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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취적 민족의 굴절된 향수

(출처:You-tube)

…’아시아의이탈리아라고소개했었다.

아페닌반도(ApenninePeninsula)가장화모양인데비해,

우리들의반도는토끼형이라고

-"여기가토끼의긴귀이고요,이곳은꼬리…"

"…’한반도(HanPeninsula)’라고부릅니다..

크고참된(agreatandtruePeninsula)’라는뜻이지요

그곳에사는우리들에게는정말그런곳이예요…"

라고

"쾌청한날씨가계속되는그곳의햇살은

매운빼빼로니(고추)에,단맛마저도더하게하는…"

"그래요,이탈리아가곡오솔레미오(OSoleMio,나의태양)’

우리들의노래이기도하지요…’

Man’atusole,cchiu`bello,oine’,
‘osolemio,stanfronteate!

또하나의나의태양,

나는보다더아름다운태양도가지고있지.

"우리들도또다른태양과같은이웃들을가지고있거든요.

하늘처럼밝고쾌활한사람들이

같이모여함께먹고담소하는것을즐기지요.

이탈리아사람들도노래와춤을좋아한다고하지요?

아세요?2세기경에적힌중국의옛문헌에이미우리들을

<흰옷을즐겨입고모여서노래부르고춤추는것을좋아하는민족>으로기록하고있답니다.

그래도,이탈리아사람들의노래와춤은신에게봉헌되었었지요?-우리들은달랐어요.

인내천(人乃天)’이라하여<사람이곧,신>이라는생각이깊어서,

우리들의노래와춤은,’이웃과함께하기위한것이었지요.

,우리민족은본래부터인본주의랍니다.

중세이탈리아에서시작된르네상스정신은,이미우리민족이옛부터가지고있었던것.

이웃과더불어사는기쁨함께노래하고

흥에겨우면어울려어깨춤을추기도하는그런사람들이사는곳…"

*

오랜동안외국에살고있으면

모국인한국을소개하는입장에서는기회가많은것은,적지않은분들이경험하고있는일이라고생각된다.

다만,나의경우는,

한국에서태어나살았다하여도그공간은서울에한정된데다가,

젊었을때는,–부끄럽게도,대부분의젊은이가가진미숙함으로–‘우리것익히려는특별한의지도없이

자기일신의좁은영역의공부에만몰입해있어서,

한마디로,그런자리에가장부적절했던사람.

그래도,외국의친구들은나를통해서

한국을알고자하는경우가많은것에는역시망설임도컸다

그래서,–특히유럽에있는동안은

그네들에게익숙한이탈리아에견주어,우리나라를위에적은것처럼소개하곤했었다

*

이탈리아와무관하게,조금더언급하던것은,

우리들의선조가몽고의후예로<유목민들>이었다는사실

(황하문명을일으킨농경문화’의중국이나

섬나라로’뱃사람들의문화’를가진일본과크게구별된다고…)

그래서’앞으로나아가는것’을,

보다풍요로운것을구해서슴없이이동하는<진취적이고동(動)적인사람들>이라고

그래서,우리들의의식은그처럼자유롭고힘이있다

,대자연의’광야앞에홀로서는목동들’이대부분그렇듯이,

우리민족은<생각이넓고깊다‘>

일본에거처를옮긴이후에는,

이탈리아를비유한우리나라소개는더이상필요없게되었다.

나보다더많이한국을아는일본사람들도있어서

다만,내가사귀게되는일본사람들의대부분은

전쟁을경험하지않은세대로,

한일간의근대역사를그저추상적사실만주입적으로암기한세대들.

그래서,꼭전하는말은,

"정한론(征韓論)을펼친후꾸자와유키치(諭吉)등등보다

이에반대한오오쿠마시게노부(重信)가옳다고생각해요그들의정론의발상이어디에있든

(이둘은,일본의유명한사립대학의양익,’케이오()대학와세다()대학의각창립자)

그어떤이유나형태로든,

남의집(나라)에들어와’주인의의지를무시한채일을벌이는것은커다란불경(不敬)이잖아요!

물론,커다란세계를바라보지못했던당시의한국이근대화되지않았던것은사실이나,

그래도,본디한국인들은유목민!

그진취적인기상으로,반드시작은계기로도크게일으킬여력을가진사람들이어서…–

우리들은우리스스로의힘으로세계로뻗을수있는민족이니까요…"

라고

*

그런데,요즈음조선블러그에참가하기시작하면서

새삼스레지금껏내가외국친구들에게들려주었던우리나라소개에대해

적지않은회의와의구를갖게되었다.-정말바르게소개해온것일까?

그중내게가장위화감을갖게하는것은,

"과거군사독재정권에대한적지않은한국인들의굴절된향수".

당시의한국독재자들이,공포정치로

암암리에혹은시위로공공히잔혹한공갈과폭력이만행되었던시대에는,

또,그날그날의일상이빈곤에처했던국민들이대부분이었던지나시대에는,

유한된생명을가진국민들의소심한처세가있었다하더라도…–

오늘날처럼,적어도먹고사는것궁핍에서벗어난시대에서조차,

‘…그래도독재가있어서오늘날의발전이…’라고각하는사람들이많음에,깜짝놀란다.

-‘자학(自虐)’아닌가!

-‘자기불신(自己)이며민족불신아닌가!

채찍으로맞아야겨우앞으로나아가는말이나소와같은미천한존재로

자신들을두고있는사람들의발상.

*

오늘한국의발전은,

정말은80에도100에도향상할있었던우리민족이

독재정권의완력앞에찌들려주춤하며앞으로나아가지못하고,

‘50,60발전밖에이루지못한정황이라고본다.

암흑기없었다면,

보다당당한한국이

보다빨리한반도에도래했을터였건만

특수이권의거래로,’독재정권이키워온’소수재벌의번영으로보여지는치우친발전

우리국민이마냥’대리만족하던시대는이미지났다.

세계의역사를읽어도

절대권력이,혹은독재자가횡포한시대의영화는,언제나일순의현란불과한것으로

후세가뒤돌아보아평가할때는,언제나’수치이자발전의걸림이었다.

먼과거의시간으로까지환급할필요도없이

근대의’독일의나찌즘’이,’일본의군부독재’가그러했다.

그들이광란했던30,40년간의선두주자로서의영광은,

정말은일시적인허구,모두그들의후세가힘겹게짊어져야할<무거운빚>으로남아버린

*

거수기(擧手機):회의에서손을들어가부(可否)를결정할때,

주견(主見)없이남이시키는대로손을드는사람을낮잡아이르는말

한편,’체육관거수기라는말을들어보신적은?

나는얼마전,블러그이웃의답글을통해처음알게되었다

(앞서도적었듯이,우리나라의독재정권의그시대,저는많이어렸고또사회의실재대단히우둔했었다...

블러그이웃은대단히유우머러스하게글을적는분이셔서,

행여인용이길다하더라도지루하지않을터이니,관련글전부를–‘통채로‘–빌려옮깁니다.)

헌법에의하면대통령을2번까지밖에할수없으니

그것을3번까지가능케,헌법을지맘대로뜯어고쳐3선개헌을하고나니까다시45번,

아니아주영구히해먹고싶어진박정희가맹긴통일주체국민회의,

대통령과국회의원의1/3을선출하는초법적인기관이었습니다.
대통령선출기록은아래와같이김일성김정일뺨치는수준인

8대대통령박정희선출(투표2,359,찬성2,357,무효2)
9대대통령박정희선출(투표2,578,찬성2,577,무효1)
10대대통령최규하선출(투표2,549,찬성2,465,무효84)
11대대통령전두환선출(투표2,525,찬성2,524,무효1)

체육관거수기;라불리는이유는장충체육관에서대통령선출을해서랍니다.ㅎㅎㅎ
무효표는아마이름을잘못기입한거였죠내기억에?
예를들어박정희하고써야하는데박정휘라쓴다던가,한자로이름을적었는데틀렸던가

그러니실지론100%투표율에100%찬성표.

이명료한자료로적힌답글에

나는다시글을드렸었다.

-…당시에깨어있던어른들은가슴을많이치셨을듯합니다.
당시의한국인의평균수명수치가낮었던것은정치의탓?!!

(자신이몰랐던사실을아는것은,때때로그것이아주’부정적인사실,아주아픈사실’이라할지라도

보다정확한분별력을,진실을바라다보는시각을,

그래서,최종적으로는,본디의생명체와우주질서에대한이해에로더깊이가게하는것…)

인간성을상실하고

우리민족다움을잃고거수기계의역할을했던사람들이있었다는사실에,

당시를살았던우리나라사람들의비애와비장을읽으며,자기가슴도같이아파옴은나뿐일까

*

외국에서는정겨운모국,아름다운한국만을전하는나이지만,

실은,그런내가슴속에는,

광주사건을5년이나뒤늦게독일대학의도서관에서열람했을때의

경악과분노와낙담잊혀지지않고그대로담겨져있는채이다

우연히열람했던<19805월자>독일의잡지‘Spiegel’에서realtime으로

수많은광주시민들과거리,그리고군인들의사진들

그곳에있었을비명과절규와탄식을

세계가다알도록보도되는사실을

일의당사국의국민이었던내가그토록오랜동안모르고있었다니…-어째서?…

나는한국인구의%불과한,

특수이익층의에는관심이없다.

