자기’두발’로설수있는사람들은,

‘그분’옆에모일리없다…-이들의선택은,’사람답게’사는것.

현대는,’암흑의시대’가아니다..

이’투명한세상’에서,

‘네발동물’이될것을강요하는’그분’앞에모인<인면수심들>로해서,나라가완전히’촌극’이다.

적폐를없애는’개조를한다’더니,<‘적폐’를거듭해왔던’중심동물’들>만모으고있다.

<머리부터발끝까지바꾸겠습니다,도와주세요>하더니,하나도바꾸지못한채,’옛인면수심’들을다시모은다.

-한계,무능.

*

19세기조선말,’서양인들이한반도에와서보았다는모습’들…

정도의차이는있으나,’그네들의100년전,50년전까지’의서양사정도그리다르지않았다.

-찰스디킨스(1812-70)가<올리버트위스트><위대한유산>등의소설을통해우리에게읽게해준다…

뿐만아니다,

-쓰레기는물론,거리에불결한것들이너무많아,이를밟지않기위해발달시킨그들의’하이힐(high-heel)구두문화’

-목욕은신에대한불경이라는’종교적왜곡’이초래한불결로인한,인체의냄새를감추려고발달한’향수문화’…

…손가락만으로는다꼽을수없을정도로,<과거의그네들>또한더없이추했었다.

다만,당시의’폐쇄사회’속에서’자기세계’만이전부라고알았던이들이

그들의’바깥세계의’현실’을깨닫게되었을때,그곳서양에서는,

–‘그전까지의고즈넉함’을분연히떨치며,분노하기도,싸우기도하며–그사회를개선해가려고했었다..

…그리고,그중몇몇은아시아에까지발을내딛고…우리조선사회를엿보았던것.

그러나,이한반도에서는

<자기가험한처우에있지않다>는사실만으로가슴을쓰다내리며,더욱더<자기처우보존>에급급했던조상들이있었다.그래서결국은나라를빼앗기는수모마저역사에적었건만,

지금도여전히’겁쟁이들,소심한자들’은인면수심이되어

–식민주체이든,독재이든–,’권력앞’이라면무엇에든<허리를굽혀’네발동물들’>로있다.-꼴불견…

난지금,우연히도’그서양의한도시’속에잠시자리한다.

용기있었던이네들의조상들이,그’추했던옛사회’의면모를떠올리지못하도록,말끔히변화시킨이곳에서

한국의소식을읽는다…

-인간이아닌<‘네발동물들’이얼굴을들먹이는>’내어머니사시는곳’…

**

많은사람들이함께사는’생활터전’에는적지않은<규칙,정황조건>이개인에게주어진다.

-<사람들사이의’약속’>…우리가알아야할<지식>들이다.

그러나,그저그삶의조건,규칙등등,’현실만을아는것’에그쳐

그지식속에<‘인간성’이현실에관계하지않고,’인간의마음’이자리하지않을때>,

우리는이를<지식’나부랭이’>라고부른다.

<100년삶>이허락된이현대를사는나는,

행여,–내갈길의지름길이아니라–<둘러가는먼길>을걷게된다할지라도,서두를일하나없다…

-<무엇이진정아름다운지,그리고추한지…>,또,<누가진정현명하고누가어리석은지…>

‘두발’로내삶을걷는생명체로서,’바르게분별하는힘’을늘여왔다.-앞으로도나는공부를계속할것이다.

그리고,

–결코,’먹을것없는자,제대로배우지못한자,병있는자,아직젊은자들…’이아닌–,

<인면수심,’허리를굽혀네발동물’이된자들>을비웃을것이고,또지탄하련다…

-너무추하게나이를먹은’청와대늙은이들’…

‘아’다르고 ‘어’다른 영어 – 동사(2) I’m living…

가끔,

"제이름은xxx예요,Mynameisxxx.

ooo살고있어요….I’mlivingatooo…."

라고,영어로자기소개를하시는분을뵙게됩니다.실례이지만,일반적으로는<조금‘낯설은(strange)…’영어>.

(…strange?…)

하지만,다른한편…,

어떤경우,특별한사정에따라서는,그멧시지를전하는<대단히’적확한’영어표현>이기도합니다~!

*

<be+동사ing>에관해서는,앞서도살폈었습니다.(‘아’다르고‘어’다른영어–동사(1)I’mhaving)

잘알려진진행형‘으로"~하고있다"는일반적의미이외에도,

특별한멧시지를전하기도함을보았습니다.

오늘은다음‘2가지용례를주목하겠습니다.

(1)()Hereadsbooks.

()Heisreadingbooks.

위의문장의차이구별하시나요??

-‘동사의진행형,be+동사ing을대단히간단히"~하고있다"틀에박힌해석’을합니다만,

보다정확한멧시지파악하기위해서,먼저,<영어동사의현재형‘>의기본을다시훑어,비교해봅니다.

<영어동사의현재형‘>,

<반복행위>,어제도,오늘도,그리고앞으로도계속할행위.Igotoschool.

<불변의진리>.Thesunrisesintheeast.

앞서도정리했듯,진행형을사용할수없는동사.Iunderstandyou.(동사(1)I’mhaving)

을드러낼때사용합니다.(‘우리말의현재동사사용법과조금다르네요~…)

그래서,()Hereadsbooks.에서그는,<책읽기를반복하는사람‘,’독서를좋아하는사람’>

즉,이영어는,–‘그가책을읽고있다행위를보고하는것이아니고

그의일반적인취향,성격을알리는글입니다.

