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그여름그곳에서,’처음들었던한사람’의이야기를적어보고자한다.
그자리는,윗사진속의공간.
한여름의주말저녁,전등대신모닥불을피운친구집뒷정원에서,4쌍의남녀가저의자위에앉았었다.
-이탈리아계미국인인내친구와그의아내
-친구의미혼여동생과그녀의남자친구
-친구의동창으로,바캉스계절의프랑스파리를떠나오랜만에고향을찾았다는유태계미국인과그의아내.
-그리고우리부부.
우연히도,내친구와그의아내,물론그의동창,그리고나는,모두같은나이로,
친구의여동생,프랑스에서온미국인아내는,우리보다3살어렸다.
나의반려와여동생의남자친구는,우리보다약간약간위…-어쨌든,모두50대의남녀였다.
하지만,
–이여름날,모두가벼운티셔츠나짧은바지,혹은경장을한데다,
–친구와그의여동생커플은본디DINKs(DoubleIncomeNoKids)이고
파리커플의고등학생외동딸은프랑스학교기숙사에,또나의20대중후반의아들딸은일본에있어
‘우리가돌보아야할장난꾸러기아이들‘이그자리에함께하지않았던탓인지,
–혹은,어두운모닥불빛탓?
한참을이야기나누던중,홀연내눈에
<그자리의장년들이마치청년들과같은활력과표정을하고있는듯>이보였다.
…언제나잘물어보는나.-"무슨운동을하나요?혹은,젊음을유지하는특별요법이라도가졌어요?…"
물론,우리들의여러대답들은—여름밤과같이—장장히이어졌으나,
그중에내뇌리에가장깊이남은것은,–그곳의8명중5명이—이구동성으로‘하고있다는운동‘의이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