언제나물욕의지나침추함이어서,

어차피그들이손에넣은재물은,얼굴에문신성형이나보톡스의주사바늘을찌르지않으면안될만큼의

아픈불만물론,그이상의불행도되씹게하고있을터이어서

그래서진정부끄러운재물이라면,

<스스로자멸하는사필귀정‘>–우주의질서있을것이어서

그러나,

독재에의해

생명을잃은,상처를입은사람들의은,안타까움으로결코외면할수는없다.

그험한세상에서도그들이드러낸용기있는격분과저항‘,

그리고통절한아픔과상실기억하는,

적어도,어떤독재의재량도결코미화되어서는안된다생각한다.

*

우리한국인은

본디<자율적이고진취적이며사려깊다.>

양들을몰며홀로광야에나서는목동들이몸에익히는삶의지혜가그러했듯–.

보다긴시선으로,

우리민족의얼과힘을깊이헤아리며,

근대와현대의우리들의우치는부끄러운것,아픈것이었다고

솔직해져야하겠다.

하물며,우리의본연의정서와너무나유리된암흑기의독재의광폭함에

어찌향수를느낄수있다는말인가.

행여,이에여전히애착있다면,

이는잘못이해된유교적질서에준한사대주의정신벗지못한상흔.

-위로부터지배받지않으면손도발도움직이지못하는의식.

나의고등학교때의강직했던국사선생님께서는,

우리들의역사에사대주의당쟁등의흔적이두드러지게나열되는것은

일본인들에의해서적힌일본사관이기때문이라고가르쳐주셨다

우리자신들이쓰는우리의역사는,

보다진취적이고

이웃에,생명들에,보다’사려깊은것’이어야하지않을까!

이전의포우스팅에서소개한

오스발트슈펜글러(OswaldSpengler)의아름다운정리를

"生命最初にして最終のもので、小宇宙的形態をしている宇宙的れである。

  생명은시작인동시에끝으로,’소우주의형태로우주질서를드러내고있는것."

(西洋没落世界史形態学素描,村松正俊譯1989年版

우리말옮김성학)

‘그’에게 위탁하는 우리들의 ‘소망과 초심’을 견지할 수 있기를…

오늘,<이웃최근글>올려진다음이웃분들의글만으로도

우리는’오늘날우리사회의정경’을읽을수가있다.

참으로아름다운글로적힌"안철수신드롬을바라다보는지금"

언제나명확논리적인실례로적히는"안철수의돌풍은정치개혁을원하는국민의뜻이다"

그리고,늘깨어계시는이웃어른의"안철수교수께"

그래서,더이상나의글까지는불필요로…,

다만,안철수씨와이웃분들을응원하는뜻을올리기위해

나의조촐한블러그공간도열어,글을남긴다.

*

한이웃의포우스팅에남긴’나의댓글’을여기에옮기며

나의공간을찾아주시는분들과도그뜻을함께나누고싶다.

"…님의마지막말씀에,외람된부언을허락해주십시요.

<..그리고우리국민들은,지금그를신뢰하고응원하는사람들은,
이초심을잊지말고,잃지말고–,언제까지나
그를응원하고격려하고지켜줄각오를해야한다>는것.


지난날,얇은귀,큰일을하려고하는사람들’을쉽게져버린것도’국민들쪽’이었지요.

안철수씨도’인간’이고

또,그가지금부터도전하려고하는’곳’는,


그간오랜동안수없이영악한지혜로자신들의부패한자리를지킬수있을만큼

악덕무도한‘힘들일수록더강력한위세를떨치는공간.

틀림없이,–안철수씨에대한질시와자신들의기반이무너지는공포로–,
필사적으로사악한모사를내안철수씨를코너에몰려고할것이어서

럴때,우리들은인간안철수에게는물론,

아니오히려그보다도

<우리가>그에게위탁한’소망’그가하고자하는일의곧음에’신뢰’를견지해,
우리들의초심으로,마지막까지’그를지켜드려야할것’입니다…."

*

지금한용기있는시민이그정치바닥에들어가려고하고있다.

그간우리들이,정치인들은…’하며머리를흔들며입을모았던그자리,…그가서고자하는것.

이제부터는,그의용기보다도,

<우리들의용기>가더물어지고있다.

-‘인간안철수에게위탁하는<우리들의소망과초심‘>,이를지키는용기와지혜로

<우리들스스로를다잡을순서>이다.

내자신,

언제까지나지금의나의소망과초심’을견지할수있도록,

내옷깃을다듬는다.

(사진은Google에서)

내 삶 – 우리 사회용어로는- ‘좌? ‘우’?

오늘은일본에서는거의보고들을수없게된진부한단어가반복되어눈에들어왔다.

조선닷컴의<북스>,이신간서적을소개하는사이트에서,

이상한제목의기사를본것:<‘생활좌파제도화가진보재집권지름길>,으음?’생활좌파라니?…

한이웃블러거의새글을찾아뵈었다.

그곳에한사진이올려있어우파시민단체라는설명이있었다.

사진왼쪽에"부도덕한ㅇㅇㅇ보다검증된ㅁㅁㅁ을교육감으로"라는글이보였다.여기는우파란다…?

오늘오후2시경일본민주당의새당수투표가끝나서,

그결과를전하는한국의인터넷에"’일본새총리극우적성향이라고소개되었다.일본에는극우파?…

*

생활좌파라는용어가적혔기에내귀에는너무낯설은–이단어의의미하는바를알고자,

기사의내용을흝어보았다.

<…과거반독재민주화투쟁의선봉에섰던마음으로

생활좌파를제도화하는운동을선도해야한다…>

-서울대교수라고하는대담자가이렇게대답했다고한다.의용어는교수의단어‘?

보편적지성을대표하는아카데믹,학계의용어로서는,너무나부적절한단어가아닌가!

*

영어에서‘right’는,<오른쪽>이라는뜻과함께<바르다>를뜻함은누구나알고있는바

그래서영어권뿐만아니라서양문화전반에걸쳐오른쪽<(正統)>을의미해,

오랜동안–불과,수십년전까지도–왼손잡이악마의자식라고불리우는편견속에있었다.

이런서양인의집요한의식은,

프랑스혁명후의군주의헌제실시하게된국민의회에서도드러나,

혁명전의<3신분계급(성직자,귀족,평민)의구분>이아직도잔재하던중에,

중앙의의장석을중심으로,

오른쪽에는,2계급인귀족출신자들이(구체제를지지하는왕당파,국교파등과함께)

그리고왼쪽에는,3계급인평민출신자‘(급성장한시민층과농촌민)

의의원들이자리잡게되었고

이후,정치권에서의

‘우익(右翼,Right-wing)’,’좌익(左翼Left-wing)’이라고하는단어가발생하였으나,

왕족도귀족도없는오늘날,모두가시민인,–세계의각국은물론–,우리한국사회에서도어불성설이다

*

또한,가깝게는근대사속에서<공산주의사회><자본주의사회>의양체제는각각/로불리어,

2차세계대전직후(1047-57),양진영의냉전이격렬하게되며,

미국,영국등유럽에서는<적색공포(RedScare)>를일으키며그속에서용어로도사용…

그러나,독일의<나찌즘>이나일본의<군국주의>등극우파의치졸한경험과함께,

사람들의삶을’편견과선입견’으로나누어가르던잔혹한역사에진절이치는유럽,일본등에서는

일부러이용어의사용을적극회피한다.<화석언어>로…

(일본어에서의우익이란,

<우익표방‘야쿠자폭력단‘>,<테러리스트>와함께,일본공안경찰의’감시대상리스트’에올려진단체를의미,

<‘일반시민들사이에서서로를부르는데는절대로사용되지않는다>.

신일본총리가한국에서극우파로불리운다는사실을,노다씨나일본인들이알면그들은깜짝놀라리라.

-"우리가테러리스트,폭력배‘??…"라하며…)

오늘에이르러,현대용어로서는,

–<왼손잡이더이상악마의자식이아니라,우뇌가발달한예술가형으로주목되는것>과같이–,

<‘/우’>라는용어역시,<진부하고부끄럽던인류근대사의용어>로버려져,이미<그탈피에성공한인식>이다.

그런데,한국의경우는,–오늘의블러거이웃의사진속이나한국의언론조선닷컴의일본신총리의소개에서처럼–,

<‘편견에치우쳐서사용되었던치졸한의미의단어>를,너무나가볍게남용하고있는듯.

특히나,<한국언론에서의무절제한사용>은,

분단국가의비극을안고있는우리나라’이어서,더욱사려가부족하고위험하다.

어피니언리더’이기도한언론은,

<일부러라도이편견을낳은단어/피하고,적극적으로다른표현을창출하여사용할책임>이있다.

더좋은단어가떠오르지않는다면,

상투적기도하나,’보수라든가진보라는말의보급이더낫다.

*

"배움을멈춘자는죽은자와같다.(Themanwhostopslearningisasgoodasdead.)"

