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같이풋풋한아이들을볼때마다…,
또,한여름같이뜨거운젊은이들을볼때도역시…,
-‘그런그들‘이기에,아직은충분히듬뿍차지못해<허허로이유약한그네들의가슴>들을읽게된다…
….이들에게도‘<그날>은반드시올것‘이어서…,
-곧,그런가슴들속에도<한아름가득‘아름다운사연들‘이영글어갈것>을기원….
*
첫상실ErsterVerlust
–괴테(1749-1832)-JohannWolfgangvonGoethe
아..,누가그아름다운날들을가져와주시겠소?Ach,werbringtdieschönenTage,
첫사랑의나날들을…JeneTagedererstenLiebe,
아..,누가단한시간만이라도되돌려와주시겠소?Ach,werbringtnureineStunde
그티없이맑던시간들을…JenerholdenZeitzurück?
홀로쓸쓸히,나는그상흔을가슴에품어다독이네.Einsamnähr’ichmeineWunde,
그럴때마다점점더새로와지는한탄으로UndmitstetserneuterKlage
그잃어버린행복들을슬퍼하오.Traur‘ichumsverlorneGlück,
아..,누군가그아름다운나날들을되돌려주시오!Ach,werbringtdieSchönenTage,
그유순했던시간들을…JeneholdeZeitzurück!
1789년,괴테가41살때적었던시.
20대에들은괴테에게‘첫상실‘을맛보게한‘첫사랑‘은,
자작소설의여주인공에게그이름을헌사했던<’18살의샬롯테(CharlotteBuff,1753-182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