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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자립심이 부족하고 하느님께 신세지는’ 사람

<자식들에게폭력을휘두르는부모의80%는,자식을’자신의소유물’>로생각한다고합니다.

‘내것’을내가때리는데,무엇이나쁘냐고…그들은반문합니다.

-‘그부모들의수준’을알수있습니다.

하느님을<아버지>로부르면서도

<고난과시련을주기위해횡폭하셨다>고전하는사람들에게서는<폭력속에성장한아이들의모습>이보입니다.

-하느님께서그토록’낮은수준’일까요?

…저도’하느님,신의존재’를믿습니다.

-인간이성실히해도해도’미치지못하는’그어떤부분,그러나’실제로존재하는경이로운’그부분은,<당신의것>.

그래서,저같은미련한사람도,

-제가겪는’고난과시련’은,<인간인제탓>.

-그럼에도그럴때마다,인간이어서부족한제게<‘희망’을보여주고’격려와힘’을나누어주는감사한분>은하느님!

이라고,나누어생각할줄압니다….

-<저의미련스러움을’하느님의탓,뜻’으로돌려,당신께누를끼쳐서는안됨>은알고있습니다…

*

요즈음화제가되고있는<문창극총리후보자의발언>동영상을볼수가있었습니다

역시언론인출신,’은아주잘하시네요..(‘글과말만공부하는’인문학’을무시하는사람들중의한사람치고는…)

처음에,<‘나라국민의관계><‘비행기1등석,2등석,3등석에탄승객들‘>로비유한것은좋은도입.

다만,2014년현재<세계제1자살국,1의노인빈민국..>으로기록되는우리나라는,’몇등석일까요?

그런데도,이분,<‘식민과6.25내전을경험시킨"하느님덕분"에…>,<‘지금의이나라’가되었다>고반복합니다.

-하느님께서’이나라에서,하루에40명씩생명을앗아가고있는’그런횡폭하신분??…-그럴리없지요.

마치,한국이현재<하루평균,’국민중40인이상’이’살의욕을잃고자살’을하고있는나라>임을모르는듯합니다.

-언론인이어도’옛온돌방’의<아랫목>에만앉아있어,<웃목의냉기>를모르는,시야가좁은눈.

‘그의논리’위에서분명한것은,<하느님이그,문창극씨를사랑하지않는다>는사실입니다.

그의지난60년인생,<이렇듯따뜻한아랫목에만앉혀두고,’고난과시련을주지않았던>을보면

**

그스스로,<하느님께서그를’사랑하지않아’,당신의뜻으로’쓸사람’이아닌사실>을알게했으니,

‘분’이라는존칭의예는버립니다…

어쨌든,’말’은잘하는이사람,

우리의<‘옛온돌방’의사정>을,<조선시대19세기말,조선을찾았던외국인들의옛기록>들을예로,잘들려줍니다.

-1832<조선사람들은,’불결과빈곤으로자기생애를보내야하는끔찍한거처에서살고있었다…>

-1874<창고의저장은장부(帳簿)에만있다지방병기고에는쓸만한탄약도무기도없다

관리들이다팔아먹고누더기몇조각과고철나부랭이를갖다놓았다…,

아전과수령은그들마음에만드는것이있으면무조건강탈한다

국민은하도곤궁하여서해안사람들은밀수업자에게어린딸을쌀1말에팔고있다..

길마다송장이널려있다….>

(독일,프랑스에서당시어려운아시아를선교하기위해왔었던이들은

결코<하느님이조선에시련을주시어…>라는보고를하지않습니다.

엄격히사람들의모습을적고있습니다.)

-1890년대말(비숍여사의<조선과이웃나라들>이라는책을인용)

<한국사람들이어찌나더러웠는지…,(하수구도없는..부산서울은)냄새가풀풀나서다닐수없을정도였다

양평에,이방이800명이나되어백성집에조금새로무엇이생기면,불러서그냥무조건곤장을친다.

"네죄는니가알지,내가어찌아느냐,네죄는네가아니까고해라"며…

(이때의주목입니다.여기까지비숍여사의글을인용후에이어지는말:

"그러니,조선사람들은일을하려고하지않는거야.-왜?일을하면뺏기니까…

그러니까게일러지는거야.암만노력해봐야나에게아무것도없으니까.

게일러지는거야.세월은가라,이렇게되어있는거야…"

문창극씨의개인의결론이자보족입니다."~하다는거야"라는인용표현이지않습니다.)

<이사람이…연해주에(이민가)살고있는조선사람들을보니까깜짝놀라

조선에서는,그렇게더럽고그렇게게으르고그렇게삼류민족,원시인같은삶을사는조선민족이…

연해주에서는,집을번듯하게짓고거기서열심히일을하고..더잘살고깨끗하게산다..

(동영상15:10)

연해주에사는’조선인은그렇고,조선에사는’조선인은그러느냐?

,나라가잘못되서그렇다는거야..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을드러냅니다.

"아까도말씀드렸듯이,나라가백성이뭐만생기면볼기를쳐서뺏으니까,일을안하는거야.

그런데,그런나라를떠나서자기들끼리모여사니까그렇게잘사는거야..(중략)

…당시왕은그럼어땠느냐.왕도똑같았어요…"라고..)

-그리고그사실은,당시20대30대로’젊은윤치호’가적은일기속에서인용합니다.

<그당시왕궁에는점쟁이,무당,내시,이런사람들만버글버글…

1904년러일전쟁이일어나자…,지도자로서,왕으로서자기가진짜뭘해야하는데,

제물포에전투로포탄이날아도,황제는점쟁이말을듣고궁궐기둥밑에큰솥을묻는짓을하느라바쁘다..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을삽입:

"우리고종이라는사람이그렇게무능하고그렇게나약하고그렇게타락한사람이었다이거예요.

민비라는사람도똑같아요.")

(목소리를가다듬으며,’윤치호의일기’를다시읽기시작:

"영리하고이기적인이여인은미신을섬기는것의반만큼백성을섬겼더라면그녀의왕실은안전했을것이다.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

"민비라는사람도백성을섬기는것에는아무관심이없어요.전부다미신섬기는것.

아관파천으로경운궁으로옮기자,그덕수궁경운궁부근이그렇게점쟁이와무당이들끓었대요.

(제가책을읽어보니까)그당시민비라는사람죽고서또고종인가엄비인가

그사람들이대신했는데얼마나나라에대해서무책임하느냐하면,")

‘일본한테나라를팔아먹어도좋다,일본이우리를합병해도좋다,단우리왕실만살려달라’가

1910년한일합방할때의가장큰조건,이완용이그조건을들고일본하고협상을했어요.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

"이거얼마나어리석습니까?이나라가없어지는거예요.조선이라는나라가없어지면,

조선의국왕이라는것,대신이라는것다없어지는거거든요…

※여기서잠시저의소견:

조선말의왕과대신을지탄하는문창극이사람도,

<나라가없어지면국민’이없어지는것>이라는말을,–21세기에살면서도–,언급하지못해요!)

"그런데그것을모르는거야.그리고일본에게

‘나라,조선을너희들한테바칠텐데,이씨왕조만살려달라,이씨왕실만살려달라,

그러면나라를너희들한테갖다바치겠다.’-그래서바친거예요,사실."라는것은문씨의설명)

(청서는이웃분의블러그에서)

…이렇듯,<동영상의1/3까지>는아주명확한사실만을전하며강독을잘하셨습니다.

즉,지난날,우리나라의수치,국치는,모두,

-점쟁이와미신을좋아한왕과왕비…

-무조건곤장으로백성으로부터빼앗아가던,이방,아전,수령등의탓…

이라고,외국인의눈,윤치호의눈을빌려잘전하고있었지요.

한편또,

-‘나쁜나랏님밑에서백성들은,’다빼앗길것을일부러만들필요없다’며일하려하지않고게을러빈궁했었다.’

-그러나,’그런나랏님이없는,연해주북간도에서조선인들은깨끗하고잘살았다’는사실도…

여기서,잠시,

-이’옛나랏님들’의모습,-오늘날소위,관피아해피아법피아’로불리는<현공인들>과닮지않았나요…?

-이’옛나라님들’의무능,-세월호참사에서,부모들의눈앞,국민들이다지켜보는눈앞에서,

300명이넘는인명이죽어가도록한,<현정부의무능>과겹쳐지지않는지요…?

오늘날우리사회가한탄하고있는,그<적폐>들…

-문창극씨에게묻고싶습니다,"<지금의이나라>는변해있습니까?"…

***

사실,<1시간계속,’혼자서일방적으로’이야기한다는것>은그리쉬운일이아니지요…

더군다나,몸무게를너무늘린문창극씨는,’강단위에서서그몸을지탱하는것’만으로도힘을소모하기쉬운데다,

–아직도정정해야할나이이건만–,끊임없이손수건으로땀을닦는것을보면,이미기력이쇠하신듯합니다.

-그래서일찌기도,나머지뒷부분의2/3에서는,정기와총기를잃고있습니다.

앞서,그토록<나랏님들의무능으로,’일본식민을받게되고’,

나랏님들의횡포로,백성들이게으르다’>라고분별있는논리를이야기했었던사람이,

갑작스레,<우리나라의모든고난,시련은,–그’일본식민’까지도–모두’하느님의뜻’이었다>

고말을바꾸기시작합니다…

-‘서론’에서’본론’에의이<무논리적횡포스런전개>…,정기를가지고있다면,’수치,부끄러움’을알터…

그나이에’치매’가아닌가?…라는생각이들정도입니다.

-본론이이렇게조악하니,<바른’결론’>이적힐리없지요.

결론부분은,–그간의40~50분간의’자기말’에취한듯–,’미친블로저’처럼마구밀어붙입니다.

결론은이미정해져있는것’이어서,’서론본론을따질필요도없다’는듯…

저는,–그와같은부류들이그리도유감스러워하는–,’글과말’을공부해온인문학도로

적어도<논리의모순,상황의부조리>는잘읽습니다.(그들이인문학도를폄훼하는이유이기도…)

-‘그들이기대하는’공학도들은공학도로서의일이있습니다만,

인문학도는’글과정황’을잘분석,분별합니다.-‘어디에서어디까지’가누가한말인지..바른말인지틀린말인지..

****

이번총리후보에지명됨으로써문창극씨가언급했다는

"게으르고,자립심이부족하고,남한테신세지는것이우리민족의DNA"

라는말은,우리국민을’더없이부끄럽게’하고있습니다.(당시19세기말,’세계인류의수준’을염두에두지않은채..)