라고믿어온나는,’진보임에틀림없다.

옛문헌과문학을읽고,역사를읽으며,늘온고지신(溫故知新)’에게으리지않고자함은,

그속에서항상<‘오늘을향상시키기위한지혜를얻기위한것>…-‘진보’이다.

현대과학과기술이오늘날의사회에가져다주는문명,

생명체가탄생한이래<과거수십억년동안,’내앞에살았던인류의99%’가경험하지못했던이투명한현대세계>에

실망보다더큰경탄을하고있는나는,<앞으로도과학과기술의진보를큰즐거움으로기대하고있는한사람>.

나의연륜과함께,행여,조금이라도현명함이늘어난다면,

이는,<‘오늘을살면서도,어제이해하여내일읽을수있는삶의폭넓히기위한것>.

-‘어제로부터는,’결코똑같은미련함을반복하지않을것’을배우고,

‘오늘에있어서는,

<지난시대,인간들의삶을그토록슬프게했던이데올로기싸움‘>더이상휘말리지않을수있는

깨어있는시민으로있고자함.

-그리고’내일’은,…

나와같은이런삶이,

우리한국사회의용어로는진보=좌파,<세계에서는잊고자하는화석언어‘>로불리운다는사실을알고,웃음이

분단국가의비극적현실은,여전히망령의추태로이사회를무겁게내리누르고있는듯

-<일반시민,너,나,모두를,라고,’라고불러,가르며

나는자유로울참이다.

–그어떤정당이나성향에관계없이–,내가닦아갈분별력

-‘바르다고보는것을바르다라고

-‘잘못되었다고보는것을잘못된것이라고

전할수있는시민으로살아갈.

(사진은Google에서)

‘세대 전쟁’ 언급은, 기성세대의 누워서 침뱃기

<와플클럽>"88만원세대가거리에나오는날…"

¿응…?

기사는다음과같이시작되고있었다.

"영국런던에서벌어졌던거리폭동은설명하기힘든사태였다.

1020대청년들이특별한목적도,메시지도,주모자도없이거리에나왔다.

무얼원한다는요구조건도없이방화하고약탈하는그들을놓고세계가혼란스러워했다

(중략)

그것은세대의식을무장한청년층이

기성질서에반기를든세대전쟁의서막이었다…"

(굵은글자표시:성학)

*

이런식의보도는,

닷새동안계속되었던런던폭동의발화지-86일의북런던토트넘에서의시위이래,

특히최근,거의매일처럼,세계언론이나전문가들이입에올리는논조이다.

본래이폭동은,

앞서84일마크더건(29)이라는흑인이경찰의총격으로사망한후

이에항의하는수백명의젊은이들의평화시위가

폭력사태로확산된것

발생초기에는,

각종전문가들이그원인을나름대로분석하려노력했었다.

,가장먼저경제학자들이

토트넘지역이영국에서가장생활수준이낮은장소중하나라는것,

영국정부의긴축재정에따른사회복지비삭감과고질적청년실업이이끈경제문제

지적하며나섰다.

그후,Game기를약탈하는청년들의모습이카메라에찍히자,

런던폭도들(LondonLooters)라는플래시게임에서영감을받은것,

저소득층도시젊은이들이사용하는무료메시지사이트블랙베리메신저(BBM)’twitter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폭동확산의주범

으로주목되었었고

,아시아출신의무슬림들의상점가가약탈의대상이되었다하여,

이민자들을중심으로인종·종교·계층간의사회적갈등

부각되었었다.

그리고,어느정도날이지나평온이회복되면서,

주범으로주목되었던그‘SNS’의동영상등이오히려많은증거를제시–,

1200여명을체포해조사되는과정중에,

이들대부분이10~20대청년들이며,

11~15세청소년도그중20%정도임이밝혀지면서

-‘지루함과소외,고립된청년층의반사회적행동

으로분연히재조명되었고

그리고,마침내,

사건후20일이지난이즈음,

세계의기성세대는,’설명하기힘든사태라며두손을들었고

특히나,한국의기성세대는,얼마전의대학생들의반값등록금시위를떠올리며

희망없는미래를짊어지게될88만원저소득청년세대와의

세대전쟁우려하는톤으로결론을내린다

으응?

*

내자신의부끄러운이야기를

들추어내야하는것이어서조금주저했으나,

이기사가내게기억시킨한이야기를적어볼까한다.

1980년대초,

클래스대표를하고있던나를

세명의선배들이찾아왔었다.

(전대학의임원회의등에서조금낯익은얼굴일뿐으로…)

수업전이었으나,

그들은교수님이강의실에들어오기전에

꼭후배들에게전할말이있다며,

내게먼저이해를구했던것.

어렴풋이당시의심상치않은대학가의움직임을감지하고있던나이기도해서,

,특히나,이렇게용기를내어열심히강의실을도는선배들의모습도놀라워서…,

(평소에는참순하게보였었는데…)

나는,겸손한,동시에’근거없는용기를내,

강단에올라가과급우들에게선배들을소개했었다

–…그때의선배들의논조는이곳에올릴필요도없이

물론,똑똑하고힘있는선배들의이야기는

순진했던‘-누구보다도내가그러했었겠지만

우리들을크게격려,감동시켜,

우리후배들은모두,교수님을기다리지도않고

그발길로강의실을뛰쳐나왔고,

언덕진대광장의위편에삼삼오오자리를잡았다.

그곳에는

이미,금단의남학생들이수백명자리를잡고있어서

그러나,앞서강의실에서선배들로부터

그들의대부분은대학생이나,그중에는사복경찰도있으니,

행동을조심하도록이미경고를들었던터이라,

그저멀거니바라다보며

다만머릿수를늘리는역할이기대되었을우리들의몫을

나름대로이행하고있었다...

*

여기에

내가전하고싶은’사실’이있다.

오늘와플클럽을적으신,이미기성세대의한분이된기자는,

지난시절의민주화운동때의젊은이들을엘리트로불렀지만,

정말은,나처럼

깊이알지도못하고,혹은깊은생각없이–너무젊어,세상의진리의’표면’밖에읽지못해–

그자리에섰던젊은이들도

제법적지않아서

(행여,나보다훨씬먼저어른이되어있어서

정말로진지하게대학캠퍼스에서운동을하고있었던학생들에게는정말미안합니다...)

이번영국런던의폭동에관해서도,

물론,여러차원의문제가복잡하게엉킨것이라할지라도…–

그참가자들이

얼마만큼이성적인분별력과진지한필요성에의해

그폭동을일으켰을까하는것이다.

그래서,

설명하기힘들다라는세계의토로가

보다적절한표현으로,

이는이미그어떤시대의인류도예외없이경험하고있던

영악한망각의동물들의–자신들이’걸어온지난세대’를그리쉽게잊는자들의–

세대차에불과해서

현명한기성세대는

이몰지각한청년들도앞으로’나이를먹으면서걸을’삶의경과를

응원하고믿어주는것이

보다큰결단.

한편,

분단국가의남성군에게는

너무나잘통하는,설득력있는단어일지는모르나,

우리의언론이사용한

세대전쟁이라는

살벌하고무거운표현은제발거두어졌으면…

하는바램을적는다.

대부분의싸움이그러하지만,

상대하는두측에

커다란’차’가있을때에는

결코성립되지않는것이어서,

외려,우리나라의기성세대가사용한

전쟁경고의어휘에서드러나는것은,

우리나라젊은이들이놀라울정도로급속히성숙하여기성세대만큼의힘을갖추었거나

우리사회의기성세대가나이를겉먹어,아쉽게도,’미숙한젊은이들의상태에머물러있거나

라는

우리사회의정황.

그리고,이양자중에,

-보다더개연성이큰쪽은…?!

*

영국의캐머런총리는

이번사태의청소년폭도들의범법행위에대해

‘부모’로하여금책임을지도록하겠다

는방침을밝혀,

이는또다시그때의옛기억을떠올리게하였는데

그날,

그렇게해서광장에자리잡고앉게되었던우리들은,

그림자가길어지면서

언덕밑의정문을통해들어오는남학생들의수가점점더늘어나는것에

더욱긴장을하던중

안전지대라고생각되었던여자대학의캠퍼스에도

최류탄이날라와터지고

우리대학교인데도

우리들보다더앞선전열에진을치고앉았었던남학생들중의한명이부상을당하는모습에

학생들의비명과질타의소리가하늘을찌르고

그래서어둠이깔리자,

남녀학생들모두는

학생식당의지하와각층으로자리를옮겨

밤을새워

연설을듣고

노래를배워따라부르고

휴대폰도없던시대,

나는,

짧은공중전화의연락뿐으로귀가를하지않는딸을

걱정하고있을’부모님의얼굴’을떠올렸었고

그다음날집에돌아와서는

제법오랜동안의근신

역시당시의어리숙한나의혈기를다잡으신것은

다름아닌부모님’이셔서

*

이번폭동중에용감한할머니

클로즈엎되었다

이런용기있고분별력있는갈성만으로도

아직순수한젊은이들의여린귀는대단히유연해서

또그토록스스로의성장을갈망하는연령의그들은

바른Mentor의앞에서는또더없이겸손할줄도알아서

앞서나의포우스팅에서도소개한

그옛날,만년의소크라테스를만난젊은플라톤처럼(‘육아育兒’는’육아育我’2-2:’공(空)’과하늘)

노년의톨스토이를만난젊은릴케처럼…(시인릴케와’직장을좇는젊은부모들’)

젊은이들앞에서,

가슴을펴고,당당히,’성숙한어른의모습으로,

손바닥위에서손오공을놀게하신부처님의도량으로

때로는갈성하시고

때로는용서하실수있는

한국의어른들은어디에계신지

그어떤자잔한’세대전쟁’도무의미이어서,

‘아직젊은’10-30대를

감동시키고납득시킬

40-90대의연륜으로

‘당연히’이들보다’춸씬큰그릇’의–그래서’굽혀서드러내도’,이들을감복시키는–

기성세대를우리는필요로한다.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만약오늘날우리한국사회에서

커다란균열이생기고

그틈에서아파신임하는소리,삐그덕거리는소리가크다면,

이는역시전적으로

기성세대가바르게서지못함에그원인이있는것이라고,

그이름이어울리지않는–기성(旣成)’분들에게

전하고싶다.

