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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

"…Remember まれたこと

Remember 出逢ったこと

Remember きてたこと、そしてえていること

떠올려주세요,당신께서태어나셨던그순간을

떠올려주세요,저의첫만남이셨음을

떠올려주세요,저와같이해주셨던시간들을,그리고제가이렇게모든것을잘기억하고있다는것을…"

깊은감사를전하며…,

생일,축하드립니다!

*

(노랫말중에서)

"떠올려보세요,–누구나가태어났을들었을터이어서
귀를기울여기억해보세요.
처음에들었던‘Welcome–당신에게주어졌던축하의말들

떠올려보세요,–…행여,기억해내지못하신다면
언제라도제가,당신에게들려드리지요.-‘태어나것을환영한다!…

Remember まれた だれでもわれた
をすましてして 最初いた Welcome.

Remember けれど もしもせないなら
いつでもあなたにまれてくれてWelcome!…"

(우리말옮김:성학)

(나까지마미유끼씨의열창하는모습이담긴동영상이없어졌군요

…유감입니다.대신,다음을올립니다-2012.4.)

(//노래:나까지마미유끼"탄생",中島みゆき<誕生>)

딸의 사랑, 아들의 사랑

한손을높이들어흔들어보인다.

역앞에잠시주차시킨자동차앞에서서,사람들이오르내리는출입구계단을주시하다가

하얀원피스를입은딸의모습을발견…

*

일본의815일은,

원래는음력715일에행해졌던이곳의’옛불교행사(오본,)’에준해

가족들이함께모여선조의영을반기며위로하는날이다.

햇음식의풍작이전이니,차롓상이준비되지않고8월대보름의송편의맛을겸비할수는없으나

가족들이모이기위해,고향을찾는귀성(歸省)러슈의차량이고속도로에길게이어져붐비는모습은

쉽게한국의추석을연상시킨다.

그래서우리가족도추석을맞이하듯,늘이곳에서815일을즐긴다.

특히,–아들이대학에들어가자취를시작한이래–,온가족이함께하는시간은,

아들로부터,2,3일전,혹은그날당일로,집에갈께라는기쁜전화연락을받아야이루어지는불규칙한것이되었지만,

그래도,정월새해연휴와8월의오본연휴만은

안심하며정례의정찬을즐기는기쁨이약속된다.

(딸도대학생이되어서는집을비웠다.

그래도딸은한달에한번이라는친정방문약속을제법잘지켜주어,

대강은정기적인데다,그날짜도일찌기알려준다.

말수적고그행동이활발한아들과의시간맞추기보다–,춸씬수월하다.)

올여름의8월은,

딸이이전보다조금일찌감치집을찾아주었다

*

어느새대학교3학년인딸은

지금한창대연애중…(가족방정식에도대지진딸의선택이)

일반적으로일찌기이즈음부터취직활동를시작하여(일본에서는간단히슈욱카츠(就活)’라고함)

이곳저곳기업을찾아들여다보는시기이건만,딸은그런기미를거의보이지않고있어,

아버지와오빠는,벌써결혼활동(콘카츠(婚活)’에들어간것은아닌가하고,

은근히농담을섞어가며걱정을드러내보이기도하나,

엄마인나의생각은조금다르다

어찌되었든,연애중의딸을가진대부분의어머니들이그러하듯,

‘딸의연애이야기의청자(聽者)’가되는기쁨은제법큰것.

우리는,함께쇼핑을할때도,함께부엌에설때도,

함께목욕을할때도,그리고더블침대에함께누웠을때도,

소곤소곤…,그녀친구에대해서나데이트의이야기를나눈다.

딸의감정에이입되어

엄마마저사랑에빠지는기분

옛날에나의어머니도내게도착하는편지들을,나보다더기뻐하며손에들곤하시던기억이난다.

딸과친구가교환하는메일의양은너무나많아서–내때의,손으로적힌편지량은이를따라잡을수없다.

