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별 글 목록: 2014년 10월월

<'뒷자태'도 젊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사는 삶.. – 그 한 방법.

이좁지않은’지구위’의,그많은생명체들중에서

무릇유일하게직립을견지하며생활하는동물이인간뿐이라는사실은,

<직립,바로서는일>

결코단순하지않은–,대단히복잡한운동,’생명체의대역사(役事),큰일’임을알수가있다.

,<‘발달된근육과힘물론,이를적절히이용하는고등지력(智力)필요하다>는뜻

*

사람들은쉬이<거울을통해,자신의앞모습,특히얼굴주변의흰머리,주름바라다보며>

늙어감을아쉬워하기도허둥대기도하나,

흰머리는염색으로,주름은그유행한다는–‘성형/피부과처치나화장으로감출수도있는시대..,

-아니,실제거울처럼우리들눈앞30cm까지근접해바라다볼수있는타인들은극히드물며,

행여,악수를하는,혹은식탁을맞이하고앉는거리등의1m범위안에들어오는사람도결코많지않아..

백발이나주름그리크게신경쓸일은아니다.

-그대처법이’수없이많은’오늘날에는더욱…

(물론,<‘직경1m의우물안과같은좁은세계야말로,내삶의전부‘>라고

생각하는사람들에게는대단히의미심장하겠으나..-..헤어날수없는삶의덫.)

또한,<제눈속의대들보는안보여도,남눈속의티끌은잘본다>부조리한세상이라할지라도,

‘2~3m이상의거리에떨어져타인의백발과주름을일부러주목하려는한가한사람은,실제로거의없다..

(행여,보았다한들,그래서경솔한발언을했다한들,’돌아서는순간다잊어버릴타인들…)

본인만의<자의식과잉>일경우가대부분이다.

반면,

<둥그러이굽어가는‘>은조심해야한다.

이뒷등은,–가까운거리에서는물론–,

50m,100m가떨어져도주목되는사람의특징‘.‘멍게’에게서배우는..노화와치매의원인

너무넓고강경해,–감출방도도없이–그대로노출되는가하면,

무엇보다도,–위의머릿글에서도적었듯–‘바로서는것’은<‘고등지력(智力)’을요하는것>이어서,

‘굽은등’은,신체적특징만이아니라,유감스럽게도,<지력이떨어졌음>도드러내는것이기때문이다.

**

<두다리에힘을주어’등을곧고단정히한자세를취하는것>

즉,심신으로<상당히높은에너지소비하게되는운동>이기도하다.

(-직립자세의극단인<차렷자세>를계속하면,곧피로가,또이어고통도덮쳐와…,간혹’처벌’로도쓰일정도…)

제법이전의일이나,4~5년만에오랜만이만난나의벗이

–아직50중반도안된나이였건만–<초로(初老)’모습>으로내눈에들어왔다.

:무슨일있었어요??

친구:조금…,많이몸이불었지요…?…’갱년기장애인것같아요x씨도곧저처럼될지도……

친구는나보다4살위였다.

‘아직젊은그대는모르리…’라는듯,그녀의모든답은<나이,갱년기>라는단어로대신되었었다.

(지금의나는,’그때의그녀’보다는조금위일듯…)

다만,내놀라움은…

그녀말대로,’체중이많이늘어,턱이며허리등이넉넉해진탓‘도있겠지만

외려,<두툼히둥그레진‘>쪽.

일본대수중공업기업의연구소장으로전임하게된남편과함께

토오쿄를떠나,연구소가자리한한지방도시로이사갔었던그녀는

‘좋은자극’이없는곳(‘참벗’이없는곳)에서,’너무고즈넉한/안일한생활’을해왔던듯…-유감…

***

젊었을때,젊은혈기는’높은에너지소비’를충당,–아무런의식없이서있어도반듯하게’뒷등이태를갖추나’

일반적으로,나이가들면의식하지않는한–<흐트러지기쉬운>뒷자태이다…

나이와함께‘,–안정되면,혹은다른이유로삶의긴장이풀리기시작하면서

<단정한자세에대한의식도낮아져>,일상에서의소비에너지‘도줄어드는만큼

살이찌는원인‘도된다

(,체내에서의신진대사가저하…)

당연히,지난수십년먼저,삶의희노애락을얻은동안,젊었을때의근육도에너지도제법소모……

-그럼에도,’물론,지켜왔을근육의힘,에너지’를<보다’유용한쓰임’에주력할>’지력’을키워온사람이라면,

행여,조금은소모되어줄어든힘이라도,<적시적소(適時適所)에적절히분배하는>그’판단력,지혜’를발휘,

<‘의식적인’노력>을기울여,<‘곧고아름다운뒷자태를유지하는것>은물론,

‘상당한에너지’를소비하는만큼,<살도찌지않을수있다.>

(실제로,강직한어르신들께서꼿꼿한등을보이시는예는결코적지않다…)

–20대가넘으면–,

그누구도<–의식적으로자세에신경을써야>뒷등이흐트러지지않을수있다.

내방법은간단하다.일상속에서무슨일로든서있는경우,

1.<두발의뒷꿈치만을살짝붙이고’,’발끝은가능한벌린’자태를견지하는것>

(발레의첫기본자세인‘PositiondesPieds’처럼…

다만,그들같이120~180도로무리하게벌릴필요없이..)

이자세를취해,

돌연두다리가정갈히나란히붙으며,절로엉덩이가슴이몸의중심축에나란히서는것>을느끼신다면,

-‘바른자세’에성공.

조금은인위적인이발놓음‘은기울어지기쉬운불안정한형태‘이어서

직립‘이본능인인간몸의근육이절로자세를조정하기때문이다.-인간은누구나성공한다.

2.이때,–혹자는가슴을펴라‘고덧붙이기도하나–,

나는,<어깨부터몸양옆으로내린양손을,몸양옆의중심선보다살짝뒤쪽에두도록>권하고싶다.

절로,가슴이조금앞으로내밀어지며펴질터.

3.또한,’긴목‘역시아름다운자태로꼽혀,’목을길게고들하나,

나의추천은,반대로<‘양어깨’를살짝밑으로당겨내릴것>.그러면,목은길게뻗는다‘.

(-이자태는,’쉬이어깨가뻐지근해지는사람들에게도효과적이다…)

(그리자세를중요시하지않아온한국이나일본사람들은어깨가뻐근한것당연하게여기나,

일찌기부터자세를강조해온서양에서는,본디견비통(肩臂痛)’이라는단어자체가없(었)다...)

