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자립심이 부족하고 하느님께 신세지는’ 사람

<자식들에게폭력을휘두르는부모의80%는,자식을’자신의소유물’>로생각한다고합니다.

‘내것’을내가때리는데,무엇이나쁘냐고…그들은반문합니다.

-‘그부모들의수준’을알수있습니다.

하느님을<아버지>로부르면서도

<고난과시련을주기위해횡폭하셨다>고전하는사람들에게서는<폭력속에성장한아이들의모습>이보입니다.

-하느님께서그토록’낮은수준’일까요?

…저도’하느님,신의존재’를믿습니다.

-인간이성실히해도해도’미치지못하는’그어떤부분,그러나’실제로존재하는경이로운’그부분은,<당신의것>.

그래서,저같은미련한사람도,

-제가겪는’고난과시련’은,<인간인제탓>.

-그럼에도그럴때마다,인간이어서부족한제게<‘희망’을보여주고’격려와힘’을나누어주는감사한분>은하느님!

이라고,나누어생각할줄압니다….

-<저의미련스러움을’하느님의탓,뜻’으로돌려,당신께누를끼쳐서는안됨>은알고있습니다…

*

요즈음화제가되고있는<문창극총리후보자의발언>동영상을볼수가있었습니다

역시언론인출신,’은아주잘하시네요..(‘글과말만공부하는’인문학’을무시하는사람들중의한사람치고는…)

처음에,<‘나라국민의관계><‘비행기1등석,2등석,3등석에탄승객들‘>로비유한것은좋은도입.

다만,2014년현재<세계제1자살국,1의노인빈민국..>으로기록되는우리나라는,’몇등석일까요?

그런데도,이분,<‘식민과6.25내전을경험시킨"하느님덕분"에…>,<‘지금의이나라’가되었다>고반복합니다.

-하느님께서’이나라에서,하루에40명씩생명을앗아가고있는’그런횡폭하신분??…-그럴리없지요.

마치,한국이현재<하루평균,’국민중40인이상’이’살의욕을잃고자살’을하고있는나라>임을모르는듯합니다.

-언론인이어도’옛온돌방’의<아랫목>에만앉아있어,<웃목의냉기>를모르는,시야가좁은눈.

‘그의논리’위에서분명한것은,<하느님이그,문창극씨를사랑하지않는다>는사실입니다.

그의지난60년인생,<이렇듯따뜻한아랫목에만앉혀두고,’고난과시련을주지않았던>을보면

**

그스스로,<하느님께서그를’사랑하지않아’,당신의뜻으로’쓸사람’이아닌사실>을알게했으니,

‘분’이라는존칭의예는버립니다…

어쨌든,’말’은잘하는이사람,

우리의<‘옛온돌방’의사정>을,<조선시대19세기말,조선을찾았던외국인들의옛기록>들을예로,잘들려줍니다.

-1832<조선사람들은,’불결과빈곤으로자기생애를보내야하는끔찍한거처에서살고있었다…>

-1874<창고의저장은장부(帳簿)에만있다지방병기고에는쓸만한탄약도무기도없다

관리들이다팔아먹고누더기몇조각과고철나부랭이를갖다놓았다…,

아전과수령은그들마음에만드는것이있으면무조건강탈한다

국민은하도곤궁하여서해안사람들은밀수업자에게어린딸을쌀1말에팔고있다..

길마다송장이널려있다….>

(독일,프랑스에서당시어려운아시아를선교하기위해왔었던이들은

결코<하느님이조선에시련을주시어…>라는보고를하지않습니다.

엄격히사람들의모습을적고있습니다.)

-1890년대말(비숍여사의<조선과이웃나라들>이라는책을인용)

<한국사람들이어찌나더러웠는지…,(하수구도없는..부산서울은)냄새가풀풀나서다닐수없을정도였다

양평에,이방이800명이나되어백성집에조금새로무엇이생기면,불러서그냥무조건곤장을친다.

"네죄는니가알지,내가어찌아느냐,네죄는네가아니까고해라"며…

(이때의주목입니다.여기까지비숍여사의글을인용후에이어지는말:

"그러니,조선사람들은일을하려고하지않는거야.-왜?일을하면뺏기니까…

그러니까게일러지는거야.암만노력해봐야나에게아무것도없으니까.

