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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사과는 ‘누구’에게 였을까…?

[진도여객선침몰사고]실종자가족,대국민호소문발표…“실상어처구니없다

2014-04-1810:38:06사진l동아일보DB/동아닷컴

<이하실종가족들대국민호소문전문>


정부의행태가너무분한나머지국민들께눈물을머금고호소하려합니다.

416오전9시께사고가나고놀란가슴을진정시키고뉴스를통해진행상황을지켜보다가

12시쯤모두구조됐다는이야기를듣고아이들을보러도착했지만실상은어처구니가없었다.

생존자82,학생74,교사3,일반인5명이도착한시각인오후530분께

실내체육관상황실에와보니책임을지고상황을정확히판단해주는관계자가아무도없고

상황실도꾸려지지않았다.

우리가알고싶은것은현재진행되는상황인데

누구하나책임지고말하는사람이없고지시를내려주는사람이없었다.

상황에서아이들은살려달라고차가운물속에서소리치고있었을것이다.

학부모대책위를꾸려오후7시쯤

팽목항과실내체육관2곳으로나누어사고현장을방문하고자했는데

민간잠수부를동행해자원을요청했지만배도띄우게하고진입을아예막았다.

흥분한저희들은소동을피우고난리를피워서책임지는사람을보내달고했는데대답이없었다.

오후10넘어아이들이죽어가고있고구조는없었다.

계속된요청에도17오전1시께다시한다고전달받았지만

조류가심하다,생명이위협받는다얼버무렸다.

군과경찰은명령에따라임무를수행한다.

학부모와민간잠수부는오열했지만받아들여지지않았다.

17현장을방문했는데인원은200명도됐다.

헬기는2,배는군함2,해양경비정2,특수부대보트6,민간구조대원8명이구조작업중이었다.

그러나오전9정부는인원555,헬기121,69척으로아이들을구출하고있다고거짓말’을했다.

국민여러분,이게진정대한민국현실입니다.

아이들을살릴있도록도와주세요."

일본아사히신문영상:세월호에…(朝日新聞デジタル:セウォル…)

<세월호침몰사고>

–‘자식을가져본사람이라면,아니,‘부모님의자식으로태어난우리모두가,

함께눈물을흘리며나누게되는아픔이네요…

일본에서도리얼타임으로자세히전해지고있습니다..

-그들도우리의아픔을공감할수있는’부모이자자식들’이기때문일터…

(추기)

이미4월17일,미국오바마대통령도,영국의헤이그외무장관도,일본의아베수상도,

깊은애도와함께,<‘특수훈련을받은잠수팀과장비’를보내구출지원을하겠다>는메시지를한국에전했으나,

한국정부로부터는아무런요청이없다고합니다….-<인명구조>가최우선인현상황에서,어째서일까요..??

‘먼저이아이들을살려놓고보아야하는것’

-일각이다급한이시기,그다른어떤명분,정치적이용’은있어서는안됨에도…

일본TV뉴스영상:여전히300명가까이사람들의안부가…(依然300人近くの安否が客船…)

*

한편,4월18일오늘…,한<누추한얼굴>이

‘한국뉴스’에서머리를숙여…

앞서MBN세월호구조작업에투입됐다고주장한민간잠수부홍가혜씨와인터뷰를진행했다.

홍가혜씨는"실제잠수부가안에사람이있는것을확인하고대화까지했다"라며

"정부관계자가민간잠수부들의투입을막아14시간이상구조작업이중단됐다.

또한민간잠수부에게대충시간이나때우고가라얘기를했다"라고말해논란을불러일으켰다.

이에해당영상이각종SNS통해퍼져나가며진위논란에까지불거지자

MBN보도국장은방송을통해공식사과의말을전했다.

[OBS플러스=정솔희기자]

,<한언론사의높은자리‘>에있는사람은

홍가혜씨가인터뷰에서전한내용이허위였었다며머리를조아리나,

<실종가족들의대국민호소문>을통해읽는현장의실태는

외려,’홍가혜씨의말’과거의다르지않습니다…

‘MBN사과방송‘의이인물,

–앞서올린<아름다운한국인>의표정을담은두장의사진…에서도적었듯–

‘진실을전하는아름다운언론인’들이,외려법정에세워지고,직장을잃는오늘의한국에서,

<…권력에빌붙어재물과자리를구걸하는거지지성인물들>

-<…정권에아부하며자리를구걸한’거지지성’의언론권력자들>

그’장본인’인지도모르겠습니다…-유달리보기흉하게살이찐그.

그가’머리를숙인것’은,

진정<‘진실을알권리를가진’국민>에게였을까요?…

-이사람의사과방송TV화면의<반대쪽에앉은사람>은누구…??-마치’북한방송’을보고있는듯.

*

‘국민의큰고통과눈물’앞에서<‘허위,거짓말’을전하는추태>

한국의책임있는자리에있는사람들중에서

누구보다도먼저침몰선을도망친

구조선에서자신의신분을감추고거짓말을한

병원온돌에젖은5만원권을펼쳐말리고있었다는

<선장’>를’욕할수있는자’얼마나있을까요??

-이런몇몇’언론권력자들’도

아프고힘든국민들앞에서,–진실을알리기보다도–<제자리보신>에더급급해…-꼭’그선장꼴’!

얼굴에기름이흘러도,정말은한심한’더럽고누추한거지들’…

(추기)"개발도상국형사고에수습도‘오락가락‘"

tos다른댓글보기

월호사건으로정신없을때새누리당이한것들

-새누리,국회선진화법개정안발의
-새누리당,윤리위에이석기제명안단독상정
-비상시국에철도요금인상안통과
-코레일,KTX요금최대5%화물운송료15%인상
-국토위,KTX민영화방지법제화무산
-한미방위비비준안,국회본회의통과올해9200억부담

날치기아주부지런하십니다..

(또다른’가족의호소’)

18경기도안산의고려대안산병원에서장례절차를진행중인장준형단원고학생의유족들은

정부의구조대책과언론보도에"답답하다"말했다.

군은이날오전고려대안산병원장례식장에도착해장례절차가진행중이다.

진도사고현장에있다가이날함께올라온유족들은구조가제대로이뤄지고있지않다며가슴을쳤다.

장군의작은아버지인장인(42)씨는

"박근혜대통령이다음부터하는척은하는같았지만되고있는것은하나도없다"

"안에서는스마트폰도안된다고하는데내가유가족대표로배를타고(침몰)현장에갔을전화기가됐다.

알아보지도않고나오는얘기들을루머라고일축하느냐"분통을터트렸다.

씨는지휘체계의혼선으로담당자마다하는말이달라믿을수가없다고목소리를높였다.

그는"어떤사람은지시를내렸다고하는데,지시를받았다는사람은(지시를)받은적이없다고했다.

담당자라고사람도전혀상관없는부서에서왔는데,상부와통화를하며조금만버티겠다는식으로말을했다"정부관계자의안일한대처를지적했다.

그는정부발표도믿을없다고말했다.

씨는"잠수부에맞는특수장비가없어(바다에)들어간다던정부가민간잠수부가관련장비를가지고있는것을알고는마치장비를가진단체를찾아낸것처럼발표했다.언론들은이대로보도했다"지적했다.

그는"분명민간잠수부가안에서소리를들었다고말했고내가직접들었다’.

그럼정부는확인이라도했어야했다.

확인하기위한대책이라도구해달라고했는데정부는묵묵부답이었다"눈시울을붉혔다.

박보희(tanbbang@edaily.co.kr)

(사진은,google에서)

<아름다운 한국인>의 표정을 담은 두 장의 사진…

아름다운여인…,

-지나치다발을멈춥니다.

옅은화장에,면셔츠,블루진,그리고검은재킷

거의장식이없는간소한차림으로도,다시한번되돌아보게하는이아름다움어디서비롯…??

*

1996,영국에서,

그전까지는소들이뇌가스폰지처럼되며,이상(異常)행동,운동실조를보이다죽어가는광우병(BSE)과유사증상을

인간이드러내,–그래서,보건복지부는’인간광우병로도부르는–<vCJD,변종크로우팰트야콥병첫환자>발견

온세계를경악과공포,커다란동요속에빠뜨렸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를중심으로세계각나라가예방과관리등의경계를높히고있었을때,

일본에서도,1997년처음에는<영국에서6개월이상체류한사람들>에게헌혈을제한한다고경고했을뿐이었습니다.

(일본후생노동성:‘혈액제’의안전대책에관하여(9쪽))

(-문서에는<헌혈을제한합니다‘>라고완곡히적혔으나,’의료현장등에서는강경히금단.

이는또,무수의혈관덩어리인<‘장기(臟器)’이식>역시,금지를의미..)

그러나,2004년일본에서한남성이처음으로인간광우병환자로진단되며,3개월후인12월에사망….

그후,환자의경력을추적조사한결과,

영국에서24일정도,

프랑스에서3일정도,

당시로서는아직야콥병환자가발견되지않은유럽국가에서약2주일정도

그가외국에체재한사실이확인되자,

만전의경계를위해,’가장감연개연성이낮은’<프랑스‘3일동안체류>를기준으로(프랑스는,’영국산식육수입국)

다음해인2005년부터는,

<1980~1996년사이,’영국/프랑스에서1(1)이라도체류한사람들>

,예외없이모두헌혈제한대상으로확대했습니다.

다만,광우병감염경계로헌혈제한을시작한지10년이상이지나고,

,그동안에광우병의원인이<‘소의뇌나척추조직을섞은가축용먹이에있음>이밝혀지며

세계각나라가이에강력한규제를펼쳐광우병소들의숫자도줄었다는사실등등이검토되면서,

4전인2010부터,’헌혈제한대상자

<1980~1996년사이,’영국에서1(31)이상체류한사람들>

조금은축소,완화되었습니다.

**

개인적으로,이시기에영국에서잠시주재했던저역시,예기치못했던강제적인<행동제한>’을받았었어서,

이를계기로,’광우병‘,’인간광우병등에대해서조금공부를했었습니다

그래서,몇일전MBC’광우병보도PD수첩제작진징계논란(연합뉴스,2014.4.7)기사는시선을끌었고,

이어서관련기사로읽게된PD수첩광우병제작진,정직1개월·감봉2개월에서

<제가기억하는아름다운한국여인낯익은표정이담긴>’윗인용사진을보게되었던것.

(블러그를적기시작했던몇년전에도이미적었습니다만,일본에서의조금다른봄맞이

외국에제법오래살고있는저는,거리를걷는//일의여인들정확히분별해냅니다…)

사진밑에는다음과같은설명이

"MBCPD수첩의광우병위험성보도와관련해체포되었던김보슬PD

17일오후서울중앙지검에서석방되어나오고있다(2009-04-17)"

김보슬…-이름도대단히한국적~.

그간의체포기간중의그늘을완전히덮은<‘곧은심()’견지하게하는아름다움‘>

*

광우병,혹은인간광우병에있어,결코간과해서는안될진실중의하나는,잠복기간(潛伏期間)’입니다.

일본관청이적은<‘시민을위한광우병/인간광우병정보>이를잘정리하고있습니다.

(일본후생노동성이적는‘인간광우병’에대한Q&A

센다이(仙台)시의홈페이지)

"지금현재로서는정확히판정되지않았지만,‘수년에서십여년’으로긴것으로고려되고있습니다.

영국에서인간광우병환자가처음확인된1996년에는,1985년부터폭발적으로발생하고있던소들의광우병(BSE)

관련지어,사람이그전달성이있는위험부위를먹은후발병까지의기간(잠복기간),8년에서10년이라고당시에는

간주했었습니다."