(이상의'<1,2,3의자세>의근육긴장,몸의상황’을잘기억해

앉았을때도,움직일때도’가능한그상태를견지하면’,-에너지를소비,’젊은몸매,젊은등’도가질수있다.)

‘이자세를–얼마나자주,얼마나오래–유지시키는가’는,곧<지력,의지,뇌의힘>이다.

-이는,<뇌운동>이기도하다…

(사진은Google에서)

<보리수(Der Lindenbaum)>과 <그대에게>

그의사망기사를읽어…

Y-tube에서그의노래를들어보았다…-‘…이런사람이…살았었네……’

그리고,그‘도입부’…와’맺음부’의곡조변화,…또,그가사…,

그의노래가내게<기억하게한곡>이있어…소개하고싶어졌다.

독일작곡가’슈베르트(FranzSchubert,1797-1828)’의삶이야기…

-밑의<그대에게>를들은후

<참고>에도올리는두Y-tube를통해서,오늘내가처음만난

‘신해철(1968-2014)’이라는사람의삶과많이겹쳐진다….

다음에시간을만들어정리해보자…

-먼저,–시대는달리하나–,<부패한사회>가요절시킨아까운’두사람’에게

거듭’깊은애도’를표함.

*********

<참고>

<배꽃 --'하나하나 딸아이'의-- 큰 배움터> 이야기

…’노벨상은,<신포도(TheSourGrapes)>’…??‘노력하는천생연분’

<지치고목마른여우가

그렇게도먹고싶었던포도에손이닿지않자,외려포도에험담을내뱉았다>는

이솦(Aesop,BC620-564)이야기

앞서,<죽음의상인,노벨><큰사람,노벨>을적으며

노벨상에관련하여가장큰유감으로느꼈던것으로,’중앙일보의한기사‘를소개한바있다.

(오바마이어말랄라도"노벨평화상,가장논쟁적인")

남동생쿠샬은누나가했다고세계적주목을받는건지궁금해한다.….

17살소녀말랄라의남동생이니,’중학생‘이하의나이려니

-그럼에도,한국의중앙일보,–말랄라와노벨상을험담하기위해–,어린소년의말‘이필요?

그리고한국어른독자들에게,이철부지어린소년처럼,<함께노벨상을신포도로만들자>고종용..??

참으로부끄러운언론이다.

한편그럼에도,많은한국사람들은

–21세기,이토록세계가연결되어투명하고열린세상이어서,남의나라의정황–,

,아직도여성들이교육을받기위해<‘생명의위험을걸어야하는나라>,파키스탄을보며

경악,안타까움의한숨을내쉬셨으리라..

더욱이<말랄라의가정환경‘,파키스탄에서이미여성교육활동을하고있는’그녀의아버지’를아는사람>이라면,

이남동생의수줍은발언의진의도잘읽으셨을터..-그의집에서는’누구나가하는’일상…

그리고,역시<‘그런부모이어서,’그런자식들’을키웠음>에도크게머리를끄덕이실터이다.(–>하단의참고)

*

홀연,말랄라와’여성교육’…이라는화제는,

이전피케티세대와샌들세대을적으며읽게된

어떻게딸을키워왔었는지..딸을이화여자대학교에입학시키기위해–편법으로부정까지했었다는

불행한한국노년부부의추태를다시떠올리게했.

그렇다….이’梨花女子大學校역시,

130년전,한국땅그어디곳에도’여성을위한교육기관’이없었을때,

말랄라보다는훨씬성숙한중년의,너무나당연한일이기에,노벨상의주목을받지는않았으나

똑같이,<용감하고현명했던50대의한미국여인>에의해첫발걸음을내딛었던학교이기때문.

매리스크랜튼(MaryScranton,1832-1909)

그래서,나는,–그녀덕분에그곳에서,조금은더배울수있었던영어로

이대찬파란눈의여인이붙였던<학교명(EwhaWomansAcademy/university)>과그<초심(初心)>이야기를

조금더자세히읽고소개하고싶어졌다.

그리고…,이이름속에서

–‘파키스탄의한소녀’처럼–소망을품었었던한국’여인들’에의깊은애정도새삼다시확인…

파키스탄에서의<아버지와그의딸말랄라>.

또,130여년전미국에서의<어머니와그녀의아들윌리암스크랜튼(1856-1922)>…

(어머니매리의배꽃배움터,이화학당,아들윌리암의현대식병원,시병원(施病院)

-이들’부녀(父女)’와’모자(母子)’의삶의공통’점’이한국이라는중간지점에서’선’으로연결된다.

-또,우연히도,강직한남성들의사랑과이해로,’더욱힘을드러내는여인들’쪽이더크게주목을받은예.

**

1886년,매리가자신의자택을공개하며학교간판을걸었을때,

처음찾아온여인은,’한고위직관료의내연의처였다는김씨'(Kim,ahigh-rankingofficial’sconcubine).

다만,3개월밖에다니지않고도중에그만두었다고…

결국,오랜동안매리의가르침을배울수있었던첫학생’은,

아들윌리암이정동에새로이구입해시병원(施病院)열었던1886년6월15일–,

‘서대문근방성벽에내팽겨져있어데려온’장티푸스열병여환자의<4살배기딸별단이‘>였었다…

(이열병을앓았던여인은,처치에도불구하고,유감스럽게도숨을거두어

고아가된별단이를,선교사매리는정성껏보살피고공부도가르치신것.)

…스크랜튼모자에게

‘티푸스(typhus)’란결코생소한병이아니었다.

안타깝게도일찌기남편을잃고,병원을개원하고있던아들집으로거처를옮긴매리는,

당시미국에서유행했던’티푸스’에아들윌리암과손녀가전염,발열로죽음의고비를맞게되었을때,

윌리암의아내는자기딸’의,그리고<어머니매리는아들윌리암의>간병을하게되었다고한다.

본디,감리교목사의딸로태어나경건한기독교인이었던매리는

발진과열병의티푸스로사경을헤매는아들을간호하며,하느님께간구했을터….

-"이아들을낫게해주시면,그당신의영광을전하는일에전념,헌신하겠다"고.