()Heisreadingbooks.,글그대로,’지금하고있는행위에대한정보입니다.

(한편,글을깊이읽는사람이라면,이문장속의

평소에는그다지책을읽지않는사람?…’이라는짓궂은의혹을품을지도..)

()()비행기에서옆자리에승객이지금어디에가느냐?"라고말을걸어왔습니다.이에대한응답으로,

"I’mflyingtoBoston."

()친구와함께다방에서커피를마시고있던중,갑작스레친구가화제를돌리며말하는,

-"I’mflyingtoBoston."

똑같은<I’mflyingtoBoston.>라는영어라더라도,

위의예처럼,()(),각각의경우에따라,<어감이조금다른것>을아시겠지요~!

영어에서는,<문장을취하는형태,표현구조>,예를들어,

 ‘Ilive…’,’I’mliving…’,’Iwilllive…’,혹은I’mgoingtolive…’등등그<문장의표현’구조’자체>

 우리말에서의<동사의상황설명,부사(副詞)의역할>을합니다.

‘Ilive…’라는문장을적음으로해서:<..…>,혹은<…여전히…>

I’mliving…’:<…지금은…>이라든가,<,금방>

‘Iwilllive…’:<언젠가는…>,<정말은…>

I’mgoingtolive…’:<이제야겨우…>혹은<이제는…>

과같은’부사’의미<문장의동사형>이미함축되어있어,달리부사를적을필요가없지요.

여기에’soon’,’someday”barely’..등등의부사를덧붙이면,외려문장이무거워질뿐입니다

(또다른예로,

‘delicious’,’delighted’등의형용사는,이미단어자체로

<대단히맛있다>,<환성이나올정도로아주기쁘다>라는뜻을가지고있어서,

‘verydelicious(x)’,’verydelighted(x)’라는영어는쓰지않습니다

즉영어는,가능한부사는생략,<‘적확한’문장구조>를사용해’짦게’적는합리성을추구..

<그’구조’의발달>로,문장이짧아도,외려의미는<더욱명확하고깊어지니>놀랍지요…)

다시"I’mflyingtoBoston."에돌아가,

()의경우의"I’mflyingtoBoston."

물론,"지금보스턴에가고있는중입니다"라는현재의행위를알리는’일반적인진행형입니다.

한편,

()의경우는,<영어동사의미래형표현>으로사용되고있지요

,상황조건등에서볼,지금현재진행중인행위는커피를마시고있는것이건만,

돌연,친구가,be+동사ing형으로"I’mflyingtoBoston."이라는화제를전해온것

이러한식의be+동사ing’미래형’

<일어날일,아주가까운미래에있을일>을강조합니다.

"…실은말야…(지금은,여기서커피를마시고있지만),

(이자리를나서면…,혹은,2,3일내에…)’보스턴에갈거야…"라는정보를친구는전하고있는것.

그래서()"I’mflyingtoBoston."우리말로옯길때는,

",보스턴에가게될거야…"라고미래사실’로적게됩니다.

(,’I’mcoming….’만으로도갈께를의미하니

‘I’mcomingsoon.()’은그다지좋은영어가아니지요..’같은뜻이중복,역시무거워..

-‘I’mcomingback.은좋은영어.’곧되돌아올께’라는’전혀다른의미’의’부사’로보족..)

**

즉,예를들어

"Mynameisxxx.

I’mlivingatShinyoung-donginSeoul..

라고,한국인의자기소개를들으면,

우선은,’…,’신영동의집은이분의<본디사는집은아니구나>…’라는이해를하게되겠지요.

본디의집이어서<늘그곳에살고있다면>,

분명"IliveatShinyoung-dong…"라고<현재형동사>로말할터이기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동사의진행형이해로써>,

<그래도,지금현재는이곳신영동에살고계시는군그것도제법오래….>라는멧시지를읽을수도

대개는,’짧은체재의경우,Istayat….이라고하나,

stay는우리말로하면,’손님의입장으로,머무르다대부분의시간은밖에서보내다밤에잠자는정도이지요.

그런데일부러,stay가아닌,live동사를사용한것을듣고는,

<,이집에서생활을하고계신다>는의미를읽는것입니다

②혹은,<‘be+동사ing미래형’의이해로써>,

<이제,신영동으로생활거처를옮길예정인지도…>라고읽을수도있습니다

그래서,"I’mlivingat…."라는영어는,

예를들어정말은강릉에살고있는데,서울에서결혼하여근무하는산모와어린아기를돕기위해

<현재,혹은앞으로1~2개월이상..,자식집에서지내게되었을/될상황>을전하기위해서는아주’유용한’표현입니다..

(사진은google에서)

<하극상, 색출, 근절> vs <투명 세계>

오늘읽었던한기사에다음과같은댓글이적혀있었습니다.

*은머리*국인님

동아일보기사중.

김무성=“너거,박근혜가제일잘쓰는말이뭔지아냐?

기자들=“원칙,신뢰,약속아닌가요?

김무성=“하극상이다,하극상!박근혜가초선으로당부총재를했는데선수(選數)도많고나이도많은의원들이

자기를비판하니까“하극상아니냐”고화를내더라.그만큼서열에대한의식이강하다.

그다음으로잘쓰는말이“색출하세요!”다,색출.언론에자기얘기가나가면누가발설했는지색출하라

.

그다음이근절이고.하여간영애(令愛)의식에서아직벗어나지못했다."…

너무나의외의내용…,-정말??