(現在のところ、正確には判っていませんが年から十年と長いものと考えられています。イギリスでは、

vCJD患者を初めて確認した1996年時は、1985年から爆的に生しているBSE牛との連から、

ヒトがその達性のある危部位を食べてから症するまでの期間(潜伏期間)として、8年から10年と

考えられていました。)

보다구체적인예로,<일본인인간광우병첫환자>의경우,

2001(平成13)12,병원을찾은이<40대남성>,

영국에약한달간앞서위에적은대로,이후보다자세한조사에의하면,24일간체재한시기는

‘1990(平成元年),–이후조사에의해,1989이었습니다.

,영국에서광우병에걸린소의위험부위를섭취한후,발병까지는’12.

투병후,200412월에사망…-결국은,’16‘이경과했습니다.

영국이나유럽의환자중에도,역시’15,길게는30‘등긴잠복기를가졌던예가있습니다.

물론,저의경우도,

소들의광우병주목되어도,아직인간광우병에대해서는무지였던–시기에영국에서식사를,

그후20이지난오늘까지아무일이없었다고하여완전히안심할수있는것은아닙니다만,

-일본정부에서도<너무강경했었던’헌혈제한조건’을완화한것>을고려하면,큰고비는넘긴것일까요

오늘날은,1996세상을동요시킨시기이후,세계가많은관리와규제,그리고연구가끊임없이이어져와,

너무나무지였었기에아무런조심도없이소고기먹었었던그때보다는안전해졌으리라기대합니다.

다만,유단은금물

***

김보슬PD가제작했다는<광우병관련PD수첩>자세한내용은보지않아모르겠습니다만,

블러그를적는연유로,지난3년간지켜본한국언론의정황’으로미루어

한국에서는,–일본의정부나자치체등에서는너무나당연히일본시민에게알리고있는

<상식적인인간광우병정보>전하기는커녕,외려<냄새나는것에뚜껑을덮듯>감추어,

이에<‘곧은김보슬PD’,가능한보다정확히취재하는노력’을기울여보도했었으리라‘>추론이가능합니다.

저의이런추론을뒷받침해주는것은,한국의사법부판결입니다.

"항소심도MBCPD수첩의광우병’제작진에게내린징계에대해무효하고판결했다.

10일서울고법민사1(부장판사정종관)는조능희PDPD수첩제작진4명이MBC를상대로낸정직처분등

징계무효청구소송에서1심과같이원고승소판결과함께징계기간동안받지못한임금(PD3230만여원,

김보슬PD2058만여원등)지급을명령했다…."

항소심도광우병보도‘MBCPD수업제작진징계무효,"일부허위이지만징계권남용".(2014-01-10)

(여기서재판부가판결문에적었다는<보도의일부허위‘>,

진실을추구하는학계의논문도피하지못하는오류범위일터..징계무효.)

법원"MBC,PD수첩광우병사과정정보도해야"(2012-11-01)

지금,자료를찾기위해,한국의인터넷에들어가자

다음과같은아름다운글귀읽게되었습니다.

지식채널e진실게임

난치병을앓는사람들에겐진실이필요했다

(참으로안타까운일입니다만,

때때로<외국에서접촉이제한된>한국웹싸이트는제법많습니다.다음과같은멧세지가뜰뿐입니다.

"…이동영상은저작권자의요청에따라대한민국에서만시청가능합니다."

한때,손석희씨의<뉴스9>에도위의멧세지가떠시청할수없었습니다만,최근에는가능해졌습니다.

유감스럽게도,<지식채널>도그중하나입니다…-저작권자의요청..?)

해외에있는저는볼수없으나,

오늘소개된지식채널이제목으로전하는지적,<~~사람들에겐진실이필요했다>는바른지혜입니다.

행여,’불편한진실이더라도

알고있으면,이후의돌연한상황,힘든상황등에서반드시<‘자기최선의적절한행동>을취할수있습니다.

진실을알지못하면,

앞을보지못하는맹목처럼,어둠과같은삶속에살게됩니다..한발한발내딛는발걸음조차도두려움…

우리들은언제나’진실’이필요합니다.

인간광우병에있어서도…-광우병의개연성이있는외국소고기를먹는다면,늘10여년은유단없이조심해야합니다.

5년전의광우병관련촛불집회,김보슬PD등언론보도는

결코지나친것이아니라,위험경계를높이기위해필연적인것…

-첫눈에발을멈추고되돌아보았던’이아름다운여인’이더욱흥미로운대상이됩니다…

****

이’절실하고중요한<진실>에관계하는사람들’은,

제각기의시공간에서,제각기의모습으로적지않이있습니다.

그들중에서제가,<‘지금이순간세상에서일어나고있는생생한일들,살아있는사람들>의진실을알기위해서

가장의존하고있는전문가들은,’언론관계자들입니다.

사건을주목할때면,이들이적어주는기사를적어도3~5,

중요한일혹은인물일때는손의손가락이부족할정도의기사들도읽습니다….

많은사건에관여하지않으나,적어도주목하는사건관해서는,제법<균형잡힌진실>얻게됩니다

그래서언론인’은,저에게뿐만아니라국민/시민들의이자,’이자,’‘….

만약이들이,어리석은원숭이들처럼,<‘감고,’막고,’다물면>

많은사람들과저는<헛발길,헛삶>을하게될터입니다.

그런의미에서,<곧아서아름다운여인>김보슬씨가언론에종사하고계심을알게된기쁨은큽니다.

다만,유감스럽게,언론에도

중립에서지못하고<권력에빌붙어재물과자리를구걸하는거지지성인물들>있어

김보슬씨와같은언론전문인들에게<난폭한횡포를가하고있음>에…

복직을믿기에환하게웃었다.

(앞줄왼쪽부터조승호,권석재,우장균,정유신,현덕수해직기자.

해직2000일이됐지만YTN동료들과함께였기에웃을수있었다.)

제가올리는사진들이너무부족합니다.

-YTN뿐만아니라,MBC,KBS등등에서도,

<정권에아부하며자리를구걸한’거지지성’의언론권력자들에의해>직을잃은사람들이많다고…

*****

오늘은,

직접현장으로뛰어나가정보를취재하는기자들의협회에서적은<국정원언론공작묵과할없다>를읽었습니다.

"….국정원이스스로의이익을위해언론을이용한’사실은결코묵과할없다.

국정원에이용당한언론’에대해서도충격과부끄러움을느낀다….

(중략)간첩을색출해서국가안보를지키는것은정보기관의사명이고,

경쟁적인취재와보도로국민의권리를지키는것은언론의임무’이다.

하지만국민은안중에없는국가기관,사람의생명을아랑곳하지않는언론은

어떤명분도없는껍데기에불과하다…"

아름다운사람들.

<성실히바르고곧은>하면,<‘사필귀정‘.–조금은시간이걸리나–,반드시그에적합한결과가따른다>

는믿음을가진사람들을적지않이만나온제가,<이런들에게서공통적으로보게되는것>은,

<눈동자가,결코두리번거리는일없이안정되어반짝이며,표정과행동이늠름하고의젓한>’아름다움입니다.

-‘기(氣)’가사람의얼굴을만듭니다…

(사진은,인용기사속에서)

추한 남자들

아~,이사람이군요…

한국사법부를’추태의나락’으로떨군인면수심의인물.-조소(嘲笑)…

장병우판사(1954-,광주지방법원장)

토요일入監5,일요일5

허재호노역일당’뒤에숨은은밀한거래?

      

      자비란,잘잘못을가리지않고무한정품는것이아니라

      잘못을분명하게깨닫게해주는것이다.

      진정한사랑과자비는

      인간의무지와어리석음,헛된욕망을가차없이베어내는것이다.

      풀을뽑지않고자르면금방또자란다.

(허허당스님,‘진정한자비'<그대속눈썹에걸린세상>중에서)

황제노역‘허재호회장,뉴질랜드서뭐했나

(사진은google에서)

‘봄을 맞는 여인들’의 야무짐

7개월동안에1억원챙기다…

다른사람2,000여명에게피해가있어도,

<내주머니를불룩하게해주는>불법벌이‘…,사회초년생이어서행해진우치였을까요?

정작,’국민크기로피해가있어도

<주머니를볼록하게해주는부정한>이어서,눈과귀를막고있는사회다년생들이많은사회에서일어난.

(오늘은,함아무개라는사람이그전형을보여주어,살짝웃었습니다."독재가나빠..안철수거짓말쟁이"폭탄발언‘논란‘

-평양시민50만명도"어째서김왕조가나쁘냐?"고할터입니다….언제인가가문제일뿐)

(이사람에의해볼상사납게’코걸이꼴’이된’플라톤’께대신깊은사과를드리며…

그의이름을빌려<‘철학자의정치’가’독재’>라고한이사람은,단언컨데,철학책은한권도’완독한적’이없을터.

철학은’사려(思慮)’.-깊은사고를하는사람이어떻게다른이들의사고를무시하며’독재’를하겠습니까!

‘머리’는손과발,몸전체가취하는자극을받아들여반응하는곳.이에민감히상통하는머리가독재를할리가없지요..

여성의병역까지입에올리며,이사람이’그리도두려워하는북한군‘의실체는,다음과같은모습.

북한의1인당국가총생산이783달러에불과하건만,’김왕조의소수권력층들’의생활은그리도윤택합니다

평양의특수계층이외의,일반시민은물론군까지도영양실조상황인것은너무나당연…!

이일본언론은,회원이되면’동영상‘까지도볼수있다고합니다만..,그만둡니다…-한민족의수치스런정황.

이함씨도,–한국의독재정권에의해통제됨없이–,’보다더많은정보,보다많은진실들’을접할수있었다면,

이와같은’미련스러움’이나’공포’는갖지않을터입니다만…

<자기돈벌이가잘되는곳>이라하여,'<세계에서가장자살률이높은나라>의정치’를옹호하지는않을터.

-어리석고누추한자….)

한편,이미불법임은알았던확신범이면서도,위의사회초년생은눈물을글썽였다고

통제의우물안에갇히어’세계와시대를배우는것을멈춘’함씨와같은이들은…?

*

행여,피해자의수가아내1명이더라도,

<주머니볼록하게해주는>을이유로,’몰염치를거듭하는‘<한남편의‘부정한태도’>는눈살을찌푸리게합니다.

한블러그에서읽을수있었습니다.

그’부인의야무진모습공감하는저로서는,‘한국남편들의일면인이추태들’을정리해보지않을수없습니다.

블러거가소개한글에서,<‘세개의안타까운’남편의면모>를담은이야기는다음과같읍니다.

남편은화가.

그의’일’은분명<그집안의’주머니’>.부인도함께아틀리에를지키며돕습니다

부부가함께서는공간이언제나그렇듯,제각기의역할분담은앞서상의되고정해져있는법입니다….

"…귀한손님께는마실것도내드려야지요~!"…

아틀리에를채운좋은작품들,이를찾아주는분들께감사를..!하며,섬세한쪽에서당연히높였을목소리입니다.

다만,날의손님이젊고예쁜편집인이었다는사실이

함께아틀리에를돌보아가던부부의지혜를잠시어둡게했었을까요…?

언제나의현명한아내라면,상담탁자로청해진손님께,’스스로먼저차를냈을이건만,날은몸이느립니다.

언제나의현명한남편이라면,–이런경직된반려를싱긋히웃으며–부인을신뢰해조금더기다렸을

미인앞에서는조금권위욕이발동?…–,"홍차라도오시오"라고목에힘을넣어이릅니다‘.