그리고,이미1873년부터일본에가선교활동을하고있었던매클레이(RobertS.Maclay,1824-1909)’로부터

한국에서의선교를권유받은기억을갖고있던스크랜튼모자는,

윌리암의기적같은회복후,아무런주저없이한달동안의태평양횡단의선박’에몸을실었을터이다…

결국,어머니쪽은’한국의여성들을위한’학당을열고,

그아들은,–관립의병원,제중원을떠나–가난하고병들어거리에버려진서민을위한’시병원’을개원,

그런<어머니의첫학생이고,아들의첫환자>가,역시<‘티푸스’로고통받던엄마와딸>이었다는사실은

–결코우연이라고할수없는–,큰힘으로’깊이엮이어있다’…

***

결국스크랜튼여사의<한국의여성을위한첫학교>는,

–‘4살배기별단이의예’를보아도–그후’이화학당,즉이화여고의전신’이라고할수있겠으나,

아쉬우나나의경우,–‘이화여고’와는인연이없어–

나아가’여대’쪽의이야기로글을이어가고자한다.

일반적으로,여자대학은<Women’sUniversity(‘여인들’을위한대학교)>로적힌다.

그래서,숙명여대,덕성여대,성신여대,성심여대…등등은,모두<~Women’sUniversity>로등록되어있다.

한편,영국이나미국등,보다긴역사를가진여자대학의경우,

–university가아닌–인문대학등,전형의단과대학(college)이많아,<~CollegeforWomen>이보통이다.

다만,이화여대에서는,

대단히큰자부심으로,그영문명칭이<~WOMANSUniversity>임을강조하며,재학생들에게가르친다.

즉,–‘여인들(Women)’이라는이름으로,’복수형의한꾸러미’로대하는것이아니라–,

<‘여인(Woman)’한사람,한사람,각개인>을주목하며그성장을돕고자한

‘설립자,스크랜튼여사의뜻’이담겨있다고…

(어떤이들은,<본디별단이,이’단한명의여학생으로시작한학교이어서….>라고

‘Woman’을적는이유를지적하곤하나,결코바른이해라고할수없다...)

왜냐하면,이<‘한여인,한여인을소중히여기며활동하는전통>은,

스크랜튼여사의뜻이전에도–,그녀가소속하고있었던,그래서그녀를한국에파견하고지원했었던–

<감리교,여성해외선교회(WFMS:WomansForeignMissionarySocietyoftheMethodistEpiscopalChurch))>

의명칭에서도이미사용되고있던영문표기이기때문이다.

<‘한여인,한여인..,…,‘의제각기의’여인으로서의소중한삶’>,

-대단히’의미심장,무게있는,힘있는’말….

(점점늘어가는’배꽃배움터의딸아이들’…,스크랜튼여사는오른쪽상단에.

조금은어른스러워보이는한국여인들중하나가,그첫학생’별단이’일까??)

한편,나는

그녀의영어가너무나당연히한자어옮겨져학교이름이된사실을주목하며,

<130,’당시대부분의한국사람들,보다많은한국인들도

어려웠던문맹속에서이해했었을우리말없었을까?>…

라는호기심일었다

<배꽃(梨花)>,<배움터(學堂,大學校)>라는단어는,단숨에떠올랐다.

그런데,’여자라는우리말은한참이되어도,’좋은우리말이찾아지지않는다계집?..,아낙?..,으음..여편네??…

내가문학의문외한이어서일까?..이렇게떠오르지않는것은??

…한편,’언어예술,문학한다는한국문인들에게큰유감을느낀다.그좋은재능으로

한반도인구의반수인많은사람들을위한<아름다운우리말이름‘>하나적어주지않으시고……!

혹은,<…계집…,아낙,..여편네>라는우리말에서,천한어감느끼는내게문제가??….

다만,내가아는문학속에서,한국문인들이런우리말들로드러낸<여인들에의난폭한언어횡포‘>는

큰아쉬움이다..

(아니,–새삼우리말사전을찾아보아도–,’계집이나여편네얕잡아부르는말이라고적혀있었다..

한편,’남성을드러내는우리말’역시그리발달하지않은듯…’사내’?…

‘해,달,별…’그많은예쁜우리말들,-‘사람’의두모습에도좋은이름이있었으면…)

(어쨌든,<‘女子라는뜻의아름다운우리말‘>을알고계신분의가르침을기대하기로하고…)

한참을구하다가…,-‘딸아이라는귀여운말에다달았다.

EwhaWomansAcademy/University,이화여자대학교

=배꽃–‘하나하나딸아이큰배움터~

하고많은’이대학교’관련이야기들…

-나의이야기는,<‘배꽃–하나하나딸아이의–큰배움터‘이야기>로불러볼까…

(사진등은google에서)

******

<참고>

1789년프랑스대혁명이명시했었던<자유,평등,박애>가,유럽선진사회에뿌리를내리는데,약2백년이걸렸다.

거의같은시기,<여성들에게도’보통또고등교육’을~!>이소망으로드러나,’유럽’에정착된것은그후약150년이…,

그리고,같은소망이한국에서는,어름잡아1970년대…이화학당이래,약90년이걸렸다.

말랄라의아버지와그녀가애쓰는<파기스탄에서의여성보통교육,고등교육>에의소망은,

–오늘날의이런<발달된’정보매체와교통매체’로,열린세계>이니…,또UN과노벨상의주목과격려로…–

더욱빨리..’곧,수년후’에이루어지기를~!진심으로응원하게된다.

(말랄라의아버지,지우아딘유사프자이(ZiauddinYousafzai,1967-)

<죽음의 상인, 노벨>과 <큰 사람, 노벨>

앞서,30대에들어섰던젊은헤밍웨이가

전장에서부상당한,출산에임한여인과그새생명에게조차안일하게도자기에고와타성을벗지못했던

’20세기초반의권위적의사들의추한뒷모습을폭로했었던소설,<무기여잘있거라(1929)>를소개한바있다.

물론,그의그러한추급은의과학계를불쾌하게했을터이나,역시그들중에는진정힘있는자들도있어,

이와같은질타에더욱분투~…,그후오늘날의인류삶이현저히발달되게되었음에대해서도

지난‘여름날’들과가을

본디,아이들은용서하며키우고,

청년들은여행을보내성장을도우며,

장년들은,–‘도전을통해–‘스스로배우는‘.

그래서,공자님도,<‘우직(友直)’,곧은사람을벗하여자신의허물을듣는것‘>을권하며

그의인생3중하나로꼽았던반기게되는벗의모습으로우직을적었었다.가을주말의블러깅

진정한어른들은,’자신의허물을들었을때‘–감정적분기(憤氣)는잠시로–,

이에스스로’분기(奮氣)’하며성장한다.

-‘아니땐굴뚝에연기날리없기때문

<스스로먼저깨우쳐야했을자신의누추함>에도

자신의안일로눈감아맹목이되어있을때,이를바르게직언해주는사람이야말로<참벗>이다.