다만,이런짧은인용이어도,그것이<공적(公的)매체>의것일경우에는,원문을찾아내어확인하는일이결코어렵지않은오늘날입니다..

-2013525동아일보기사.(하단부참고)

(독일의베를린시중심가.엘리베이터속에서내려본거리…)

지구가<(,village)>이라고불리워질정도로긴밀해진오늘날,

한국의안보,–한국인으로서는대단히유감스럽습니다만

<‘한국만의,’한국군인들의충의,용맹>으로지켜지지못하는것이되어버렸습니다.

오늘날의강대국으로꼽히는미국,러시아조차도예외가아닙니다.

작년미국정부기관의도청사건대한EU비롯세계의강력한반발,경고가있었던예나

우크라이나내분에기름을부어이권을넓히려는러시아대한세계의반응..등으로도있듯,

자신들의역량만을내세워,지난세기까지행해졌던것과같은’열강의횡포’는불가능합니다.-<지켜보는눈>들이너무많습니다

물론,’국제간의힘겨루기계속됩니다.

다만,앞서1,2세계대전통해참혹한인명피해,선조의유적피해경험한세계는

그교훈으로,<국제간의분쟁>전쟁으로해결하는길앞에는일단정지의바리케이트를쳐놓고있습니다...

한편,히틀러와같은광란스런지도자를일찌기분별하기위한국제협력망구축이나

재빠르게횡보를함께해국제적제재가하는..등등도,지난세계대전이얻게한교훈입니다.

지구촌의상공을돌며작동하고있는인공위성의숫자는,공식적으로만도3천수백개에달합니다.

이정묘한기계들은제각기의명목으로기능하고있습니다…(SATCATBoxscore)

이렇듯,’현대과학기술의발전,세계를점점더밀접히는물론,

특히나투명하게하고있어,

공적인일이제거의<감출수있는것이없다>라고해도과언이아닙니다

어떤가요…?….이렇게모든것이투명해,드러나보이는세계입니다만,–위의사진에서도볼수있듯–,

-‘깨끗하고예쁘게정리된환경

-‘결코자기방만에빠지는일없이이웃과의공간임을아는사람들함께하면

역시아름답습니다

*

이런‘긴밀,투영된’시대에이르렀기에,–각개인도물론이겠습니다만–,

우리한반도의안보와번영을위해무엇보다도중요한,

세계의많은다른나라들과<‘성숙한소통하여,신뢰주고받는관계맺는>능력입니다.

지금<한국이가장필요로하는품격‘>.

그런데도,

아직도,우리나라의정부기관들,공영체,그리고정보수집의최전선인언론매체에까지도

<감추려하면,감출수있다>라는구시대적사고를탈피하지못한채

여전히<관행과적폐가통용된다>고생각하는사람들이너무나많네요….

물론,세계첫인공위성이발사된것이1957

이후,개인컴퓨터를이용한일반인들의인터넷사용은1980년대

휴대폰,스마트폰등최신정보매체가거의모든시민들의손에쥐어지게된것은불과년전등등

이토록투명하게세계가변화하기시작한것은겨우20세기후반에들어서의최신의일이어서,

운좋게도,이러한지구촌발전중에태어나고성장한한국의젊은세대들에게는너무나당연한현실

위에언급한우리나라기관의고위직자리에앉을있는연배사람들에게는

너무나생소할수도있습니다.

이들이자리에앉기위해행해왔었던모든관행들은<자기사람들만이있는’폐쇄공간’>에서의.

-행여,마음에들지않더라도,혹은더럽고치사해도,

<어두운공간에서만>,머리를굽히거나돈을돌리는추태를행할있었을

박정권의<연이은부적절한인사문제‘>,그원인은

<지난적폐를쌓아가던시대의’관행만을아는’세대들><‘시대의세계정황을모른채’나이만들어온사람들>

인사에관여하는자리’에있기때문이지요…-이들은,투명한세계를상상도못할터입니다.

또,후보자들역시<세상이얼마나밝아졌는지를몰라>

자신들의누추함이,–과거그들이젊었던시대에그랬듯–<다숨겨져,드러나지않을것>이라는착각중에있어

지명을받아들인사람들이기때문

간단히찾을있었던위의<동아일보가적어준기사,[비밀해제MB5]<9>무대와공주,2013-05-25>읽어도,

<이들의세계>수가있습니다

-‘햇볕에서는넓은어깨를뒤로재끼며당당을넘어오만하기까지사람들이

<그들만의세계>에서는,–지렁이만큼의자존심도없이–,’머슴모습으로자리하고있었던.

아마도,분풀이를세상의()없는,힘없는사람들에게해온것은아니었을까라는생각까지하게됩니다.

이미시대너무나급격히변해있습니다.

한국의위정자들‘,공영기관들의관리직들‘,그리고언론의대기자들(이런명칭이있다는것도처음알았습니다),

우리한국이,’급격히발전해투명해진세계속에서도당당히함께있도록–.

<구태한관행에젖어너무나누추해진모습들>이라면,자리를물러나주시는것이애국입니다.

오래자리에있으면있을수록,역사에더욱더추한모습적히게될뿐…

무엇보다도,한국이–지난조선말처럼–세계에낙후되어,또다시누추한모습으로이투명세계에서있게되어…

지금<한국의젊은세대들살고있는세계>,

지난날그들의선배들이<한반도안에서보아왔던세계>와는이미너무나다릅니다.