제대로다읽지못하고,대충대충살짝엿볼뿐이지만,

딸의’그에대한사랑’,

-또,딸의’엄마에대한사랑’을

함께느낀다.

엄마에게는,딸의어떤모습도,그저사랑스럽기만하다.

*

한편,올해는

여름휴가로1주일간의독일여행을떠난아들로해서(아들이난하늘밑에서)

그가나리따공항에내려집을찾아주는16일저녁,우리는오본정찬을즐겼다.

어릴때는그토록나를잘따르며,많은학교이야기도잘들려주던아들,

그러나워낙활동적이어서중학교때나고등학교때는,학교일과부활동등으로귀가도빠르지않아

필요한이야기는엄마인내게전하는것이전부로,집에서의말수가줄어들었고,

사랑많은엄마는그런기회를놓치지않고,아들의다른이야기를들으려했으며

들은이야기는또대부분,아버지에게전해지는것이경로였다.

그러던것이…,

대학교에들어가집을떠나살기시작하면서가끔집을찾으면

당시고등학생이었던여동생의방에들어가둘이서나누는대화가

나에게보다더늘었고,(젊은이에게‘자기발견‘의시간을갖게하고싶다)

그리고,대학의학년이올라가면서

또취직을하여더큰다른사회에서의생활을시작하게된후부터는

아버지와직접나누는대화도부쩍늘었다.

이제아들은,제법어른이된증거로,온가족과두루두루좋은대화를하게되었지만

한편,자연히이에반비례하여,‘엄마의독점률’은조금줄어들어-…정말은기뻐해야할일

*

그래도,엄마는아들의강한사랑의끈’을,잘알고있다.

실제로가족모두의물리적인동거는지난근6년간엷어졌지만,

우리가족은‘Cyber-space’라는새로운동거공간을넓혔었다.

6년전의그때,처음으로받았던’아들의컴퓨터메일주소’를보고

엄마인내가슴이두근거렸다.

k_s_……..@gmail.com

첫부분에서,내이름의머릿글자들을읽을수있었기때문.

그의휴대폰메일주소’에는,나의성(familyname)까지그대로드러나있다

가장기뻤던것은,아들의취직활동중의일.

요즈음일본에서는(물론한국에서도그렇겠지만…),

인터넷으로이력서를적어보내제1차서류검정을받는예가대부분이다.

아들이대학교4학년때의봄…,몇군데의기업에이력서를등록하고있던그가

–그중한기업에서의인터넷문제가있었던듯–,

내게전화를걸어와,나에게도한번그기업사이트에들어가줄것을부탁해왔었다.

물론,나는언제나ready.-"그래,어떻게들어가야하지?…"

그가자신의등록번호와비밀번호(password)를불러준다하여,

나는,급히수화기를어깨와귀사이에끼우며,메모를시작했다.

"xxxxxxxxx…,

그리고비밀번호는‘0,x,1,x’…"

그때,아들의목소리에따라움직이던내손이멈추었다.

적을필요가없었기에-내생일날짜.

*

딸은대학생이되어서더많이재잘거리게되었다.

-아마사랑을하고있기때문에더한듯

손을흔들어내가있는곳을알리면,

토끼처럼뛰어와,얼른내팔에자기팔을감는다.

아들은,–역에마중을나가그를발견해손을흔들면–,

,…’가볍게입을벌려

들릴듯말듯한정말짧은한마디를내뱉는표정을보일뿐,

결코,일부러발길을서두르지않는다.