여기,–제나라도아니고,다른나라의언론으로부터

<죽음의상인>으로적히는자신의미래를앞서알게된사람의

분기(奮氣)이야가있다.

*

마치,매년가을을알리는청신호라도되는듯이들석이는<노벨상>.

특히나,나라명성을건국책사업으로,정부가연간100억원의연구비를몰아지원한다는한국이어서

언론은더욱열을높이는것인지..

연구비몰아주면노벨상타나서울대교수브릭게시글파장

(한국에서의그과다한보도와관심나는깜짝놀라

작년가을에는‘내려갈때’는보이네를블러그에올렸던기억이있다.)

.

1833,스웨덴에서

부모의8자식중4번째아들로태어난알프레드노(AlfredNobel,1833-96)이나

그형제들의반수가,채어른이되지못한어린나이로죽는모습들을일찌기경험했었다.

(-불과약200년전,세계의그어느곳에서도,–극소수를제외하고–,사람들은혹독히가난’했었다…)

불가능해보이는것들이정말은가능하다

34살때,다이너마이트를발명,특허를내,이래당시유럽의최고부자로살았던그였지만

자신의발명품이전장에서서로사람들을죽이고죽는데사용됨도그의큰고뇌로

노벨은극히‘과묵한사람이었다고한다.

설상가상..,그런그에게1888,장년이되어서잃게된형제루드비히(Ludvig)의죽음은더욱큰충격을안겨주었다.

이때,그형제가살았었던프랑스의신문사는,–두형제를분간하지못한듯–,

다음과같은제목을적어<다이너마이트의발명가,노벨의사망기사>올렸기때문.

Lemarchanddelamortestmort

죽음의상인,죽다

(<죽음의상인>으로불렸던때의알프레드노벨과,18951127일파리에서그가서명한유언장)

경위가어디에있었든–,그는살아있으면서자신의사망기사를읽게되었고,

이를통해,사망후자신이<‘어떤이름으로불리게될지>를미리알게된사람의고통스런경험

그리고그7년후인1895그가유언을적었을때,그내용은,

자기재산의94%스웨덴왕립과학원의탁,

자신이평생동안관심을가졌던4분야–‘물리학‘,’화학‘,’생리학(의학)’과학분야와문학‘–,

죽기전까지편지를교환했던벗으로오스트리아소설가/평화주의자였던쥬트너의조언으로평화상,

<‘인간삶,인류문명발전에공헌하는사람들>에게상금을전하겠다는.(‘경제학분야1968년에추가됨)

(그의’우직(友直)’이었던베르타쥬트너(BerthavonSuttner,1843-1914),1905년도노벨평화상수상자)

결과,오늘날대부분의사람들은–<죽음의상인>이라는불명예스런이름은잊은채–,

그를<명예로운노벨상을만든사람>으로기억하게되었으니,

당시프랑스신문사가적었던<그에대한통렬(痛烈)한진실‘>,그의삶을크게성장시킨것은분명하다.

***

이렇게<큰사람으로변신한>노벨의이름으로수여되는

그래서대단히관대하다.-그어느상보다도일찌기,<‘국적과성별에대한편견을떨친것>도그한예이다.

뿐만아니라,매년수상자는각분야별한사람(최대3사람)’이나

후보로서이에접근하는기회는크게열려있다.

예를들어,

물리학,화학,생리학의학,경제학등,’4분야의과학공헌자의후보선정을위해

노벨재단은,매년9,각분야별로<3,000통의추천서식>

노벨상심의기관과역대수상자들,세계각나라의그분야권위자들과권위기관등에발송한다.

(세계에는약200국가.-대강한나라당평균10여‘,4개분야이니50여장의추천서식‘.물론,한국에도..

유감이나,학문분야의발전은평가되지못해이보다는적은수‘일수도…-파렴치한이용은신뢰도를낮춘다..)

한편,문학분야에이르면,역시9<600~700통의추천서식>이세계로발송된다.

물론,각나라의언어문학부를가진대학들이나작가협회등등에도

(‘노벨상수상자’가결정되기까지)

가장관대한분야는,’평화상‘.

이분야에관해서만은,–<특정추천서식>도발송됨없이

넓은영역으로부터의’추천의문’이넓게열려있다.여느인문사회과학부등교수도추천장을적을수있다.

<‘전쟁포기’를표명한일본헌법제9조를지키는일본국민>이

‘2014년노벨평화상후보’가될수있었던것도이런경위였었다.

-‘한명의일본주부’가시작했던서명운동이’일본의대학교수들’에게주목되며,후보등록에이른것..

올해’2014년평화상후보’는,개인231,단체47..총’278후보’.-그중의하나.

<후보추천의방법과경로>를자세히적는이유는,

–이렇듯<‘넓은문’으로관대히열린후보자추천/등록>임에도불구하고–

한국에서는,이’노벨상후보자단계’에서너무나지나친열기를드러내는데의문을갖기때문이다.

누군가,’노벨상후보자’로올리는것은대단한일’이라는<‘허위’의부추김>으로

행여나<그’로비활동’을한다는허위명목으로’나랏돈’을빼돌리는일>이절대로없기를바라는까닭….

<무엇이든,돈이면해결된다>고생각하는사람들은,

세계의그어떤활동도,그런’부정한검은썬글래스를쓴눈’으로지켜보고돈을이용하려해,큰유감이다.

한국의전김대중대통령의평화상수상에관해서도,

‘로비를했다느니,역로비를했다느니..’하며,말이많은이유도결국은이런사람들의촌극이다.

-적어도노벨상에있어서는국제관계활동의로비는전혀무의미한것으로,<받을만한사람>이받는다…

더구나더욱흉칙,유감스러운것은,

수상자발표전까지는그리도흥분의군침을감추지못하다가,일단’한국수상자가없음’을확인하게되면,

이번에는,칼날을바꾸며’노벨상자체,수상자자체’를해코지하기시작하는<한국언론의후진적모습>이다.

오바마이어말랄라도"노벨평화상,가장논쟁적인"

‘노벨상재단과위원회’에서는

절대로단한명의후보자이름도,–‘언론혹은본인에게까지’도–발표하거나귀뜸하지않는다.

즉,

-스노든이…,러시아의저항언론이…,혹은한국인인사의이름등이올려진기사…

-‘말랄라가일본국민을이겼다’,’누구는졌다’…식의보도등등

모두’허위’이다.