저는,적지않은외국에서,적지않은젊은이들을만나고있습니다만,

–한국의부모님들이사랑으로잘키워준덕분이겠습니다만–,

한국젊은이들이특히나보기좋습니다.-센스있고힘있고…

현대감각’의세계안보,한국의안보나란히활보하며

한국위상을높일수있는역량을,이들은가지고있습니다.-크게기대됩니다.

**

한반도밖의,앞서선진한세계의장노년세대는,

놀라운현대과학기술을추구하고기획하고발명하고발전시키는현장’에서살았던사람들이대부분이어서

후배들과그리세대격차보이지않습니다.

분명,그런분들중의,더욱현명하셨다고꼽히는분은,

<투명한세계의도래>앞서아신선각자이신,’시대를살아갈지혜다음과같은말씀을하셨습니다.

"<정직하게>그리고<진실한용기로>삶을대하는경험들을통해,사람은성장한다.

이것이,인격을‘서게하는길이다.

Peoplegrowthroughexperienceiftheymeetlifehonestlyandcourageously.

Thisishowcharacterisbuilt."

엘리나루우즈벨트(EleanorRoosebelt,1884-1962),

미국이12년이나대통령자리를맡겼던프랭클린루우즈벨트(1882-1945)만큼,이상으로도존경받는그의부인‘.

(우리말옮김성학)

이때의‘courageously’라는말은,우리말로똑같이용감하게라고옮겨지는‘bravely’구별됩니다.

어원을core(핵심,중요한근원)’두고있는말은,

동물과구별되는<‘인간이기에갖는성품‘>에서드러내는<용기>의미합니다.

사려깊음,신중함..소위사랑,자비불리우는인간심성에서비롯되는<단호함,엄격함>보이는용기’까지...

<정직><소신있는용기>

5,10..끈기있게계속해서드러내면,

어쩌면처음에는작은갈등이있더라도반드시바르고흔들리지않는신뢰얻습니다.

이런신뢰를주고받을있는사람들함께하는‘100,제법아름답습니다…

‘한국,나라의크기’로도필요한인재는이런사람입니다.

이런사람들이자리한한국은많은나라로부터환영을받을터입니다.

-긴밀한협력관계로함께안보를생각하게되는이현대,

어떤나라도,’정직과소신을보이는역량있는동맹국’을구하고있기때문…

(…아직90살이되지않으셨다면,

한번더오늘을시작으로,5년을꼽으며이런삶을시도해볼만합니다.

재확인하실수있을터입니다.)

가장 ‘자립심이 부족하고 하느님께 신세지는’ 사람

<자식들에게폭력을휘두르는부모의80%는,자식을’자신의소유물’>로생각한다고합니다.

‘내것’을내가때리는데,무엇이나쁘냐고…그들은반문합니다.

-‘그부모들의수준’을알수있습니다.

하느님을<아버지>로부르면서도

<고난과시련을주기위해횡폭하셨다>고전하는사람들에게서는<폭력속에성장한아이들의모습>이보입니다.

-하느님께서그토록’낮은수준’일까요?

…저도’하느님,신의존재’를믿습니다.

-인간이성실히해도해도’미치지못하는’그어떤부분,그러나’실제로존재하는경이로운’그부분은,<당신의것>.

그래서,저같은미련한사람도,

-제가겪는’고난과시련’은,<인간인제탓>.

-그럼에도그럴때마다,인간이어서부족한제게<‘희망’을보여주고’격려와힘’을나누어주는감사한분>은하느님!

이라고,나누어생각할줄압니다….

-<저의미련스러움을’하느님의탓,뜻’으로돌려,당신께누를끼쳐서는안됨>은알고있습니다…

*

요즈음화제가되고있는<문창극총리후보자의발언>동영상을볼수가있었습니다

역시언론인출신,’은아주잘하시네요..(‘글과말만공부하는’인문학’을무시하는사람들중의한사람치고는…)

처음에,<‘나라국민의관계><‘비행기1등석,2등석,3등석에탄승객들‘>로비유한것은좋은도입.

다만,2014년현재<세계제1자살국,1의노인빈민국..>으로기록되는우리나라는,’몇등석일까요?

그런데도,이분,<‘식민과6.25내전을경험시킨"하느님덕분"에…>,<‘지금의이나라’가되었다>고반복합니다.

-하느님께서’이나라에서,하루에40명씩생명을앗아가고있는’그런횡폭하신분??…-그럴리없지요.

마치,한국이현재<하루평균,’국민중40인이상’이’살의욕을잃고자살’을하고있는나라>임을모르는듯합니다.

-언론인이어도’옛온돌방’의<아랫목>에만앉아있어,<웃목의냉기>를모르는,시야가좁은눈.

‘그의논리’위에서분명한것은,<하느님이그,문창극씨를사랑하지않는다>는사실입니다.

그의지난60년인생,<이렇듯따뜻한아랫목에만앉혀두고,’고난과시련을주지않았던>을보면

**

그스스로,<하느님께서그를’사랑하지않아’,당신의뜻으로’쓸사람’이아닌사실>을알게했으니,

‘분’이라는존칭의예는버립니다…

어쨌든,’말’은잘하는이사람,

우리의<‘옛온돌방’의사정>을,<조선시대19세기말,조선을찾았던외국인들의옛기록>들을예로,잘들려줍니다.