국제경험이많아도커피,모르는연배의한국남정네이실수있습니다…1936.

다만,적어도당신의반려인사람부끄럽게하지않는사려는<철학>갖게하는힘!-반려의품위를지켜주어야..

제가,그런사려를품지못한이화가의사람크기감히<그저정도의사람>이라고적는첫번째이유입니다.

**

세상은넓고,사람들은많고…,또각양각색.

이런불특정다수가공존하는사회에서,

다른쪽은배척하며<내쪽만의인맥‘>으로공간을채우게하는

<"우리가남이가…"라는어린아이들같이유치한이말>은,극히혐오되어야한다고생각하고있습니다.

이말이사회에드러났던1992이후지난20여년동안에

낚시망보다더견고하게얽히게된한국의<연줄사회,연고주의>가,        네포티즘(Nepotism,緣故主義)

‘이미하루8시간,직장에서의격무를마친피곤한’한국사람들에게마저도,

고향친구들,///대학교동창들,동아리친구들,친인척/이웃사촌들…’의이름까지도빌리며

<하염없는인맥찾기,인맥맺기‘>,이유일한출세의길을위해또밤늦게까지무거운발길을내딛게합니다..

밤이외려낮보다더번화한서울거리에서,이런저런인맥으로함께모여앉은남자들을볼때마다

신에의절대복종이그의미인이슬람교의모스크에,엄격히분리되어엎드린중동의남자들‘이연상됩니다

-",신이시여,수고하는저를복되게해주소서…"라는양자의동일한낮은웅얼거림…

그래서,’늦은귀가‘,혹은외박마저도,

암묵으로인정되는한국사회…?

게재할그림은산뜻한드로잉으로할까해.재미있겠네요…

이렇게붓을놀려보고싶어.이런식의그림이되나요?

테이블을사이에두고노트에나와그녀의펜이교차하고무르익음에따라

80센티미터정도있었던거리가60센티미터,40센티미터,그리고20센티미터,

자석에이끌리듯두사람사이는점점좁아진다.

드디어간격은0센티미터.

머리카락이맞닿고두사람이무아지경으로떠들고있는데……

예술하는이광대로변하는순간은이럴때.

예술이라는이름을앞세워,’장소도시각도’분별없이<함부로무아지경‘>입니다…-‘화가남편의두번째추태.

출세해보겠노라고’인맥을구하여밤늦은번화가에무리를지어엎드린남자들중에도,

처음에는’80센티미터정도있었던거리가..0센티미터로,분별을잃고무아지경’빠지는자들이적지않은듯합니다.

대부분의경우,그런남정네들의출세는곧우리의출세‘…

자신의이를깨물며말을삼키면서가정의독수공방에자리하는아내들은,반동처럼,아이들에게만매달리거나...,

어떤아내들은,역시모스크에마련된또다른방에서똑같은예배를보는시간을택합니다

이런가정의독수공방,바쁜두부모어느쪽으로부터도외면된아이들의‘.

-‘인맥을좇아야성공할수있다는<한국사회의부정비리책하지못하는데>그치지않고

행여나,옆길로도출세를해<내주머니만불룩할수있다면>….’하며,누추히몸을엎드린부모들때문에,

그늘져피폐하는존재는언제나아이들쪽’입니다.

다만,이화가의부인은다릅니다.

(앞의계속)….별안간번쩍하고아내의손이날랐다.

그랬나싶더니쨍그랑소리를내며S양앞의홍차잔이쓰러졌다.

홍차가S양의하얀블라우스에튀었고,그녀는노랗게축축히젖은자신의블라우스에놀란눈을떨구었다.

파리가S양찻잔에앉으려고해쫓으려다가…

화가가그저정도의철학없는사람임에도,

(놀라운것은,이분은일본유학때는철학을전공하셨다고일본어가부족해강의를이해하지못했던가,장식용...

자기반려의생명활동,그심정조차도이해하지못하는이’가어떻게철학을공부하였다고할수있겠습니까…)

계속하여국제적무대위에설수있는데에는

분명,<함께아틀리에를지키시는야무진부인‘>의덕이아닐까라는배움을얻습니다…

<자칫,부정에빠지기쉬운남편들을때때로’흔들어깨우는일’>은,현명한아내의몫입니다.

바르지못한정황앞에서는,–없는것을만들어서,아니실제로도존재했던파리를–,’후려내리칠알아야합니다.

(오늘날,더도덜도없이인맥으로권력과좌를손에넣는누추한인격으로하여

결국은병약한자식들의험한모습까지도드러내는한국사회의중진들을보면서…,

필경,그부인들의유약함까지도엿보게됩니다.-남편들이이렇듯굽어질때까지그반려들은무엇을했었는지..?)

***

‘이거뭐하는짓이야,당신!

‘바보같은게..

한세대를달리하는저이지만,

부인에게이런험한말을입에올리는,연배위의화가의’꼴불견’을웃지않을수없습니다.

우리네옛전통의바른가정에서,남편들은부인에게쓰는말도조심하셨습니다.

사용하는말을주목하면,사람이보입니다’

슬리퍼를쥐자마자발바닥을힘껏내리쳤다.

녀는깜빡놀라일어나며,무슨짓이에요!라고소리를질렀다.

아니,파리를좀잡으려고….

<‘재미있는글을쓰는것>이,이화가의글의목적인지도모르겠습니다.

<인기를얻고,족적을남기기위해서라면,무슨짓이라도하겠다>는화가는이미’예술가’라할수없어…(No훈장_)

그가<‘예술을할만한’철학과인성>을갖추었다면,

이마지막에피소드는적어서는안되었습니다…

"Everyonemightbewrong."누구나틀릴수있어서

-‘잘못자체가추태인것이아니라,

이를알고도바로잡지않으려는아집이부끄러움,추태

남편은,마지막까지,’자신의아집으로글을맺습니다.-‘화가의추태세번째입니다.

이미그의작품속에서예술을,철학을읽을수없게된저는,그에게서등을돌리는데일체의주저함이없습니다

****

저는여자이니,

한국사회의’여자의아집’을먼저부끄러워하겠습니다.

화가의아틀리에를찾아,

그부인앞에서’30cm’를지키지못하고,‘함께무아지경’이된경솔한여편집자…-역시무분별,꼴불견입니다.

핸드백으로감추어질정도의얼룩으로끝난것이유감일정도.

남편은정도의사람‘.

그래서,’야무진부인’은힘든시간을보내고,피곤합니다…

그런데도,이부부를바라다보는사람들중에는,’머리에꽃을꽂은듯,히죽히죽…’,(바보를가장하는사람들)

혹은,’정황의심각성’에둔감히도,외려추태를응원하는사람들까지도.-그네들에게는,안타깝게도,일상인지도…

필경,악과불륜이넘치는한국TV드라마앞에앉는사람들의<값싼호기심이나심술>과도같은것일터.

행여,아직도한국에’여성을경시하는남자들’이많다면,

-현명한어머니를갖지못했거나,

-현명한아내를갖지못했거나,

-현명히성장하는딸을갖지못했기때문일터입니다..

이화가는,

‘현명한아내를가졌건만’그진주같은반짝임을보지못합니다.

-부인이평소에는아주많이당신스스로를누르고계신지도…-보다드러내셔도될것을…

봄.

3월8일’세계여성의날’은,국제연합(UnitedNations)이새해를맞아세계와함께주최하는’첫정례행사’입니다.

봄을맞은한국여인들이

‘보다현명해지기위해’해야할일이아직도제법많은듯합니다..

땀없이’7개월에1억원을버는것’

‘자신이흘린땀보다훨씬많은돈을버는것’…은<부정,’악마의힘’을빌릴때>만가능한일이지요.

<이’부정과비리로폐쇄된’사회에서,남편들이이에굽어지지않도록,깨워바르게서게하는일>은현처의몫입니다.

현처양모(賢妻良母)

(부인을아프게하는’한국남편들의추태를일반화할수있는일화로소개했습니다.

한개인을공격할뜻도,저의취향을강권할의지도전혀없으니,

<화백의성함,글의출처>를밝히는것은삼가합니다..

꼭아시고싶으신분은,안게글에적어주시기바랍니다.전해드리겠습니다.)

‘조르바’와 함께 춤출 ‘2번째, 3번째, …’ 사람들

지구의총육지면적148,939,063(km²),

한국땅은100,210(km²)….=0.0006728255025380025…=1/2000.

(이지구에서주권을주장하는나라는약250.이중,UN가입국이193…)

한편,지중해연변의반도국그리스(Greece)도,–한국과그다지다르지않은–,131,957(km²).

그곳에는이런사람들이있었던듯….

화제가자연히먹는것으로흘렀던것을보면,우리는둘다배가고파왔음이분명하다.

“어떤음식을좋아하십니까,영감님?

“전부입니다요~,젊은신사.음식에좋다싫다를입에올리는것은큰죄입죠.

“어째서입니까?선호(選好)정도야할수있지않겠습니까?

“안됩니다.절대로있을수없지요,음식을고르다니….

“왜아니지요?

“그건말입쇼…,허기진사람들이있기때문이지요.순간,나는말을잃었다.부끄러움그때까지내마음이

이런품위있고사려깊은경지에이른적이한번도없었었기때문이었다.

Wemustbothhavebeenhungrybecauseweconstantlyledtheconversationroundtofood.

"Whatisyourfavoritedish,grandad?"

"Allofthem,myson.It’sagreatsintosaythisisgoodandthatisbad."

"Why?Can’twemakeachoice?"

"No,ofcoursewecan’t."

"Whynot?"

"Becausetherearepeoplewhoarehungry."

Iwassilent,ashamed.Myhearthadneverbeenabletoreachthatheightofnobilityandcompassion.

(소설<그리스인조르바ZorbatheGreek,1943>중에서

니코스카잔챠키스NikosKazantzakis1883-1957)글)

지난삶의연경륜으로,더없이넓은–때로는황량하리만큼–인간미를품은조르바씨와같은어른이계신탓일까요,

혹은,겸허를갖춘젊은지식인이있어서일까요…

<‘자기’만을생각하는것이아니고,’다른이들의사정’도생각할줄아는>사람들이적지않음은분명합니다.

이들의나라그리스에서,삶이힘겨워스스로생명을끊는사람들의수는10만명중불과<3명>꼴.

한편,우리나라한국은,그10배가넘는자살율로2011년<33명>…(OECD통계자살율2012)

(작년한해는?….)

우리도,

–그리스인들처럼–그어깨를빌려서팔을얹고

<함께흥겨히춤추고싶은>’조르바’나‘젊은지식인’이절실합니다…

-밝은흥,큰웃음이함께하는’춤사위’도…

*

쉬이

‘청소년들의학업스트레스,청년층의삶의무희망,좌절등’에쏠리고있는자살문제이나,

–국무총리산하의’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집계(위의표)에의하면–,

실제로는,그수의2/3가<65세이상의노년층>임을알수가있습니다…

-과거의결코짧지않은시간을사시며깊이를더해왔을’한국어른들’의지혜일터이건만,

무엇이이리도무르고여리게만들어…

노인분들의심성이워낙그렇다고요??

-‘다른세계의예’를주목해보십시요.우리와는너무많이틀립니다…

자살률이점점’줄고있는’세계와

‘반대’로움직이는한국사회는?

한국의<지난60,70년,아니80년…>은,

이아픈삶의결정을내릴수밖에없게한분들에게어떤의미였을까요…

-끊임없이’가난과전쟁’으로위협받고구호를들으며분투해왔을세월들.