노벨재단은,–수상자이름외–,모든후보자의이름은<추후50년동안>비밀에붙이고있어

‘수상자옆에나란히설’경쟁자는–현시점에서–누구하나없기때문이다.(–>참고)

행여,

"귀하(혹은기관)가건네준’로비활동비’로열심히일했습니다만…,아깝게도운이없었습니다…"

라는등등을말하는사람이있다면,

경찰에신고할필요가있다.사기꾼이기때문..

<‘지식이나대학의권위를팔고사거나,권력에빌붙은학자들>이많은

‘부패도7.05한국’이지속되는,–유감이나–,노벨상수상자는기대할없다..

50년후발표되었을,’엉뚱한한국인의이름‘을읽게되지않기를빌게된다…

(사진은google에서)

******

<참고>

50YearSecrecyRule

TheCommitteedoesnotitselfannouncethenamesofnominees,neithertothemedianortothe

candidatesthemselves.Insofarascertainnamescropupintheadvancespeculationsastowhowill

beawardedanygivenyear’sPrize,thisiseithersheerguessworkorinformationputoutbytheperson

orpersonsbehindthenomination.InformationintheNobelCommittee’snominationdatabaseisnot

madepublicuntilafterfiftyyears.

한국의 ‘성장 징표(徵標)’

"대법관출신A변호사"대법원판결은

대법관출신B교수"정치인들의주장

C변호사"판결이(대법원에서)확정…."

"재판부,결론내려놓고억지로판례끼워맞춘듯"

위는,

‘한개인의표현,또이를악용보도한언론사’에게명예훼손죄로손해배상판결을내린서울고법판결에대한,

소위‘<전직대법관들>이라는사람들의정면비판이라며한언론이기사중에적은인용글귀이다

그런데,A라니?B?,C?…

불명예스럽게도–,진열대위의<물건들>처럼

혹은<선정적인‘3류주간지‘>,저질사건부의용의자들을지칭함직한이표현들이

이른바,<법의논리,분별로,재판대의방망이를두드렸었던전직대법관들‘>에게사용되었다.

그것도,–‘개인적인추문’에대한커멘트가아니라–,<전문영역인법판결에대한비판>을하면서

일찌기공인이기도했었던’전직대법관’이었다는이들은

<‘자신의이름을감춘것>일까??(나는,’인간진실이무엇인가를밝히고정리하는사람.흥미롭다..)

이들이<‘진정바른말을하고있다면>,어째서’익명이필요한가?(이들은’전직(前職)들’이다..)

-‘A,B,C라는불명료한근거마저를내세워기사를쓴이언론사의의도는무엇일까?…

그간수없이많은솜방망이판결을해와

오늘의한국을부패도7.05<부패국>으로있게한’그지난시대의구법관들’의말을신뢰할수있을까?

-‘이름을드러내지못하는이들은그악명높은’법피아,적폐들’…?

(-물론,<이A,B,C들은정말로’전직대법관들’인가?>…이런의혹까지가질수있다…)

40년의정치결산

사고’와‘참사’–한국기자들의눈

*

한편,요즈음<재판부의판결>에대한비판은계속이어져

이런기사도읽게되었다. 법학정치학자들이본원세훈판결정권정당성지키려법치주의팽개쳐“

그런데이곳에서는,

비판자들의이름석자는물론,’현직‘,’사진까지올려져있었다

똑같이,<‘재판부판결에대한자신들의전문적인식위에서비판의견>을담은글을적으면서,

그것도,명확히<‘현집권권력자들의의지에반대하는내용>을발표하면서,(대단히주목할점이다..)

어째서이들은이리도’감춤이없을까’…?

앞서도언급한바있으나–,나의<사람이해,세계이해>의전제인

<‘사람그가사는시대‘>에관심을가지며,이인물들의출생연도를찾아넣어보았다.

이호중(1964-,51):정권정당성지키려법치주의팽개쳐

서보학(1962-,53):"특정정당비방여론조성,당연히선거개입

한상희(1959-,56):정보기관정치개입막으면독재로간다

박경신(1971-,44):몰랐다는것이감형사유의아해..

오동석(1965-,50):국가기관중립성엔기준엄격히적용해야”…

홍재우:무죄판결로선거공정성의구심해소안돼”…

채진원:민주주의위기봉착법치주의에서어긋나

(사진은기사속에서확인이가능합니다.)

이들은

적어도,자신의의견에대해이름석자와얼굴로책임을지고있다는것

**

인격이아닌물체’로적힌이전직대법관A,B,C전자의예와

-<나는사람이다.이런얼굴을가진,이이름을가진…>이라는듯이적힌후자의예,

이<커다란차이>는,어디에서오는것일까?

참고로,’A,B,C전직대법관들비판했다는

손해배상판결의판사는,고의영.1958년생…’후자’.

사법에서뿐만아니었다.

한국경제계의기조,그동향에도변화가드러나고있다;그’3예’를들고자한다.

1.피케티가압박한고소득층의진실..연수입3940만원까지한국소득상위10%(2014.10.03)

(–자주느끼는일이나–,’조선닷컴의기사,<프리미엄>’되면기사의이조금이상하다…)

"….압박한??…."

마치,제목만읽으면,기사가

<한국경제체제에맞지않는피케티의논리라는점을강조,그를공격하고자하는의도‘>로적힌글인듯보이나,

실제는,이미약한달전,이기사를적은정장렬기자의같은맥락의기사제목은,

OECD도몰랐던사실…한국은심각한소득불균형국가”(2014.07.13)이었다..

김낙년교수’의냉철한db(데이터베이스),

그간막연히,–‘국가총생산(GDP)증가,한국을강조하려는기존언론들의코걸이귀걸이식기사들’로하여

한국중산층은7,000~8,000만원정도의연봉은받고있으리라는허상분연히도깨고실상을드러냈다.

사람,1957.

한국이<1인당GDP2만달러가넘으면서도,그상위10%의소득이연4,000만원’도안된다면>,

이는,–피케트가자신의책속에서옛날이야기처럼적었던–<100여년전,19세기말과같은빈부격차‘>…!

우리한국의경제구조가

<–10%아닌–,실제는‘0.1%혹은1%’의해경제가점령된너무나흉칙한몰골‘,봉건적>라는사실이다.

2.한편,박정권이구태정치지원함에,

그래서표를던졌을터인–<과거의누추한인물들>하나씩둘씩세상에나오고있다.