하지만,이번에공개된<풀동영상>을보면,그역시,

실제로,백성을그렇게만든것이,<무능한왕과왕비,그밑에서흉악했던나랏님들>이었다는사실도

잘알고있습니다.

그럼에도,후반에는180도로말을바꿉니다.

그우리나라에있었던모든고통들을,못난백성에게벌주시는’하나님의뜻’이라며하느님의이름을남발합니다.

-이사람,참으로<하느님께신세를많이지고있습니다>

또한,그덕에,그못난나랏님들의존재는갑자기모두행방불명입니다.

그못난인간들몫마저도모두<하느님께매달린>해석을하는이사람은,더없이<자립심이없는사람>입니다.

‘과거사실’은알면서도,‘현대정황’은헤아리지못하는,’지금의그’는더없이<게으른사람>임도분명합니다..

저의결론은이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누구보다도’가장게으르고,자립심없고,신세를지려는’사람>은,<문창극씨,그>라고…

-국민중’가장누추한이런자’가,

이나라의<책임총리>,그높은자리에앉는것을용서할수없습니다.

-자국을누추하게하고,<‘일본의침략과식민’을신의뜻으로미화시켜,’면죄부’를들이밀어>

‘일본을환호하게한’이사람을총리로있게하는일은있을수없습니다.

우리가그들에게다시<‘제2의식민상태>를허용하는것…

그’를인정하는자는’21세기의매국노’라불리어지나침이없습니다…

(동영상을올렸더니,무거워서블러그가열리는데시간이걸리는듯합니다.

문창극총리후보자특강풀영상에서볼수있습니다.)

‘선물’과 ‘긁어 부스럼’

“….주목할점은일본이순방일정을늘려주는대가로미국에모종의선물주었을가능성이다…”

갑자기일본에서의체류시간이연장된미국대통령의일본방문에대해,

한국언론이적었던기사중한귀절입니다.-<美,’2박3국빈방문‘으로재조정…日,’선물‘줬나>

한국도이미잘알고있습니다,-<약소국이‘강대국을움직이게하기위해서’는,‘선물’이필요하다>는사실

<‘일본을방문하는미국대통령’이다른방문국들과’똑같은날수’로체류를해서야…>

일본의옹졸한아베정권이‘이정도의발상’을했었으리라고,국제외교를아는사람이라면간단히가늠할수있습니다.

다른아시아국들과일본의위상은틀리다…

,‘경제대국으로21세기지구촌의패권을가지고있는미국’의최우방국임을천명한다…

며,경직된아베정권이선사했을‘선물’은,

한국기자들이위의인용기사속에적은바와같습니다.

다만,이때일본의’출비(出費)’는,아베개인을위한것이아니었습니다.

같은순회길의다른방문국들은물론이지만,목표물로가장의식된곳은’중국’.-일본사람들은잘알고있었습니다..

‘세계제2의경제대국’이라는타이틀을쟁탈당하고,다른동남아시아의영해를넘보듯센카꾸섬에..등등,

아베뿐만아니라대부분의일본인들이,유독’중국’앞에서만은,

그간의여유를견지하지못하고,<초조와동요>를그대로드러내고있지요…

세계가,일본이여전히지난세계대전패전전후의’원숭이수준’,그’망령’속에있다고비웃는이유이기도합니다..

-많은선물을준비하며큰출비를했음에도불구하고,’손해를본아베정권’이었습니다.

(그래도일본은,아직도미국과의’FTA,TPP’체결을거부하며,

자국의산업보호를주장,뻗댈힘이있는나라들중의하나입니다..

에관해서는,다음기회에조금더설명드릴수있었으면합니다…)

한편,

이시점,–유감스럽습니다만–,아직은’일본보다는약소국‘인한국이

그것도미국,중국,영국,독일,프랑스..등등,<‘한국의사회교과서가꼽아,한국사람들이생각하는’세계강대국>만을

골라찾은,우리대통령의해외방문때마다,

<얼마나’많은선물’을싸들고떠났었을지…,

얼마나’많은출비’를했었을지…>는상상하실수있을것입니다..

그위에,무엇보다도주목할점은,

‘우리의출비’는,–일본과달리–‘국제사회를향한’것이아니라

‘국내용으로,<권력지키기>와<대통령이미지만들기>에사용되었다’는사실,(한국언론의민낯/조윤성)

그리고,그’효과’를높이기위해

한국언론인들이두꺼운화장으로’일그러진얼굴’을감추며,’한국국민들앞’에앉았어야했다는’비애’입니다.

"….KBS뉴스가비단세월호참사보도에서만불신과비난을받은것은아닙니다.

언제부터인가KBS뉴스는진실을말하는것을주저해왔습니다.

시청자가아닌권력의최상층부,청와대를의식하면서뉴스를만들어왔습니다.
이것이우리가얼굴을들고전한KBS뉴스의일그러진모습이었습니다…."

<뉴스9>최영철/<뉴스광장>박유한/<뉴스라인>이영현/<뉴스토크><성공예감>김원장/

<뉴스7>박주경/<뉴스타임>양영은/<글로벌24>하송연/<주말뉴스9>최문종/

<미디어인사이드>정필모/<특파원현장보고>윤제춘/<뉴스와화제>송전헌/

<뉴스중계탑>정혜승/<라디오주치의>이충헌

이들뉴스앵커들의고백입니다.<KBS뉴스앵커결의문전문>.

저는<KBS뉴스>를안보는사람이어서,유감스럽게도,성함이적혀있어도이분들의얼굴을떠올리지못합니다.

행여,밑의뉴스에출연하는앵커들중에이분들이계시다면,그간’에이였을가슴’을보둠어드리고싶습니다.

-‘이제는괜찮다’…,’큰용기를드러내주어감사하다’…,’이제부터잘하면되지요…’라며.

그나마,<‘국내용’으로,한국사람들을기만하는정도>로그쳤으면좋았을것을…,

위의뉴스타파도전하듯–,

외려,방문을통해<현한국정권의누추하고불안정한실태‘>를그방문국사람들에게더드러내...

한국언론의추태,

<남한(한국)의언론자유–여대통령의애완견>

PressefreiheitinSüdkoreaDieSchoßhündchenderPräsidentin

(‘검은막은회원권장의글."Nein…"을클릭하면사라져,전체글을읽을수있습니다.우리말기사)

로까지,독일언론에적힙니다...

국민의세금으로큰출비를하며,’선물까지들고해외에나갔었습니다만,

외려,결과는<긁어부스럼>.-세계에후진의면모를더욱노출시켰을

*

언어가다르고문화마저달라,모호한상호이해속에서도,

국경만은선명해제각기의나라명더없이분명히하고자하는오늘날

이지구촌의‘200여개의나라들은나름스스로의위상을잘알고있습니다.

일부러말로드러내지않아도,’외교라는이름으로나란히서면,절로/,/의차등을피할수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잘차려입고,목소리크면>’위상이좋다고보는듯합니다만,

국제사회에서는,<정갈하고,분명한논리를가진것>을보다평가합니다..

행여,’슬리퍼를끌고나와서있다할지라도,

그이유,그의미,그래서기대하는효과등등<논리정연하게설명하여,상대를설득>할수있다면,

그자리에서어깨동무도받을수있습니다.

나라로그예를찾는다면,불과수백만명의인구밖에가지지않았지만선진국으로위상높은북유럽국가들의힘.

한편,’화려하게값비싼치장을하고선다할지라도,

소통못하고….내숭을떨며…,혹은얼토당토한말을떠들면..,그저한번재미로,등치러오는사람은있을지모르나,

동등한신뢰로나란히서는우정은받지못합니다.

과거수천년전의문화대국을내세우나지금은내놓을것이없는터어키,이집트,중국등의예가아닐지요

저는일본에살고있어,’검은머리,크지않은종종일본인으로오해를받습니다만,

일본인이나외국인들에게는발음하기어려운저의한국이름으로해서–‘통성명하면,금방한국사람임을압니다.

세계속에서의한국의위상,저를만나는외국인들이앞서가지는선입견이기도합니다

다만저는,저의태도나입장,

예를들어,’어떤일을했는지‘,혹은어떤일은하지않는지‘..등등,저의주체성을분명히왔습니다.

질문을받을때면언제나,대답을피한적은없습니다.

한편,저와다른접근,방법을보이는사람들에게도,–생사(生死)관계하는일이아닌–,

떨어져말없이직시하며기다리기도…,그러다때때로그들이주춤할때는도와주기도했습니다.

저의지난20여년동안의국제사회에서의삶입니다.

개인은물론,나라도,

진부한틀에박히지않고창의로운,그리고명분이분명한자유도(自由度)’,

인간으로서의공감을나누는민주도(民主度)’

,위상이측정됩니다

유감스럽습니다만,

한국에서는이상스러이도반신반인으로추앙하는사람들도있다는박정희전대통령의경우,

세계는그를그저<반민주적,독재자>로적고기억하고있을뿐입니다.

마치,태평양너머,쿠바의카스트로나베네쥬엘라의차베스등을,

우리가,그다지그들을알지도못하면서,세계일반의평가대로독재자부르는것과크게다르지않습니다.

(저의가까운베네쥬엘라친구에의하면,차베스는정말독재자인합니다만쿠바인지인은없습니다…)

한국사람들이,세계가독재자로기억하는사람딸을대통령으로뽑은순간,

한국은,–너무나유감스럽게도–,그저세계의눈에는

<아직도독재사회벗어나지못해자유가없고,’민주도가낮은후진국>뿐입니다

-<세계의이런선입견>정권하에서떨치는일은,결코쉬운일이아님은,안스러우나,분명합니다.

(그리고,지난3년동안,제가인터넷이나,이전보다잣아진한국방문을통해서보는것도,

세계의눈을깜짝놀라게정도의비약이나반전은없습니다.-‘설마…’역시나…’굳혀질.)

유감이고안타까와도‘,

이것이<결코세계와동떨어질없는>오늘날의한국의현실입니다.

그런정권이해외로나갈때는언제나,

후진국약소국의위상이기에–,’선물들싸들고나갈입니다.-‘국비손실.

<‘외교만은잘하고있다>언론을이용한권력의부추김은,

그저<‘내정누추함>덮고,’밖으로시선을돌리게하기위한국민의속이기입니다.-중국이가장잘쓰는술수.

