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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삶’이 숨쉬는 도시

한여름의대서양을넘어찾게된두도시는제각기

세계적으로잘알려진명문대학교’를중심으로발달해있었다.

편한면티셔츠에짧은면바지혹은불루진,그리고어깨에늘어뜨린커다란가방이나배낭…’,

두도시의거리에서보는대부분의사람들은,분명3,40대로보이는사람들조차도–,학생풍모로활보한다..

도회의비지니스맨혹은장노년들의다수는,자동차속…

-그래서,’정장,혹은무거운귀금속이어울리는복장’으로거리를걷는사람들은거의만날수없다.

*

이렇게일견,유사성을가진유럽대륙과북미대륙,각각의대학도시이지만

그럼에도,눈에띠는차이’도적지않다.

먼저,유럽대륙쪽의<독일,베를린자유대학교(BerlinFreierUniversität)>의근교부터…

이대학은,1989년의독일통일전까지는동독일영토속에,마치외딴섬처럼자리하며

동독사람들에게’자유민주주의국가,서독번영’을보이는’광고탑’이기도했던구’서베를린시’에위치한다.

(통일전,’청록색부분’이서독,’연록색’이동독.

-동독영토속의베를린시…그속,’동베를린’옆에유독청록으로자리했던’서베를린’)

이제는버젓히’통일독일의수도’로부활한베를린시의’번화가’는

이전동베를린시쪽지역을중심으로현대적으로개발되고있는중에,…<투명세계>

–이전냉전중,이념을달리하는지역인이’외딴섬’에정주하고자했던사람들은적었어서–

서독정부가’서베를린시’의주민과시설등에준많은특혜로,’풍요로이조성된이곳의환경’은그대로남아있다.

통일후벌써25년이지난지금도,베를린시를걸으며

-자연의녹음과윤택히어울린거리는옛’서베를린시’지역,

-건물들이빼곡히정연하게이어진지역은,옛’동베를린시’…

…로,금방구별된다.

그래서,위사진의거리는물론,구서베를린시내.

-‘베를린자유대학교’의도서관과학생식당으로향하는길목이다.

이일대에’현대식건물’이들어서서’삶의주거환경’이오염되는것을견실히거부하는이곳주민들은

일견평범해보이는주택들의외견을바꾸는일없이‘레스토랑혹은기념품판매소’로사용.(사진의왼쪽)

그럼,그오른쪽주택은…??

-‘하루3번’만개방하는’영화관’…

*

또한,다음의’유서가있음직한이옛건물들’은..??

-…’지하철(U-Bahn)’의역사(驛舍)이다.

입구양쪽으로유달리눈에뜨이는’U’는,Untergrund(지하)의약자로,

이동을하려는시민,대학생들에게’역’의존재를알게하는유일한명패.

더더구나,

이역사들의내부에는

‘개찰구’도,’역직원’도없다…

-이동해야할사람들의발길을막는<장애물하나없이,크게열린>지하철역입구들.

플랫홈안에서도,

‘발길을옮기는승객을붙잡는’역원들과만나는일은거의없다…

물론,’무임승차’는아니다.

외려,1회승차료는‘3,000원(2유로이상)’이넘는다.

그럼에도,–나의이용빈도가낮아서인지모르나–,

때때로차량안에서표검사를한다는’조사원들’을…,또무임승차로적발되는승객들’을,본적이없다.

(승차표는,’역이나플랫홈에놓인자동판매기’로누구나가간단히구입할수가있다.-사진은google에서.

-24/48/72시간,혹은한달유효의정기권‘등은파격적인할인을하고있어,이를소지한사람들이더많다.)

-‘사람들과그들삶’에의<신뢰사회>.

<그런곳이있을리가…?>,아니,<그런곳은절대없다…>고,머리를옆으로크게흔들한국분들도많을터이나

2014년여름,’지구의한편’에이런사회제도를가진도시가엄연히존재한다.