한국이<변하지않고,외려지난과거의시간으로회귀한다면>,이제부터‘연로할사람들의미래’도같은길일터…

-<타인이야기>라고요??

우리모두는<‘같은광산’에,혹은’같은잠수함’에타고있는사람들>이라고지적하는글이있습니다…

한국의카나리아새들과토끼들

옛날석탄광부들은땅속채굴장에들어갈때카나리아새를데리고갔다고한다.

갱도안의공기가희박해지고무색무취인일산화탄소와같은독가스가차더라도광부들은종종그것을알아채지못한다.

그런데카나리아새는일산화탄소에는아주민감하게반응한다.이새는갱도에일산화탄소가가득차면,그영향으로몸이

많이흔들리는증상을보임으로써광부들에게위험경고를보낸다.

<25>를쓴루마니아작가콘스탄틴비르질게오르기우는예술가들을잠수함의토끼에비유하였다.

구식잠수함에는공기를정화하는장치가없었기에산소가희박해지고일산화탄소가증가하면이를빨리감지해서물밖으로

나와새공기를공급해야했다고한다.그리고산소가희박해지는것을알리는경보장치가없었기에그대용으로토끼와같은

민감한동물을사용했다.잠수함안의공기가부족해지면토끼는사람보다먼저그영향을받는다.

<만약토끼가죽는다면,머지않아사람이죽게된다는것>이니,빨리물위로올라가새로운공기를공급해야한다.

잠수함의토끼의(죽음과)같이,이사회의위험을알리는파수꾼이고경보장치다….(서상철캐나다윈저대학교수)

**

우리들앞에도분명,

어수선한광장에,’서로시선을맞추지않던산만한공간’에,당당히모습을드러내

멋들어진춤을출용자(勇者)‘는있을터입니다.

그러나,그용자가언제까지나혼자서만그멋들어진솜씨를피로하게된다면

그는그저’무대위의예술인’으로만서게되는것.

-그가의도하는<‘흥이있는광장’에의큰전환>을위해무엇보다도더중요한것은,

우연히,같은시각,같은공간,그광장을거닐던사람들중에서

–전문가는아니지만,잘추는솜씨,아니외려서툴러도–<그옆에서함께춤을출수있음>을보여주는

<2번째,3번째…의인물들>의등장입니다.

큰역할은’용자들’에게맡겨도,

<그들의어깨에팔을뻗혀,함께춤추어주는’보통사람들’>의’호응’이더중요합니다.

보세요,-금방둘이넷으로,…열이스물로…

그리고,결국에는헤아릴수없을정도로많은사람들이함께춤을추지요…

비로소<광장>은

–춤춘사람들이든,박수치든사람들이든…

사진을찍는사람이든,행운을부르는’접시깨기’를하는사람이든…–

그곳의<‘모든사람들’의웃음이넘치는장소>가됩니다.

-어수선함,산만함은사라지고…

(동영상은Y-tube에서,우리말옮김성학)

(저요?…

물론입니다,인터넷에연결되어이렇게함께흥겹게춤추고있지요

좋은땀.)

아픈 “그냥 웃지요…”

아이들이’어질러엉망이된방들을치워본사람들은

그런공간을돌보는일이의외로간단함을잘안다.-<원래의장소,’제자리있게하기>.

굳이먼지를털고청소기를돌리지않아도,

일부러걸레질까지하지않아도,

먼저,’널려져있던것들그저본디의자리에되돌려놓은것만으로도이미방들은깔끔해져‘…

*

웃음에도제자리가있다

問余何事棲碧山내게묻기를,"무슨일로이깊은산속에사느냐?"…,

笑而不答心自閑웃으며답하지않으니,마음이절로한가롭네.

-<산중문답(山中問答)>중에서,이백(李白,701-762)

왜사냐건

웃지요.
-<남으로창을내겠소(1934)>중에서,김상용(1902-51)

60을넘은노구로20대의양귀비를품으며

당의쇠퇴를초래했던부덕한현종(玄宗,685-762)에게불려가

그들앞에서노래를읊어야했던중국시인이백의웃음,

나라를잃은식민의땅에태어나

한양도아니고한성도아닌,’케이죠오후(京城府)’로불리던곳의상아탑,대학교단위에

살을에는양심을감추며서야했었우리시인김상용이시속에서나마지었던웃음….

…’자기자리에있지못했다.

몸은,’궁정에,혹은살벌한도시에’있으면서,

웃음만은,’이상향,남쪽창밖의산골’에,속절없이동떨어져

무심결이라는듯,"xx,이제더이상공부하기싫다…"는나직한중얼거림…

내뿜던담배연기에싸서함께허공에올리던어른이

"선배…,행복하시지요…?"라는멋적은질문에

-"…그냥웃지요…"란다….

21세기,민주공화국,대낮의햇살밑에서

한양도,한성도,케이죠오후도아닌’서울’에서

장년의대장부에게유체이탈(遺體離脫)’.

-그’황량한시대를살았던’

시인들의무상한웃음을흉내내게것은무엇??…

선배의자리는,

"이기심이아닌,’봉사라는가치를더높게두는세계…’가아니셨소…!우리부부는,,,

호탕하던웃음은그런곳에서가장어울려..

-‘Thosewhostoplearningareasgoodasdead.’

‘배움을멈춘사람들’은죽은자와같다’…고하건만…

*

어수선

-<우리가남이가…>로모인유치(幼稚)함이관직(官職)채우고

-<낙하산인사>의누추함이공직(公職)메우는나라에서

참인재들이

자리에,제모습으로못하고

등을접고앉은아랫목이어수선.

***

<참고>-젊은’다음세대’에게는결코전하고싶지않은<‘유체이탈’의삶>..

()으로창()을내겠소.
밭이한참갈이
괭이로파고
호미론풀을매지요.

구름이꼬인다갈리있소.
새노래는공으로들으랴요.
갱냉이가익걸랑
함께와자셔도좋소.

왜사냐건
웃지요.

-<남으로창을내겠소,1934>,’일제시대하’에서…

問余何事棲碧山내게묻기를,"무슨일로이깊은산속에사느냐?"
笑而不答心自閑웃으며답하지않으니,마음이절로한가롭네.

桃花流水杳然去복숭아꽃물따라흘러,향도따라사라지니
別有天地非人間별천지…,인간세상이아닌듯.

-<산중문답(山中問答)>’唐의쇠퇴기’에…

(사진은google에서,우리말옮김성학)

‘꽹과리’와 ‘어릿광대’ – <어린 왕자>가 주는 교훈

"지리학자는,찾아오는탐험가들에게질문을해서,그들이전하는정보들을받아적는단다.

그들중누군가가흥미로운이야기를들려주면,

학자는먼저,그탐험가의성품살피지."

Illesinterroge,etilprendennoteleurssouvenirs.

Etsilessouvenirsdel’und’entreeuxluiparaissentintéressants,

legéographefaitfaireuneenquêtesurlamoralitédel’explorateur.

(<LePetitPrince,(1943)>에서,우리말옮김성학)

<어린왕자>는좋아하는책중의하나입니다.

다만,프랑스어를충분히잘알지못하는저는

작가생떽쥐페리의표현에’조금이라도더근접하고싶어’,같은어원의’영어번역본’2권도가지고있습니다.

위의글은다음과같은영어로적혔습니다.(굵은글씨체는,두번역의서로다른표현…)

"…Hequestionsthemandnotedownwhattheytellhim.

Andifoneofthemtellshimsomethinginteresting,

thegeographerhastheexplorerscharacterinvestigated."

(RosandChloeShwarz부부의번역본<TheLittlePrince,15>)

"…Hequestionsthemandwritesdownwhattheyremember.

Andifthememoriesofoneoftheexplorersseeminterestingtohim,

thenthegeographerconductsaninquiryintothatexplorersmoralcharacter."

(RichardHoward번역본<TheLittlePrince,동문>)

슈바르쯔부부의번역은간결하고,

하워드씨의번역은상세합니다.

-<정보의신뢰성을알기위해,먼저’정보제공자’를살핀다>는귀절에서도,

전자는,<성품>이라고,함축적으로번역한데반해,

후자는,<‘도덕적’특성>이라고,보다서술적입니다.(확실히,프랑스원문속에서도’윤리moralité‘라는단어가…)

한작가의똑같은글을옮김에도,<조금씩’다른표정’>으로읽게해주는이영어본들은

제게,<어린왕자>를더입체적으로들여다보게해주었습니다.

<‘어린왕자’의진실>,앞서사셨던한성실한작가<‘생떽쥐페리’의진실>에조금더가까이갈수있어…

(저는,‘도덕’이라는제한적단어를<‘용감히’생략할줄아는’슈바르쯔부부의영어본’>을’약간더’좋아합니다.

사람의언동은당연히<그의’도덕감,윤리,양심’의표출>이라는부부의확신에,저역시크게공감합니다…)

‘어린왕자’의질문이이어집니다.

?

"그탐험가가’거짓말쟁이’면큰재앙을가져오지.지리책의신뢰를떨어뜨리거든.술주정뱅이도마찬가지야."

왜~?

"술에취한사람눈에는세상이두겹으로보이는법.

정말은하나밖에없는산도,그런이의말을듣는지리학자는산이개라고적게되잖아. 

…(중략)그래서학자는,‘탐험가가믿음직스러워’보일때만,그가전하는발견의’진위’를알려고하지."

직접가서보고오나요?

이런<‘엄격하고근면한’지리학자>가마음에들었는지,

어린왕자는’자신의다음여행지’에대한조언을구합니다.-그리고,이지리학자가소개해준곳이’지구’라는별…

(왼쪽,하워드씨의번역본.오른쪽,슈바르쯔부부의것)

*

정보제공자의<도덕적,윤리적성품(thatexplorersmoralcharacter)을살피는것>

즉,<‘어떤인물’이전하는사실인가>는대단히중요합니다.

-마치똑같은’칼’이라도,<누가그것을쥐고있는가>에,그’쓰임이다른것’과같습니다.

<어린왕자>의작가가지적하듯,

-술에취하듯,’권력이나재물’에<취해있는자>

-그래서,그권력과재물을위해서라면,얼마든지<거짓말도할수있는자>의말은신뢰할만한것이못됩니다.

칼이든,불이든,꽃이든,재물이든,권력이든…,

일의내용이나도구의종류에관계없이,

-보다’정확히보기’위해<깨어있고자애쓰는사람>,

-인간이기에,물론생기기마련의’오류’라하더라도,즉시<‘정정하는’성실성을가진건강한사람>의말은

신뢰할수있습니다.

이렇게현명하게분별한<신뢰의결과>는

늘,–‘당장’이아니고–,’제법시간’이걸려드러나곤합니다만,

그래도,100년인간의삶은이<사필귀정>을배워가기에충분히깁니다…-‘살아볼만’합니다.

*

신년연휴를맞아,한국의인터넷을찾았던지난11,

조선일보/닷컴이특집으로연재한다는<통일이미래다>라는기사들을읽게되었을때는참으로반가왔습니다.

([통일이미래다]71%"정권타협불가능한상대"…4년새12%P늘어2014.1.1()등등..)

그불과1개월전인지난해11,

정말로믿기어려운한기사를읽었었기때문입니다.

류길재통일부장관필요하면통일이란말도쓰지말아야

2013.11.19|중앙뉴스

류길재통일부장관18"만약필요하다면통일이란말도쓰지말아야한다"면서

통일문제에대한인식전환을주문했다.장관은이날건국대에서열린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서울여성…

"…무슨일이든의견이다르면,그저<종북>’을입에올리는한국은,결국,이토록허약해져버렸구나…."