엉터리 존대법의 ‘책임이실’ ‘~님’은?

조선덧컴의블러그회원이되어서

이렇게우리말을적는공간을얻은것도감사이지만,

동시에,<와플타임즈><와플클럽>의발신도받게되어,

멀리사는내게

‘선별된’한국뉴스들을전해주는

친절한메신져를반기는기쁨도갖게해주었다.

다만,역시전부는열어보지못하고…

또어쩔때는,내눈으로뉴스를선별하고싶은고집으로살짝무시하기도하고…

어쨌든,오늘은그런<디지탈조선일보>에새삼감사를적으며,

그중에서재미있는제목,<엉터리존대법,TV의책임이세요>로내눈길을끈기사를

오늘의화제로담아본다.

일부러’엉터리존대법’으로적은’TV의책임"이세요"’라는표현에

푸훗,내입에서절로짧은웃음이터지며…

더많은예를읽으러,주저없이클릭!

*

1980년대외국에나가게된후몇번인가한국을들리며,

또,보다자주한국을찾게되는요즈음에도,

백화점이나거리의여기저기서듣게되는안내방송들중에서‘~님’이라는말이들려올때마다,

나는,그런말투의생소함에,또한때내게보다익숙했던의미가떠오르기도해서,

무심결얼굴에웃음을지우게된다.

간혹,같은공간의모르는사람들이,그런나를,우연히쳐다보고있을때도있어,

얼른입가의웃음은거두지만,눈에드러낸웃음은쉽게감추지못하고

얼굴을떨구어야할때도…

주위의한국분들에게는’너무나익숙하고당연한’말이어서,

그곳에존재해도별느낌이없는것일터이니

아무에게도보이지않는’투명인간’과시선을맞닥뜨린

어린아이의것과같은내얼굴의웃음을

이해받을수는없는것.

*

특히,이곳에서블러그를시작했을무렵,

모든블러거들이이웃들을부르는호칭으로‘~님"이라는표현을적고있는것을알았을때도,

저윽히당혹스러웠다.

(이전에는모두들’~씨’였었는데…)

그의미를제대로파악하지못하는말을

‘귀로듣는것’과’눈으로보는것’의자극은역시다른것이어서…

또,‘다른사람의표현으로받아들이는것’과’내가적어야하는것’도달라서…

…낯설음,어색함,쑥스러움…간들스럽기까지.

‘지도의지명이나거리의간판등에서한자,영어가완전히지워져야했던’1980년대초,

(그시대의그이야기에대해서는함구.)

‘~쪽”동아리’등몇몇의상큼한우리말들이주위에서사용되기시작하는것은경험하였지만,

그후의’순우리말’은

이제부터내가배워가야할’우리말공부’중의하나…큰즐거움이다.

어찌되었든,’~님’은

아주’예쁜우리말’이어서,

–문득문득여전히쑥스러울때도있지만–,이제는제법나도사용하게되었다.

어두웠던시대에우리의얼이발굴한진흙속의’진주’…

*

기사속에는,

이런’~님’의화제외에도,

이현대사회에서,언제어디서든만나게되는서비스업종사자들의말투의예도

재미있게나열되어있었다.

(나는다른분들의포우스팅을읽을때늘그댓글까지도열어본다.

같은글을다른독자들은어떻게읽었을까…를아는것은정말흥미로운일이다.

세상의각양각색,사람들의여러모습들과도만나게되어,이른바그사회의만물상.

이포우스팅에서도몇개의댓글이적혀있어,기사외의다른예들도읽을수있었다…흐흠~또배움.)

이문제-

우리말과유사한언어구조와,역시존대말,겸양어를가진일본어를사용하는

이웃나라에서도이미수년전에크게주목되었던사회현상.

일본의엉성한존대말의예도,한국어의예와완전히똑같아서,

사람이아닌물건등의주어에존대말을붙이고있다는것.

*

그래도,

그런서비스업에종사한경험이얕아,

그리고학교나가정에서이런말들을배운경험도없는

아직어리고젊어서말의사용법에자신을가지지못하는사람들이

‘…잘은모르지만어쨌든존대말로…’라며

자신들의’공손함’을전하려고애쓰는’마음’을읽을수있기에…

또,종사하는시간이늘면,많이배우기도하고무엇보다도또여유가생겨,

물론당연히좋아질것이어서…

내게는그리귀에거슬리지않건만…

오히려,그’긴장’이귀엽기도하여,애교같이들리기도…

‘엉터리’존대말이라기보다는

조금’엉성한’존대말’이라는표현이보다적절해,

이제부터매꾸어가면될일듯…!

*

한편,

이전에는’말’보다’태도’로보이고전하려했던’공손함’이,

이제는그냥간단히말로대치되는그런가벼운’시대풍조’의드러남일수도있고,

또,어쩌면,더각박해진불필요한상하관계가

이렇게’얇은입술서비스’마저도

종사자들에게요구하는‘사회상’인듯도해서…,

기사의모두에적힌대로,

이런엉성한존대말의확산의책임을

텔레비에묻는것은조금무리가있는듯.

‘사회의성급함’과

‘인간관계의각박함’이

더큰이유가아닐까?

예전에도당연히이런현상이있었어도,

‘역시어려서…’하면서조금혀를차며

때를기다리기도,가끔고쳐주기도하는등

그다지신경쓰지않았던것들을

우리는지금

너무예민하게반응하고있는것은아닌지?

*

역시일본에서도,이러한사회문제의지적후,

텔레비에갑작스러이’일본어혹은한자공부를겸하게하는’오락프로그램이많이늘었었다.

그래도…텔레비를켜오락을즐기는대부분의사람들이그렇듯,

그내용보다,출연한탤렌트들의패션이나화장술,혹은그몸짓에더관심을기울려,

결국은탤렌트들에대한’가쉽’만늘어나인격적편견을갖게하는결과도있어서…

그렇지않아도,

적지않은연예인들이치명적인상처까지도받는한국사회에서

"…정말로,텔레비에책임을지워서…되겠습니까??"

라고,

보다더큰책임을짊어질수있는

그리고더큰역할을담당할수있는우리사회곳곳에

‘여쭙고’싶어졌다…

(사진은Google에서)

‘약사회 압력에 굴복한 복지부’라는 기사와 단상…

어젯밤적다가만

아름답고지혜로운예이츠(W.Yeats)시의소개글을맺음지어블러그에올리고자컴퓨터를켰다가,

언제나의시작페이지‘,그화면의뉴스란속의한기사에눈이멈추었다.

"약사회압력에굴복한복지부"

지난번서울방문중,가족이같이차를마시며오손도손의잡담을나누던자리를

토론의장으로변하게한범인(?).

작은기억이되살아났다.

형제들중하나가약사이다.

*

언제나그렇지만,

가족간의의견충돌은칼로물베기처럼흔적도없기마련으로,

지금떠올려도,무엇이계기로그화제로말이튀었는지

그리고형님아우로이야기를나누던그앞뒤의화제는무엇이었는지전혀기억이나지않건만,

한개인이아닌약사의입장에서논리를펼치던그톤높았던가족의목소리는,지금도제법생생하다.

한가정의일원으로,형제의우애로는눈을감아갈등을피하고싶은화제도,

동시에,사회의한시민이기도한한개인들의중복역할로해서

가끔,각개체의작은지붕밑에서도크고작은토론이불가피한듯

*

이런경험을가진이웃들은나외에도많지않을까싶다.

사회적부정/불공정라할지라도,

그것이결국은내친지에게득이될경우우리는시험에빠지게된다.

특히나가족유대가최고의인한국사회에서

사회적모순,악순환의기반을벗어나기는결코쉬운일이아니라는사실,절실히느낀다.

그러나,인류의역사를돌아보면,

적지않은선각자,선구자들이,누구보다도먼저,

사회의부조리를분별할수있는지성을가지고있었음에

당사회를비판하고그부조리의피해자,즉약자의편에섬으로해서

가장먼저받았던것은,가까운<가족의몰이해와혹독한냉대>였다는것.