게일러지는거야.세월은가라,이렇게되어있는거야…"

문창극씨의개인의결론이자보족입니다."~하다는거야"라는인용표현이지않습니다.)

<이사람이…연해주에(이민가)살고있는조선사람들을보니까깜짝놀라

조선에서는,그렇게더럽고그렇게게으르고그렇게삼류민족,원시인같은삶을사는조선민족이…

연해주에서는,집을번듯하게짓고거기서열심히일을하고..더잘살고깨끗하게산다..

(동영상15:10)

연해주에사는’조선인은그렇고,조선에사는’조선인은그러느냐?

,나라가잘못되서그렇다는거야..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을드러냅니다.

"아까도말씀드렸듯이,나라가백성이뭐만생기면볼기를쳐서뺏으니까,일을안하는거야.

그런데,그런나라를떠나서자기들끼리모여사니까그렇게잘사는거야..(중략)

…당시왕은그럼어땠느냐.왕도똑같았어요…"라고..)

-그리고그사실은,당시20대30대로’젊은윤치호’가적은일기속에서인용합니다.

<그당시왕궁에는점쟁이,무당,내시,이런사람들만버글버글…

1904년러일전쟁이일어나자…,지도자로서,왕으로서자기가진짜뭘해야하는데,

제물포에전투로포탄이날아도,황제는점쟁이말을듣고궁궐기둥밑에큰솥을묻는짓을하느라바쁘다..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을삽입:

"우리고종이라는사람이그렇게무능하고그렇게나약하고그렇게타락한사람이었다이거예요.

민비라는사람도똑같아요.")

(목소리를가다듬으며,’윤치호의일기’를다시읽기시작:

"영리하고이기적인이여인은미신을섬기는것의반만큼백성을섬겼더라면그녀의왕실은안전했을것이다.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

"민비라는사람도백성을섬기는것에는아무관심이없어요.전부다미신섬기는것.

아관파천으로경운궁으로옮기자,그덕수궁경운궁부근이그렇게점쟁이와무당이들끓었대요.

(제가책을읽어보니까)그당시민비라는사람죽고서또고종인가엄비인가

그사람들이대신했는데얼마나나라에대해서무책임하느냐하면,")

‘일본한테나라를팔아먹어도좋다,일본이우리를합병해도좋다,단우리왕실만살려달라’가

1910년한일합방할때의가장큰조건,이완용이그조건을들고일본하고협상을했어요.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

"이거얼마나어리석습니까?이나라가없어지는거예요.조선이라는나라가없어지면,

조선의국왕이라는것,대신이라는것다없어지는거거든요…

※여기서잠시저의소견:

조선말의왕과대신을지탄하는문창극이사람도,

<나라가없어지면국민’이없어지는것>이라는말을,–21세기에살면서도–,언급하지못해요!)

"그런데그것을모르는거야.그리고일본에게

‘나라,조선을너희들한테바칠텐데,이씨왕조만살려달라,이씨왕실만살려달라,

그러면나라를너희들한테갖다바치겠다.’-그래서바친거예요,사실."라는것은문씨의설명)

(청서는이웃분의블러그에서)

…이렇듯,<동영상의1/3까지>는아주명확한사실만을전하며강독을잘하셨습니다.

즉,지난날,우리나라의수치,국치는,모두,

-점쟁이와미신을좋아한왕과왕비…

-무조건곤장으로백성으로부터빼앗아가던,이방,아전,수령등의탓…

이라고,외국인의눈,윤치호의눈을빌려잘전하고있었지요.

한편또,

-‘나쁜나랏님밑에서백성들은,’다빼앗길것을일부러만들필요없다’며일하려하지않고게을러빈궁했었다.’

-그러나,’그런나랏님이없는,연해주북간도에서조선인들은깨끗하고잘살았다’는사실도…

여기서,잠시,

-이’옛나랏님들’의모습,-오늘날소위,관피아해피아법피아’로불리는<현공인들>과닮지않았나요…?