한숨지었던기억이생생히떠오릅니다..

그리고불과2주일전인,지난연말에는

국방부‘불온곡’지정..아리랑도못불러…

MBN기사입력2013-12-1721:35|최종수정2013-12-3114:44

(전략)…국방부가삭제하도록요청한이른바불온곡리스트직접입수해서확인해봤습니다.
삭제요청곡은모두50곡으로우리의소원그날이오면대부분평화나통일을염원하는노래입니다..

라는기사까지….

제2차세계대전후,’다른나라들의욕심’에무르게도짓밟히며두나라로분단된이래,

아직도세계에서유일하게<‘재통일’을이루지못한나라>로남아있는한국이건만…

-참으로’배알’도없는’한국정부와군’입니다.

더구나위의기사에서

"여기에는,세계문화유산으로지정된아리랑’을비롯해전통민요도4곡이나포함,(금지)됐습니다…"

라는귀절에이르면,더경악됨은물론입니다..-지금이’일제식민지시대??

외려,지금은일본인들도부르는’아리랑’을…

이두기사를읽으며어째서한국사람들이<안녕하지못한지>를,

또그<불행감이얼마나큰지>를절감할수있었습니다…

-‘한국인들의바램’과’실사회’의갶,그리고그굴절..(외신들"한국은안녕하십니까?")

…’한국의장년들은무엇을하고있나?,어떻게이런’횡포’를그냥방관할수있을까??

이사회의양식있는사람들은무엇을…??,조선일보는이를보도하였을까?…

-이렇게자신에게,수없이많은질문을던진후…,

최종적으로얻은답은단하나.-<한국어른들,당신들자신의삶도’모두힘든가보다’…>였습니다.

충분히가늠할수있습니다.

8.말레이시아7,775(66)

9.태국4,620(89)

10.한국20,165(33)

11.중국4,283(95)

12.캄보디아795(150)(1억짜리집을5억에샀다면)

‘GIP2만달러’라는경제력성장에도불구하고,

‘부정부패율’은,여전히4,000달러대의개발도상국의수준에있는<한국사회의’괴물형구조’>속에서행복하다면,

외려,<‘소시오패스’일까,혹은그어떤형태든그부정부패의’즙’을빨아먹고있는’흉물’>일확률은대단히높을터..

(참된부자라면,이런심려속에…)

‘부정부패’는,

–<물질적으로>편중되는’빈부격차’를낳아,사회를양분시키며갈등을조장할뿐만아니라–,

보다악질인면은,<변하기쉬운한꺼풀’인간의기색(氣色)’으로세상일이정해지니>

그런속에서사는사람들은<‘한치앞의미래’조차도,’예측’할수없게된다’>는것.

-물질을주렁주렁치장해,화려와행복을가식할수있는’지금’이라도,

한치앞도불분명한’어둠속’에서는

<언제어디서발을헛딛어’나락’에굴러떨어질까>모르는’내일의공포’속에있기때문이지요.

지금한창,’낙하산인사갈아치우기’로<전임자를범죄자로만들어,자리뺏기>에바쁜’공공기관의예’가그것.

세계속에서<독재와부정부패의대명사>로불리우는’최악의북한’과비교하면서

‘그래도그들보다는낫다’고가슴을쓰다듬는삶은,참으로안스럽습니다…

그러던중에,

설날에읽게된’조선일보’의신년특집<통일이미래다>는

"역시나~,100년전통언론!"하며,저의두손을높이치들게했고,이어박수까지치게했었습니다…

-인터넷으로개방되고연결된세계.결코외면할수없는’그들의시선’앞에서당당한한국을드러낼수있다는기쁨!

*

그러나,이기쁨은…,–유감스럽게도–3일을가지못했습니다…(‘허실’은반드시드러나는법…)

1월3일,김무성의원이밝힌<통일연구모임>발표."아..,결국조선일보는이사람앞에서<길을트는’꽹과리’>?"

또그정치인는,1월6일박정권의<천박한’통일대박’>발표에앞서분위기를고취하기위해<북치는’어릿광대’>.

-박정권은’자신들의등장’에앞서,

처음에는’언론’을,다음에는’정치인’을내세워이용하며’흥을돋구고’있었던것…

he***04님다른댓글보기

1932년아돌프히틀러가했던신년사입니다.

“우리나라거리는혼란의도가니입니다.
대학들은폭동과난동을피우는학생들로가득차있습니다
.
공산주의자들은우리나라를호시탐탐파괴하려하고있습니다
.
러시아는무력으로우리를위협하고있습니다
.
국가의도처에지금위험이도사리고있습니다
.
그렇습니다
!
내부의적과외부의적이들끓고있는지금우리나라에는법과질서가필요합니다
.
법과질서가없다면우리나라는살수가없습니다.

저는다른사람들말을’가능한많이듣는사람’입니다.

다만,저도’믿어야할말을분별’하기위해서는’증거’를필요로합니다.

<어린왕자>의학자와다르다면,그보다는젊은저는<제발로찾아가제눈으로확인하는일>을마저하지않습니다.

위의댓글을읽게되었을때,

저는google에가서히틀러의신년사연설원고를찾아냈습니다….(인터넷으로’열린세계’에서는어렵지않은일..)

장장3,388쪽의데이터중,<1932년의신년사는78-83쪽>에정리되어있으나,

위에적힌대로의명확하고간단한표현은찾기어려웠습니다…

그러나,저보다<‘훨씬견식높은한분’이이를정리했었다>는’증거품’이여기에!

보스턴대학하워드진(HowardZinn,1922-2010)교수가

<오만한제국(DeclationsofIndependence(1991)>에적었던대목으로,

25년이지난지금도’수정요구가없었던것’을보면진실임이분명합니다.-아~,용기있는하버드대학젊은이!

그렇네요…,히틀러야말로

자신의연설전에<앞서꽹가리,’어릿광대동원>,’분위기를고취시켜놓는데’능란했던사람이었지요

히틀러가연설을하기이전에이미나치독일의추종자들은분위기가충만해있습니다.

전에이루어진행사가그들의분위기를한껏도취시켜놓았기때문입니다.

외에도히틀러는당시에는획기적이였던라디오를통한연설이나,비행선광고등을열혈히활용했습니다

(히틀러연설.청중을휘어잡는카리스마에대해서에서

Postedat2012/04/1206:00리얼월드/리얼월드역사)

이렇게법과질서한결같이외치던히틀러는

결국,<자기맛대로의법>을만들어가며,

1939-452세계대전중,<‘사망자만8천만명넘는광란의세계질서’>이끌었었지요

위의he***04님의댓글의마지막행은,이렇게맺어있었습니다.-"…히틀러하고박근혜하고똑같네요?"

"…진정한소통을위한전제조건은

모두가법’을존중하고

법’을지키고

지위의고하를막론해법’이공정하게집행되는사회를만드는것"

<2014년박정부의신년기자회견중에서>

긴하나의문장속에서

의도적으로반복되어사용되고있는’법,법,법…’

‘대한민국헌법유린의법’,’견찰’,’정치검찰’,’유전무죄무전유죄’…

이런단어가난무하는한국사회에서,

‘법’이라는추상명사만되풀이하는이연설은,정말로히틀러의그것과많이유사합니다…

대기업공정위과징금법원서87%취소

이건희회장,사회공헌약속했던차명재산1.47동안‘無’

국가채무증가율연평균12%..남유럽보다높아

*

저는늘,’정신실조증의병폐속이아닌,

<어디에나,’선과악은공존하고있다>고믿고있는한사람입니다.

오랜발간의역사에도불구하고,’추잡한편협성으로어용언론이되어버린조선일보의면모도있지만,–

물론이런곳에도,아직은반드시<‘암울한사회에불밝히는등대가되고자애쓰는기자들>도있을터..’라는

저의기대가,

조선일보의<‘통일이미래다‘>신년특집을

처음에는,<그런이들이드러내는‘>으로보게했었습니다…-낙담…

그토록소원되는한국위상을회복할수있는<통일안>임에도,

마치<>이누구손에쥐어졌는가에의해그쓰임이다른것처럼–,

<본디사회의등대인언론의책임있는기자들에의해주도되는것>이아니라,

정부와김무성으로대표되는새누리당의<‘길을닦는꽹과리에불과했음>을알았을때는

–<어린왕자>에서<정보제공자의’도덕적성품’>을먼저살피던그지리학자처럼–,

이<권력과재물에’취해있는’,그래서언제라도’거짓’을일관해온인물들>이올리는’이야기’는

‘받아적을수’없지요…

-이렇게아무런’주저함없이’이들의말을’버릴수있는데’에는이유가있습니다.

1)이들은,

8.말레이시아7,775(66)

9.태국4,620(89)

10.한국20,165(33)

11.중국4,283(95)

12.캄보디아795(150)

<한국형부정부패괴물사회의혼탁한오늘>이있게한들이라는것.

2)박정부는,’지난2주일전남짓까지도,

통일관계행정처인통일부장관을통해<통일언급을회피해야한다>고발언하게했으며,

가장의지하는사수처은오늘도<우리의소원은통일>금지곡으로,노래부르지도못하게하고있다는것.

3)그녀에게대통령의표를준사람들은,대선때의<공약내용>때문이었습니다.

임기5년중에부단히실현시켜야하는국민과의약속이건만,

1년차의지난해,그대부분이파기상태…-2년차신년사에는언급조차도없이다망각..

-<‘거짓공약과번드레한대의명분만나열하는인물들의말>누가신뢰를줄수있겠습니까

외려이런이들이입에올린<통일>이어서,

<그냥거짓으로모습만드러냈다가1년후에는소멸하는것이아닐까…>라는불안이더커집니다.

4)<북한에원칙대응>이라고강경이미지로소개되는박정부이나,

실제는,<대단히북에낮았던허리‘…>-이전정권보다훨씬많았던이북원조.-??

(‘종북을그토록싫어하는어른들은이사실을알고계실까요??..)

종북몰이박근혜정부대북지원176,MB보다26%증가

박근혜정부첫해대북지원200억원돌파

지난1년을통해주목되는박정부특징은,<언행의불일치>…

<앞에서’말하며보이는것’>과<뒤로실제로’이행하는정책’>이너무나틀려더욱흉스럽습니다..

-정말로’제정신’인가를묻고싶을정도로,’거짓과적반하장으로일관하는’수치를모르는<‘두얼굴’의야누스>.

<박정부의’어느쪽의얼굴’을보는가>에따라,

즉,<‘앞’에서드러내는말만듣고쉽게믿는국민>과<‘뒤’까지아는국민들>의’이해,평가의폭’은

상상을초월할정도입니다.국민갈등의원천..-외려후자는,’보다성실하기에’,<안녕하지못하는>이유…

5)당연히국민이묻는주제<국정원부정선거><소통요구>를외면하기위해,

‘땜질용’으로새로이올린,<창조교육><여성경력무단절>등의단어들과’같은무게’에불과한<통일안>.

-외면할수없이존재하는’그세계’앞에설’한국위상’을좌우하는’대단히중요한과제’이건만,

이렇듯미천하게취급된그’초라함’이느껴져…안타깝기그지없습니다…

새로울것없는‘3개년계획‘..당국만골머리

*

"술에취한사람눈에는세상이두겹으로보이는법.

정말은하나밖에없는산도,그런이의말을듣는지리학자는산이개라고적게되잖아.