나아가가족들과쓰린유별마저해왔었던역사속의인물의예를,우리는수없이많이읽을수가있다.

그런훌륭하고용기있는인물들은,물론내게는구름위의사람들이나,

건전한시민으로있고자하는바램과노력을적기위해시작한블러그이니,

먼저형평衡平을취하는마음으로,작은단상을적는다.

*

화제는,

우리가함께알고있는’형의약사친구의현황’을올리는잡담에서시작된듯하다.

그가약사회의일원으로미국과일본에각각현지사찰을갔었다고

"한국의약사시스템이

미국식좇아야할것인가,혹은일본식좇아야할것인가모색중"이었기에…

(‘?’일본식이라기보다는,이들의방식을유럽식이라는표현을사용하면더좋을것을…’

메이지유신전후로유럽의영향을많이받았던일본은,지금도,

한국의아메리카화(Americanization)에비하며,그경향이나정도가여린사회적분위기이다.

많은서양화의흔적속에유럽의형태가여전히잔유한다.)

하지만,이때는아직아우얼굴을갖춘다.

약사중에서도이미중견에속하는형쪽의입장또한명확했다.

그현지사찰결과의결론은,간단히말하면형쪽이그담소중에사용한표현을그대로적으면

역시미국식이좋다.절대로일본의약사들과같이는되어서는안된다.’

는것.

미국식?’

그들도drugstore에서도,–물론,이름그대로–,어떤기준내의약들을팔고있지만,

그곳에는반드시약사가있을필요는없다.

그런의미에서,약사는그들만의전문약국이나병원내약국에서만일하며,권위를갖는다!?…고.

(약사들사이의경쟁이외려높아서,약사들본인에게도좋지않을듯하건만??…)

*

일본식?’–아니이는유럽식(내가직접본것은독일식)’이라도불릴수있으나,

일반적인잡화(세제나화장품,문방구류까지)를파는곳이라할지라도,

그곳에<‘약사주재할경우>에는,약을팔수도있다.약사는슈퍼마켓에서도직을갖는다.

다만,3끼의식사를대충하더라도,

깨끗하게정리된부엌을가지고싶어하는주거인테리어중심생활의독일인의경우,

,슈퍼라고하여도손님들의물건을전산하는레지에자리한점원은의자에앉아있는독일의경우,

그런청결하고세련된인테리어속에

당당히레지의자에등을대고앉아일하는곳이어서

권위를구하는약사는물론보통점원까지도이곳에서도위풍당당!’하나

일본처럼,워낙좁은곳에사람은많아,

아시아적인심으로가게를펼치고있는경우,

drugstore라고해도,일반슈퍼마켓와거의다름이없이,북석대고물건에파묻힌예도많고

(특히토오쿄의,소위시타마찌(下町)’라불리우는서민들의동네약국은그조잡성과번잡성으로유명하다.)

약사만이흰가운을입도록되어있지만,

사람인정상,함께일하는다른점원들의일도돕고있어서,크게구별되지않는다.

손님혹은외부인일경우도,–흔히이들은,가게안의누구나를붙잡고도움을청하기일쑤이어서–,

대부분약국의아르바이트와거의다름없이일을하기도한다.

(언제나손님으로약국을찾는입장에서는내눈에는

이런잡화점의’약사들이아주친절하고겸허하게보여훈훈하고좋건만.’..)

우리형제의異論도여기에있었다.

일본의이런약사들의모습을

초라하다라고보는형과

보기좋다라고하는아우.

틀림없이한국에서당당한약사들로사찰에올랐던이들도,나의형과같이,

이런일본의약사들의모습에,

사람들속에섞여그다지위엄을드러내지않는(혹은감추어야하는)후질구레한모습에–,

진저리를치지않았을까싶다

그래서단연,

일본식은안돼!’라는결론이먼저내려지고…,

(,그들이일본이아닌,독일로사찰을가지않았었는지…?

만약독일의잡화상분위기를보았으면,그토록큰저항을느끼지않을터인데

물론,약국을찾는독일인손님들의당당한모습에는,한국의약사사찰단도적지않이위압을당했을터이지만…)

약국이위치할거리에사는시민을위한선택이라기보다는,

자기자신들의권위를지키는방향으로,

한국의약사사찰단,그리고아쉽게도나의혈족중의한약사도그토록분연하고있으니

오늘적힌기사에서도,

"…또다시의사와약사의기득권보호로흐를가능성이크다…"

라고상황을보도하고있었다.

한편,’가정상비약약국외판매를위한시민연대라고하는단체는,

"불편해소를원하는국민염원을무시한채복지부가약사의기득권만지켜준것이라고항의한다.

*

권위

물론이다.

남들이놀때도더많이공부를했으며,더많이노력을했다면,그런사람들에게권위가주어져야한다.

그리고약사들은그런사람들중의하나라고믿는다.

그러나,약사라는호칭을받고,

또,수많은그것도고통속에있는사람들이도움과힘을주기위해공부해온것이어서,

그런사람들이약사들을찾아주는것으로도이미큰귄위와복을얻은것이아닐까?!

‘사람의생명과삶을크게좌우하는역량을가짐’그자체가,이미권위/힘이어서

피곤과아픔으로애절한사람들을위로하고치유할수있는그힘을

<얼마나바르게사용하는가>

그권위의크기는더욱헤아려지는것이아닐까?

그곳이아무리번잡한슈퍼마켓과도같은곳이라할지라도,

약사의’현명한분별력과조언을필요로하는사람들의가까이에있는것’이

진정한권위를발휘하는약사들의모습이아닐까?

*

서양인들은,자신들의역사나문화사를적으면서,

곧잘암흑의중세‘였었다고자신들의’12-17세기의시기’를분명히표현한다.

18세기산업혁명이일어나시민계급이탄생하기이전까지,

그리고페스탈로찌가선창한누구나가교육을받는보통교육의펼쳐지기전까지의

‘불공정과착취가만연했던자신들의무지했던사회’를

그들은서슴없이‘암흑처럼깜깜한,인류의혜안의등이밝혀지지않았던시대였었다고밝히며,이를크게반성한다.

그들의삶의개혁은,언제나이러한자기반성에서부터시작되었다.(그어떤발전도그러하지만…)

지구위의그어느나라도,이러한중세의시대를거치지않은나라가없으나,

유독우리한국인들은,–‘조상을부끄럽게하지않고자하는의식이강해서일까–,

지난시간의불형평과무지속에형성되었던,유교적권위,기득권위의식에뿌리를둔모든관습에너무관대하며,

‘반성은커녕오히려이를미화’하는데급급하다.

그리고오늘에이르기까지도,갑갑한틀을고수하려고한다

소통하지않은틀속에서헛트름을하려고한다.

*

대학진학연령의90%가까이가,

대학에서,그상아탑에서,많은배움을익히고있는시대가이어지는한국사회이다.

시민한사람한사람이이미,적어도무엇이옳고그른지는분별할수있는사고력을키워왔다고본다.

이런논리적사고력의배양이야말로,대학의전문적교육이어서

무엇보다도이곳의학생들은,더이상10대의어린아이들이아니고,

이미20대에들어서있는어른들이어서

*

과거조선시대와는다르게,출세매달린공부가아닌,

권위=돈잘벌고좋은직업을의미하던특정소수를위한과거의폐습

과감히떨쳐버릴수있을만큼의분별력역량도갖고있다고기대한다.

(전체속에서소수의특권층의인물만이공부를했던때와는달리,

전체의다수가대학공부를하고있으니,행여그중의수십%’만이성실한공부를하였다고하여도,

건전한시민의자질을가진국민의수는상당하다고본다.)

*

그러한오늘날의한국인들이,

여전히자기하나의감정과삶에몰입하여

아픔많은타인의감정,삶을직시하려하지않고

이사회가딱딱한권위라는암흑과도같은막힘속에갖혀있음에도

여전히이사회에’용기있는불등을키려하지않음’은어째서일까?

일본의예처럼,모두으로낮추던가모두허리를낮추어겸손하게,

독일의예처럼,모두로오르던가모두등을꽂꽂히세워당당하게,

어느쪽의선택이되건,

같은공간에있는사람들이,서로격리감이없도록<함께어울리려는>노력이필요하다.

모두이웃이어서

차가벌어지면,서로를알지못하게된다.

서로소원해지게된다.그러면갈등불화가생긴다

이를피하기위해,어떤모습으로든–,

함께사는우리는,서로<가까이자리잡아야>한다.

*

진정힘있는약사분들이

서민들과늘<보다가까이자리잡아주기를>…

하는바램으로글을적는다.

(사진은Google에서)

오바마씨의 자리 잡음 – 우리의 ‘자리 잡음’ 2

이전,나의긴머리에대해서는조금언급한바있다.(비녀이장신구의다른이름을모색중!)

오늘적고자하는화제로해서,

그머리가한국에돌아갔을때마다겪었던수난기를새삼스레떠올렸다.