<‘선물을들고갈필요없이‘,국제신뢰도가높은>’한국의풍모갖추기위해서무엇보다도필요한것은,

세계가기억하는독재정권과는무연하여당당한,그리고높은자유도민주도겸비한인물의등용입니다.

우리국민이이를빨리경각하지않아

여전히세계의선입견을깊게하면,’미래의위상마저도초라한채로자손에게물려주게것입니다

…,안타까움.

‘정통 유교’에의 기대 – 과거와 미래를 꿰는 통찰과 실천

"10년후,<과거를되돌아보며,지난일들을한점한점이어보는것>은너무나간단한일이었다.

…Butitwasvery,verycleartoconnectthedotslookingbackwardstenyearslater."

스티브잡스의유명한연설중,한귀절이다.(theCommencementaddress)

일의와중(渦中)에있으면서,그본질을파악하는일은그리쉬운일은아니다

한편,<‘세월이흐른뒤,지난일들을꿰어보며그의미,그진위(眞僞)를살피는일‘>결코어렵지않다…

(-‘시간,–사람을단지노쇠시키는것이아니고–,

<보다큰여유를갖는성장(성숙)>에이르게하는감사한것‘…)

이런어렵지않은일행해,

스티브의표현을빌리면,’너무나명확히보이는일이기에–<미래를예측하고준비하는지혜>를얻게된다면,

행여지난날무의미로비천했을그과거들’조차도,’‘만큼아름다울수있을터이다.

-‘아름다웠던과거’는더욱이나…

*

‘이을빌려,

과거6백년간,우리한반도에사는사람들의삶에지극히큰영향을미쳐왔던<유교(儒敎)>를살피고자한다..

,세월이흘러’21세기에이르러서,지난2,500년을되돌아보는것이기에

보다명확히보이는<다음의(,dot)‘>을꿰어서이어본다.

2,500년전의공자의유교,’인의예지(仁義禮智)’.

2,300전의맹자의유교,’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1,000년전,’주희의유교,’삼강(三綱)’친의별서신()’…….

-서로대단히닮은’앞의두유교’에비해,‘세번째유교’는….?

*

흔히들,’유교‘를정의할때

세상사람들이20~30전후의삶을살았던그옛시대…,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나이칠십에이르면,<마음이뜻하는바대로몸이따라도,법도에어긋남이없다>’

<이상적인인간삶>완성하셨던<‘공자(孔子,기원전551-479)’의가르침을배우는>

(청년의삶을사시는어르신께인사드리고자)

이라고들한다.

공자는,이상적인간군자(君子)’라부르며

<()의세계깨닫고바로알아,’()’와예()’를바르게분별하는슬기=()’를갖춘사람>이라했다.

그래서,공자의이가르침은,축약나열해<인의예지(仁義禮智)>적힌다.

이때,’()의세계,–‘을드러내는표의문자(表意文字)인한자그대로–,<사람(),()>.

"…Loversseetheworldfromthepointofviewoftworatherthanone.

사랑,혼자가아닌,둘의시선으로세상을보는것.

나의’블러그대문’에인용하고있는프랑스현대철학가바듀의<‘사랑의정의>와정확히일치~한다!

(사람사랑)

럼에도,그가살았던중국의전국시대,

<혹독히도자신의권세만을구하며,주위의다른삶들에게는난폭해전쟁을일삼던제가의왕들‘>이너무나많아

공자는,<‘인의예지를갖추어,’진정한임금,군(君)’이자리해주기>를바라며

<왕들을직접찾아가르치는순회의삶‘>을시작했다.기원전497.

그의나이55세,–공자양생(養生)’의하면,’천명(天命)깨닫게나이’에이르렀을때의일로,

<스스로군자의삶을실천하시던>선각자‘,공자의삶의선택…-유교의시발점이다.

**

한편,유교의두번째아름다운점

공자보다약200년후의인물이신맹자(孟子,기원전372(?)-289)’에게서찾는다.

맹자는,공자의가르침을누구보다도잘이해하셨던현인이었다.

다만,앞서공자가제왕들을가르치는데실패함을보며..,<‘()’,신뢰>의중요성을깨닫는다.

그래서맹자는,<본디공자의인의예지+‘=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이상다섯을<오상(五常)>이라일컬으며

<사람들이항상가까이해야할덕목‘>으로꼽았다..

이렇듯,공자와맹자의유교는일관되게한연장선속에서발전하여

<이두점‘을꿰는일>은’아주수월한것’.

그위에,당신보다앞서사셨던공자의삶의행적을주목하며<맹자가배운또다른교훈’>으로

맹자의가름침의선택은,–제왕들이아닌–‘다수의<일반백성들>쪽에향해’있다.

-그래서,’누구나가’이덕목들을배울수있도록,<보다구체적인예>를들며서술했다.

,<()=’사람()()>-<부자,군신,부부,장유,의모습>으로살아가는모든사람들’에게

바른관계가르치는<오륜(五倫)>적히는것.다만,

부자유‘(父子有親)

군신유‘(君臣有義)

부부유‘(夫婦有別)

장유유‘(長幼有序)

붕우유‘(朋友有信)

으로,오늘날에는전해지고있으나…,

무릇,일반적으느로삼강(三綱)과짝이되어<삼강오륜>이라는이름으로더욱알려진인용인만큼,

삼강을적었던주희(朱熹,별명주자,1130-1200)를비롯<‘후세유생들의왜곡>의혹을품게.

본디<맹자의오륜‘>이란,

그가가르치고자했던<‘오상(五常)’,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에근거해정리한것임에…,외려

부자유‘(父子有/):부모와자식으로있을때는애정으로,

군신유‘(君臣有):상사와부하로있을때는정의(正義)’롭게,

장유유‘(長幼有‘):어른과아이로있을때는예절‘로,

부부유‘(夫婦有‘):부부로있을때는서로에게도움이되‘슬기‘로,

붕우유‘(朋友有):벗으로있을때는’신뢰’로…..생활할것.

이라고적혔으리라…고보는것이,더욱타당하기때문이다..

-‘맹자의오상(五常)‘과’주자학의오륜(五倫)’은,그내용이많이다른,별개의것이다…

즉,<인의예지신>의우리말풀이,-사랑‘,’정의‘,’예절‘,’분별의슬기‘,’신뢰라는단어는,

<어느한쪽에더기울임없이,관계하는사람(,)사이의상호성(相互性)’>뚜렷히드러내고있다.

,이러한덕목들을꼽았던공자와맹자현인유교에서,‘상관하는사람들의관계’는<‘유연’하>

그런데,반면,

삼강과나란히인용되는오륜‘에느닷없이적힌<(序)’(別)’>’이라는단어는,

관계속의양자를분리해정렬시킨구조(構造)’의이미지를떠올리게하며..,<딱딱하고,경직‘>된것…

***

<경직,강경‘–공자와맹자의유교와는그본성이다르건만,후세사람들은같은것으로읽는–짝퉁유교>,

이두현인뒤,천년후에사는주희라는유학자가정리한성리학의강륜,삼강(三綱)의특징이기도하다.

군위신강(君爲臣綱):임금을<위한>신하의도리.

부위자강(父爲子綱):아버지를<위한>자식의도리

부위부강(夫爲婦綱):남편을<위한>아내의도리

,본디공자의<‘()’의세계=’사람()()’의관계>의예로,’군신‘,’부자‘,’부부‘는주목되나,

이주자학은,

관계속의양자들을<–‘공맹자의仁’이외면된채–주종(主從)’으로’분리’되며,우열과상하‘로규정한것>이다.

그리고,’한쪽’이’다른한쪽’을일방적으로’섬겨야한다’고…-‘공맹자를경악시키고애탄케하는당돌함’이다.

그럼에도,사람들에게존경되던’공맹자의유교’의이름을빌려치장하기위해,

삼강상위가치로두면서–,그밑의하위가치로맹자의오륜덧붙여이용했던것으로,

부자유‘(父子有親)

군신유‘(君臣有義)

부부유‘(夫婦有別)

장유유‘(長幼有序)

붕우유‘(朋友有信)

다만,()와지()’를,돌연<()’()’>의단어로탈바꿈??…-‘짝퉁!‘.

(‘언어’는,사고(思考)를그대로드러내는법이다.)

본디,두현인공맹자의인의예지신‘은논리적화합을구하며<유연>하게발전한것이나,

주희의이삼강‘은,무논리,위압적’으로,<분리,경직한것>이니,

이들을,<유교라는하나의이름으로같이꿰어잇는것조차,당연불가능‘하>.

 ….<‘시간적거리’를두고,그과거들,지난점들을되돌아보기에>

 오늘날에는더욱명료히드러나는변이(變異)’,-서로’너무달라,완전별개’이다…

*

한편,1392년무장들의쿠데타,위화도회군이래건국되는이씨조선은

<‘정치적의도’를가졌던그릇된유생들에의해왜곡된,이’성리학‘–공맹자의유교가아닌–>국가이념’으로받아들이며,불행히도,지난600년간‘공맹의유교’의이름을빌린<짝퉁유교,’삼강오륜>쪽을되뇌이며이용해왔던.

,한국의’구태’,’짝퉁유교’에는,

공자,맹자의이름을들먹이면서도실제로는공맹자의<‘인의예지/‘,아름다움은바로자리하지않는다>.

그래서,‘가짜유교,성리학공부한다는유생,선비이면일수록,

결국,<관계는분리되어,당파를만들고는서로알력,시기,갈등‘을얽고쌓는추태>를보이게되는것

…<공자와맹자의깊고아름다운말씀들을바로기억하는사람들>은

그런연유로해서,결코흔쾌히는우리식,성리학의짝퉁유교뿌리치지못하고,버리기를주저하는듯하나,

그럴필요없음‘도알게되셨으리라믿는다.

우리가버리고자하는‘그유교’,<–공자맹자와전혀무관한–허위,짝퉁유교‘>쪽이기때문이다.

*

실은,성리학의삼강‘은,

<권력을손에넣은소수의입장>에서는,–외,그들이’보고싶지않은다수의평천민들과분리된세계’에서’–,

자신들권세향유할있다는점에서,그들에게는‘더없이편리한윤리이자제도’이다.‘仁’을버린비천함.