…(중략)그래서학자는,‘탐험가가믿음직스러워’보일때만,그가전하는발견의’진위’를알려고하지."

‘못난허위로가식하며’적반하장’으로밀어붙이고있는’박정부를위해,

전열에서서’꽹과리’를두드리는언론사,조선일보/닷컴의’누추함’과추락…

-또,어릿광대정치인들의행진…

진실을말한다면,

왜이런’사전의분위기고취’가필요하겠습니까?…

(사진은Google에서)

"아니,그건황당한일.그저학자는탐험가들에게’증거품’을가져오도록부탁하지.(후략)…"

나라를 사랑한다 함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사랑한다>는 것 (추기: 어린이)

놀라운스피드로달리는전차들은(이전5시간걸리던서울부산간은,지금2~3시간이나단축되어…)

선로가mm엇물려도탈선,사고를낳는정말로위험한기계’입니다.

그럼에도,지금껏눈에띠는사고가난발하지않는것은,

엄동설한,폭풍우..어떤날씨속에서도,’현장나가

기온차로늘고주는변화가심한선로들의mm’돌보며바로잡아주는사람들이있기때문

세상어디에나있는,<누군가는반드시해야할궂은>.

-작은사회인집안에서라면,어머니들이맡아주셨었고,아버지들이셨던그러한일들

그런데,<‘궂은일해주는사람들>직장의권력,나라의권력에의해고통을받고있습니다.

-사회의’어머니나아버지같은’사람들의고통

지붕밑에어컨이켜진책상앞에앉아일할수있는사람들

<지붕없는현장에달려가고생하는사람들의수고>를헤아리지못하고

외려사람시선으로–,밥그릇을위협하며윽박지르고,욕설을퍼붓고,허위를퍼트리고있는작금.

(<협박,욕설,허위>무엇보다도인간생명에해를끼치는’난동임에도,

이를보지못하는사람들’이너무많습니다.)

<아들딸들처럼,오랜동안’그분들수고의혜택을받아온사람중의하나>인저는

이런‘권력의횡포’앞에서,이분들을대변하는글을적지않을수없습니다.

이런분들이안계셨다면,다음과같은사고를피할수없었습니다.

모든사고는,남의일만이아니라,나와가족,이웃등우리모두의일‘,’미래의일일수도있는일들…

–JR(민영화한JapanRail)福知山線線事故(2005.4.25)107명사망,562명부상자를낳은탈선사고–

*

1.6천만원이상의연봉을받는<‘귀족노조의파업>으로폄훼당하고있는코레일노조입니다만,

지금거리에나선그들의대부분은<코레이직원의귀족급‘>이아닙니다.

코레일직원약28천명중,<노조에참가하고있는직원은이의약70%,2만명뿐>.

외려,평균임금수치를그토록올리는것은

나머지노조에참가하지않아도되는‘30%책상앞에앉은<8천명직원들의몫>…-이들은귀족‘..일지도..

분명,<전자의70%2만명의임금합계><후자의30%8천명의임금합계>비교하면,후자가더욱.

(코레일임직원보수–데이터경신날짜가‘2013.12.16’…??)

기관장(사장)연봉이18천만,이사진이14천만

그럼에도,평균연봉이6천만원단위라면,‘2~3천만밖에받지못하는직원수도적지않음읽을있습니다.

(<기관장>이라는말과<기관사(전차기술자)>구별하지못하는많은사람들은,

"’기관사연봉이1억을넘어??…"라며SNS댓글에서분개하고있더군요

물론,’수십년경험의숙련기술자에게는당연한보수.실제는…안타깝습니다.

엄마철도기관사“부총리도유언비어퍼트리는구나”)

거리에나와파업을하고있는코레일직원들은

이러한궁지의‘2만여명노조원들일터입니다.

-‘선로현장에나가궂은맡고있는,그리고이들사정에공감할아는간부직원일..(‘복직하셨을지도..)

지금파업중의그들은,<절대귀족노조‘가아닙니다>.

(한편,’심신이건전,건강한사람들에게귀족으로대비되는이말은욕설입니다.

<과거귀족들이얼마나부패해,나태추잡한생활을하는부류>아는‘성실한’그들’에게는

그럼에도,이런’허위’를맹렬히퍼트려,철도노조원들을’욕스럽게하는’쪽이

외려,<그런‘귀족들’의자리>에있는사람들이니,더욱흉물스럽습니다….)

2.<정부나코레일임원들이민영화가아니라고선언함에도,

민영화요구를내걸어파업한이들의활동>이라며,불법‘으로몰고가횡포스러이공권력을사용하고있습니다만,

적어도,’파업을시작했던129일시점에서는,정부나경영진은민영화를추진하고있었으며,

그런추진중에,–이를가까이서지켜보며일해그상황을잘아는코레일노조그중지를요구한것이니

<불법>이아니었고,또한당연히지금도아닙니다.

(정부의’비민영화선언,약속제시..’.등등은그파업후에드러낸’카드들’로,

진정’본디부당무모한불법파업’이었다면

닭쫒듯이렇게계속해서카드를보일필요도없었을터입니다…)

그런정당한파업임에도,파업선언당일밤,

강경하게<4천여명의노조원을직위해제한>코레일사측.

외려이러한노조운동에대한불법응징에노총등이분개하여계속되고있는항쟁.

논리적인사고를하는노조원들이라면,당연<‘장래의노조운동에끼칠영향>을사려하지않을없는몫.

그래서또한,어떤조직사회에일하는’한국인이라면,누구에게나역시<우리모두의>입니다.

(정권이이끌고있는작금의한국사회’를보면,

<아이들을때리면서키우는어수선한집안>보고있는듯한느낌입니다.

어느집도,아이들의모습은모두똑같습니다

누구하나예외없이,아직어려쉬이촐랑대며자기표현할줄몰라쉬이울어대는어수선‘…

그러나,<부모가어떤사람으로그런아이들을어떻게대하고다루는가>따라집안의정경은완연히다른‘.

오늘,파업으로인해한국사회에불편이크다면,모든책임은

<‘조정의권력맡겨진코레일경영진과정부>에게있습니다.-아이와같은격‘으로‘어수선한’어른들…)

3."잘아시면서왜들이러십니까?"작가훈씨의<화장>이라는소설속의한마디가떠오릅니다…

바른일이든그른일이든,’인류역사가밟는있습니다.

다만,<200년전의프랑스시민들의피의대혁명으로얻는민주주의성립>…

<100년전의레닌,스탈린의피의숙청의한공산주의국가건설>…

이런과정속에서의<인간의추악,우둔>배운후세사람들,–특히위정자들,지성인들은–,

자신속의똑같은야만성누르고,’보다이웃의아픔을살피는노력을기울일알게되었지요

(우리들의위정자는성찰이많이부족한합니다만…)

<철도민영화>역시,

언제까지나서구컴플렉스빠져있는일본이1987,

처음으로<일본식낙지다리인적관리>위상으로이행했던졸작경영‘으로..(이후,일본의거품경제원인.)

‘1989독일통일‘,’1991소비에트연방의해체등으로

<냉전의긴장>에서벗어나어깨의힘을빼게된유럽정부들이,일본의예를거품인줄도모르고평가하면서,

1994영국을필두로,프랑스,스웨덴,노르웨이등등이민영화를시작합니다.

뒤늦게2007독일도같은선택을하는

<선진국가라면앞서한번은걷는>인듯이되어버렸습니다.

영국과프랑스의민영화(PrivatizationinBritainandFrance)

다만,’20여년이지난일본,’10여년이지난유럽의오늘날,

이’민영화’가역시수많은폐해를갖고있음이드러났습니다.

본디<나라의기간산업‘>으로,그곳에사는대다수의사람들의기본생활권을크게좌우하는’산업이

결국은,’경영이익만을위해단행되는’경비삭감’의일단으로

직원수를줄여서비스의낮아지고,

직원의노동환경도열악하게방치…(일본에사니구체적인일본의예를들면,’윗사진과같은사고’가…)

다른한편,수입을올려적자를막기위해

-‘철도이용비상승….(일본에서는원거리여행의경우,’비행기쪽’이쌉니다.)

※국토교통부는,철도이외의교통수단도많아요금을올리면객을잃어서요금상승은크게없을것이라고설명하나,

구상/추론을할필요도없이아니라,이미앞서’철도민영화’를하고있는나라의’결과’를보면알수있는것..

(점점여유로운사회,고령화사회로,<비교적안전한철도에의선호율>은결코떨어지지않기때문이지요..)

또한,<공기업>경우라면,국민의세금을쓰는만큼,

조직,경영정보의개방과개선국민들이요구할수도있으나

<민영화>되면,–이에많은제한이생기는만큼–,외려경영진의방만체질보다강해져

실제,일본에서도,유럽에서도,’부자CEO들의수’만이현저히늘어도,국민들은이를수수방관할수밖에없습니다.

어제성탄절에프란치스코교황께서<권고문복음의기쁨(EvangeliiGaudium)’>를통해

경제불평등은살인자와같다

거침없이비판했던그<현대자본주의의병폐>를이끈원흉이기도합니다..

나라를사랑한다는것은,<그곳에사는사람들을사랑한다>는것.

-힘있어자신에게보답을줄사람들을사랑하는것은,누구나할수있는것.

하지만,힘없고볼품없이보여도’정말은귀한사람들’을사랑할수있는것은,보다중요한일입니다.

래서,양식있는유럽의현명한위정자들은,

자국의보다많은사랑할국민들과함께하지못한<자신들의지난정치판단의불찰>인정,

기간산업의민영화대한재검토,재숙고를시작하고있는이즈음

한국에서는,

선진국가들의<잘못된전철>알지못할없건만

(아니,’어용연구인들‘–연구보다도,’인맥으로교수직을고수하는–그들은,아직파악하지못했을지도…)

<그’인류의역사’를걸어보겠다>고,지금뒤늦은활보’를내딛으려하고있는것.

"잘아시면서왜들이러십니까?"…지금의’암묵으로통하는’그세계>처럼…

무엇보다도,

제도는<권력자들,소수엘리트들에게는대단히유익하여부와인맥‘을갖게>은분명하기때문이겠지요…

(일본,유럽의예가명료히보여주고있어)

다만,이익추구의민간인들에게내팽겨진기반산업의해기본생활을영향받는많은수의사람들

<보다가난하고불행한서민>되며,그런이들의수도늘게됩니다…(그대는’대상외’이어서무관하십니까…??)

-결국,경제불평등이….유럽이나일본,본디거의모든체계가민영화미국처럼

(다만,졸부가’더부자가되는법’을지나쳐갈리없지요.

지금은,’코레일노조파업이라는<눈앞의불길>을먼저끄고보자고

,이들의노조활동외려불법’으로내몰기위해,당장은<민영화를하지않는다>선언하고있습니다만,

99.9%…,

129코레일노조가소리로중지를막기전까지<민영화를추진하고있었던>,

그리고,–세상사람들의주목이엷어지면–<반드시다시민영화구조형성할한국경제>이니,

오히려,–만약,숫자를헤아리는노조간부라면민영화중지’의목소리를크게올리면,

정부가오늘의약속을어기고민영화를시작할미래

민법으로나마,<정부와코레일의위선,공권력행사의피해보상,배상금>받을수있겠지요)

4.무엇보다도이번의가장큰추태는,파업첫날밤에보인코레일사장의모습이었습니다…

연구원일때의최연혜교수는민영화반대하며,’주식참여’도용납하지않았습니다만,

지금은,위정자를위한어용되어,연구인의양심,논리를전부버리고–,

완전히‘민영화’를인정하는길로돌아섰습니다…(현상황은,’유럽이걸었던민영화’그대로의절차입니다.)