*

어깨밑20cm정도로길게늘어뜨린생머리로공항을내리면,

오랜만에얼굴을보는반가움이어느정도가라앉을즈음이되서,

당시5,60대로힘이넘치셨던어머니의눈에나에대한책망의빛이떠오르는것이상례였다.

장년한딸의치장하지않은머리가심히못마땅하신것.

외국생활에서는적지않게칭찬을받는내머리스타일이건만,

유독서울에만가면천대를받았다.

물론,내가그런모습으로귀국할것을잘아시던어머니는

이미,서울에도착할다음날짜로,미용실예약을넣어두셨다.

오랜만에귀국했으니친지도찾아올것이고

혹은인사를드리러뵈어야할이런분저런분의얼굴을떠올리며,

늘괜한딸자랑으로그리움을삭히셨을어머니는

마음이편치않으셨으리라일을언제나서두셨다.

석연해하지않은내등을밀어

자신의단골미용실로데리고가는일은세살터울인언니의몫.

나와같은세대이건만,

파마를하여예쁜헤어핀을꽂기도하고

30대후반즈음부터이미재클린스타일로혹은그가깝게머리를다듬고있던언니도

치렁치렁생머리의내모습을그리이뻐하지(?)않았다.

두분에게어떤머리스타일이요구되고있는지내머리카락인데도잘아는나이어서,

나의출국후다시가족들이유지할이웃친지들과의관계를생각하면,

마냥제고집만부릴수도없는것.

미용실안에들어가서도적지않은해프닝은따랐지만,언니도내입장을헤아려주어서,

절충안이,

머리길이는크게짜르지않으나,파마는반드시!’

의선에서성립하는것또한상례였다.

다시외국에나가면나답지않은변모로외국친국들의주목을받게되었지만,

2,3개월열심히돼지털빗으로브러싱을하면풀리는파마먼트이어서

이정도로일이무마되는것은기쁜일이었다.

젊었을때의나이어서,

서울젊은부인들의머리는촌스럽다‘,’겉늙어흉하다라는속없는말을올리기도했었으니까,

제법언니의속을불편하게도했었을터이다

모두옛날일이다.

지금은서울에내리면,나보다더예쁜긴머리를치렁거리며거리를걷는많은여자분들을본다.

어머니도언니도내머리를보며미용실에가자는이야기는더이상하지않으신다.

*

사실앞선오바마씨의자리잡음‘-우리들의자리잡이라는글을적기시작한것은,

파마로부풀린머리스타일,

그리고진한화장과화려한금은의장신구..,

ㅇㅇ졸업‘,’ㅇㅇ직이라는명분,

잔뜩어깨에힘을넣은태도등등

전국민에게어느스테레오타이프의이미지를추종하게끔하는,

우리한국사회의‘<특정자리>에관한의식화제에올리기위함이었다.

우리사회가,유달리자신을치장하여남보다더돋보이지않으면안되고,

또그러기위해서,너무어렸을때부터심각한경쟁을거듭하며,인간성을외면해야하는것도,

<특정자리>가존재하기때문이아닐까?

모두가이자리를제것으로하고자하는자리잡음전력을쏟는것은,–오바마대통령과반대로…–

우리사회에서이<자리>

<너무나특별>하기때문에,<너무나단맛>이기때문이아닐까?

이자리는곧,

<특혜>라고도하고<특권>이라고도불리운다.

*

물론,이전부지런했고한때힘든노력을기울여왔던사람들이,

오늘날의사회에서더많이를얻는것은당연하다.

모두수고한사람들이다.

그들은,게으르던사람들보다는,더윤택한삶을살수있어야한다.

그것이공정사회이다.

그러나그차이에는정도가있어야하며,

참된근면성으로진정한부를넣은사람이라면,

그성실한과정중에얻는기쁨과결과에대한감사에넘쳐

그정도의도리를헤아릴줄알것

이라는당연한추렴에서,

노력보다더큰보상이주어지는꿀맛에익숙하게하는<특혜,특권>,

오히려,사람들에게엉뚱한기대를가지게하고,

인간의심성을부패시키고있다는점을경계한다.

*

60을바라보는한일본인교수의말이생각난다.

"전임강사가된것은32세때.그리고교수가된것은42.

그래서지금은제법안정된수입을얻고있지만,

실은,그간수입이적었던청년기나,대학원,유학등에지출한경비등등도감안하면,

자기와같은고등학교를졸업한후금방취업하여일하기시작한친구들과

<평생수입>의합계는그다지차이가나지않지않을까…"

라고그는덤덤히입에올렸다.

물론,일본사회에서도지금,

코이즈미수상이후,빈부의차가조금씩커지고있는것은사실이다.

그러나,또한이를경계하며열심히뛰는리더들도있다.

(이전의포우스팅,일본명물서민市長의승리카와무라타카..)

이교수의말대로,열심히일하는사람이라면누구나,

결국은그다지차이가없는생활을유지할수있다면얼마나좋을까!

그러면,너도나도

<한자리>목표로고집하고허둥대며

정말로삶에중요한것을떨구거나잃어버리는미련은

멀리할수있으련만

*

외국에사는이유로해서

한국의멋을전하는기회를적지않이갖는나는,

한국인의심성을

-‘지나가는나그네의물구걸에

성큼물한바가지떠서는,

행여,나그네가마른목에급히서둘러마셔목에걸리지나않을까걱정하며,

버들나무잎을하나꺽어띠워주는배려…’

의이야기로,한국소개를시작하곤한다.

이미옛날이야기건만,

그래도,우리의본연의정서는이러했다는것을알리지않고는,

지금은유감스럽게도감추어진

진정한한국의멋잘알게할수없는법이어서

*

그런우리네심성이…,

그리고,이전그토록맑은눈빛과바른시선을가졌던젊은지성들이…,

의자리에앉아얼마후면,

어느새눈이혼탁해져앞을잘내다보지못하게되는경우를

나는내주위의친구들중에서도몇몇떠올릴수있다.

그후,그들이오히려그반짝빛을발하는윤택함속에서

정말은그들자신의삶이더거칠어지며,더구나그들가정의황량함까지알게될때는,

이전의그들의따뜻하고푸릇푸릇하던재능을기억하는만큼,

그들의삶이아깝고,안타깝다

이전의노한국대통령의측근중에

본래의진정한자신을유지할수있었던사람은얼마나될까?

그들을그토록변하게한것은,

그들자신의성품에문제가있다고하기보다,

그들이맛본너무나유별나게단한국관사회의<특혜구조>라고본다.

정말로성실한사람들이

본래의그’따뜻한마음잃지않게하기위해서도,

그래서이웃과나누는진정한행복에다달을수있게하기위해서도,

먼저,고질적인<특정자리>,

그자리에앉을사람이이미정해진경직된<특권의식,특혜>는없어져야한다.

*

어려움속에처하면누구나가각박한심정이된다.

그런이들서민들보다

‘조금더여유가있는쪽’에서먼저형평을위한노력을할수있다.

너무장식으로,특혜로,무거워진삶쪽이,

우리사회가공정하게발전할수있도록,’자기체중을줄여야하지않을까?

오바마씨처럼,주위의이웃과함께,그들과더불어자리를잡는것.

자리잡음에겸허를보일수있는당신은,’진정한부자이다.

보다많은,절대다수의사람들이

행복을공유하는한국사회가되기를기원한다.

특정한국인들의화려한경력만으로

한국이라는나라의브랜드를높이기위한노력이아니라,

–몇몇대표주자들의명성으로

자신의삶의위안을삼는일없이

보통사람들이함께하는삶의모습으로

한국이선진국으로손꼽아지기바란다.

*

너무많이치장하지않아도,

너무어려서부터너무많이공부하지않아도,(‘열심히그때그때를산다는것이미배움인것을…)

그냥그모습으로,사랑받고사랑을나누어행복할수있는사람들이

더욱늘어나기를바란다.

모두같이,좋은봄을맞이하고,행복하기를

오바마씨의 ‘자리 잡음’ – 우리의 자리 잡음 1.

(앉아있는사람들은왼쪽부터(오바마·바이든제외)

합동특수작전사령부마샬B준장,국가안보부보좌관데니스맥도너프,

힐러리클린턴국무부장관,로버트게이츠국방장관

서있는사람들은,미합동참모본부의장마이크뮬렌제독,

국가안보보좌관톰도닐론,비서실장빌대일리,

부통령국가안보문제담당고문토니블린큰,

대테국국장오드리토마슨,백악관테러담당보좌관존브레넌,

재임스클래퍼국가정보국국장/사진출처=백악관홈페이지)

빈라덴의주검을지켜보는미국고위관리들의이사진,

본사건만큼사람들의시선을자극했다.

특히나우리한국사회의사람들에게

"대통령이…?!"

그리고조선덧컴도올린이기사에붙여진댓글을통해,

또한우리사회에살고있는사람들의생각도읽을수있다.

미국사회/문화에대한절찬과질시

우리사회/문화에대한폄하와아집

*

블러그공간을가진행운을이유로,

<100자평>의공간에서보다좀더길게이사진에대한소견을적는작은호사를누림을용서하시길

조용히,’사진이찍혀지기전의정황을추렴해보면,

당연히작전을승인한대통령이

이모니터링의자리에출석할것에대비하여백악관상황실은긴박하게움직였을것이다.