사학비리16개월의실형을받았던상지대김문기(1932-)

구타와고문으로530여명의절명,횡령죄26개월징역을살았던형제복지원박인근(1930-)등등

사법연수생들,형제복지원사건박인근원장무기징역선고

국민앞에형제복지원사건,박인근무기징역선고

그중에,–안타까우나–‘대우김우중(1936-)의모습도있다.

울먹이며강의마친김우중전회장

이사람만큼,’성공과실패의기복’이큰사람도드물겠으나,

결국,’권력자의비호를받아가능했던’성공’,다른권력자에의해비호되지않고내팽겨져실패’

그의성공과실패,–이름만다를뿐–,<제힘보다,권력에의해만들어졌던허울인점>에서는똑같지않을까…

권력에빌붙은사람들이<겉으로는부를쌓으면서,속은곪아경끼와공포에사는예>역사상수없이많다.

그런<악덕자들의경쟁>은더욱치열하고,악랄,혹독하다

래서기껏해야,’지붕정도에오를까,결국은’지옥’으로

(-극소수외에는천국에올라가보지못한다.’떨어지는곳은똑같다…)

<그런누추한사람들의아픈전철밟지말것>.

철학을중심으로한인문학과역사로부터배우는지혜이다.

3.또다른<조선닷컴>유사한경제기사가있었다.

권력권력은행勞組…人事·징계도좌지우지(유감스런프레미엄기사표현…)


앞에적힌권력이란,물론현은행임원들‘…

수없이많은은행비리들을반복해온/하고있는<경피아,적폐들>…

이런<‘추악한권력이라면,저항하는>당연.

저항은,–위에있기위해서가아니라–,

<그릇된부분을바로잡기위해서‘>일어난다.

<상위10%도연봉4,000만원에달하지않는>’열악한근로환경의한국이건만,

이제껏저항이적었던것이외려이상할정도

청렴순위GDP($)GDP별순위(2013년)

1.싱가포르42,653(15)

2.일본42,325(17)

3.호주54,869(6)

4.홍콩

5.미국47,132(9)

6.마카오

7.대만18,303(37)

8.말레이시아7,775(66)

9.태국4,620(89)

10.한국20,165(33)

11.중국4,283(95)

12.캄보디아795(150)

13.미얀마702(151)

14.베트남1,155(138)

15.필리핀2,011(125)

16.인도네시아2,963(109)

17.인도1,176(137)

우리사회가

겨우GDP4,000달러수준인태국보다도<더부패한나라>라니...

****

이전,<‘인간에대한호기심에서배웠던>다음과같은글을적었었다.인간과그삶의신비로운첫발동–인간유전자

본디,인간의유전자로부터는약32억개의유전염기가분석되어,

이들중,5%만이유전정보를가진DNA(엑슨,Exon)’,

그리고나머지95%아무런유전정보를가지고있지않은DNA(인트런,Intron)’로구별되었다고한다.

(중략)

다른식/동물의경우에서는,

<유전정보를가지고있지않은‘DNA>를거의찾아볼수가없거나그영역이대단히낮었다.

,<고등동물의증명>,오히려하얀백지로존재하는이<무정보의유전자,’인트런의숫자>인셈

인간은,–‘정보를가지고있는유전자(엑슨)’에의해,인간으로서의확정된구조나특징을가지나–,

인트런,그외의<‘지성을늘려가는존재로서의활동성,성장,’고등동물,지적동물‘>으로이끌어

결국,인간에게<무한한삶의유연성,그리고삶의창조성허용되어있음>을의미하기때문이다.

<인간을다른동물들과구별되게하는,인간으로있게하는>유전자엑슨에는

이미<‘인간이기에달할수있는지혜(Wisdom)’>가적혀있다.

반면,인트런에는

<자기가태어나살게되는‘시공간적환경,그세상을살펴,축적시키는지적성취>가살아가면서각인된다.

이런파악위에,–‘모든생명체,–동물이건인간이건의공통점,’생존과번식을위한

가장적절한삶의양식을취하는힘.눈앞의성공에이끄는능란함,재치(cleverness)‘이다.

생명체로서의본능’…은,누구나가가지고있다.

살아있는생명체는,오감과육감,모든감각으로,극히민감히<자신이사는시공간의정황’을찰취해낸다.>

물론,–유감이나전직대법관이었다는A,B,C의이찰취력,일반인보다,조금더빼어나다..

-<세상의기색,한국의기척변화>잘처신하여,

부패도7.05<부패국>에서도그자리에앉을수있었던것도,결국은이힘‘.

그렇던이들이자신의이름을드러내지않은이유,

그간자신들이<‘세상의파도타기를위해이용해왔던널판‘>

더이상그네들의세계,’법관계자들사이에서–<‘통용되지않게되었음을간취했다>는의미~!

<일반인들은속일수있어도>,(본디,기사의목적은여기까지..-그이상의기대는언론사도갖고있지않다…)

전문가들’에게는여지없이타파될<‘귀걸이코걸이우스꽝스러운비판내용>

이들,전직대법관들스스로너무알고있다는것을시사…-어찌’자기이름드러낼있으랴~

<구시대에서는통용되었으나,이제는불가능함>을파악한

재치있는이’들다운능란한처세…-cleverness.

*****

‘피케티에관심을가져준한국사람들덕분’에읽게된그의글<21세기의자본>속에서도,

<경제연구인들이통계를이용한인식을발표하기시작한것>,’1953년도이후’라고했다.-최근의일

물론나역시,많은통계를읽고정황을정리하는사람이나,

다만,

매주한번씩,–최면술을거는시계추처럼발표되는<‘한국리얼미터사의여론조사>는들추어보지도않는다.

표본조사실체에관해서는이미적었었다.‘여론조사’의실태

응답률은여전히10%에도달하지못하며,그응답분포는다음과같은것.

(응답률30%를뽑아내지못한조사표는,쓰레기통에버려지는것이보통이다…)

리얼미터사는,직업윤리를버리고이런’편향적표본’으로,

권력의사수(射手)가되어정기적으로여론이라며,–시계추를흔들듯–국민들에게최면술을건다‘.

-"박정권은인기있다,박정권은인기있다…"-물론,’허울,거짓’이다.

(–여전히,응답률10%,곧’응답자세대분포율’이위와같이편향적임에도–

‘현정권에대한지지율이45%전후’라함은,

-‘60,70대이외’의나머지세대,즉20~50대의대부분은’현정권을반대한다’는의미..-‘실체’이다.)

여기<리얼미터사의표본이모으고싶었던1,064명에달하는응답자들>

공인임에도제이름을드러내지못하는‘A,B,C전직대법관들은,같은세대일터.-이런모습들.