그렇게천천히…,

마중나온내게다가오는아들을보며

나는또,

조금씩더커져오는그의실루엣을,

즐긴다

(사진은Google에서)

아들이 난 하늘 밑에서

앞선포우스팅에서

엉터리존대말이라는엄한지적을받은우리사회곳곳의현상에대해

행여,내가주위보다조금더관용적일수있었다면,

그것은지난24년동안

‘개구장이아들의성장’을지켜보아왔었기때문이아닐까싶다.-‘말’이란,그저단순한’삶의도구’,배우기쉬운것…

*

유치원때부터축구부에소속하며

하루종일,쉬지도않고잘뛰어다니던아이였다

그러던중,6살전후때의그의’말씨’가갑자기거칠어져,

말마다

-자기를일컬어는,’라는말대신에,’대장이라는주어를쓰기시작했고

-같은또래의친구들을똘맹이들…’라는식으로불러댔었다.

어디서그런말투를익혔는지…,

아직젊었던아빠도엄마도,’아들의건방지고난폭한태도나말씨’가영마음에들지않았다.

그래서타이르기도,조심을주기도했지만,여간고쳐지지않았었다

그러다가초등학교에들어가서얼마안되었던어느날,

갑자기,그런말들을더이상입에올리지않는아들을보게되었다.?!

부모인우리들의노력과관계없이,

<아이의세계가변하면서,성장하면서,<아이스스로가툭툭떨구는>화석과도같은것이었다

*

-어렸을때는모르는것이너무많아,참으로미련스러워도,

<조금씩커가면서스스로자기수정을하고있는아이들의성장>을

지난20여년동안,수없이보아왔었다.

그럴때마다,

가까이서

조금더기다려줄수있었던

-‘아이를신뢰할수있었던

내심안도하곤했었다.

그래서,오늘한국사회의조금엉성한존대말에대해서도,

나는,<종사자들에게그때가올때까지,보다따뜻한눈으로조금더기다려주고싶은마음>을가졌었던것…

-‘말’…,이는삶의도구에지나지않는것’으로,어린아이의것들처럼쉬이익혀지는것…

*

시간이흐르는것‘-참으로감사할일이다.

분연히그러나실은,가슴도조이며행했었던일들이

시간과함께,드시그결과를드러내기때문.

젊었을때,–무지와서두름으로해서짧은시선으로는,그저도로이고좌절처럼보이던것들마저도,

시간속에서여러가지우여곡절에놓여돌아가며,반드시때가되면‘,그나름대로의결과를낳았다.

-지난시간,<과거속의그어느시간>도,무의미한것은하나도없어….

그저,

조금더긴눈으로

조금더넓은마음으로지켜보며,

그결과를가슴에품을준비를하고있으면될듯

과거는,반드시오늘,어쩌면조금늦게라도,내일…,혹은언젠가

반드시그결과로모습을드러낼터이어서.

-못했던것은,못난모습으로…,그러면,사과하고,반성하며,매무새를다시바로잡으면되고…

-잘했던것은,좋은모습으로…,그러면,흐믓해하며…,이웃분들께도담장너머로나누어드려도될까…?

*

그런의미에서,나는중년이된지금이참좋다.

스스로의살아온적지않은시간들로해서교과서를통해서가아니고–,

삶의인과관계‘,’삶의방정식을체득하게되었고

그래서지금은,보다’적절한조심’과,-보다’적절한용기’로,앞으로발을내딛게된다.

가되어,<자신이뿌린씨앗과자신의노력만큼만>을거두며,

<하늘이있음>을알고,<하늘의‘>을납득하고…

그래서,그하늘을–중년의우리는–,이제야보다더유순한얼굴로우러러보게되는것이아닌지

-젊었을때는상상도할수없었던’평안’이다.

*

오늘,그아들이,주어진여름휴가를이용해,독일여행을떠났다.

초등학교4-6학년을그곳에서지낸그는,가끔내가서울하늘을그리듯–,

독일을친근해하며자주하늘을난다.

그곳에는이전,같이놀았던독일친구들이,이제는’청년의모습’으로,아들을기다리고있다.

