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남성용)잡지에등장하는그런‘패션감각이빼어난복장‘으로치장한‘중년아저씨‘들은,—분명히말하
지만–,(이탈리아에는)한사람도없다.더더구나,잡지의중년남성모델처럼,젊고아름다운여성들의마음을
뒤흔들정도의‘매력적인후광‘을발하는남자는그어디에도,일~절없다.행여,남편들이조금이라도그러한
빛을드러낸날은,질투심에불이붙은(이탈리아)아내들로부터어떤혹독한앙갚음이내리떨어질지가늠조차
할수없을터이다.
이탈리아여성들이무서운것은,흔히라틴계여성들이많이그렇듯,흥분하며큰소리를질러대거나접시
를내리쳐깨는등등의돌연스런’히스테리발작만으로는끝나지않는다’는점이다.특히나아내의그히스테리
의원흉이‘질투‘인경우는최악의상황으로,그아내의분노는—마치기생충처럼—남편의가슴속을집요하게
파고들어가흉악한독소를지속적으로내뿜어댄다.’자신이받았던상처의5배정도로남편을혹독히나락으
로떨구고는,<결국,남편에게여신(女神)은자기외에는없음>을깨닫게하는경지에까지몰고가지않는한,
그녀의화는풀어지지않는다는그런근성이이탈리아여성들에게는있는듯하다…“
…あの雑誌に出て来るファッショナブルな服装に身を包んだオッサンはハッキリ言って一人もいない。まし
てやあの雑誌に出て来る中年男性モデルみたいに美しく若い女性を虜にできるような魅力のオーラを発して
いる男なんて徹底的に皆無だ。そんなオーラをちょっとでも発生させたに日は、嫉妬心を焚き付けられたら
それぞれの妻からどんな恐ろしい制裁を下されるか分かったものではない。
イタリア女の恐ろしさはラテン系女子にありがちな大声で暴れたり皿を割ったりするなどの突発的な
ヒステリーだけでは済まされないところだ。特に元凶が嫉妬というのは最悪なパターンであり、彼女からの
憤りは寄生虫となって男どもの胸の内に執拗に凶悪な毒素を分泌し続ける。自分が傷ついたその5倍は男達が
落ち込んで、「女神は最終的には自分しかないのだ」と思わせるところまで持っていかないと納得がいかない、
そんな性質がイタリア女にはあるようだ。“
-<‘망원경으로보는‘일본견문록(望遠ニッポン見聞録,2012)>에적힌28편의이야기중한단락이다.
작가소개란를읽으면,
’17살때그림공부를위해일본을떠나이탈리아에향해,그곳에서이탈리아남편과결혼,…,
지금은미국시카고에거점을두고활동하는일본인여류작가이자만화가’라는야마자끼마리(1967-)의글.
본디<화가가되기위해오랜동안갈고닦았을예리한눈썰미>를여지없이발휘,
때때로의모국,일본방문중에바라다본‘일본의이모저모,이곳저곳‘에관해
멀리서’망원경으로재확인하며’가벼운텃치의엣세이나만화를적어일본에공수하는(?)활동을하고있는듯하다..
역시,–일본에사는일본여인들과는조금다른–‘독특하고속도감있는센스‘로넘치는‘글맵시‘는
—마르코폴로의<동방견문록>과는달리–,200여쪽의한권의책을단숨에읽어내려가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