-각개인이’자기다운삶’을가지고,

그런<‘자신에게’부끄럽지않은삶>을건실히사는사람들이많은곳.’베를린자유대학교’의근교이다.

*

한편,나는지금

‘미국동북부’의한대학도시에와있다.

부러움을갖고바라다보았었던’유럽의그대학도시’와는많이다른듯.

<현대적변화,현격한외면적도시발전>을꾀하고있는듯이보이는이곳…

-이곳의한시민으로부터,

대학가근처의여기저기수없이많은곳에서진행되고있는공사는’15년후에야전부끝난다’

는말을듣는다…

이곳의거리에도,사람들은’여전히’,

<편한면티셔츠와짧은면바지혹은불루진,그리고어깨에늘어뜨린커다란가방이나배낭…’>차림으로

활보하고있건만,

-이들에게주거를제공하고삶을영위시키는’도시공간’은,’유럽의그것’과너무나다르게움직이고있다…

…지구의반대편,

우리한국의<도시공간>은어느쪽으로기울고있는가…

-소망하기를,<‘사람들의삶’이살아숨쉬는곳>으로…

*****

<추기>

열흘대서양저편뒤쪽에두고온나라의

한여인의삶이어제크게주목되었다.-‘1996‘,’2002‘,’2014의메르켈(Merkel,1954-).

<Schön!Merkelbleibtsichtreu.-아름답다~,자신에게충실한메르켈!>

역시,<그나라,그곳사람들>대표하는사람답다.

그리고역시,그곳의언론은<진정평가해야할가치가무엇인지>를잘알고있다

(그런나라에는,’거지가없느냐고요…?

세계어느곳도똑같이,’불행해게으른사람들은반드시있다.

다만,’국민의삶이숨쉬는’풍요로운나라와’국민의삶이휘청거리는’미력한나라는,

그곳에서<‘잘났다‘,‘잘산다’하는사람들>의모습이현저히다르다…)

18년째같은블라우스…

독일의 참새까지도 공존, 그리고 공변(公辯)

앞서,멍게‘에게서배우는노화와치매의원인에서소개했던동영상<뇌가존재하는진정한이유>에서,

영국의의사이자뇌신경학(腦神經學)월퍼트(DanielWolpert,1963-)씨는

당신의오랜동안연구,실험을통해

"사람이대단히‘전형적인존재’임이판명되었습니다.

Nowitturnsout,weareextremelystereotypical."

라고,단언했습니다.

-인간으로태어난이상,–‘인간유전자에의해–,모두<전형적인뇌신경회로(brainscircuitry)’>를가지게되기때문..

일정<자극>에대해,’그에상응하는‘<인간반응‘>정해진패턴,그전형을가진다고

오늘날의자연과학적접근,또이를뒷받침해주는놀라운기술의발달,

과거인문과학자들이<눈에보이지않아도,’통찰을통해밝혀냈었던관념,ideas’들이그릇됨이없음‘>을

입증해주는역할을하고있습니다.

(물론,이러한자연과학의입증은,

때때로,과거의현인들도인간이어서,–‘시대적한계,지역적한계로하여–,’바르지못한추찰을했을경우에는,

<그분별의근거,그래서바르게수정되어야하는이유..>등을눈에보이는형태로드러내줍니다..)

사람은모두하나님의자식이다..

사람들가슴속에는모두부처님이계시다..

<인간은모두똑같다>,이미오래전서부터그많은말씀들로종교도인문학현인들도재창해온진실을,

이자연과학자는,<인간은모두전형적인뇌의신경회로를가지고있다>고전문기술용어’로반복하고있을뿐.

그래서,이때월퍼트씨가사용한영어의<turnout동사>가흥미롭습니다.

<turn>이란,본디회전하다는의미를가져

<turnout>,<이전과는정반대의다른상황으로바뀌어드러남>을의미합니다.

,그간한때,혹은오랜동안,관계하던사람들로부터,어느날갑자기

"Youturnedouttobeagentleman.(자네,신사로군!)"

