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좁지않은’지구위’의,그많은생명체들중에서
무릇유일하게‘직립‘을견지하며생활하는동물이‘인간뿐‘이라는사실은,
이<직립,바로서는일>이
—결코단순하지않은–,대단히복잡한운동,’생명체의대역사(役事),큰일’임을알수가있다.
–즉,<‘발달된근육과힘‘은물론,이를적절히이용하는‘고등지력(智力)‘도필요하다>는뜻…
*
사람들은쉬이<거울을통해,자신의앞모습,특히‘얼굴주변의흰머리,주름‘을바라다보며>
‘늙어감‘을아쉬워하기도허둥대기도하나,
–흰머리는‘염색‘으로,주름은—그유행한다는–‘성형/피부과처치나화장‘으로감출수도있는시대..,
-아니,실제—거울처럼—우리들눈앞30cm까지근접해바라다볼수있는타인들은극히드물며,
–행여,악수를하는,혹은식탁을맞이하고앉는거리…등의약1m범위안에들어오는사람도결코많지않아..
‘백발이나주름‘은그리크게신경쓸일은아니다.
-그대처법이’수없이많은’오늘날에는더욱…
(물론,이<‘직경1m의우물안‘과같은좁은세계야말로,‘내삶의전부‘>라고
생각하는사람들에게는대단히의미심장하겠으나..-..헤어날수없는삶의덫.)
–또한,<제눈속의대들보는안보여도,남눈속의티끌은잘본다>는‘부조리한세상‘이라할지라도,
‘2~3m이상의거리‘에떨어져‘타인의백발과주름’을일부러주목하려는한가한사람은,실제로거의없다..
(행여,보았다한들,그래서경솔한발언을했다한들,’돌아서는순간다잊어버릴‘타인들…)
본인만의<자의식과잉>일경우가대부분이다.
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