빈라덴의은신처에돌입하는미해군특수부대NavySEAL의상관인사령부의마샬준장은,

부하의방탄헬멧위의카메라로부터보내올정보를가장먼저알고있었고

훨씬이전부터,영상이비추이는스크린을정면에두는이자리에앉아보고를받는등긴장의극치속에있었으리라.

그리고,대통령도고위관리들도이미작전을알고있어

마샬준장으로부터의소집연락을초조히기다리고있었으리라.

물론,이연락은대단히형식적인것.왜냐하면이미돌입시각은확정되어있었을것이니

다만극한긴장속에작전이행을수고하고있을군부에대한예의로한발떨어진사무실에자리하고있었으리라.

아니,고관들중몇몇은를기다리지못하고,작전중인장군의뒤로,하나둘이미모여있었을지도모른다.

다만,이제껏준장이자리하고있는자리는당연히대통령의것이니,그들은그주위에앉았으리라.

준장역시,지금자신이앉고있는자리는대통령에게양보하면될터이어서,

몇몇고위관리의자리잡기에그다지신경을쓰지는않았으리

(이런성급한관료중의하나가국가안보부보좌관인데니스맥도너프이다.그의모습이이를대변한다.

젊은그의활력이,상관인톰도닐론을조금앞서,먼저자리를잡고앉았다.)

내추측으로는,오바마대통령역시연락보다조금앞서상황실을찾지않았을까싶다.

연락을넣고대통령의입실을기다리는준장이었다면,이미그의자리를마련하고비워두었을터이니까

어찌되었든,그가상황실에모습을드러냈을때,

당연히누구보다도상하기율이강한군인인준장은,얼른자리를일어났을것이다.

그리고먼저도착했던관리들도,우선은,입석했을것이지만…,

오바마대통령은,두손을내저으며자신의출현으로해서작전이유예됨이없도록

준장을격려하고,다른고관들의자리옮기기도억제시키면서,

자신은,(비록후미진곳이나),준장에게서가장가까운자리(테이블석의양옆은이미만석…)에앉는다

리더가이런태도를취하면,다른사람들은더이상제욕심을드러낼수가없는법이다.

만약,부슈전대통령이었다면?…

*

이런나의개인적인당돌한추렴으로해서,

이한장의사진이미국문화세계전체를대변한다고는읽고싶지않다.

이사진은오바마씨한개인의인덕이더큰역할을했다고생각되기에

(물론오바마씨와같은인덕을가진미국인도결코적지않다.다만전체를대변할만큼의큰숫자는아니다.)

확실히미국사회가실속위주를보다중요시하는면을보이기는하나,

실속때문에얼마나심각한계급문제를가지고있는가를생각할때,

그곳의자리잡기경쟁은,이사진과는달리,숨겨울정도로치열하다고할수있겠다.

이나라가20세기,21세기(적어도당분간…)지구촌의리더로군림한것에의해,

인류가얻은()-물질적풍요보다도

잃은손()-경쟁으로황폐한정신세계,소비미덕에서온환경오염등등쪽이외려훨씬더무겁다.

(짧은기간중에부자가된우리는흔히졸부라고부르기도하나나라의모습과가치관은,

진득히시간을걸쳐진화해온서북유럽의선진사회와많이비교된다.)

*

화제가되고있는<…TigerMother>라는책에서도

중국출신의작가는자신의<억척육아법>에대해이렇게적고있다.

"…Itmaybeanimmigrantthing.

Ormaybeit’sthecombinationofbeinganimmigrantandbeingfromcertain(American)cultures."

그녀는,미국사회라는특수한공간이주는경쟁압력속에서,

뒤늦게합류한이민자들이,혹독한자기단련을통해,

자기정체를지키는동시에미국적인것에융화하며계급상승을해야하는삶의모질음쪽을더잘안다

그래서이런<억척>을선택한어머니는,교육이라는명목하에,

그녀의딸들에게눈물을흘리게하고그들앞에서혹독한태도로질타를보낸다.

가장평안하고휴식이있어야할가정이라는최소인간관계의지붕밑이

질책과고통,낙담과분개가교차하는아비규환으로변해버린것.

이들은가정밖의세계에서어떤자리를잡을까‘,타인들에게어떻게보일까밖에는생각하지못하여

제발목밑이질퍽한진흙투성이로황폐해가는것을감춘다…-어리석은제스츄어.

이런환경밑에서자란아이들이어른이되었을모습을상상하면,참으로암담하다

물론좋은자리에앉게되리라.

그러나지난삶속에서경험한트라우마에서벗어나지못하고제불행에허덕여,

자리에서당연히해야할이웃돌보기는하지못할터이니

이런부류의리더들이,

곧그사회에정체stuck’낳고그늘을드리우는것.

*

그럼에도,그들미국인들의이한장의사진에박수를보낼수밖에없는것은,

겸허한수장의모습으로헤아릴수있듯,

마샬준장의뇌속에서보다많은엔돌핀을분비시켜그의작전을보다확실한것으로이끌게한

이<대통령의태도>이다.

"삼류리더는자기능력을사용하고(추기:블러그이웃분의변,자기능력을과신,고집만피워주위를침묵하게한다고..)

이류리더는남의을사용하고

일류리더는남의지혜사용한다"

는말이있다.

이사진속에서읽게되는오바마대통령은일류리더임이틀림없다.

이러한오바마대통령에게노벨평화상을보낸스웨덴지성들의혜안에도박수이다.

그리고,이런대통령과함께하는미국에대해서도,지금까지와는다른진보를사못기대하게된다.

우리한국사회가<어떤리더를구해야하는지!>를알려주는,

그래서더욱,

우리한국의독자들이보다많이주목해주었으면하고바라게되는한장의사진이다.

“새삼스레 무슨…?! ” – 원자력 방사능공포?

일본동북부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서의사고이후,

한국언론에보도되는방사능누출에대한주목도와

그리고이에자극되어극도로우왕좌왕하며생활을제한하고있는한국사람들의모습

이는사고본장인일본의카메라와마이크에도포착되어,매디어를통해일본에널리알려졌다:

한국국민들의기상청을향한성급한갈성과비난,

기상청의봄비예보후한국모지방교육청들이허둥되며내린휴교요청,

그리고우산없이는거리를걷지않으려하는한국사람들의공포로인한당황으로어쩔줄모르는모습들등등

마치,일본에서의지진과쯔나미,그리고원자력발전소의사고등으로계속되는위험에,

발전도상국인어느나라가게에난입하여소금사재기를하던,그리고몇배로소금값이올라가고

그리고그후에는다시반품추태까지벌인그중국사람들의해프닝에버금가는현상이었다.

그런모습들에,나는어깨를떨구며쓴웃음을짓게된다

"새삼스레무슨

지금껏우리가얼마나많은방사능에노출된생활을하고있었는것을!

이미5,60년이상지구대기중에떠돌며확대된방사선은우리의몸속에속속들이자리잡고있을터이어서…"

라는고소.

그간얼마나많은"핵실험"이이지구상에서일어났었던가를떠올리며,

한편,일본의원자력발전소에서의사고에,마치긴잠에서깨어난토끼처럼,갑작스레

이렇게허둥되며유난스런반응을보이는한국사람들에의실소이다.

그냥넘어가도될일이건만,

이렇게화제로올리는것은,나의모국에대한너무높았던기대탓인지도모르겠다.

아직도우리나라가이정도밖에?…

지금까지의세계를얼마나모르시길래?…

(일본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

*

1945년히로시마,나가사끼에,사람을살상할목표로,각각핵출력15Kt,21Kt의원자폭탄이떨어졌을때,

인접국인당시의우리국민들은무사했었을까?

그리고태평양을넘어,그폭탄의주인이었던미국에살던사람들은?

지구의조건그형태와크기와운동상황등등을감안하면,

지구의어디에서일어났던핵폭발도,

지구위에살고있는모든사람들에게

다소의차가있다할지라도–,영향을주어왔다고하겠다.

(인류사상최초의원폭실험"트리니티(Trinity)",

1945.7.14.미국뉴멕시코주앨라모고도56Km동남부에서실시.그후,일본에원자폭탄이투하된다.

*그실험이름이"삼위일체(Trinity)"인것에경악!

실은,1974년인도에서행해진원폭실험의명칭도,"미소짓는부처"….으음설레설레…)

(여기에,그단위를Kt일부러빨간색깔을넣은것은,

이번그위험이주목되는일본발전소의경우,

각원자로가사용하는이산화우란의양은"1년동안에69~94t"이라는수치와비교하기위해서이다.)

그럼에도,이전쟁을끝내는그2발에그치지않고,

이후,미국,소련,영국,프랑스,중국,인도,파키스탄,그리고같은반도인북한까지

이히로시마의원자폭탁에해당하는,혹은그것의천배를넘는위력을가진핵실험들이

1950년대,1960년대,당시의강대국의위상을경쟁하듯얼마나많이행해졌던가!