파업당일도,오전까지는’전직원의어머니상’을강조했던그녀가

청와대에다녀온후,모습을달리했다고….

저의글이너무길어지니,<최연혜코레일사장논문살펴보니,철길에드러누워야듯>으로대신합니다.

분명한것은,그분은–이분야의전문가이니–,저보다’훨씬더많은것’을알고계실터.

그럼에도,–자신의지식,지성을외면하고–,’인맥’에연연하며

당신의밑에서일하는직원들의고통을감싸방패가되기는커녕,외려내려치시다니…

대단히유감입니다…

*

또한편,여기서주목할점은,

일본이민영화를시작했던1980년대,그리고유럽의1990년대는,<인터넷등SNS발달되지않았었기>

<가난하고불편한서민으로전락할국민들>대다수가모르는사이,

몇몇혜택을누리게될권력자와엘리트들‘끼리밀어붙이며실행할있었던것이었지요….

과연,21세기로시대를바꾸어,<SNS가이렇게세계를투명하게있는>오늘은어떨까요??…

대다수의국민들은,’현명히시야를넓히며’이에대처,’자신들의삶‘을지켜갈있을까요?

양식있는지성인들은,<함께사는’사람들’을사랑하는마음>으로’정의와양심의목소리를드러낼수있을까요?

그러기를바랍니다

한국이

<앞서인류가걸었었던과거의그른‘>,앞에는낭떠러지있음을분명히알게된그’길’을,

오늘일부러내딛을필요는없겠습니다.

위정자들께도,이후의‘그들의명예’를위해,말씀드리고싶습니다.

(수년,’건설중이던고속도로위를그래서이어지지않았음에도,

표식을잘못읽고달리다떨어지는차사고’가한국에서있었다고들었습니다만…)

공기업의’방만경영’이질책받고있는오늘날,(-그래도,이공기업은’국민의이름’으로감시할수있습니다.)

민영화된기반산업체의’방만경영’은

국민이,–손도발도댈수없는상황에서–,그저’울며겨자먹는입장’이됨을다시적어봅니다..

(사진은Google에서)

(추기1)엄마철도기관사“부총리도유언비어퍼트리는구나”

정부와언론의확성기에많은분들이철도노조를오해하고계신분들이많은듯하나,

–오늘댓글란에의견을주신분께도적었듯–,

<제자신의손익에아무런관계없이,’진실을찾고자하는’한서생의글>을더믿어주시기바랍니다.

연구의부족한부분을지적해주신다면,물론진지하게경청하겠습니다.

*

(추기2)

한해가기우는엄동의28일(토),노조의시위는<‘선진한국의젊음’을드러내’신사적’>이었습니다.-박수.

(Y-tube의<FactTV생중계>를통해지켜볼수있었습니다….)

이미일본이나유럽에서드러난<소수권력자와엘리트들의’부와인맥’늘리기>의’민영화놀이’의실체.

-그저<동류끼리의’자리늘리기,감투’늘리기’>…

수서KTX’자회사’….?어미(모회사)와자식이<경쟁관계를형성>할수있을까요??..

할수있는일은,<‘상대쪽’이요금을올렸으니"우리도불가피…">로,’한번씩’욕먹는것’을교대,원성듣기반감..‘정도..

-또하나더’방만경영체’가늘뿐이건만-그폐해의부담은결국’다수의국민들’에게주어져’격차심화의가속’…

(<일본과유럽의암울한지난시간>에서왜’배움’을취하지않을까요??-여전히’21세기한국의지성’은방만할까요?)

그런중,이런사람들도계시는군요…-외려이’용감한사람들’에감동!

(이추위에’살수차의준비’라니…..)

(【서울=뉴시스】강진형기자=28일오후서울종로구광화문네거리에서

경찰병력이민주노총총파업결의대회를마친뒤청와대까지행진하는집회참가자들을막기위해

살수차를동원하자한집회참가자가휠체어를타고살수차를가로막고있다.2013.12.28.)

[오마이뉴스이희훈기자]
28서울광장에서열린민주노총총파업에참가했던참가자들이청계천으로이동하던

어린이가길을막고경찰앞에서촛불을들어보이고있다.

1억짜리 집을 5억에 샀다면? – ‘한국 고위직들’의 머리와 가슴

"…<한국광물자원공사>는,한허물어가는광산을사들이기위해4억달러를송금한다…

2010년초그광산의시가총액23천만달러의’2배’에가까운돈을지불하고도,손에넣은지분은고작30%……"

즉,아주대범하게큰아량으로계산해도,

본디’8천만달러’만써도될곳에,그’5배’의돈을치른것.-개인으로비유하면,<1억원집을5억원에산것…>

그손해본차액,3억수천만달러는,

–대통령의돈도,자원공사의돈도아닌–,국민들의’세금’입니다.

이세금을,그화제가된<노인기초연금>으로환산하면,

–전인구의12%를넘어600만명을달하게된노인인구라하더라도–,처음으로600만명을돌파한65노인인구

그파기된공약,<모든노인에게’매달20만원’지불>을이행할수있는거액…

그런데,우리의’허약해진노인들’에게드렸어도되었을이돈들이

<실제는누구의주머니에들어갔는지…?>아시나요…-다음의동영상이알려줍니다.

…’1억집을5억에산’다른사람의이야기를들으면,어떤마음이드나요?…

위의뉴스에서전하는이러한<한국사회의고위직,관료들의’어리석음’과’파렴치’>를

외국에서는다음과같이정리합니다.

"한국은아시아선진국최악부패국가"2013.7.15

지록위마(指鹿爲馬)-‘사슴‘을보이며‘말‘이라고…

어떤사람들은,"무엇보다도,경제성장이먼저…"라며

한국사회의부패,문란도,<경제적으로좋아지면…,풀어질것>이라고도합니다…

다만,한국의경제력을

<1인당국민총생산(GDP)>을기준으로위의표에드러난나라들과비교해보아도알수있듯,

청렴순위부패율GDP($)GDP별순위

1.싱가포르0,7442,653(15)

2.일본2.3542,325(17)

3.호주2.3554,869(6)

4.홍콩3.77

5.미국3.8347,132(9)

6.마카오4.23

7.대만5.3618,303(37)

8.말레시아5.387,775(66)

9.태국6.834,620(89)

10.한국6.9820,165(33)

11.중국7.794,283(95)

12.캄보디아7.84795(150)

13.미얀마8.00702(151)

14.베트남8.131,155(138)

15.필리핀8.282,011(125)

16.인도네시아8.832,963(109)

<1인당GDP(국가총생산)>2010,IMF통계

‘한국의경제력’으로,

지금보이고있는’부패점수’는너무나<경악스러울만큼’부끄러운’수준>입니다.

-‘5,000달러에도미치지않은후진국들’과같은한국의사회질서와품격.

<이런한국을이렇게그냥그대로방치해서는안된다>는생각은

‘양식있는한국인’이라면누구나갖을터입니다.

(취재에나섰던한국의기자들은,외국기업에의해’…youtwoguys…’로불리웁니다.

기업이’회사를찾은방문자’를이렇게지칭하는것은,–‘이세계’에서는상상할수도없는–‘모욕’입니다…

그’한국의어리석은고위직들’의추태를경험하며얕잡아본기업이어서’같은한국인’에게줄수있는’수모’..)

이렇듯<‘부정부패,파렴치’로,국민의세금을,한국의위상을’팔아먹은’사람들>은,말그대로옮기면,’매국노’.

-나라보다’제주머니사정’이더욱중요한관료들..(일개개인이라면,그냥’그치졸성’을웃고넘어가겠습니다만…)

*

1.

–위의<한국광물자원공사>의’허실한활동’예에서도볼수있듯이–

이러한’한국의부정부패가머리를숙이지않고추태를계속하고있는’이유중의가장큰원인으로

그런자리에’앉을수있을정도’로<‘지식을쌓아온사람들’의낮은’삶의질’-거짓과옹졸함>을주목합니다.

인용한뉴스에서고발하는

‘민모전산업은행총재’도그한사람이겠지요…

또한,<왜나만…?운없게…>라는듯,그가거침없이해대는변명,"그런부탁은많이하잖아요…"에서알수있듯,

일반인들은헤아리기도어려울만큼’많은’공기업,공공기관의’적지않은장(長),고위직들’의부정부패행위는

–선진국에서는상상할수도없는–<누추함이고,추태>입니다…

대한민국의공공기관목록

한국공기업및공공기관의지배구조

-그토록많은연봉을가져도,이들은’자기삶의질’을높이지못합니다.

건강한선진국에서라면,’사법’에의해,’국민의양심과지탄’에의해,당연히처벌될횡포스럽고파렴치한사람들이

한국에서는이렇듯방관되고있는것.

(그일본에서조차,’5천만엔의뇌물을받았다’는한사실이드러나며토오쿄도지사가지난주사퇴…)

**

"부정부패가경제성장률을깎아먹는다는분석이나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중최하위권의부패한국으로이미망신당하고있는데

경제에도악영향을끼친다니한숨만나온다.부끄러운자화상이아닐수없다.

각종비리와부패의악취가진동하는정권말이라더걱정스럽다.

우리사회가부패근절없이는진정한선진국대열에들어갈수없다.

현대경제연구원은부패와경제성장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부패만해소돼도4%의잠재성장률수준을회복할수있다고밝혔다>.

연구원은1995-2010년동안OECD의부패수준과1인당명목국내총생산(GDP)과의관계를살펴본결과

부패지수가1%(부패지수0.1)오르면1인당명목GDP는약0.029%상승하는추세를발견했다.

우리가OECD수준만큼청렴해지면연평균성장률은명목기준으로약0.65%상승시킬수있어

4%내외의잠재성장률달성이가능하다는것이다.

(중략)부패는공공투자의정책결정과정을왜곡시키거나민간투자활력을떨어뜨려경제성장을저해한다.

저축은행사태와파이시티인허가청탁,CNK주가조작등에서보듯권력자와특정집단,부도덕한공직자가

부정부패로돈을챙긴사례가줄을잇고있다.경제전반에악영향을미치고국민들에게엄청난피해를안겨줬다.

선량한기업들의의욕을꺾는다

(경제성장률갉아먹는부정부패대전일보에서)

본디정치에그다지관심이없는저입니다만,

<조블에적히는블러그>나<한국인터넷>을읽게되면서,머리를갸우뚱하게되었습니다.

-왜들이리슬픈가…?왜들이리아파하는가…?왜모국은’세계제1의자살국’이되어있는가…?,….

위의대전일보기사의결론에서도적혔듯이,

<‘한국의만연한부정부패의사회구조속’에서상처받은,’선량한기업들’,’성실한사람들’이어서가아닐까…>

라는결론을갖습니다…

선천적인유전적생물학적장애로,공격성을억제하는신체홀몬’세로토닌’의분비부족등의요인으로

타인의고통에공감하지못하며윤리적옳고그름을판단하지못하는인격적장애’싸이코패스(Psycopath)’와구별하여,

‘소시오패스(Sociopath)’는,그러한선천적생물학적장애없이태어나나,성장환경과사회의영향속에서

<자신의이익을위해서>는윤리적판단을잃고서슴없이잘못된행동을하는이들을가리킴을잘아실겁니다.