-이’옛나라님들’의무능,-세월호참사에서,부모들의눈앞,국민들이다지켜보는눈앞에서,

300명이넘는인명이죽어가도록한,<현정부의무능>과겹쳐지지않는지요…?

오늘날우리사회가한탄하고있는,그<적폐>들…

-문창극씨에게묻고싶습니다,"<지금의이나라>는변해있습니까?"…

***

사실,<1시간계속,’혼자서일방적으로’이야기한다는것>은그리쉬운일이아니지요…

더군다나,몸무게를너무늘린문창극씨는,’강단위에서서그몸을지탱하는것’만으로도힘을소모하기쉬운데다,

–아직도정정해야할나이이건만–,끊임없이손수건으로땀을닦는것을보면,이미기력이쇠하신듯합니다.

-그래서일찌기도,나머지뒷부분의2/3에서는,정기와총기를잃고있습니다.

앞서,그토록<나랏님들의무능으로,’일본식민을받게되고’,

나랏님들의횡포로,백성들이게으르다’>라고분별있는논리를이야기했었던사람이,

갑작스레,<우리나라의모든고난,시련은,–그’일본식민’까지도–모두’하느님의뜻’이었다>

고말을바꾸기시작합니다…

-‘서론’에서’본론’에의이<무논리적횡포스런전개>…,정기를가지고있다면,’수치,부끄러움’을알터…

그나이에’치매’가아닌가?…라는생각이들정도입니다.

-본론이이렇게조악하니,<바른’결론’>이적힐리없지요.

결론부분은,–그간의40~50분간의’자기말’에취한듯–,’미친블로저’처럼마구밀어붙입니다.

결론은이미정해져있는것’이어서,’서론본론을따질필요도없다’는듯…

저는,–그와같은부류들이그리도유감스러워하는–,’글과말’을공부해온인문학도로

적어도<논리의모순,상황의부조리>는잘읽습니다.(그들이인문학도를폄훼하는이유이기도…)

-‘그들이기대하는’공학도들은공학도로서의일이있습니다만,

인문학도는’글과정황’을잘분석,분별합니다.-‘어디에서어디까지’가누가한말인지..바른말인지틀린말인지..

****

이번총리후보에지명됨으로써문창극씨가언급했다는

"게으르고,자립심이부족하고,남한테신세지는것이우리민족의DNA"

라는말은,우리국민을’더없이부끄럽게’하고있습니다.(당시19세기말,’세계인류의수준’을염두에두지않은채..)

하지만,이번에공개된<풀동영상>을보면,그역시,

실제로,백성을그렇게만든것이,<무능한왕과왕비,그밑에서흉악했던나랏님들>이었다는사실도

잘알고있습니다.

그럼에도,후반에는180도로말을바꿉니다.

그우리나라에있었던모든고통들을,못난백성에게벌주시는’하나님의뜻’이라며하느님의이름을남발합니다.

-이사람,참으로<하느님께신세를많이지고있습니다>

또한,그덕에,그못난나랏님들의존재는갑자기모두행방불명입니다.

그못난인간들몫마저도모두<하느님께매달린>해석을하는이사람은,더없이<자립심이없는사람>입니다.

‘과거사실’은알면서도,‘현대정황’은헤아리지못하는,’지금의그’는더없이<게으른사람>임도분명합니다..

저의결론은이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누구보다도’가장게으르고,자립심없고,신세를지려는’사람>은,<문창극씨,그>라고…

-국민중’가장누추한이런자’가,

이나라의<책임총리>,그높은자리에앉는것을용서할수없습니다.

-자국을누추하게하고,<‘일본의침략과식민’을신의뜻으로미화시켜,’면죄부’를들이밀어>

‘일본을환호하게한’이사람을총리로있게하는일은있을수없습니다.

우리가그들에게다시<‘제2의식민상태>를허용하는것…

그’를인정하는자는’21세기의매국노’라불리어지나침이없습니다…

(동영상을올렸더니,무거워서블러그가열리는데시간이걸리는듯합니다.

문창극총리후보자특강풀영상에서볼수있습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