-1832<조선사람들은,’불결과빈곤으로자기생애를보내야하는끔찍한거처에서살고있었다…>

-1874<창고의저장은장부(帳簿)에만있다지방병기고에는쓸만한탄약도무기도없다

관리들이다팔아먹고누더기몇조각과고철나부랭이를갖다놓았다…,

아전과수령은그들마음에만드는것이있으면무조건강탈한다

국민은하도곤궁하여서해안사람들은밀수업자에게어린딸을쌀1말에팔고있다..

길마다송장이널려있다….>

(독일,프랑스에서당시어려운아시아를선교하기위해왔었던이들은

결코<하느님이조선에시련을주시어…>라는보고를하지않습니다.

엄격히사람들의모습을적고있습니다.)

-1890년대말(비숍여사의<조선과이웃나라들>이라는책을인용)

<한국사람들이어찌나더러웠는지…,(하수구도없는..부산서울은)냄새가풀풀나서다닐수없을정도였다

양평에,이방이800명이나되어백성집에조금새로무엇이생기면,불러서그냥무조건곤장을친다.

"네죄는니가알지,내가어찌아느냐,네죄는네가아니까고해라"며…

(이때의주목입니다.여기까지비숍여사의글을인용후에이어지는말:

"그러니,조선사람들은일을하려고하지않는거야.-왜?일을하면뺏기니까…

그러니까게일러지는거야.암만노력해봐야나에게아무것도없으니까.

게일러지는거야.세월은가라,이렇게되어있는거야…"

문창극씨의개인의결론이자보족입니다."~하다는거야"라는인용표현이지않습니다.)

<이사람이…연해주에(이민가)살고있는조선사람들을보니까깜짝놀라

조선에서는,그렇게더럽고그렇게게으르고그렇게삼류민족,원시인같은삶을사는조선민족이…

연해주에서는,집을번듯하게짓고거기서열심히일을하고..더잘살고깨끗하게산다..

(동영상15:10)

연해주에사는’조선인은그렇고,조선에사는’조선인은그러느냐?

,나라가잘못되서그렇다는거야..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을드러냅니다.

"아까도말씀드렸듯이,나라가백성이뭐만생기면볼기를쳐서뺏으니까,일을안하는거야.

그런데,그런나라를떠나서자기들끼리모여사니까그렇게잘사는거야..(중략)

…당시왕은그럼어땠느냐.왕도똑같았어요…"라고..)

-그리고그사실은,당시20대30대로’젊은윤치호’가적은일기속에서인용합니다.

<그당시왕궁에는점쟁이,무당,내시,이런사람들만버글버글…

1904년러일전쟁이일어나자…,지도자로서,왕으로서자기가진짜뭘해야하는데,

제물포에전투로포탄이날아도,황제는점쟁이말을듣고궁궐기둥밑에큰솥을묻는짓을하느라바쁘다..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을삽입:

"우리고종이라는사람이그렇게무능하고그렇게나약하고그렇게타락한사람이었다이거예요.

민비라는사람도똑같아요.")

(목소리를가다듬으며,’윤치호의일기’를다시읽기시작:

"영리하고이기적인이여인은미신을섬기는것의반만큼백성을섬겼더라면그녀의왕실은안전했을것이다.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

"민비라는사람도백성을섬기는것에는아무관심이없어요.전부다미신섬기는것.

아관파천으로경운궁으로옮기자,그덕수궁경운궁부근이그렇게점쟁이와무당이들끓었대요.

(제가책을읽어보니까)그당시민비라는사람죽고서또고종인가엄비인가

그사람들이대신했는데얼마나나라에대해서무책임하느냐하면,")

‘일본한테나라를팔아먹어도좋다,일본이우리를합병해도좋다,단우리왕실만살려달라’가

1910년한일합방할때의가장큰조건,이완용이그조건을들고일본하고협상을했어요.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

"이거얼마나어리석습니까?이나라가없어지는거예요.조선이라는나라가없어지면,

조선의국왕이라는것,대신이라는것다없어지는거거든요…

※여기서잠시저의소견:

조선말의왕과대신을지탄하는문창극이사람도,

<나라가없어지면국민’이없어지는것>이라는말을,–21세기에살면서도–,언급하지못해요!)

"그런데그것을모르는거야.그리고일본에게

‘나라,조선을너희들한테바칠텐데,이씨왕조만살려달라,이씨왕실만살려달라,

그러면나라를너희들한테갖다바치겠다.’-그래서바친거예요,사실."라는것은문씨의설명)

(청서는이웃분의블러그에서)

…이렇듯,<동영상의1/3까지>는아주명확한사실만을전하며강독을잘하셨습니다.

즉,지난날,우리나라의수치,국치는,모두,

-점쟁이와미신을좋아한왕과왕비…

-무조건곤장으로백성으로부터빼앗아가던,이방,아전,수령등의탓…

이라고,외국인의눈,윤치호의눈을빌려잘전하고있었지요.

한편또,

-‘나쁜나랏님밑에서백성들은,’다빼앗길것을일부러만들필요없다’며일하려하지않고게을러빈궁했었다.’

-그러나,’그런나랏님이없는,연해주북간도에서조선인들은깨끗하고잘살았다’는사실도…

여기서,잠시,

-이’옛나랏님들’의모습,-오늘날소위,관피아해피아법피아’로불리는<현공인들>과닮지않았나요…?

-이’옛나라님들’의무능,-세월호참사에서,부모들의눈앞,국민들이다지켜보는눈앞에서,

300명이넘는인명이죽어가도록한,<현정부의무능>과겹쳐지지않는지요…?