라는영어을듣게된다면,결코마냥기뻐할일만은아닙니다.

이전까지는,’신사(神士)’와정반대의이미지..,’무뢰한,사기꾼..’라고할까..,그런비천한사람으로보아왔었다는뜻..

,월퍼트씨의발언은

<지금까지의기존학계의오랜동안의경직된편견,선입견에대한질타‘>이기도했습니다.

앞서사셨던수많은현인들이,당신들의철학,’그인문학적통찰을통해서도,

이미밝혀준<인간은모두평등하다>라는진리이건만,

<‘기존관념,기성지식쪽이,자신들의삶에외려편리한사람들‘>

-‘인면수심으로,이를여전히인정하려하지않으며,

권력이통치하기쉬운<위계질서>지지하는쪽으로,’자기들의전문지식귀걸이코걸이식으로이용,

그사회구성원들을지역적,경제적우열등의이름으로가르며,서로아웅다웅하는사이에,

자신들의나락을취하는쪽을많이선택해왔거든요

(그렇게까지하지않고,사회의화합을위한성실한지혜를내놓아도

많이배워더많은것을읽어낼수있는사람으로서행복이클터이건만….

대부분이런추태를부리는사람들은,<‘뇌를사용하는것’,’배우는것’을멈추고(멍게처럼)>

낡은옛노트만을사용하는경우가많습니다..-구습.)

영국인들의뼈있는유머,신랄한유머(blackhumour)’는유명합니다.

월퍼트씨도동영상<뇌가존재하는진정한이유>라는테마의강의중에서,(2:10~)

“…그래서,해고위험이없이확고한자리에앉게된교수들에게어떤일이일어나고있는지,

그비유로,‘이동물(멍게)’의이름이자주올려지지요…

Andthisanimalisoftentakenasananalogytowhathappensatuniversitieswhenprofessorsgettenure."

라고서슴없이’정곡을찌르는언급’을해,

장내의청중들은<섬짓과쓴웃음,그리고박수>를자아냅니다.

*

그래도…,사람사는모습보면,모두다르다고요…?

‘서로다른성장환경’은삶의모습을조금씩조금씩다르게드러나게하는법…

몇일전529일은,<예수승천일(昇天日,ChristiHimmelfahrt)>로독일의휴일이었습니다.

오전에거처주변의운하옆을산책하던중,

멀리서들려오는젊은이들의낯설은괴성시선을돌리게되었지요...

그목소리의으로해서<‘청소년들로보이는7~8>이모여,’흥청되고있는정경‘…

그리고,그왼쪽편에조금떨어져벤치에앉은<노인>못마땅한얼굴로그들을바라다보고있었습니다..

살짝사진기를꺼내,시내풍경을찍는관광객풍으로몇장면여기저기를찍다가

그들에게도먼앵글을맞추었습니다얼굴은드러낼필요없어…-‘상단의첫번째사진입니다.

이한장의작은공간만에도,서로다른모습의사람들이있네요…

위에이미적은‘두모습,

보이시나요..?사진이작지요?(컴퓨터최상단오른쪽의톱니바퀴모양단추를누르면,확대해볼수가있습니다.)

이들둘사이에,

<한성인남자,그의어깨가까이키의소년,또검은복장때문에몸은안보이고얼굴만찍힌한성인여자’>.

멀리서조금바라보일뿐입니다만,’인간의전형성’그’패턴이해’를통해알수있습니다.

다만,이3번째부류를,

간단히<부모자식,한가족>이라고,섣불리단정하지못하게하는’현대유럽의복잡한사정’이있습니다만,

그래도,<나이도성별도다른사람들이,함께휴일을지내고있다>는사정은조금읽어낼수있지요...

그저잠시바라볼뿐인타인인우리가,

어떻게이들,서로다른모습의이사람들의내막,<각’개인삶의역사‘>있겠어요…!

청소년들의일순의흥청이는괴성’...?