그런만큼,성리학을공부하는중에

<‘공맹자의유교와의상이점(相異點)>깨닫게된다할지라도,

이미성리학의감주(甘酒)’마시기시작한유생들은,쉬이이편리한유교를개혁하고자하지못했으리라

,공맹자의지혜가부재하는<‘강압적허위유교‘,성리학>이러한특성상,

–‘논리적사고지향의서양세계일찌기,보다합리적인국가발전을위해져버린–<봉건제도,봉건성>

이’가짜유교’는견지하게했다

속에서,

<‘과다한권력향수묵인되어부정부패로무능해진소수권력층>

<‘돌보아지지않아피폐하고빈약해지는다수의국민들>양분,더욱더’빈부의차이가격심한국가’로되기쉬워….

한때성리학팽창,’유교국가불리웠던<동아시아의중국,한국,일본,베트남4개국>주목하면,

놀라운사실을발견할수있을것이.

(일찌기,’잠자는사자중국이영국등서양열강들에의해침식되어황폐해가는정황주목하며

<황급히‘가짜유교버리고,서양문화를배우기시작한>일본을제외),(정(靜)과동(動)’-<해체신서(解體新書)>)

-‘중국,베트남,그리고우리한반도의,북한까지모두공산국가되어있는...

가짜유교,성리학으로해서,<봉건성떨어버리지못하고견지>하여

<소수의권력부패와다수의국민피폐>,분리된사회의갈등구조심화,

배수의진으로몰려성난민중들이폭동화하며,20세기에비루한공산사회되어버린나라들이다

–북한의예에서잘알수있듯–,

이름만’공산국가’라는빌렸을뿐,실제는<봉건적권력세습의’왕조정치’>로,

그사회의’비루함,비참성’은잘보여지고있다…

우리한국은,반드시피해야하는정황이다.

*

,’세월호참사적나라히드러낸

<부패한고위층,그래서무능하게조직된정부로하여,불의의고통으로피폐하는국민들>이있는모국의현황은

그냥지켜보고스쳐가도되는일이아니다.

다음표가,한국이’민주주의를표명’하면서도,

<실제는,중국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드’공산국가’에더욱근접함>을보여준다.

1억짜리집을5억에샀다면?

–민주주의국가,경제적성장에도불구하고–,

원,<한국의품격,그위상>은,외려’공산국가들쪽’에더욱가깝다니..??

그이유는,우리사회가경제적으로는안정을얻으면서도

적지않은사회적‘문제와혼란의에서벗어나지못하는것은,

가짜유교,성리학<강압성,봉건적구태의‘>떨쳐버리지못하고있기때문…-예전의중국,베트남처럼...

-너무늦기전에,이제는’그구태’를떨쳐버려야한다.

이이상더’구태’가심해지면,우리역시’공산화의전철’을밟게될수도있다…-경각해야할때!

*

생명력관심을가지고있는이기도해서,

이번참사로절명한어린생명들의애통으로,지난3동안은8편이나연이어글을적어왔다…

<공자의지혜><프랑스철학가바듀의인식>상통하는예에서도볼수있듯,

모든바른진실은,–동서양의구별,시대의구별없이–꿰어지기마련이다…-인간사회의진실.

그래서,<정통유교,공자와맹자를존경,경애하는>동시에<서양적통찰,실행력>을갖는것은,가능하다.

이힘으로,

이미일부서양사회가이룬’선진민주사회’를,보다현명히성숙시켜–즉서양사회의문제들을해결해–.

<자식손손에게물려주어야하는일>은오늘을사는<우리어른모두>의권리이자의무이자책임!

이제21세기의한국은,

이시대이기에–‘과거를되돌아보며,명료히갖게되는<미래상을예측,대비하는통찰력>을발휘해야할때로,

지난600년간우리선조들이하지못했던일,

-먼저,<가짜유교,성리학의’삼강’을떨치는일,’구태’를버리는일>,

-<‘정통유교’공자와맹자의말씀을비로소’바르게만나는일’>,

이우리세대에게기대되고있다…

‘새 정치’ 좀 할 수 있도록… – <거위의 꿈>들을 위해

‘어린이날’.-시민조차도

일개<사고>‘300여명의어린생명들이가족들의눈앞에서절명하는<참사>된애통,

3주일도지나이제는그어린자식<참혹한주검부딩껴안기‘>를절규하는부모님들의고통을적고있을때,

(자식의통곡,부모의절규)

1932년,일제식민하,

"시대가어수선하다.
우리의어린새싹들나아갈바른길을찾지못한우왕좌왕헤메고있다.
그들에게지금진정으로필요한것이무엇일까?

어떻게살아야할지를가르쳐주고,
풍부한경험을나누어주고,
진정으로믿고따를있는믿음의선각자들이(필요한것이)아닐까?.."

라며나라와국민걱정으로여념이없으셨던고당’조만식(1883-1950)선생’을사장으로모시며

당시농촌부흥운동의이름을빌어,<‘나라의근저에서부터힘키우기‘>에앞정섰던<조선일보>였건만,

80여년이지난<201455,’어린이조선닷컴기사>

새정치연합‘탈당이용섭,"김한길·안철수,가장구태·폭압스러운정치횡포자행".

어린이,나라의어린새싹보다도,

일방적인<‘한쪽의발언>만옮기며–‘나라분론‘,’정론분론‘,’사람분론<갈등조작>의선두에서

<‘언론윤리를사수하지못한채>,’정치적비젼왜곡하고있었습니다

한국유수의언론으로꼽히던<조선일보의위상>은어디에…??

이언론의분별력,’정기(正氣)와총기(聰氣)’는??…유감입니다.

*

<황제노역,허재호>추태,–불과한달전일이건만,벌써옛일처럼사람들의기억에흐려진듯한이일이드러낸

그판결人전광주지방법원장장병우를비롯,광주지역법무계,각종공기관,그리고지역정치인들의<정경법유착>

경악스러운것이었습니다.

(…세월호의<사고원인>,그리고이어진<참사의원인>,그근원을살피면,

<정경법의유착>이비호하는오만한자들의방만,

그들의어떤나쁜짓도<‘이눈감아주고이솜방망이를두둘기는>유착속에서시민들이받은수난’이지요…)

인면수심(人面獸心)들…

(추한남자들)

한편,이<허재호추태>을통해국민이배운또다른교훈하나는,

<어려운지역인전라도와그곳에사는사람들을더욱비참하게하고있는세력>이

일반적으로,대항지역으로일컬어지는경상도라기보다는,혹은지역갈등속의다른지방이라기보다는–,

외려,<전라도’내부(內部)’의이악덕인들의몰염치>라는진실의발견이었습니다…!

정의와상식을외면한채제주머니사정만밝히는한국<고위층의유착>,–지역의구별없이

봉건적신분사회의구태(舊態)’로권력을폭력으로휘두르고있어

이는구태로정권을손에쥔여당,–그러면서도이름은걸맞지않은--<‘새’누리>의추태라고보아왔었는데

그횡포를숙지하면서도<유착>으로비호한쪽에,야당인<민주당>인사도많은사실에또다시놀랬습니다.

그장병우의형도민주당의권세의원…!

그런의미에서,그런광주의유착을허용했던현시장강운태·이용섭지지자250여명,새정치연합탈당(종합)의기사는

<진정새정치를기대하는사람들에게는’낭보’>…

이들은,’민주당의이름을내걸면서도,새누리당의원들과결코다를없었어서,허재호와그주변에존립했던것.

이들때문에그간<‘권력을견제하는진정한야당없었던>이라고생각하면,

-"떠나시오,구태들은…본디의유유상종,새누리당으로가시오

야당이라도<정치>할수있…"

라고,단호하게말하고싶어집니다

*

"…구조와탈출은여자와어린이먼저라는불문율이다.

사고이후150년이지나도록,각종해상사고에서불문율은피해를최소화시킬있는금언으로남아있다…."

세월호참사3일째,419,

조선일보는<"제길,당장배로돌아가란말이오,선장"세월호침몰사고없었던사람>에서적었었습니다

너무나훌륭한지적.

(…’436명의대장부들‘이당당히죽음쪽에섰다…버어컨헤드(Birkenhead)호)

반면,’실제로조선일보의언론활동은어떤가요…?

가까운예로,<어린이날>조차,위의’비루한구태’를보다주목했던톺기사…

피해를최소화할수있는금언<‘어린이먼저’의불문율>을지키지못하고있어…

그래서,제가<독자100>글을드렸었습니다….

"(세월호침몰때없었다는두사람…)이나라에는있습니까?

<약자보다,부정비리의꿀물을좇는보수들을보호하고

젊은이들보다,노인층을선동하는기사를많이쓰는>조선일보는,

세계1자살국,정의와상식이통하지않는한국호의침몰앞에서<버튼헤이드호의전통>지키고있습니까?

40전의유신독재는과거로흘러버린다하더라도,

21세기오늘날한국의비천함은조선일보에의해배증되고있음에…"라고…(2014.04.1917:08:23)

유감스럽게도,이글은<관리자가(주제무관)사유로댓글이달린100자평을삭제하였습니다>로(?)

더이상다른독자들은읽을없는글이되어버렸습니다..,예의없이.

(이에앞선2월에썼었던저의다른독자평도<관리자가(비속어/비하)사유로100자평을삭제하였습니다>(?)

로지워져있음을알게되었던4월이래,저는자신의100을보관하고있습니다.

적어도<비속어/비어>를적은기억은없고,또앞으로도그런글을적을뜻은전혀없어…,

행여,또다시삭제될경우참고하기위해…,그런데이번에는<(주제무관)사유로’>삭제..’주제무관??)

*

"최근,마음에걸리는것은,

요즈음조선북스를통해추천되고있는<생각버리기…><침묵>등제목의서적들…

일본에서의베스트셀러라고소개된이<생각버리기…>라고하는책을

적어도나는,일본의신문등에서읽어본적이없다.그리독서에무심한사람이아님에도…

더욱이,–무엇이든그렇지만–,

<하다가만,도중에접은생각들>은’잡념’으로남아삶을흔드나,

<충분히노력을기울인생각들>은언제나’삶에도움’이되는것.

-<너무쉽게’버리기’전에,오히려’깊이담아보심’은어떨까…!>라고여쭙고싶다.

또한,<침묵>이란,반드시이후에<‘표현하기’를전제로했을때>에만가치가있다.

흔히들,’침묵은금이다’라고오해를하나,실제이경구의원문은<SilenceisGolden>.

-‘Gold’와’Golden‘은커다란차이…

‘goldwatch(금시계)’와’goldenwatch(금박시계)’의예처럼…

어차피죽으면,싫증이날정도로하게될<생각버리기>와<침묵>.