*

그와그의친구를태운비행기’가날았을하늘을올려다보며,

사람들은살아가면서,모두제각기의방식대로<조금씩조금씩더현명해져,하늘에가까와지고있다는것…>

다만,깨달아가슴에담는지혜대로

유순히따라살지

외려이에거슬리며,가슴속의자신과다른모습으로–‘욕구와심술’을드러내며살

그런차이가있을뿐…’

…이라고,

새삼스레,<배운뜻>을좇아되새겨보았다

(사진은Google에서)

‘가족 방정식’에도 대지진 – 딸의 선택이…

재난은언제나,사람들에게

이전에는그저무심히지내왔던하루하루의일상에서감사부터배우게한다.

돌연히닥쳐와서는,

이전의모든‘당연’들이정말은아주특별한것이었다는진실을

새로이

하나씩하나씩재발견하게한다.

그리고…이번지진은

그간익숙했던우리집의<가족방정식>에도,새로운검산이필요해졌다

*

운좋게도,내가이번커다란지진을피하게된것은

6년전아버지를먼저잃은후홀로사시는연로한어머니를찾아서울에있었기때문.

남편은이번의그의유럽방문도함께떠나줄것을기대하였지만,

한편,아내가또다시서울친정집을선택할것은암암리에알고있었다.

그의방문일정을듣고도말을아끼며생각에잠기는내모습에,

"어쩔수없지…"라고,푸념도아닌낙담도아닌대답을스스로입에올린것은

먼저남편쪽.

언제나그렇듯,미안하기도하고고맙기도하고

-‘…당신하고는앞으로도50년이상함께할터’인것을

굳이변명하지않아도,아내의뜻은이미반려에게전해졌었다.

마침,그기간중에봄방학을맞는딸이(일본의대학은4월부터신학기가시작된다.)

섭섭해하는아버지의기분을눈치채고,

그리고미안해하는엄마의마음을읽고는,

,이전자신이어렸을때부모의손에잡혀2년을넘게생활했던곳을

이제어른이되었으니스스로의의지로다시한번밟아보고싶다는나름대로의호기심마저도작용하였으리라…,

"엄마대신,내가따라가줄께",라고솔선해나섰다.

*

이렇듯,서로의기분을열심히살피는

중년의딸이노모를걱정하고,

남편이아내를헤아리며

어린딸이부모의마음을가늠하는’

이러한가족방정식

우리집에서너무나친숙하고당연한것이었다.

그런’가족들의제각기의분별력덕분’으로,

이번311일금요일,9.0의대지진이일본을강타했을때,

네명의우리가족중의세명은,현장을떠나있을수있었다.

(우리가살고있던지역구도,16인의사망자를냈다.)

당시유일하게동경에서근무중지진을맞은아들과는

지진발생후약6시간만에겨우전화통화가되어,무사를확인했다.

직장에다니게된그였지만,

이미제,의소비를메우는이미성인‘…

그리고또이럴때만불공평히도

내가즐겨쓰지않는말이지만–,’남자이니까…라고입에올리며,

"네한몸은스스로지킬수있으리라믿는다"라는말을

아들에게,

그리고또나자신에게들려주는것으로

가슴을다독였었다

벌써한사람몫으로,

부모도움이라는테두리밖에생활하며

내걱정을덜어주는그의성장도또한

대학에들어가던지난4년전부터받아들이고있는,

그래서이제는어느새제법익숙해진우리가족의방정식중의하나.

가족이기에,그유대로풀어지는해법은

마치수학방정식처럼,이같이’명확한전개’를보이는법이다.-앞을내다보기쉽게한다

*

그래서,

지진과쯔나미라는천재天災

노후한원자력발전소의방사능누출의인재人災까지겹쳤지만,

다행히도우리가족의방정식,

예외없이작용하며답을향해풀려가고있는듯했다.

적어도도중까지는

늘그랬던것처럼,나는

일본에서의일때문에,1주일만친정을찾고되돌아갈참이었다.

그러나당시스위스에서일본지진의뉴스를본남편의전화는,

나리따에입국하기전에서울을들릴터이니"더친정에서기다릴것"이었다.