정말은괴성이아니고,’아직은어려,가다듬어지지않은목소리들’의기쁜환성이었을지도..

,다른부류로부터는‘단마디’의목소리도듣지못하면서

그래서…,서로다름에도,그것을이유로’폭력을휘두르지않는’이들에게는,그저

각자의기본생활권’만은보장되어,제각기의삶을역주할힘이있기를…,

-‘휴일의오전,각자에게나름유의미한시간이기를…,

하는바램만갖으며,발길을돌리게되는.

(-그’사정을잘모를때’는말이지요..,

월퍼트씨처럼,’사정의누추함’을잘아는이는,’누추하다’고목소리를내야하겠습니다만..)

**

운하의다리를건너,시내쪽으로발길을옮겨..

그리고,<한’공립도서관’,겨우약스무발자욱밖에떨어지지않은거리에있는’사설찻집’>에서휴식을취합니다.

카프치노나코코아를주문하면,

종종,’예쁜하트(heart)모양의우유빛그림’을그려준찻잔을받을있지요

곳에서,카운터앞에스탶에게카프치노를부탁했습니다.

역시나~!(상단의두번째사진)

다만,대부분의경우,<하트는사랑,사랑은크기…>라는뜻으로,찻잔가득히커다란하트가그려지기마련이건만,

이곳것은조금색다릅니다.-지금부터솟아올라커갈풋사랑!

제가읽었던그림의의미를전하며…,’아주예쁘다,’사진찍어도되냐스탶에게물었더니,

자부심만만의모습으로포즈까지취해주었습니다…

찻집멋’은,그것뿐만이아니었어요

휴일로,많은손님들이제각기의일로붐비는찻집에서,

순간,갑작스레날아든생명체눈을줄수있었던사람들만이올려다보게‘..

천정두번째전등라인앉아있어요!

하지만,’그게대수로운…’이라는,

손님들은금방,다시평온히일로돌아갔습니다..-그’비행체’도태연히자기자리를잡아…

그래도,저희들은운좋게도,바로옆자리에아주좋은이웃들을갖고있었어요.-부부두쌍,

그들바로옆에앉았던(사진의왼쪽),접시위의빵을살짝부순후,공간에던져주었지요.

그랬더니,날개가진생명체바로,눈앞에내려앉아…!

한마리’참새’.

작은공간들..-어디든,언제나서로다른많은생명체들이함께합니다.

그리고,…풍랑없이자잔한평화로공존‘.

*

다만,….만약,바퀴벌레였다면…?

혹은,그공원에서,이찻집에서,무장한공권력이’서로다른삶의부산함’을정렬시키려고한다면…?

블러그를시작하기전까지는,제자신이’말수가적은사람’인알았어요

하지만,적지않은면식없는블러거들과함께하는공간‘,이미공적(公的)’이지요..-‘공변(公辯)’자리.

히틀러시대를되돌아보며독일의역사학자울리히린스(UlrichLinse,1939-)가했던말을떠올립니다.

정치적맹목(盲目)으로전환되는지점에서중립성은무가치했다..

벚나무 – ‘공간’과 ‘생명’

<2014.2.24.워싱턴대학(UniversityofWashington,Seattle,Washington,USA>

 대학본관앞잔디위에나란히선’거목(巨木)들’.

함께건물을나서며워싱턴대학의교수가’Cherrytrees’라고했다…-벚…나무?이렇게큰…?

자신의귀가의심스러워되물었지만,대답은바뀌지않았다.

‘일본산(産)’이라며…또이대학에심어지게된그옛이야기들을덧붙이면서

외려,’일본에서온사람’이이를금방알아보지못함이더흥미롭다는표정을되돌려보인다…

-"일본에들어가시기전에,만개한벚꽃을볼수있을터입니다..",그리고,또퍼지는그의입가웃음.

나는,그날의일정을마친후,일부러다시이곳을찾아셔터를눌렀다.