살아있는동안은,허락되는한<끝없이생각하며,’참삶과진실들’을만나고싶다…>…."

언제인가‘가문제일뿐…다만,역사의수레바퀴를더디게하는사람들

라고이전에적은바있습니다.

그런데,여전히조선일보는,또다시원로재미언론인‘세월호는한국의자화상’비판을소개하며

‘흰도폿자락휘졌던시대의옛조선인들’처럼,

이시대의한국인들에게도,침묵하고,"자기성찰"이나잘하라고반복합니다.

그리고,이’정기와총기’를잃은언론에이끌려

글쓴이와’같은연배의조선일보독자들’의<공감한다>는’독자평’이이어집니다…

추측컨대,이60대이상의어른들중많은분들은,

당신들의극심한가난속,<‘먹고사는분투’속에서,불의와타협할수밖에없는처지>에있었었을까요…?

-어쩌면,다수는<세월호의선장(67세)처럼>,횡포한선주나고위층이있는시대에시달렸어서…??

연로라는괜한’자격지심’위에,쉬이’허약한심정’에빠지는것이아닐까싶습니다.

-자세히알고그’진위,물불을가리려는’의지없이,너무쉬이’무조건적’연민…

그러나,적지않은한국의40대50대중견들은조금틀립니다….([썰전]사고나도관료는안전?강용석"공무원서로지켜줘")

"<잘못에대해처벌을받지않는다>는인식이생기면잘못에대해무뎌질수밖에없다"며,

"<문제를일으킨사람>은최소한공직에임용해서안되고반드시중징계해야한다"고강조합니다...

즉,전국민모두가아닌,세월호의선장,선주…들의것과<‘같은죄’가있는자들은성찰하라’>입니다.

<벌을받아야할자들…,그근원을잘파악해,그당사자들에게중벌을…>이라는분별을합니다.

-쉬이,유약히,<‘국민전부’가죄인>이라고는생각하지않기때문입니다.

-앞서도,<아름다운한국인>의표정을담은두장의사진에서주목했었습니다만,

이렇게열심히살고있는사람들마저도,’질퍽한자기자책,자기성찰’에빠져서는안됩니다..

지난날’당당하게’살아온한국인들은,<보다강건하게,보다냉정히>이번세월호의현상을분석,

그근원부터,그깊은뿌리를하나하나씩잘라갈노력을기울일것입니다.-결코’주저앉음’없이…

*

<이제부터’새정치’를하려는전민주당(현’새정치’)의결단>에의해

지명을받지못한’비루한구태,한민주당의원’의원성쪽만을<‘어린이날’의톺기사>로올린

조선일보의<언론양심부재>에는머리를젓게됩니다…

-1932년,재정적으로는어려웠어도,일제의권력에굽힘없이’민족지’였던<조선일보>의풍모가그립습니다.

세계1자살국,정의와상식이통하지않는한국호의침몰앞에서

<버튼헤이드호의전통>으로,<어린이>를지킬줄알아야합니다.

(저는앞서도,<남자와똑같은교육기회를가지고성장하는’여자’는>

더이상이전통의대상이아니라고적었었습니다..다만,’어린이들’은반드시…)

배경음악은,오늘오후읽었던청와대차분한유족들"우리는시위자들이아닙니다"중에서

집회에빠질없는민중가요는희생자가족들의딸이생전에불렀다는거위의대신했다.

노래가스피커를통해흐르자다른가족들도눈물을흘렸다.

이들이흘린눈물을옆에서울고있는누군가가닦아줬다….

-제가처음으로듣게된<거위의꿈>이라는노래.

다만,…이런힘있는어린꿈들위해,–‘구태던져버리고–,과거와는다른정치필요함은알고있었습니다.

한국유수의<조선일보>지켜주어야것은,

유착으로얽힌구태정치아니고–,이런젊은꿈들을위한정치입니다

자식의 통곡, 부모의 절규

이전,사회부기자이기도했던한친구가들려준말중에,잊혀지지않는이야기가있습니다.

"현장에서적지않은죽음을보아왔지만,

그어떤주검보다도,물에서죽은시신이가장험하거든…

날이지나면…,…불어부풀어오른것은물론,새우나갈치등물속생물들에의해…(생략)-…참혹이지…

수십년베테랑의,한잠수부가그러더군

물에서올린시신을맞는가족들은,누구하나예외없이,엉엉소리를내어운다고…

그런데또,<거의예외가없는사실하나더있다>는거야..

자식들은,그런부모의시신<앞에혹은옆에>쓰러져,땅을치며통곡한대

그런데…,부모들은말이야…,그형태를잃은자식의주검을<부여안고>울부짖는다고…

<세월호참사>에대한희생자가족들의반응을,전국의반응을

과하다…,’정치적으로이용한다…,경색을하는사람들은,–바라건대이고통을몰라서이기를

행여알고도공감을못한다면,’인간의지성을잃은동물

실종자어머니들의오열이이어졌다.

새끼살려달라는것도아니고,시신이라도있게해달라는그렇게욕심이냐.

일분일초라도빨리건져내야."

혼자힘으로는있기도벅차체육관뒤편벽에몸을의지한여성은가슴을치며울부짖었다.

"벌써2넘어..자식돌아와도알아볼자신없다"총리향해절규

저는,한친구덕분에,

이어머니들의<일분일초>의의미를조금은알고있었습니다.

분들의발을동동거리며악을쓰고,안절부절못한끝에쓰러지는모습

누추하다느니…,’미개하다느니…,’정치적부추김이라느니…,하는시선을애당초갖지못합니다…

-눈앞에서자식을잃은부모들의’진정’은이런것일터.

하물며…,’이런분들눈앞’에서<자기자신을돋보이기위한CF를찍는다>니…??-…절대로이해할수없습니다.

동영상의후반에서볼수있듯,

이른아침,유족들에게는아무런알림도없이,

<수많은’블랙맨’들과언론기재를든무리들을거닐고나타난사람>의

유족의고성에거리낌도없이,카메라시선으로유유히걷는이’연기’를…저는이해하지못합니다.

-엄중한경호원들의날카로운시선밖으로특별히안배된이붉은메니큐어’할머님의등장’도,이해하지못합니다..

그녀가안아야할사람들은–행여,버둥대는모습이더라도–‘희생자가족’이었어야...

그런이들을품어주고다독일수있는사람이어야…

‘언론조선’만보는조블이웃분들일터이어서,

결코알지못할영상을소개하는이유입니다.

이경악스런<대국민용CF>를찍는광경을지켜본희생자의가족들이

[세월호참사]유가족"대통령분향보면서..,이건아니다"

라고비판하자,

[세월호]유가족기자회견,대통령사과에"그건사과도아니다"…강력하게비판

이전하듯,<대국민용CF>만보고반응했다는조선독자들의목소리,

"세월호참사유가족기자회견,정말속상해"

"세월호참사유가족기자회견,어쩌다지경까지"

가있었다고합니다…-그간오랜동안의’어용언론기사들’에세뇌되어경색한뇌.

외려,

[종합]靑"유족들대통령사과거부,유감이고안타까워"

이런졸작의CF후에도,거짓으로사실을조작하는’후안무치’의청와대의반응을

<"정말속상해","어쩌다지경까지..">라고해야할터입니다.-<세월호참사>의’정치적이용’은,이들의대명사.

보통분향소에서,’희생자가족들의사정을공감하는’국민들의모습은이렇습니다…

한편,

…국화는내려놓지않으시고…

-흰국화는,희생자에게바치기위한것,…제모습을장식하고자드는꽃이아니거늘…

그녀의진정없는’정치적CF연기’를역력히감취한가족들은,

그녀의조화를분양소밖으로퇴출시켰습니다…

*

그러면서도,’CF를찍는여주인공’의연기에날카로운비난을많이들은사람은,

다시희생자가족들을찾기전,

"가족을잃은사람의슬픔을겪어봐알고있다…"고..

그렇다면,<희생자가족들의고통에공감하는’범국민적’표식>인,’노란리본’정도는…?

갑작스레늘은수백명의경찰모습으로해서겨우그녀의방문을알았다는유족앞에,

나타난그녀는물론,그곁의누구도..…

-…참으로’인면수심’입니다.

그러니,희생자가족들로부터는,이’얕은악수’…

*

연휴…,어머니곁에와있습니다.

그리고주말의연휴,정겨운친구의초대로어머니를모시고그의고향을찾아…

시내번화가에데려다준친구가주차시킨곳가까이에,

우연히도,세월호참사희생자를위한분향소가있었습니다

<세월호참사>는,

애꿋게도,갓잎을낸신록의유함으로가득한4월에일어나…

‘어린이날’을맞은5월의하늘밑에,아직도끝나지않은채,고통과애통을산적시키고있습니다…

<미래가없는사람>들은결코직시하고싶어하지않는진실…

-저는,우리아이들의미래,손자들의미래를위해,

이<척박한오늘,그현실>을고발합니다.

미래에눈을주라고…,

<어린이날>입니다.

어느곳의봄엔들,…신록이없겠습니까!…꽃이없겠습니까!

….봄날밑,그하늘밑,나안에들어오는아름다움이랴…

그래도저의시선은,유독신록도없이,꽃도없이이봄을맞았을사람들의

두팔이<‘부딩켜안을’,형태잃은자제분들의–풀죽은신록같은,절명한꽃같은–주검들>을더기다리겠습니다…

‘여론 조사’의 실태

<선거철>이어서…귀중한자료가’공개’되었다.

그리고,제가오랜동안의문으로가져왔던수수께끼가풀렸다.

지난해,그’아주낮은응답율(14.8%)’임에도,<여론조사’결과’>로받아들여지며,

한국의언론들이대대적으로보도하던한기사에대해나는‘뉴스‘를바르게읽을수있을까?를자문한바있다.

그런데,<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그답’을알게해준것.(->여론조사등록현황)

(‘公기관’의장점.-‘私기업,私조직’에게는기대하기어려운’공개’이다.)

하나의예이나,

그간의’놀라운(?)여론조사’결과’의<내막,그실체>를들여다보게해준다.

특히나,지난4월16일의<세월호참사사고>2일후인4월18일에

<박정권에의지지율이71%…>라는결과를발표한적도있었던그여론조사기관<리얼미터社>의활동실상~!