오늘날우리사회가한탄하고있는,그<적폐>들…

-문창극씨에게묻고싶습니다,"<지금의이나라>는변해있습니까?"…

***

사실,<1시간계속,’혼자서일방적으로’이야기한다는것>은그리쉬운일이아니지요…

더군다나,몸무게를너무늘린문창극씨는,’강단위에서서그몸을지탱하는것’만으로도힘을소모하기쉬운데다,

–아직도정정해야할나이이건만–,끊임없이손수건으로땀을닦는것을보면,이미기력이쇠하신듯합니다.

-그래서일찌기도,나머지뒷부분의2/3에서는,정기와총기를잃고있습니다.

앞서,그토록<나랏님들의무능으로,’일본식민을받게되고’,

나랏님들의횡포로,백성들이게으르다’>라고분별있는논리를이야기했었던사람이,

갑작스레,<우리나라의모든고난,시련은,–그’일본식민’까지도–모두’하느님의뜻’이었다>

고말을바꾸기시작합니다…

-‘서론’에서’본론’에의이<무논리적횡포스런전개>…,정기를가지고있다면,’수치,부끄러움’을알터…

그나이에’치매’가아닌가?…라는생각이들정도입니다.

-본론이이렇게조악하니,<바른’결론’>이적힐리없지요.

결론부분은,–그간의40~50분간의’자기말’에취한듯–,’미친블로저’처럼마구밀어붙입니다.

결론은이미정해져있는것’이어서,’서론본론을따질필요도없다’는듯…

저는,–그와같은부류들이그리도유감스러워하는–,’글과말’을공부해온인문학도로

적어도<논리의모순,상황의부조리>는잘읽습니다.(그들이인문학도를폄훼하는이유이기도…)

-‘그들이기대하는’공학도들은공학도로서의일이있습니다만,

인문학도는’글과정황’을잘분석,분별합니다.-‘어디에서어디까지’가누가한말인지..바른말인지틀린말인지..

****

이번총리후보에지명됨으로써문창극씨가언급했다는

"게으르고,자립심이부족하고,남한테신세지는것이우리민족의DNA"

라는말은,우리국민을’더없이부끄럽게’하고있습니다.(당시19세기말,’세계인류의수준’을염두에두지않은채..)

하지만,이번에공개된<풀동영상>을보면,그역시,

실제로,백성을그렇게만든것이,<무능한왕과왕비,그밑에서흉악했던나랏님들>이었다는사실도

잘알고있습니다.

그럼에도,후반에는180도로말을바꿉니다.

그우리나라에있었던모든고통들을,못난백성에게벌주시는’하나님의뜻’이라며하느님의이름을남발합니다.

-이사람,참으로<하느님께신세를많이지고있습니다>

또한,그덕에,그못난나랏님들의존재는갑자기모두행방불명입니다.

그못난인간들몫마저도모두<하느님께매달린>해석을하는이사람은,더없이<자립심이없는사람>입니다.

‘과거사실’은알면서도,‘현대정황’은헤아리지못하는,’지금의그’는더없이<게으른사람>임도분명합니다..

저의결론은이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누구보다도’가장게으르고,자립심없고,신세를지려는’사람>은,<문창극씨,그>라고…

-국민중’가장누추한이런자’가,

이나라의<책임총리>,그높은자리에앉는것을용서할수없습니다.

-자국을누추하게하고,<‘일본의침략과식민’을신의뜻으로미화시켜,’면죄부’를들이밀어>

‘일본을환호하게한’이사람을총리로있게하는일은있을수없습니다.

우리가그들에게다시<‘제2의식민상태>를허용하는것…

그’를인정하는자는’21세기의매국노’라불리어지나침이없습니다…

(동영상을올렸더니,무거워서블러그가열리는데시간이걸리는듯합니다.

문창극총리후보자특강풀영상에서볼수있습니다.)

‘아’다르고 ‘어’다른 영어 – 동사(1) I’m having….

-Ihaveadog.

-I’mhavingadog.

대단히닮은위의두문장,그럼에도,그’뜻’은완전히다르지요…

*

일반적으로,영어의’be~ing‘형을<동사의진행형>이라하여,"~하고있다"라는의미로이해되고있으나,

다음과같은

①’생각,사고(思考)활동’:know,understand,realize,suppose,believe,mean,remember

②마음의’상태’:like,love,hate,want,need,prefer

③’상황’:have,contain,belong,consist,depend,seem

…을전하는’영어동사’는<‘진행형’을사용하지않습니다>.

예를들어,우리말로"이해하고있다""사랑하고있다""소속하고있"라는뜻이라해도

-I’munderstandingthat….(x)He’slovingyou.Shewasbelongingtothetennisclub…라고는하지않고,

Iunderstandthat…(o)Helovesher.Shebelongedtothetennisclub.라고간단히말합니다.

**

그런데,’진행형이사용되지않는동사’중에열거된’have동사’…?

-I’mhavingadog.라는말도있지않느냐고요?….

have동사’의의미는,"(~을)가지고있다"로잘알려져있어,이런뜻으로사용될때는’진행형’을쓰지않지만,

이의미외에도,크게

②<be+having>으로사용될때는:(~을먹으며)시간을즐기고있다

③<have+목적어+목적보어>의문장에서는:~하게하다

④<have+동사의과거분사(p.p.)>에서는:’완료형’을만드는’조동사’역할로have자체는뜻을갖지않습니다.

라는의미도가지고있지요

(※많은영어동사에서도볼수있는예입니다만,

동사,–그저무작위,이런뜻으로도저런뜻으로도사용되는것이아니라–,

<문장(文章)속에서어떤형태로사용되고있는가>라는명확한구분의해,명확한의미결정됩니다.