참으로..당당!-사람의키보다높은’나무그루터기’는,어른두사람이함께손을맞잡고서야품을수있었다.

진정,내가매년보아오는’그벚나무들’??…,스스로에게묻게된다.

-올봄,대학에서지냈던나날들중에,절로’시선이쏠리던곳’…

<‘3주일후’인2014.3.16.같은장소..>

시애틀공항(Sea-TacAirport)을이용해미국을떠나기전날,

또다시일부러걸음을옮겨,새삼스레대학을찾았다.-그는분명,’이즈음이면’꽃들을볼수있다고했었어서…

마침일요일,대학생들보다’시민들’이더붐비는교정에

정말로,늘어선벚나무들마다가득히꽃들이활짝…,7부정도의만개였다.

<워싱턴대학의벚꽃(Google에서)>

-…역시,…<꽃잎이며꽃매무새>는

‘제기억속의그벚꽃들’…조금도다를바없이.

…한편,

–아쉽게도–,내기억속의,벚나무들의<그루터기,그밑동>은적지않이다르다.

<제게익숙한’한국’의벚나무들…(Google에서)>

<그리고,’일본벚나무들…(Google에서)>

같은벗나무이어도,’너무긴밀히촘촘히심어졌기’때문일터…

우리네벚나무들,일본의벚나무들은,<‘본디제생명의크기만큼’잘크고있을까?>…

태평양너머의대학캠퍼스에서

그리도<‘굵고탄탄한다리와긴팔’을뻗은거목(巨木)으로성장하는형제들의모습>을알고있을지…?

*

‘소메이요시노(染井吉野)’라고불리우는이벚나무들은,

1868년에막을내리는일본에도(江戸)막부의말기,그리고뒤를잇는메이지유신(明治維新)초기에

당시일본정원사들이2종류의벚꽃을인공적으로접목,<어린수령(樹齡)때부터일찌기꽃을피우게한>것으로,

–그장점으로해서크게인기를끌어–,그후거의일본전역에심어졌다…

-그래서,오늘날일본에서보게되는’벚꽃,사꾸라’들의대부분은,이’소메이요시노’라고한다.

그리고,1937년,시애틀은

일본에서<3살짜리’소메이요시노’묘목(苗木)>을구입하여,싱턴공립공원(WashingtonPark)에심었다.

물론어린나이로도꽃을피우는이벚나무들은,그해봄부터이미공원을장식해시애틀시민들을불러모았다…

그런20여년을사랑받아왔으나,1960년초,공원에부교(浮橋)를세우는계획이부상,

벚나무들이자리하던부근’도그공사예정지에포함되게되었다고…

그때,워싱턴대학의증축에관계하던한건축가가,–이벚나무들을보호하고자–,당시의대학장에게상담,

결국은1964년12월,<’30그루’의벚나무>가공원에서대학경내로옮겨심어진다.

그리고놀랍게도,벚나무들은–서둘러대학에감사라도전하듯–,

대학에서의첫봄이찾아든’그3월부터’벌써,공원에서와다름없는,화사한벚꽃들을만개시켰다고~…!

–1937년,3살때도미했었던–그벚나무들이,이제는<’80살이된나무들’의위풍당당한모습>으로성장,

2014년봄날,내가보게되었던것.

*

미국북서부인시애틀에핀벚꽃들도,

–우리네것들처럼–,역시’꽃길’을만들어사람들을반긴다.-학생들을,또시민들을…

<위의첫사진속’왼쪽벚나무’부터의행렬,2014.3.16.>

<워싱턴대학….(Google에서)>

<워싱턴대학...(Google에서)>

*

생명이본디가진그’역량’은,

–조금더넓은<공간>이허락되면–,더욱’분명하고강직한자기모습’을드러낸다….

부모와자식,벗들,이웃들이라도,’때’와’서로의존엄’을아는적절한<‘물리적’거리>와

100년앞까지도내다보는<‘시간적’거리>로,

-‘종횡’으로크기를더하는

<공간>에서,생명은절로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