응답률

5.9%

피조사자

접촉현황

구분

유선(집전화)

무선(휴대전화)

실적비율

비적격수

(결번/사업체번호/팩스

대상지역아님/할당초과등)

25,182

(72%)

9,732

(28%)

34,914

(100%)

27%

연결실패수

(통화중/부재중/안받음)

30,778

(63%)

18,073

(37%)

48,851

38%

연결후

거절및중도이탈수

26,535

(66%)

13,546

(34%)

40,081

31%

연결후

응답완료수

1,756

(69%)

755

(31%)

2,511

1.9%

합계

84,251

(72%)

42,106

(28%)

126,357

100%

이여론조사회사는수고를’너무많이’했다..-’12만6천회’나전화번호를찍다니..?

다만…,그중약27%,즉1/4이상인’3만5천회’는,조사회사의’실책,무능’의탓.

<비적격전화>라니…-헛발질..!

또한,전화연결시도의약38%,즉1/3을훨씬넘게<연결실패>.이유는’통화중,부재중,안받음’이라고한다.

–그원인을살펴보기위해’밑의사진’을들여다보면–,

‘조사실시시각’이,놀라웁게도<평일의오후’3시부터7시’>로한정되어,

곧,<조사대상’연령’의대부분>이,학교/회사등으로’집을비우고있는시각’이다.

(-문외한조차도당연히<‘높은’연결실패율>을예상할수있는시각~!)

이런’열악한실시조건’임에도,소위’여론조사’는이행된다…

(Google에서)

그래서결국,<전화연결율>은약33%,전체시도의1/3밖에안된다.

즉,이’여론조사회사’가

<‘조사대상자에의통화연결율,참가율을높이기위한>’모색이나열의는전혀보이지않아…

(Google에서)

미국등선진사회에서는,여론조사의신뢰를높이기위해

<‘피조사자,조사대상자와가장높은접촉’이가능한’조건,배경,전략’>등을앞서충실히연구,준비하고있기에,

-3,000회의접촉시도만으로도

<기대표본수,1,000명>의연결에성공하며,그중<30~50%의높은응답률>을끌어낼수있는것이다.

즉,여론조사회사의’능력,신뢰도’는,

<피조사자의’응답취득성공율’>로대변되는것.

그런의미에서,한국의<리얼미터>사의표본의경우,

약126,357회의전화시도로,2,511명의응답을받았으니,실제적응답률은<1.9%>.

-즉,이회사의<전문성,작업성의능력은,1.9점,신뢰도도1.9점…>이라는뜻이다.

(‘세월호’의선원들이나,구조자’0명’의한국관계자들수준..-<전문가부재>.)

제각기의자리에‘전문가不在’

*

한편,여론조사의’설정주제’면에서,

‘연결이성공된총42,592회중’에서2,511명의응답취득이라하여,<공식응답률은,5.9%>로발표되었다.-조작.

-연결된전화의나머지94%는,–설문상의?혹은별개이유로–<도중하차>이다...

(인용하는<여론조사등록현황>의표하단의<바로보기>를클릭하면,’전체질문내용’을읽을수있다.

<이런’투의질문,그리고그설문내용’>에,젊은분들은모두머리를흔들며,전화를끊었을터..)

그나마,이’5.9%응답자의의사’로<박정권의지지율,71%>라는대담한결과를밝히나,

그응답자의<연령별내역>을살피면,밑과같다…-역시나~…!

(단위)

20대이하

30

40

50

60대이상

2,511()

171

173

344

759

1,064

100(%)

6.8%

6.9%

13.6%

30.2%

42.4%

그정황을주목하고놀랄것이다.

이<지지율71%>는,<’50대,60대이상의응답자들’의비율,72.6%>와거의일치합니다.-차이는불과,1.6%

-또,<유선전화사용자비율,72%>와도거의같다!

(저의블러그에는,50대혹은60대이상의’몇분의이웃’이찾아주십니다만,

필경,50대,60대이상인구의’이약1.6%’에속하시는분들이실것이라는생각이든다.

물론,나도그한사람.-보다’젊은이들쪽’에도가까이서는…)

한편,이<응답자의분포>를

<우리나라연령별인구분포>의’대략’과비교한흥미로운그래프가있었다.

(Google에서)

(이그래프는,기존의’연령별눈금’이적힌그래프(HippoChart)위에작성된듯…

실제는,가로축의수치가2배이어야함에도그렇지못해,‘대략’이라는표현으로인용함.*하단의<참고>

-다만,<전체적인이미지>는엿보게된다.)

오른쪽편파란막대로드러난표를보면,<‘조사대상’집단을구별>하여,

<‘한쪽의참가율은억제하고,’다른한쪽’은재촉한>부정한의도‘와획책두드러진다.

<‘진정한여론의추이’를파악하고자하는>의도도,노력도,전문성도갖추지못한

이여론조사기관<리얼미터>사의발표가,얼마나<누추한엉터리로,그신뢰도가낮은것>인지를알수가있다…

-이런곳이<‘매월매주’한국국민의여론>에관해의뢰받고또조사하고있다니…??-관피아의획책.

어쨌든,귀중한세금의낭비다.

‘불미한’여론조사는,

벌써<표본조건>을설정하는순간,그’결과형태’는이미정해져있게마련이다.-10%미만의응답률인이유.

달리말하면,<기대하는’결과형태’>를뽑기위해,<표본조건>을설정하는것.-‘완전조작’이다.

-만약,<20대,30대,40대>도비교적집에거주하는시간대에조사가실시되었다면…

-혹은,<유선전화>와<휴대전화>의비율을50:50으로…아니,시대정황에맞추어,30:70로역이었다면,

‘박정권에의지지율’은,전혀다른수치였음이분명하다.

‘여론조’사’를사칭한<여론조’작’>에,

또,이’조작결과’를이용한’몇몇언론의<정보조작>’에,

-우리가미혹될필요없이….아니,<외려더욱주의를기울여’정확한분별을견지해야’하는>이유이다.

*****

<참고>위에인용한’인구정황그래프’의보완으로,

정확한<우리나라연령별인구2014년현황>자료로간단한표를적어봅니다.

총인구(약)

0~9

10

20

30

40

50

5,120

460

614

659

794

895

810

9%

12%

13%

16%

17%

16%

60

70

80

90

100이상

453

311

107

15

1

9%

7%

2%

0.2%

0.02%

사람 ‘살리는’ 정보, ‘죽이는’ 정보…

"단원고학생및선생님여러분께다시한번안내말씀드립니다.

현재위치에서절대이동하지마시고,

다시한번안내말씀드립니다.현재위치에서절대이동하지마시고…"

(사고당일4월16일오전9:06분경,세월호안내방송)

세월호<사고>후,이배에서행한이방송이

<얼마나어리석고잘못된’안내’>였는지…지금우리는너무나잘압니다.

그러나,<‘지금’에야안다는것>도,–조금은미래를위해서도움이될지언정–,역시너무늦은큰실책’입니다.

이미<되돌이킬수없는상실>로,모두의가슴에’큰멍’이…

다만,’결정적,최종적실책’은아니었습니다.

"…검경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에탑승한승객과승무원들의휴대전화사용이력을분석한결과

세월호에서보낸마지막메시지는사고당일인지난16오전1017분이라고28밝혔다.

오전930해경구조정이도착하고도50뒤다.
퇴선명령조금이른대처만있었더라도해당학생이생존했을수도있는대목이다
.


주요승무원들은해경구조정이도착하고8승객들을버리고모두탈출에성공했다…"

<세월호참사>"기다리래"10시17마지막카톡(종합)

승무원탈출30분뒤에도,아이들의카톡은진실을전하고있어…

즉,세월호에서<미련한개인들의악질안내>가있었다할지라도,

그후도착한해경구조정에의해,또관계자들에의해,<신속히,유능히대응되었다면>,이후의약50분동안에,

아직살아있던아이들을구조하여,더살수있게해줄수있었을터…

-그러나,<‘국민’을위한일을하도록’큰힘’이임된>’권력기관들’의연이은방만속에서…,

현실은이한국장년에게…

[인터뷰]실종학생아버지"열달품은아이,한달도안돼인양..잔인한일"

행여…,

언젠가의’우리의모습’은아닐지요…?

*

–다른형태로,달리도,배울수있는일이지만….–

불행히도,’너무큰상실과고통’을댓가로우리가배우게된것은,

-<‘정확하고바른안내,정보’만이사람/국민을살게한다>

-그리고,–그어떤이유든–,’상황/현실’을바로보지못하게

<‘허위로조작된,진실을가리는안내/정보’는,외려,사람/국민을죽인다>

는진실입니다.

그럼에도,

<‘진실’이전해지는방송>은,외려<방송사고>라는이름으로불리우는

이상한한국의언론정보상황…!

‘나라’가아닌,’자기를지켜주는정권’을지키려는’에고이스트크기의언론’들…

-우리는

<‘우리‘를,또우리삶의터전인’이나라‘를살게하는‘안내방송=언론방송’>을접하고있나요…??

엇그제2014427,이비디오를편집하여Y-tube에올린Tae-kyuSong씨는,

추가

저사람은기자들에게해수부장관이아니라안행부장관이었다고정정해달라고했답니다.

라고,<About>에덧글로보충했습니다.

(다만,이비디오를보며,–많은상황을보게되는중에서도–,저의첫감소는,

<이’용기있는잠수부원’…’안전’할까…>라는걱정과불안이었습니다…-우려에그치기를…

그래도,지금은,’투명정보시대’…

이분께위협이주어지면,그것도드러나겠지요…그러면,’다른용기있는분들’이그를지켜줄터…

-‘연쇄의힘’은더욱큰것….)

*

오늘,<우리삶,이터전의현실>을

-‘바로’잘보고계십니까…?

-‘바른것’을잘듣고계신가요…?

우리자신만이아니라,우리손손을위해서도…

진정사는것,<우리’본디의생존본능’,그생명력>을바르게잘사용하고계시기바랍니다…

제각기의 자리에 ‘전문가’ 부재(不在)

‘배의조난’이,순하고평탄한바다물에서일어날리없지요…

험한기상조건으로,또더없이거칠고포악한그바다이기에,사고가나는법.

-그럼에도,

<조난한배에접근하여승객을구조하도록훈련을받고힘을키웠을’스페셜리스트,전문인들’>이,

<야속한’날씨탓,물살탓,파도탓…’>을하며,어영부영하고있는모습을…,그변명을…,이해할수가없습니다.