몇일전,미국에서제법오래생활했었던친구가‘regret동사잘못이해하고있음을알게되었습니다.

-IregretinformingyouthatheisleavingKorea.(regret+’동명사경우에는,"후회한다"의미)

그가한국을떠날것이라는사실을너에게(이전에)전했던것을(지금)후회해.

-IregrettoinformyouthatheisleavingKorea.(regret+’to부정사‘-"유감이다,안타깝다"의미)

유감이지만,그가한국을떠날것이라는사실을(이제부터)너에게알려야.

이렇게설명해주자,상냥한친구가아주기뻐했어요

그래서,이렇듯단순한차이임에도멧시지를전혀달리하는간단한영어표현들을때때로소개하겠습니다.)

***

,위의서로닮은문장,

-Ihaveadog.개를가지고있다.

-I’mhavingadog.개를먹고있다…(그것도,즐거이…)

특히나,오늘날과같이internet으로다른세계의문화쉬이알게되는시대로

,지난서울올림픽이나서울월드컵개최때에더욱이나주목되었어서

우리한국사람들이아직도<‘보신탕먹는다>사실도제법알려져있어,

한국사람들이사용하는영어의경우,’조금더의미갖습니다.-어쩌면,"…,당신도…"하는반응이

그래서,"I’mhavingadog."라는영어는외국에나가서는특히나조심해야영어입니다.

물론,’보신탕을먹었다라는뜻을굳이전하고자때는,유용합니다…-"TheotherdayIwashavingadog…,so…"

****

이외에도,

Mymotherishavingacupofcoffee.

HewashavingagoodtimeinKorea.

예처럼,behaving<…즐기며시간을보내는>함축하고있지요.

그래서,

-I’mhavingbreakfast.라는표현만으로도,<아침에여유로운식탁을준비,넉넉한아침식사를즐기는>의미.

한편,

-I’meatingbreakfast.…-의미를상상하실있으시겠지요~?!..

이렇듯,영어는짧은문장이라도,

우리말로옮길때에는상황이나분위기를드러내는수식어붙이게됩니다.

그리길지않은영문단편이,우리말판이되면,1.5~2배의양으로느는이유이기도합니다.

그런데,

-I’mhavingbreakfast.

-I’mhavingabreakfast.

차이는아시나요…?

언젠가명사편에서적어보겠습니다

(사진은google에서)

‘과거와 미래’의 <시간 폭>

이전,배속에품은어린생명의산기를느끼기시작한어미소가

스스로옆으로드러누우며출산을애쓰던중,그녀의두눈에담기던눈물을본적이있다.

흔히들,’인간과동물의차이를꼽으며,<동물들의희노애락(喜怒哀樂)의크기>쉬이경시하나,

그어느것하나예외없이<‘제각기의유전자속에공유된본능적인생존과번식의소망>을같이하는’생명체’로

준비와결과의성패중에서,–인간과똑같이–<분명한감정>을드러내고있음을알게된다

한편,’사람이먹고사는일이었던옛날,–주위를둘러볼여유도없어–다른생명체에의관찰’이부족했을때,

그현명했던데카르트조차도,인간과동물의차이를꼽으며<인간만이언어를가지고있다>고정리했었으나,

오늘날은,–근대과학의실험과연구결과–,초등학생도<모든생명체들이제각기의언어를갖고있음>을안다.

(식물조차도,체내의화학물질을이용,향기를발산.-이또한그들식’의’의사소통언어‘…)

,어떤이들은,<인간만이도구사용한다>도했었으나

새들도나뭇가지를모아집을짓고,침팬지도긴막대를이용해바나나를떨구어먹음에

그래서,인간과동물의차이를꼽을때,–어떤<능력의유무,그소유여부>로그들을무시,단정하는것이아니라–,

인간이나동물들이함께공유하는능력임에도,<인간이"보다더진전된점"은무엇인가>를물어야할터이다.

예를들어,동물들은자연상태인도구를이용하는데반해,

인간들은그자연물들을<‘두들겨보고,깨고,꺽고,녹이고…’하는변형을가하여>이용하는창의성‘이두드러진다.

언어역시,–동물들의언어는자기체내의본성혹은신체만을이용한것인데반해–,<인간언어는창의물‘>.

,인간역시,<웃음,울음등의표정이나,몸짓발짓,혹은목청을울려내는소리등‘,’자기몸‘만을이용해

앞의,또지척의상대들과만의사소통을했었던선사시대>에는,동물들과그다지다르지않은생명체였을터이다.

다만,등성이에올라가<연기>를만들어신호를보내고..,<글>을만들어기록하여먼거리의사람들과도소통하고…,

<인쇄술발달>로보다많은사람들이읽게되고…,<컴퓨터발달>로공유되고있는인터넷활동…등등

-이런‘창의성’야말로,

비로소동물들의언어와확실히분별시켜–,<조금씩보다더명확히유별한생명체,’인‘>으로성장시키는힘.

*

다시출산이야기로돌아가,

나의아이출산으로,–임신여부도알지못했던때의일로,분명,날짜계산이잘못된것이었으리라

예정일보다1주일이나이른,파수가시작되어병원에이동해야했을,

택시안에서배를문질러주며

뱃속의아이에게"너무움직이지,엄마아프잖아"라는우스개소리로격려하던반려옆에서,

엄마가제가,내심떠올리고있었던것은,

출산중에죽을지도…라는가장원초적인공포였었다

-<무기여있거라>캐서린을비롯,과거읽었던소설중에서그리여인들은출산중에생명을잃는지…?