(소시오패스와싸이코패스의차이)

위의동영상뉴스가전하는

<누가보아도,’어처구니없는>공기업운영’을행하는고위관료들은

국민의세금을사용하면서도,마치자기돈인듯,’자신의이익’,자신의주머니에돈을집어넣는일에더욱집착합니다..

-공사(公私)의구분을못하는이들은,’인격적장애’를가지고있음이분명합니다.-소시오패스?…

제마음이더욱쏠리는곳은,이들과가장가까이자리한’그의부인과가족들’입니다.

언제나,피해를보는것은’약자들’이지요…(고위직의자제들중,군신체검사를피할수있는사람이많은이유…)

***

<상식이통하지않는사회,소통이없이’권력’만이연계되는사회>인한국은

분명,이<‘소시오패스들’에게’공권력이강탈된’것>이틀림없습니다.

그렇지않고서야,어떻게이러한경제적인윤택함위에<사회가이렇듯’분별력을잃고’부패할수>있겠습니까??

<병든고위직,관료들>로인해

‘병들어가는이웃,병들어가는사회,병들어가는나라’를지켜보게됩니다…

"지난해1인당GDP783弗…한국의3.4%수준"

이런허약한북한을이유로

<전국민을’공포분위기’에빠뜨리며,생활을불안하게하는’소시오패스’권력>에가장가까이에서더하는’힘’이

–너무나유감스럽게도–,’조선일보’입니다.(언제부터??…)

이언론의고위직들역시,’소시오패스’들이된듯합니다…

이들도,–‘자기이익’을위해서,또그견지를위해서–,<언론의지성과양심>그’머리와가슴’을잃은듯.

그래서,조선의기자들은,스스로의이름으로기사를올리지못합니다…

와플클럽의기사들에도기자명이오르지않습니다…

(-지금이어느시대인데??…’소시오패스’가아니라면,어떻게이런열악한일을기자들에게종용할수있을까요….?)

<자기이름으로’말하지못하게하는’언론>에서일하나

오늘도분투하고있을’건강한기자분들’을응원하고지지합니다.

17.인도8.951,176(137)

‘한 젊은이의 안부인사’를 받는 조선닷컴…

(<I’llStandByYou>DavidGarrett)

??…설렁한’100자평’란.

어제밤조선닷컴을찾아읽게된’기사’들중에서,뇌리에서쉽게벗어나지않은글이있었습니다.

-<안녕들하십니까,고대에붙은대자보화제"일방적주장,논리적비약"일반대중이보는시각..>

기사에는

덩그나니,’한개의100자평’만이다음과같이올라와있었습니다.

**(hu****)

이제다시는조선일보는구독안한다한겨레욕한자신이부끄럽다양심이있으면한번봐라기자양반아..

…그리고오늘,주말의오후,

조선닷컴을다시찾아읽으며,

실제이기사에는<놀랍고안타까운역사(history)’가있었음>을주목하게되었습니다

(어제의기사에도독자글이하나더늘어…)

*

<1>:(입력:2013.12.1221:44|수정:2013.12.1221:47)

조선닷컴이<한젊은대학생으로부터의안부>에대한보도로적었던첫기사는,

학생이대자보를붙인1210일보다,

그리고,“사람이죽어가는데…어찌다들이리안녕하신건지”

철도파업지지하는대학생의대자보,온라인에서화제‘(13.12.1120:12l최종업데이트13.12.1210:30)

라는온라인언론에가장먼저적혔던기사보다,이틀이나지나,뒤늦게적힙니다.

고대대자보?"비약만있고팩트는부실!"라는기사제목

그래도,이기사에는21개나독자글이올려져있었습니다.그중에서,

**(xing****)

조선일보기자님,요즘대학생들은국가나사회보다는개인적인문제에만관심이많은데

고대주현우군은자신보다는국가와약자를위해서대자보를것에기특하다고칭찬해주십시오.

젊은이들은비판보다칭찬을먹고자라야합니다.

이’100자평’이가장많은찬성을받은독자글….납득.-한신사분의댓글….

다만,이곳의댓글중8개가관리자에의해삭제되어있었습니다.심히부적절한표현??…

그래서,’어떤기사였길래??’라는의문을갖게하는<1>입니다

대강,이기사의앞부분은대자보에적힌내용의소개

….남의일이라외면해도문제없으신가,

혹시정치적무관심이란자기합리화뒤로물러나계신아닌지여쭐뿐입니다.

만일안녕하지못하다면소리쳐외치지않을없을겁니다.그것이무슨내용이든지말입니다.

그래서마지막으로묻고싶습니다.모두안녕들하십니까!라는말로

고대대자보마무리했다.

그런데,역시나유감스럽게도,조선닷컴답게,기사는갑자기

다른많은언론들과천지의차로너무나다른<두줄의결론‘>을마지막에덧붙였더군요….


고대대자보를접한네티즌들은

고대대자보,비약투성이,고대대자보,선동만있고자세한팩트는없다등의반응이다.

…??

역시,–이기사에적힌스무개의다른’독자들의100자평들에서읽을수있듯이–,

이첫조선닷컴의기사는독자들의엄한지탄을받습니다

*

<2>:(입력:2013.12.1312:48)

그래서일까요?’15시간후,다음날짜기사로,2보가올랐습니다.

안녕들하십니까,"부정선거의혹,국가기관선거개입"’21세기맞나울분대자보이는?

이곳에는,’기사의결론이그전날과사못다릅니다‘.그부분만옮기면,

….또대자보가붙은교내게시판옆에는

안녕하지못합니다.불안합니다‘,’진심안녕할수가없다는등

주씨의대자보글에공감하는내용의손글씨댓글이올라오기도했다.

안녕들하십니까대자보소식을접한네티즌들은

"안녕들하십니까,역시고대다","안녕들하십니까,시끄럽네","안녕들하십니까,대학생들화날만하지",

"안녕들하십니까,다른학교는?"등의반응을보였다.

다른언론들의보도에조금은가까워진내용의2의마무리

*

<3>(입력:2013.12.1317:18)

다만,이런정직한기사로는,역시<조선일보의역할(?)>을다하지못한다고생각하게된것일까요??

또다시,’25시간후,새로이강경한표현의기사가올랐습니다.

….대자보필자는국가기관의대선개입문제와관련해

"수차례불거진부정선거의혹,국가기관의선거개입이란초유의사태에도,

대통령의탄핵소추권을가진국회의국회의원이사퇴하라한마디죄로제명이운운되는

지금이과연21세기가맞는지의문이다"라고썼다.

그는이어

"88만원세대라는우리는IMF이후영문도모른맞벌이로집을지키고,

수능을전후하여자살하는적잖은학생들에대해침묵하길,무관심하길강요받았다.

저는다만묻고싶다.안녕하시냐,없이살고계시냐고"라고선동했다.

또한지금까지계속거론되어사회문제들을다시쓰는밖에된다는의견을불러오고있다.

자기주장만을고수하는젊은패기는좋지만일방적인주장이라는비판이다.

안녕들하십니까대자보소식을접한네티즌들은"안녕들하십니까,일방적주장일,팩트는없다",

"안녕들하십니까,고대답다","안녕들하십니까,젊은이의패기가느껴지는데?",

"안녕들하십니까,가서봐야지"등의반응을보였다.

-즉,모두(冒頭)에서,저의뇌리를떠나지않았던기사라고소개드렸던,

또,한독자에게<조선일보의양심을물으며구독을끊겠다>는일갈을토하게했었던기사…

*

왜조선닷컴은,한젊은이의안부인사에이토록’갈지(之)자’로,크게유동하고있는것일까요??

-양심이되살아났다가,그후에다시역시나사익(社益)을떠올렸다가..?

-혹은,조선일보내,기자들사이의의견차?(<‘양심있는기자들’쪽의분투>를빌게됩니다-I’mstandingbyyou,too.)

스스로도판단하고싶어,

대자보의<전문>과다른언론의기사들을정리해봅니다.

(덕분에,오늘주말은,서녁의오후햇살이깊이들어오는거실에서

수많은젊은세대들의목소리를들을수있었습니다.전부옮기지못합니다만..

‘…그래,…그랬구나…,그렇겠지…’하며그들의말에머리를끄덕여주는사이,

저도10년은젊어진듯….)

*

<안녕들하십니까?>(전문)

1.어제불과하루만의파업으로수천명의노동자가일자리를잃었습니다.

다른요구도아닌철도민영화에반대한이유만으로4,213명이직위해제된것입니다.

박근혜대통령본인이사회적합의없이는추진하지않겠다던민영화에반대했다는구실로징계라니

과거전태일청년이스스로몸에불을놓아치켜들었던노동법에도"파업권"없어질지모르겠습니다.
정부와자본에저항한파업은모두불법이라규정되니까요.

수차례불거진부정선거의혹,국가기관의선거개입이란초유의사태에도,

대통령의탄핵소추권을가진국회의국회의원이사퇴하라마디죄로

제명이운운되는지금이과연21세기가맞는지의문입니다.

시골마을에는고압송전탑이들어서주민이음독자살을하고,

자본과경영진의먹튀저항한죄로해고노동자에게수십억의벌금과징역이떨어지고,

안정된일자리를달라하니불확실하기짝이없는비정규직을내놓은

하수상한시절에어찌모두들안녕하신지모르겠습니다!


2.88만원세대라일컬어지는우리들을두고세상은

가난도모르고자란풍족한세대,정치도경제도세상물정도모르는세대라고들합니다.

하지만1997~98년도IMF이후영문도모른맞벌이로집을지키고,

수능을전후하여자살하는적잖은학생들에대해침묵하길,무관심하길강요받은것이

우리세대아니었나요?

우리는정치와경제에무관심한것도,모르는것도아닙니다.

단지번이라도그것들에대해스스로고민하고목소리내길종용받지도허락받지도않았기에,

그렇게살아도없으리라믿어온것뿐입니다.

그런데이제는그럴수조차없게됐습니다.

앞서말한세상이내가사는곳이기때문입니다.저는다만묻고싶습니다.

안녕하시냐고요.없이살고계시냐고요.

남의일이라외면해도문제없으신가,

혹시정치적무관심이란자기합리화뒤로물러나계신아닌지여쭐뿐입니다.

만일안녕하지못하다면소리쳐외치지않을없을겁니다.

그것이무슨내용이든지말입니다.

그래서마지막으로묻고싶습니다.-모두안녕들하십니까!

(고려대학교경영학과4년주현우군이붙인"안녕들하십니까?"대자보)

<‘안녕들하십니까‘고대생자보온·오프라인반향>(종합)

(그의안부인사에답하여,연이어붙여진대학생들의대자보)

"안녕하냐물었을뿐인데..정보과형사들다녀갔다"

(이틀만에6만명의공감을받았다는,그들의페이스북안녕들하십니까‘)

("안녕들하십니까"7만명이좋아요‘,오후엔서울역나들이)

아,어제의그’외로운100자평’의독자가적으셨던<…양심이있으면한번봐라…>한겨레의기사는,

아마도,–시간적으로보아–,어젯자로적힌다음기사가아닐까싶습니다.

-<밥그릇앞에서양심거세…안녕못합니다”‘안녕들…’대자보10여개대학으로거센확산>

*

<추기>주말의깊은밤에다시찾은<조선닷컴>에는

또다시,휘청거리는’대자보관련기사들’이더욱늘어있었습니다….

-근100년전통의’조선일보’,본디의참언론에의힘찬복귀를빕니다.

<안녕들하십니까,고대에붙은대자보화제"일방적주장,논리적비약"일반대중이보는시각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