2009년,이번세월호와유사한선박라고하는일본배,’아리아께호’를조난시킨’그횡폭한바다’를보십시요…

그럼에도,그바다위에서그들은어려운작업에임해…

그리고,90시간후에마지막3명의조난자를구조하며,결국은한명의희생자없이,모두구조해냅니다.

(조난처치후연안으로끌려온배는,언제그런일이있었냐는듯,천연덕스러이누웠습니다..

인명피해가없었으니,그런능청스러움도탓스럽지않습니다

한국아리랑방송의뉴스.우리말의방송했었으면더좋을것을..)

20121,이탈리아여객선콩코르디아호는암초에걸리며선체의70~100m가찢기웁니다.

그런손상속에서배는여기저기서폭발음이터지고

이런배는곧폭발하리라고생각했을까요.선장이세월호처럼승객을버리고먼저탈출한것으로유명한사고.

다만,보고받은해상경비대의선장에의적확한갈성,

그리고정부의적극적이고발빠른대응으로,선박에구멍까지내면서승객에접근하는등

결국은,탑승객4천명중32명을제외한3970여명구조

물론,저같은이런일의문외한은할수있은일이아닙니다.

그러나,<이런상황에서필요한힘을키운전문가>그들은해냅니다

<문외한들,일반인들은엄두도못낼일들>을척척해내기에

그들은,’전문가라고불리우는것…-감탄과존경,그리고기대….

**

그럼에도,한국언론들은,

"…구조잠수원들이,밤낮없이차갑고탁한바다에들어간다…"

‘성과를내지못하는’전문가들의수고를칭송하느라여념이없습니다.-이들을일반인‘이라고생각하는.

‘일의전문가’라는이름과직위…

한국에서는,너무쉽게,얼렁뚱땅편하게유지하고있는듯…

-스스로자존심이없어’엉성한일의성과’가전혀마음에걸리지않고…,주위의기대도존경도너무낮은채...

…선진국에서는있을수없는일.

이번세월호<사고>,

배의선장/선원들이,–누구보다도그배를가장잘알고있는사람들임에도,그런지식과힘을가지고도–,

<각기의자리에서,자기역할,자기분담을제대로하지못하거나잘못한데서>일어났었습니다

-‘뱃사람답지않은’소심함…

그리고,이사고의<참사>,

조난중의승객들을구조해야하는자리에있는담당자들‘,

그구조활동의,소위<스페셜리스트,전문가들로불리울수있는사람들의무력,무능>으로일어났습니다.

이사건과연루된그어디를보아도,’나라’의관료들까지도,

그곳에는누구보다도<그장소의그>을더잘아는사람이없는듯,우왕좌왕…-모든곳에전문가부재‘.

소위,<사고>의문제를푸는전문가,담당자들이라고하는사람들이,

문외한들보다더,얼레설레귀중한시간을삼켜먹고

일반인들보다더,어정부정헛걸음질을하는사이에…,수많은꽃들이절명했습니다.

제각기의자리,제각기의일에,’전문가부재

높은녹을받으며목에힘을주는그들은

‘<사고><대참사>변모시켰음’에도,그저자기변명…-누구도제대로된사과를하지않는중에

<미안합니다…,어른들이미안합니다…>라며

외려몸둘바를모르고머리를숙이는것은,’일반국민들쪽입니다…-

<세월호참사>"안보실이컨트롤타워"해수부매뉴얼공개

"안보실이컨트롤타워"해수부매뉴얼<계도>

’51 시간?’ – <'정부 수반'의 지시>와 <관공군인의 이행>의 사이

앞선‘436명의대장부들이당당히죽음쪽에섰다..버어컨헤드(Birkenhead)에서도지목했듯,

우리가지난1주일동안함께애를태우며주시하고있는이슬픔과고통은,

인명피해없이도끝날수있었던사고가,<‘몰지각한어른들의무책임’에의해>모습을바꾼’대참사’가갖게하는것.

英전문가“대처과정도저히이해할수없다”

"개발도상국형사고에수습도‘오락가락‘"

세월호침몰참사–엉터리위기관리시스템

사고당일,그첫날,

<침몰중에있던,또,300명가까이의생명이–그것도태반이’갓피는어린생명’이–남아있던>선박에의

<너무늦은대응,너무산만한조치>는,너무나안타까운점이많다.

이에관해서는,하단의동영상이보다더명확히보여줄것이니,

나는,다음의점을주목해본다.

박근혜대통령,“해경특공대투입하라(2014:04:16[16:43])

청와대민경욱대변인은16진도인근해상여객선침몰사고관련브리핑을통해

박근혜대통령이오늘오전진도인근에서발생한여객선침몰사고와관련해

김장수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즉각적인보고를받았다고밝혔다.

대변인에따르면,보고를받은박근혜대통령은김석균해양경찰청장에게전화를걸어,

동원할있는모든인력과장비,인근의모든구조선박까지신속하게총동원해서구조에최선을다하라

지시했다.

또한“<해경특공대>도투입해서여객선의선실구석구석에남아있는사람이없는지확인해서

명의인명피해도발생하지않도록하라지시했다….

즉,사고당일의오후4시43분에적힌이기사에서알수있듯,

세월호침몰사고의정황이이미이시각보다앞서한국의’행정수반’에게보고되었었고,

그자리에서즉시,

<‘해경특공대’의투입>이지시되었었다..!(-‘특공대’라는단어가주는’힘’,그래서갖게되는’큰기대감’인가!..)

이정황은,–이후사고닷새후인’4월21일’에작성된–

다음표에서도보다명확히읽게된다.(최하단의<구조의늑장대응>에서…)

(세월호침몰참사–엉터리위기관리시스템)

즉,정확히<그지시가’16일오후12시30분’에하달되었음>을알수가있다.

그러나,기사에의하면,300명이넘는생명이침몰해물속에잠겨있는그선박에,–‘지시대로’–

–‘특공대’?,어찌되었든그간의훈련을통해’그험한임무’를수행할수있었던–잠수인력이진입한것은,

그후,’두낮과두밤’이흐른<51시간후>?

-평소에,한국정부<‘수반’의명령>은,

‘각부처,각조직’에잘전달되고있는것인가…?-의심스럽다.

-특히나,수많은생명의<생사의갈림>이걸린특수상황에서

이강경한지시가이행되는데<2일이넘게>지체된이유는…??

-행여?..<이런한국>에서의‘여성’행정수반이어서…??

*

실종자가족,대국민호소문발표…“실상어처구니없다2014-04-1810:38:06사진l동아일보DB/동아닷컴

4월18일발표된<‘실종가족들대국민호소문’전문>중에서

…17일현장을방문했는데인원은200명도안됐다.

헬기는2,배는군함2,해양경비정2,특수부대보트6,민간구조대원8명이구조작업중이었다.

그러나오전9정부는,인원555,헬기121,69척으로아이들을구출하고있다고거짓말’을했다.

–밑의동영상이전하듯–,<바다에뜬병력이있었다해도,그중’불과7~9%’밖에는실제활동하지않았으니…>,

위의<‘실종가족들대국민호소문’>에서,

부모님들이’직접당신들의눈으로목격하여전하셨던말씀들’의의미가더욱뚜렷히다가온다…

<‘한정된사각형화면’인TV>를통해,국민에게보여진영상의’90%’는

활동을하지않고그저위세만보이는,’전시(展示)용’…-이또한<허위,조작>이라고칭할수있을듯.

–지금은못하더라도,언젠가..–,

이현장에서,실제로’해경들/군인들이어떤명령을받았었는지’…,<양심고백>을해줄사람을고대하게된다..

사람은’진실을알권리’가있다.

-<앞으로의삶을나아가기위해서>이다.

지난사를통해,<무엇이진정’넘어진것’이고,무엇이진정한’기쁨’인지>를배우며…

그럼에도,–사람들이’앞길’을바로보지못하도록–‘거짓,조작으로진실을왜곡시키는자’는

동류의인간이라불리어질수없다…-수심(獸心).

우리는충분히바르게알고있는가…

******

별건…

조선블러그‘의로그인화면,오른쪽에는<오늘의인기기사>라는란이있다.

지금막,그곳에아이디를적고자찾았더니,

<2014422일밤,그’오늘의인기기사’>로올려진4개의기사중2개가

"정부가구조활동방해"20괴담체포

실종자가족아닌데도가족대표로활동

였다…-물론,자신들의본디모습을정확히밝히지않은일반개인들의불미스런일

(다만,<선정적인삼류신문의제목과같은,괴담녀‘>로불리운이사람이발언한내용은,

이전‘그’의사과는‘누구’에게였을까…?에서도적었듯,<‘실종가족들의호소문에적혔던것>과거의다르지않고

또한,하단에인용하고자하는<기사들이나,동영상의내용>과도상반하지않는다

-그녀의발언내용의’진위여부’는주목되지않은채,그녀에의인신공격으로,그녀의발언을허위로몰아가고있다.

행여’초등학교1학년용책’이라해도,그곳에’진실’은적혀있을수있다…

그책이’고등전문서적이아니라는’이유를대며,다른이들도사실이라하는진실이의심되어서야…….)

한편,조블에들어오기전에읽었던기사들중에서,<같은허위선동행위‘>

<연합뉴스><뉴시스>와같은,–다른언론매체혹은정부에기사를공급하는–‘뉴스통신사들이

하루종일’정정뉴스몇번이고적으며거듭해서알리고있는기사,

권은희“실종자가족행세선동꾼있다”…’사실무근’는어디에…??

 ’…권의원은지난20자신의페이스북에서

동일인물이담긴세월호실종자가족동영상’과밀양송전탑반대시위기자회견사진’을올리면서

<동영상인물을‘(실종자가족인척하면서)선동하는자>라고비난했다.

하지만동영상에나온여성은실제세월호실종자가족이고,사진은얼굴이덧씌워진조작사진’으로밝혀졌다…’

(새누리당권은희"어떤조치라도달게받겠다"..실종자가족에직접사과의사도)

라는’내용’을,일부러옮기는것은

어쩌면’조블의독자들’은이일의발생여부조차도모를것이기에…

지금현재,이미’1만개’가넘는댓글이달릴정도로,많은사람들이관심을가진이<권의원의선동꾼논란>기사…

그럼에도,놀라웁게도,<조선닷컴홈페이지>를열심히찾아보아도

그많이소개된기사들중에서도–,이를찾아낼수가없었다…

(별수없이검색란에’권은희’를넣어찾자,<연예란(?)>에서발견..-왜이곳에??