(엄정한<3권분립>의민주국가에서,<행정부><사법부>의실질들의유착.

청와대실권,비서실장김기춘(1939-,74),대법원장양승태(1948-,66)-고등학교선후배…)

<아침햇발>원세훈판결뒤‘보이지않는손’/김의겸

속는사람들은속는다

그러나,이에<‘속지않는’사람들,’최면에걸리지않은’사람들>이

새순이돋듯연이어<‘이름을감추지않고,지금얼굴마저>드러내고있다.-이런사람들.

김동진판사(1969-)

[전문]김동진부장판사"법치주의는죽었다"

*****

물론,또이런’장년’도있다.

이범균판사(1964-)

"…(원세훈무죄)판결을내린이범균판사는양승태대법관의전속재판연구관을지냈다.

재판연구관은공동조와전속조로나뉘는데,

자기들끼리는공동조를‘외거노비’,전속조를‘솔거노비’라고자학한다.

공동조는사무실이라도따로쓰는데반해

전속조는대법관과한공간에서밥도같이먹고늘머리를맞댄채사건을논의해야하는처지이기때문이다.

“전속연구관은,비록몸은분리돼있지만,<대법관과영혼을공유하는분신>”이라고표현했다.

판사들도,–안타깝게도–자신들을노비(奴婢)-사내종과계집종으로부른단다….

(-A,B,C,’인격을잃고물체로불리워도수치를모르는전직대법관들에조금은납득…)

<솔거노비>로불리었을위의판사는,

-<서울시공무원간첩사건>,유우성에게무죄판결(2014.1).

그의판결후,…남재준전국정원장은사퇴당하고,요즈음,’국정원관련기사들이많이줄었다.

한편,<대선부정선거관계>있어서는

-<김용판,전경찰청장무죄판결>(2014.2)

-<원세훈,전국정원장무죄판결>(2014.8)….

다시한번,<이판사의주인의얼굴>을되돌아보게된다.…(밑의사진,오른쪽)

(–‘현정권의권력’에등을돌리면서까지하며–이판사의판결에대해적었던같은법계의현직부장판사는

<‘판사가승진을목적으로법을버렸다>고비판했다.-…이후<이범균판사의승진루트>는주목감이다.)

어찌되었든,이판사의’3개의판결’로,그후한국정세판는많이뒤집어졌다.

요즈음언론은,–존재감이흐려진국정원이아니라–,’사법계주목한다.

<지금한국사회를’움직이는힘’>이라는뜻.

그런중에도,<사법계원로들,전직대법관들>

스스로를A,B,C…이름을올린다….-‘오늘의한국기조변화’를재빨리잘찰취,뒷걸음치기시작한사람들…

나는,–<‘국민최면술용시계추’,누추한리얼미터여론발표>보다–,

언론에모습을드러내는사람들‘,그리고그들의태도보며

한국기조의변화’,<한국성장의징표’>읽는다.

<지난’부패국한국’과는달라져야한다>고…

–한사람,두사람이아니고–새봄의죽순처럼’힘과용기있는사람들’이모습을드러내고있다.

물론,나는이들을응원한다.이들이’홀로가게는할수없다…’-인류발전의正道,바른길.

-<민주적투명성,DemocraticTransparency>.

한국도지금,’아름다움’으로조금씩조금씩내딛있다즐거움.

(경칭생략,대부분의사진은관련기사중에서)

헛발질… – 잘못된 ‘고구마 캐기’

"’푸푸(Fufu)’,’우미타(Humita)’,’판네쾌켄(Pannekoeken)’

어느것을드시겠어요?"

…어쩌면,처음듣는이름일지도…-그러면,너무막연해,’고를마음’까지도잃어버릴수있겠다…

이렇게여쭈면어떨까?..

"<아프리카의푸푸(Fufu)’>,<칠레의우미타(Humita)’,>,<네덜란드의판네쾌켄’(Pannekoeken)’>…

모두,그나라사람들에게는‘뗄래야뗄수없을’만큼인기가있어맛있게먹는음식들의이름입니다.

어느것을드셔보실래요?…"

*

아직아이들이많이어렸을때,

특히나밑의아이경우,–어리광이덜떨어져서인지–,음식하는중의엄마를찾아자주부엌으로들어왔다.

그러면,싱크대위에펼쳐놓은야채중에서

방울만큼작은빨간토마토를집어간단히반으로잘라한입에넣어주면,

볼일다보았다’는듯만족해하며,불기가있는부엌을벗어나주었었다…

지금도,이아이는‘미니토마토’를아주좋아한다.

한편,내가어릴때는그렇게작은토마토는없었다.

그리고,내가진짜좋아하는토마토,

그다지두껍지않게썰어살짝설탕을뿌린후냉장고에넣어둔‘차거운토마토맛’이다.

토마토는‘야채’로,샐러드로먹는것이라고배워온우리아이들에게는<할머니토마토>라고불리우는것

나는,학교가끝나면곧장집으로달려가는아이였다.

집에가면,좋아하는딸기며참외며감,배…,계절과일이나를기다리고있음을잘알고있었다.

때로는,고구마나감자,옥수수같은따뜻한것일때도있었지만,

어쨌든,<‘설탕맛이진한’수박이나토마토의맛>을배운것도,이때

이름을드러냄없이아름다웠던/운어머니들을위한발라드

지금도가끔,토마토를먹을때,나는살짝설탕을위에치기도한다

그런내모습을보는외국친구들은,일순흠짓놀라기도…

때로는피식웃기까지도한다.-아직어린애?…’라는짓궂은표정으로나를보며…

(서양인들이좀체로받아들이지못하는맛중에팥소가있다.

삶아서으깬팥에꿀이나물엿으로달게한팥소맛을그네들은즐기지못한다.

그케잌,캔디,아이스크림의단맛은그리도좋아하는그들이말이다.

일본의’요오깡,혹은팥소가들은과자’등의맛에그네들은찔끔해한다.

그재료가이라고듣는순간,더욱경직되는그들의모습에,나또한아연…~.아..시간.)

그런가?…

그래~,난어쩌면,토마토앞에서홀연‘어린아이가되어’,설탕을찾는지도

이유가어디에있든,이<할머니토마토>…,내게는아~주맛있다..

**

취각과미각만큼,

<문화적배경,개인적으로는어릴적기억들‘>긴밀히엮인취향도없을것이다.