무엇보다도

<가족이모여‘(이번에는서울)>지진후의경과를주목하여거동을정하는것.

-물론,’절대치이다.

*

그런데,여기서부터

이번지진은,

-<지금까지의’우리집방정식‘>이이미<과거의것>임을,

그래서,새로운검산,수정을받아들이지않으면안되는중대한균열이생겨있음을,

알게해주었다.

<‘의관계치>에이미커다란변수’가생긴것을

우리는그간간과하고있었던것.

딸은,아빠를따라2주일간동경을떠나있는사이에도

보이프렌드와열렬히사랑의멧세지를주고받고있었던듯,(–,휴대폰은세상을이렇게좁게하여…–)

동경에서기다리고있을그와의재회를

뒤로미루게하는부모의결정에크게당혹해했다

우리부부가지진문제해결안이교환되고있는중에,

딸은,다른한편에서,이지진으로파급된문제들을그친구와상의하고있었던듯

이전같았으면우리부모에게’했었을터인데

그녀의친구는,

우리부부가한국과독일에있으면서

그다음단계로한국체재의결론을리고있는중인지…그’근본원인’을파악하고는–,

둘의재회장소를,

지진이나원자로방사능에아무런영향이없는일본관서지방의공항으로바꾸었다고한다.

그러니딸에게빨리일본에돌아오라고

딸은–부모보다도–친구쪽의’답’에호응해,

자기는먼저안전한오오사카에서그와만나,

우리부부의결정에맞추어부모가동경에돌아오는날,자기도동경에가겠으니,

관서지방의공항으로먼저갈수있도록허락해달라고…

딸은독일에서

서울에있는나에게로전화를걸어왔다

*

함께있던독일에서아버지도당혹했으리라,

이곳서울에서나도,내귀를의심하며눈이휘둥그레해졌으니…

학교생활에서도운동에서도활동이두드러졌던아들과는달리,

늘조용하고상냥했던딸이었다.

<‘엄마가있는곳’이면어디든지좋아하는딸>이라며…

남편도,우리모녀관계를대단히부러워했었다.

그래서,대학에들어가집을떠나있어도,

딸이한달에한번정도는반드시부모와의약속도잘지켜귀가를하는날이면,

남편은,이정겨운모녀를위해,슬쩍자리를비워주고는했다.(젊은이에게자기발견의시간을갖게하고싶다.)

그랬던딸이,

그엄마가있는서울에들리는것으로해서나리따입국이연장되자,

그토록또렷히,제뜻을,그리고,친구의뜻을전하고있는것이었다

독일에서딸과함께지내며남편도,

이미어른이된딸자식의설득이저윽이어려웠으리라.

언제나처럼,

딸에게연유된문제의’최종해법’은엄마에게맡겨졌다…

*

그녀는그날인천공항에1225분에내려,

오래간만에보는할머니와엄마에게인사만하고는,

그후약6시간후,오후645분비행기로,

‘지진과는무관한’일본의관서지방으로날아갔다

그때의딸의더없이밝고행복한웃는얼굴을보며,

할머니는

"우리손녀딸이참예쁘다"며거듭말씀하셨다.

대지진의충격속에서나는,

그러나,냉정히…,

성장한자식으로해서,수정되어야할우리집가정의방정식,

검산을거치며,새로운해법을찾아내야했었다

딸을몇번이고강하게안은후,

–그녀를격려할때늘그랬듯–,눈을동그랗게크게떠살짝웃어보이며

나는딸을떠나보냈다.

지금까지의익숙했던묵은해법

참오랜동안우리네가족에게많은안심을갖게했었었는데놓아버려야할때.

이미더이상그적절성을잃은옛방정식을되돌아보며

복잡한기분을갖게된다.

<‘해법,

언제나보다세련된,진보된이라는것>임을

잘알면서도

(그림,사진은Yahoo!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