권은희sns논란,사과기자회견에이제는경찰조사까지)

–일개’개인이아닌–,

한지역사회의시민들을대표하는<‘공인(公인)인국회의원‘>이행한

정체성을잃게할정도의<경악스런경솔‘>이건만…!-그래서,더책임이무거운’추태’이건만…!

하물며,그내용도<거짓>…,사진은<합성된조작>…

이런볼품없는것들을들이밀며,<슬픔에가득찬가족들>,’선동자로내몰았건만…,

-어째서,한국의역사깊은언론,조선은,이횡포를외면,독자들에게전하지않는것‘일까…?

-어째서,언론조선의독자들은이를‘몰라야되는‘…??

또다른’경악’은,이사건에대한<경찰의발표>였다.

 권의원은"댓글을분들중에밀양사진에진도동영상나온분이덧씌워진같다는말이있었다"

 "그래서자세히살펴보니덧씌워진흔적이있어서바로내리고…

….라는<기사속의글>을통해서도알수있듯,

영상을본후’댓글’을적었던사람도,’권의원’자신도,확연히인식하는<영상의’합성조작’>이건만,

경찰,"밀양송전탑시위여성과얼굴비슷한사람일뿐"

즉,경찰은,권의원의선동이’서로비슷한두얼굴’에대한주의불찰이라는듯발표하며..,

<사진에가해진사람의손,그합성조작의’인위성’>의부분은완전히묵과시키고있는것.

-경찰이,문제의’핵심’을일부러피하며,사람들의시선을흐리게한다..-완연한’사실왜곡,조작’의일면..

사람은,잘못할있다.

그러나권의원처럼,’댓글의지적을경청해‘,즉시자신의오류를사과할있음은,유연한태도이다…평가한다.

다만,’공인의사과,

–‘개인의프라이버시와는전혀다른만큼–,단순히머리를숙여자신하나의명예지키는것이아니라,

<합성조작사진접하게경위>명확히밝혀,

합성조작이라는<검은술수를사용해의도/목적달성하고자했던개인/조직>

이후,두번다시같은하지못하도록,<사회에억제력배양시키는>진정한사과일터

-그명확한출처제시를기대한다.

(소위,<‘권위기관허위조작>면면에관해서는

몇점올리고싶은진실이있으나…,총총…)

…’436명의 대장부들’이 당당히 죽음쪽에 섰다… 버어컨헤드(Birkenhead)호

이번<세월호침몰참사>

이토록큰슬픔을갖게하는것은,무엇보다도<그희생자들의태반이어린학생들‘>이기때문일터

아이를키워본사람들은,혹은지금그나이의자식들을가지고있는사람들은,

고등학교2학년의아이들이‘16,17이어서몸은어른과거의다름이없다할지라도

아직도<‘삶의준비’를제대로하지못한,천진나약한존재>임을너무나잘알고있다.

그런그들이,

<어른들만믿고,그기울어진발판위에서끙끙대고있었으리라…,불안과공포속에떨고있었으리라…>등등

그어린판단력과힘으로버둥댔을것을생각하면어찌가슴이아프지않고눈앞이흐려지지않을수있으랴

*

이’참사’는’인재(人災)’이다.

인명피해없이도끝날수있었던사고가–,<‘몰지각하고무책임한어른들’에의해>‘대참사’로모습을바꾸었다.

사건당일,416,이미해경에사고연락이들어간아침8시경이후

어둠이깔리기시작하는시각을행여6시로잡더라도,’10여시간은충분히있었고,

이시간동안이라면,얼마든지4백명이상의승객들을구출할수있었다..-21세기의기술발달,장비발달시대의일..

날씨도,밤이후황폐해졌다할지라도,오전,오후는청명했었다..

그래서,쉬이<아이들은모두구조되었다>말로부모님들에게연락이넣어졌을터

그러나,현장은달랐다….

….그리고,나흘의밤을넘기고사고후거의100시간이지난오늘,

2009년일본에서,전복후90시간후에도구출된예가있어,그간열심히손을모았었던나는,

머리속일편에,그일본의예에서구조되었었던3명이모두선원들이었음을너무나잘알고있음에도,

<커가고있는아이들의폭발하는생명력>믿고싶었다.

그런중오늘아침,

<피해자두번죽이는악플,자정촉구>라강조하며,’그경찰이모니터링에들어갔다는기사를읽고

외려,나는입을열지않을수없다.

일견뼈있는기사인다음글에서조차[기자수첩]침몰하는대한민국에는선장이없다

언론사이외의국민들에게서오르는말/글들은가차없이<근거없는이야기>라며몰아붙인다.

‘…해경이민간잠수부투입을막고조롱했다는근거없는이야기

정부의공식발표보다힘을얻는상황이반복되고있다.’

기자는,자신이어떤근거,<‘해경이조롱했다말이근거없는것>이라고하는지적지않는다.

언론사만이정보권위기관이라는오만이다..-어느시대…?

<제자리지키기위해>정권에빌붙고국정원에이용당해<‘진실을말하지못하는언론사>보다

<실리와관계없이,마음이먼저동하여진실을말하는국민들쪽>이더신뢰되지않을수없는한국의작금!

기자협회,국정원언론공작묵과할수없다

나는고발하련다…이참사는’인재’이다.

사고당일,오전과오후중,

<한국의어른들이아이들을살리겠다마음만먹었으면살릴있었던상황>이었다.

英전문가“대처과정도저히이해할수없다”

"개발도상국형사고에수습도‘오락가락‘"

세월호침몰참사–엉터리위기관리시스템

<무능했던어른들>을나는고발한다.

그대들때문에,<수백명의어린생명들이피지도못하고절명했다>…

*

어린희생자들의무구한죽음과함께,

<세월호선장과선원들의생환‘>,<아이들의인솔을책임졌던어른들의생환‘>

이참사를더비참하게,또많은한국인들을더욱초라하게했다..

그런중에도,<싸구려연민주의…>,<옹졸한허무주의..>머리를들며,그들을너무쉽게용서한다

그런상황중에살고싶지않은사람이어디있겠느냐?”너라면하겠느냐?”사람을믿느냐?’….하는

누추한목소리너무크다.

이런목소리에힘입어,<참담하리만큼한심한인간들>변명이서려고한다.

그들은말한다.<피해자를두번죽인다>

아니,그들의진짜목소리는,<가해자마저죽이려는가…>라는것일터.

-있다.

참사속에서뒤에어린아이들이배에갇혀있다사실을잘아는선생님들중에는,

끝까지아이들과함께다른분들도계셨다….

언론에서도,<버큰헤이드>라는이름을올리며,예를들곤한다.

(모두들<버큰헤이드>란다…?분명,오래전,누군가가선박이름을잘못적었을것이다.

그리고,이번참사에서도그이름은화제가되었고,언론은기사로올리기시작했지만,

권위라하면서도,이이름을바르게정정해적는기자는하나도없다.

스스로공부안하고취재안한다.베껴쓰기바쁠뿐이다

실제이선박의이름은Birkenhead,<버어컨헤드>.-인간임을자부하게하는이름으로,바로기억해두자…

<‘버큰헤이드버어컨헤드‘,거의같지않냐?뭐그리중요하냐?>라고할지모르나,

오늘의참사를부른가장큰이유로,<정부의얼렁뚱땅,전문가들의대충대충…>을지목하는나는,

일부러라도강조한다.철도사고는‘1mm의왜곡’에도일어난다.’1초’면화재도난다…

이정교한과학시대를살면서,<‘아’면어떻고’어’면어떻냐>라는생각이수백명의아이들을죽게했다…)

한한국언론은이이야기를,여자와아이먼저‘..지구촌상식,우리에만없나로소개한다.

1852년,영국선박에서일어난일.

그여류작가,샬럿브런테가남성의이름을빌려<제인에어(1847)>를출판하던시대의이야기였다.

자궁을가졌기에히스테리‘…?-<제인에어>

아직보통교육이정립되지않아여자들에게는교육의기회가한정되었을때,

그리고,조금은더힘있어권위적인남자들이여전히여자들에게’아름답되,유약할것’을구하고있을때…

-‘어른여자들’도,아이들과함께’약자’로구별되던시대…

배가기울어져침몰이확실하게되었을때,

그배에타고있던사람수는630명이나,60명이탈수있는구명보트가세척뿐이었던버어컨헤드호.

180명은살고,나머지450명은죽을수밖에없는정황속에서,

최후결정권을가졌던’책임있는사람’은냉정했다…

사령관시드니세튼대령은

주로신병들인모든병사들을갑판위에모이게한뒤부동자세로서있게했다.

이어여자와아이들을3척의구명보트에태우게했다…

라고적혔다.

마치,<상관은명령했고,복종할수밖에없었던특히나신병들은따랐다>는이야기라는듯…

그러나,실제의이야기는더욱숭고하다.

‘유약자를태운구명보트를무사히바다에띠운후’라고하더라도,

행여,배위에남았던병사들이곧바다에뛰어들면,구명보트로헤엄쳐가,보트를위험하게할것이라생각한

사령관은,<구명보트가시야밖으로벗어날때>까지,병사들을세워두었었다.

그때,한부관이소리쳤다.

"자,이제수영할수있는자들은모두배에서뛰어내려삶을구하라…."

라고전했으나,이에응한병사는불과3명이었다고한다.

Salmondcalledoutthat"allthosewhocanswimjumpoverboard,andmakefortheboats".

ColonelSeton,however,recognisingthatrushingthelifeboatswouldriskswampingthemand

endangeringthewomenandchildren,orderedthementostandfast,andonlythreemenmadetheattempt.

즉,나머지400명이넘는젊은병사들은,

<그들스스로>"명예로운죽음"을택하며서있었던것..-일탈도가능했던상황에서그들은생을’구걸하지않았다’…

*

-사람은,생각보다,훨씬숭고하다…아름답다….

‘참사람들’과아직만나지못하여,'<사람불신>속에사는사람들’을연민한다…

<그런상황중에살고싶지않은사람이어디있겠느냐?”너라면하겠느냐?”사람을믿느냐?’….>라고되물으며

자신들의추한’소심과비겁’을정당화하고,언제라도’그선장’처럼행동하려는사람들은그저안스럽다…

그리도유약하다면,도망쳐도좋다…

다만,<더’큰악’에힘을더하는미련스러움>만은보이지마시기를…

더이상,같은일이’반복되지않도록’

오늘,우리는조금더’다부져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