위에적은,’푸푸’도,’우미타’도,’판네코에켄’도,모두

그나라사람들에게는<맛과더불어기억들‘>과함께즐기는음식들일터

우리에게는낯설고생소하지만,그들에게는아~주맛있는것‘!

이전,한기사가눈에띠었다.

며칠전‘서울고메2012’에서만났던셰프와음식칼럼니스트,레스토랑홍보담당자등몇사람을만나

식사를했다.’서울고메는한식의우수성을해외에널리알리기위해해외유명셰프들을국내에초빙했던

행사였다.장소는꽤고급스런한정식집으로음식은멋진도자기접시에보기좋게담겨나왔다.이정도면

외국인들에게내놓아도모자람이없겠다’고얘기하자모두고개를끄덕였고,이야기는자연스레

<한식세계화>로이어졌다.

([줌인!문화]찬밥된‘한식세계화’…진흥법안도한숨만,국민일보2014.05.13)

이자리에모여앉은사람들의대다수는,분명,한국사람들이었을터.

한식’들에<수없이많은기억과정감>을가진

셰프는?..

어느나라고,셰프들만큼<‘먹는것’에관심이있고좋아하는사람들>도없다

이셰프에게무엇인들맛이없으랴~..-그가머리를끄떡이는것은당연하다.

(그리고여기,–이자리는같이하지않았겠지만또한사람이있었다..

조선닷컴프리미엄기사로오른[발언대]해외에서사랑받는韓食디저트만들자2014.08.27)

이들의이야기는계속이어졌다..

지난이명박정부때영부인프로젝트’란별명까지얻으며시끌벅적하게진행됐던<한식의세계화>

박근혜정부들어서면서찬밥신세로전락했다며아쉬워들했다.예산남용등문제가없었던것은아니지만

<필요한사업>인데

나역시,<‘한식의세계화’는정말필요하다>고,동의한다.-우리에게는’얼마나맛있는’음식인가!

다만,<‘우리의맛’을세계사람들이맛보게하기위한방법>은어떤것일까?

-세계의중심’뉴욕’에훌륭한’한정식식당’을내는것…??

그래서,<한식세계화>를의식하는위의’음식관계자들’모두에게,

또조블이웃분들께도–,묻고싶다..

"<아프리카의푸푸(Fufu)’>,

<칠레의우미타(Humita)’,>,

<네덜란드의판네쾌켄’(Pannekoeken)’>…

어느것을드시고싶나요…?"

‘정반대의입장’으로,이낯설은외국음식중에서먹고싶은것을취하는<우리들의태도>는,

진정<한식이세계화하는’길’>을보여줄터이기때문이다…

***

물론,사람들중에는괴짜나미식가도있어,

푸푸우미타에관심을보일수도있겠으나,그수는괴짜로불리울만큼극히적을터.

대다수는,’판네쾌켄을취하지않을까싶다

-왜일까?

‘음식’이란<입에넣어몸속에퍼지는것>.

<영양과위생>에대한의식이눈에띠게높아진현대사회의사람들은,

역시,아프리카나남미보다는,

유럽선진국’중의하나인’네덜란드’라는이름에서더욱큰신뢰,그리고제법큰’안심감’을느낄터...

똑같다.<우리의맛>외국에팔기위해서는,

한국인들끼리모여서,"맛있다.자랑스럽다"고수없이외쳐도큰의미가없다.

보다중요한것은,먼저외국(인)이갖는<‘한국에의신뢰>…,그러도록<‘선진국으로서의위상>을갖추는것.

<‘시대’를바로읽지못하는>몇몇언론의’안일과타성’에감추어져

우리한국사람들에게는실제가드러나지않은듯하여,

앞서,<한국을바라다보는’외국(인)들의시선’>을소개하는글을적지않이블러그에올려왔다.

-부패도7.05의<부패한나라>의음식을

신뢰하며먹을사람은거의없다.

40년의정치결산에서

1억짜리집을5억에샀다면?–한국고위직들의머리와가슴

내려갈때는보이네…’

내주위의외국친구들사이에서도

<한국이외국인에게의’활동/사업보조비’를가장쉽게얻을수있는나라>라는말도있을정도이다.

‘돈’은정말펑펑잘쓴다…-보이는것은,–신뢰가아니고–,’돈,돈,…’

박근혜정부에서는…여전히<‘126억원’의예산>이책정돼있다.

…김무성김학용새누리당의원들이주축이<‘한식진흥’에관한법률>법안도마련했다

법안에는올해<한식세계화예산의3배가넘는‘3994600만원’>을들여

2017년까지한식종합체험시설’을마련하겠다는계획을담고있다.


이미국내에다양한음식체험시설이있으나

내국인은물론해외관광객들의관심을받지못하고있는터다.

그런데많은예산을들여대형체험시설을지을필요가있을까?

스토리텔링중시되는21세기에,널찍한시설안에지역의다양한한식을모아놓고

관광객들에게맛보이자는<편의주의적발상자체>가우스꽝스럽다

나도똑같은말을하고싶다…-‘우스꽝스럽다’…

<한식세계화>라는훌륭한’대의명분’을내세워,–전혀’바른방법’이아니건만–

한국민들의세금으로<자기들끼리’제배부르기’>를하는,’거지’같기도하고’도둑’같기도한’졸장부들’을본다.

-‘제수입’이없나?…

건물짓고이를관리하는들어가는만만치않을비용은우리들의세금이다.

정부는MB정부보다한식세계화와관련해크게<‘헛발질’할채비>를하고있는아닌지…

걱정스럽다.

이기사를적은김혜림선임기자mskim@kmib.co.kr는참똑똑하다…

나는,–이분의글에크게공감하며–,다음글로

<‘후진국의염치없는부자들’이

외국땅에서어떤눈으로보아지고대우를받는지>에대해적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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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는,–땅을파헤쳐’고구마하나하나’를캐는것이아니라–,

땅의지면을무르게하여<줄기>를잡아당기면,수많은고구마들이절로딸려서뽑힌다.

-<한식의세계화>를위해,진정우리가할일은

–고구마,<한식>을내놓는것이아니라–

‘세금도둑들’을솎아내는것.’줄기당기기’-<‘부패국의오명’을벗도록애쓰는일>이다.

"아~,’그선진국,한국’의음식인가?!…그렇다면,한번먹어봐야지~!"

-신뢰가호기심을키워,’한식세계화-세계가우리의음식에즐겨손을뻗는날’이큰즐거움이다~.

(위에서부터,<푸푸(왼쪽)>,<우미타>,<판네쾌켄>….-사진은google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