말이씨가된다옛말씀까지도떠올려,입을굳게다문채

병원일반병실에서의대기중자궁확장확인되며,사면유리창벽의특별대기실로이동하게되어

홀로격리된침대에눕기위해신발을벗을,’신발을다시신을있을까..’라는불안을떨치지못했었다.

물론,지금이렇게글을적고있으니,다행히도아무없어…

그리고,둘째아이때는,이때의기억으로조금은안심하며…

다만남편분들은,<아내들이출산,–전장에병사들만큼이나절실한생사의공포에서분투하고있음>

이해하고,힘이되어주기를바라게된.

(<‘병역의의무남녀가평등하게..>라고주장을하는일부남성들에게도…,

여성들은’10개월간의임신과출산‘을통해아주힘든’큰일을하고있음을공감해주기를..결코쉬운일이아님..)

아이낳다죽는엄마도늘었다

**

어미소‘나의예를나란히적는이유는,

내가생각하는<인간이’동물과조금다른생명‘인이유중의하나>

우리인간들은,<‘폭(幅)이큰’과거현재미래라는’시간개념을창의했다>는점을전하고싶기때문이다.

어미소,’그때그때에느끼는감각으로해서,즉

큰몸을제대로지탱하기힘들게하는출산의큰진통으로옆으로눕고,

출생해서얼마안돼바로설정도로이미크게성장한송아지를산도도내보내는분만진통으로눈물을머금으나,

우리인간들은,

-‘과거’수십년전에읽었던소설들이나,수백년앞서산사람들의경험들을떠올리며,’출산외의일’로불안해하며,

지금당장의진통중에도,이후의시간,미래에일어날수도있는죽음대한공포로숨을삼키기도한다...

사실.

지금까지의동물실험등도,

인간과가장근접하다침팬지들조차도,<헤아릴있는미래의시간불과시간(hours)정도>로…,

반면,인간은,

자신들이과학기술을발전시켜’발굴해내는’자료들을’분석,정리,추찰’하며,

이제는,’지구의시간‘,’지구에서의생명체의시간은물론,’우주의시간‘,과거137억년전의일마저도헤아린다

물론,모두’지난흔적’이라는’근거위에의추찰’이다.

예를들면,지구위에서가장오래된생명체의원형,<미생물의탄생>이’34억년전…

남아프리카,바바튼(Barberton)산림중의한단층에서발견된화석에근거를두었다고한다.

그후,핵을품는진핵세포‘의연령은10억년‘,-캐나다베이커스프링스(BakerSprings)의단층이그근거..

(<SymbiosisinCellEvolutions,세포의공생진화>LynnMargulis,1981)

또이러한근거와추찰위에서’법칙,진실’을찾아내

미래를유추…,-그’화성계획’까지도…(별들에희망을)

***

<‘인간창의성’과’시간’>도대단히밀접한관계로,다만그상관성에관해서는다음기회로미루며…

-그럼에도,이화제로<동물과인간의이야기>를적는이유는,

분명,국민의대표는무능해서는안되건만,

힘없는사람들조차도입에올리고싶어하지않는"도와주십시요"라는말로기사회생(起死回生)한

‘새누리당의원들’의<‘시간’의폭>를헤아리고싶어서이다.

"…지난해우리나라의노인빈곤율은45.6%에달한다.절반이빈곤층이라는얘기다.

우리나라가가입된선진국클럽인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평균노인빈곤율이12.7%인점과비교하면

지나칠정도로높다…"

<퇴직금수익률마이너스’…,노후에빈민으로추락하나>

또,조금전읽게된,

‘지방선거다음날’인2014.06.05,06:05의시각에기사로올려졌던위의글때문…

약속대로,"머리부터발끝까지바꾸어…"

자신들을도왔던한국의어려운어른들을,더이상속이는일없이이번에는’잘도와,보답하기’를바라게된다..

자신들의<약속을오래동안기억하는큰’시간폭’>을가진’21세기인간의성숙’을보여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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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도와달라"던<‘하루전’의스스로의모습>을벌써잊은듯,

청와대와새누리당일부의’톤’이이상하다.-이들이사는시간대는,’선사시대’수준…

…먼저국가개조론이란발상자체가잘못됐다는지적이나옵니다.

[이강윤/시사평론가:개조해야것은국가가아니라정부와관료제,관료문화,그리고탐욕적자본주의입니다.]
국민은정부를뜯어고치라’고요구하는데,여권이국가개조론을들고나오면서물타기를한다는것입니다.

새누리당내부에서도비판이나옵니다.

신성범의원은"정부가국가를개조한다는완벽한자기부정"이라고지적했습니다.
대통령의앵무새가되어버린지도부의모습에서실망감을드러내기도합니다.


[김태호/새누리당의원:(당이)청와대의출장소가것처럼,눈치만보는것처럼되면미래가없죠.

결국이렇게가면부메랑이돌아올겁니다.]

[정병국/새누리당의원:(당은)청와대를대변하는아니라여야간정치를복원하고

대통령의리더십변화대해적극적으로요구해야합니다.]

일각에서는국가개조론이

<정부의일방통행식의사결정구조’를그대로보여주는아니냐>는비판도나오고있습니다.

<당이청와대출장소같다”여당서도국가개조론비판>

(사진은google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