Wikipedia를읽으면,미국은약1,054,소련은715,프랑스는210,영국은45회등등

(비밀이많은소련의발표는신뢰할수있는수치인지?)

또한국의또다른인접국인중국에서도지금까지45회의핵실험이있었다고하니

(원폭실험이행해진장소공개된곳만…)

우리는,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사고이전에,

이미,수십년간극심한방사능이섞인대기밑에서생활하고있어왔으며,

역시그런지구환경속에서성장하여

많건적건방사능의영향을입은식물이나동물들을식량으로하고있었던것을!

(사념이여기까지이르면,

자기중심적이고사악한우리인간들’이스스로의잘못의폐해를뒤집어쓰는것은어쩔수없다하여도,

그런인간들손에의해’황당하게훼손당한지구의모든자연,그리고생명체들’앞에서

너무나죄송스러움에,또부끄러워움에,고개를들수가없다…)

(체르노빌발전소주변의피폭된나무)

*

원자력발전소의유효수명이30이라는과학자들의지적에도불구하고,

1971년이래지금껏40년이넘게가동시킨토오쿄전력,회사의이윤만을생각한미련스러움으로해서,

오늘세계는커다란불안공포속에빠져있다.

한조직’이,

국가를위협하고,

지구위의전세계를흔들고있다.

그래도,아량있는하늘은

우리인간을조금은용서해주셨는듯.

이번후꾸시마원자로발전소사고의경우는,지진과쯔나미로해서자동제어기’가작동해,

원자력발전의활동을멈추게한상태이었다고한다.

이노후한원자력발전소는,천재가없었다고해도,

언젠가는사고를일으킬우려가상당히높았던것임도틀림이없으니까.

하늘이지진과쯔나미를통해,우리에게언젠가는있을인재를조금더빨리깨닫게해준것일뿐.

이는,또원자력발전소의가동중에폭발사고를일으킨

1986년소련체르노빌발전소에서의재난과비교되는부분이다.

1986년의황당한사고에관해서는,이미많은사람들이알고있는데다가,

Wikipedia에는우리말로도소개되어있으니,일독하시기를바란다.

(체르노빌발전소사고,그리고7개월후석관으로봉쇄된모습)

특히나,이체르노빌발전소의사고는,당시철의장막속에가리워져있던소련에서의사고답게,

처음에는세계에알려지지않았었다.

국민복지의선진국인스웨덴등서구유럽의국가들이,

자국의대기권속에서이상스러이높은수치로측정된방사능에의념을품고조사한결과

소련을추궁…-그래서사실이밝혀지게된다.

당시,방사능의위험에’특별한안테나를높이세우고있던’이런나라의노력이없었다면,

우리는또,-마치수천회의원자폭탄실험을모르고지냈었던것처럼

이소련의핵폭발사고를모른채넘어갔을지도모른다

그러면,아무것도모르고우리들은,

하늘에서떨어지는봄비를바라다보며,

그리운님을맞이하듯가슴으로받아제몸을젖히고자하였으리니

(누가그위험한검은비라고의심하며허둥댔으랴?)

*

지금,일본정부의,원자력발전소에대한정보등공식적인발표가적은것을,

타국,특히서구에서는,신랄히비난하고있다.

그러나,한편,이런일본정부의입장을

나의시선으로대략헤아려보면,

과거수십년간,세계각처에서원폭실험을거듭하면서도

일일이다공개하지도않고비밀에덮어온서구사회의실태를

일본정부는당연히너무나잘알고있을터이기에더욱,

그런서구의큰소리에저토록샐쭉한표정으로버틸수있는것은아닌지

이번일본의원자력발전소에서의동경전력사의에고와같았던

서구사회자신들의지난과오를망각한채,

한편일갈하기도하고한편공포속에휩싸이기도하면서,

자국으로국민들을이동시키는

서구국가의과장된몸놀림에실소하고있는일본정부가아닌지

핵출력량이5Kt에달하는것을비롯,원폭실험이수천번계속되어온지난60…,

지금지구어디든안전한곳이있을까?

*

물론,이런글을적는나역시,

원자폭발의위험에처한이웃마을의곤란을산넘어보듯이바라다보고있는것은결코아니다.

그들의문제는,

곧대기를통해나의문제가될것이며,

또조금멀리,한국에있는‘내가족들의문제가될것이며,

또한세계중에살고있는내친구들의문제가될것으로,

나의아픈상념을어찌글로다표현할수있으랴

다만,마치,인류수천만년의역사속에서,

수많은악덕한사회의수뇌들이그많은어리석은정치를반복했음에도지금껏막지못하고있는것처럼,

현대조금은열린민주주의사회에들어조금은견제되고있지만

,그정치만큼의긴역사이지는않지만–,이원자력이발견된이래,

수천회의원폭실험이반복되어도,여전히막지못하고,지금도지구어딘가에서계속되고있으며,

전기를얻기위해거듭되는이위험한원자력발전소들의건설을

이번에도혹은이후에도,어쩌면우리는또멈추게하지못하는것은아닌지

하며무력감이앞선다.

그런인류의역사가6,70년간계속되었건만,지금에서야갑작스레원폭의공포에눈뜬듯,

뒤늦게우리한국사람들의이유난스런방사능공포의허둥지둥

슬픈고소를머금게되는심정을글로적지않을수없다.

*

그러나,물론체념한것도아니다.

블러거에의하면,

현재세계에서가동중인442개의원자력발전소와

현재건설중인62개의새로운원자력발전소와

그리고건설예정으로입안중인287원자력발전소가있다고한다.

2,3….의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가눈앞에떠오른다

늘그렇듯,우리‘작은반도의나라’는,무엇이든경쟁이라하면죽자살자끼어드는데,

아니나다를까,이런위험한원자력발전소의경쟁에도,세계제5위의성과(?)를올리고있다.-

(핵폭발…-이야자수들,그리고이방갈로에서시간을보냈을사람들의표정이…)

우리가정말해야할것은,

황당해하며봄비까지피하며집안에파고드는것이아니라,

냉정히자신의생활주변을둘러보며전기스위치를하나씩줄여가고,

,"NoNuclear!"의뜻을전하기위한활동을하는것이아닐까!

정말로더이상의방사능이두렵다면말이다

실제,서구시민들의반대운동은어느정도결실을낳아,

1980년이후,프랑스도영국도원폭실험을중지했다.

다만지금도,신흥개발국중국과인도등에서는여전히이위험한원폭실험이현재진행형이다.

나라의무모한횡포를견제하고막을그나라의시민력이아직충분히성숙하지못하기때문이다.

국제적여론이이는것도중요하지만,

최종적으로그움직임을막는것은그나라의국민당사자일수밖에는없다.

(우리가개발도상국들의교육을도와야하는이유도여기에있지만…)

다시눈을한국으로돌리면,

우리들도성숙한시민력을모아,

세계제5위의한국에서의원자력발전소의건설을진정부끄러워하며,

하나씩정지시키야하겠다.

독립국인우리자신들의위상으로말이다.’우리들손으로

이것이야말로,오늘,

인접국일본의사고를통해얻는커다란교훈이다.

역시<세계는서로깊이이어져있다>는진실이,

또다시듬직히,내가슴에자리잡는다

*

거칠게유난스런허둥지둥을떠는주위에현란됨없이,

우리앞의세대가갖뿌린악덕의씨앗을,

너무늦지않게우리세대에서뿌리채뽑는지구인그리고,한국인들의모습들을기대하며

글을적었다.

나역시사회의중견이되어,

어쩌면이미내몸은방사능물질에의해여기저기중독되어있을지도모르나,–

우선자신을침착냉정히두며,

내자신의행동부터먼저살피고자한다.

역시이럴때마다늘떠오르는것은,

현명한니이체의말이다.-"최고의바른悟性,’상상의공포를떨치는것".

(사진은Google에서)

‘정치를 하지 않아도 국회의원이 되는 길? ‘- 언론이 그를 ‘유명’하게만 한다면…

여기에서,먼저언급해분명히하고싶은것은,

나의글이.결코어느기사에올려진‘한개인‘을폄하하기위한것이아니라는사실.

이글은,<한개인>을바라다보는<우리들의시선>에대한‘자기반성‘이며,

한편,특히나사회적책임을가지고있는<‘언론‘의시선>에대한유감,

그리고물론,그언론에의<바램과기대>를적기위함이다.

*

오늘,모국회의원에관한한기사를읽었다.

그의원은,<공부하는법>의달인으로,18개의스펙을쌓아온사람이라고

그래서,많은강연과세미나에서<공부하는법>을전한다고

이기사를읽으며,나에게,2가지의문이떠올랐다.

-하나는,

<국회의원이,이렇게課外의강연,세미나로바쁘시다니…,언제정치하시나?>라는것.


,여기서우려되는것은,<우리들,국민의시선>이다.

우리국민들은,

이렇게능력있는사람을,–그것도<정치해보겠다>고국회의원이된사람을–,

그저언제까지나<‘공부하는법’의전도사>로주목하며,그연유로<평가하고칭찬하고만족해도되는것>인지?

이런시선으로국회의원‘을바라다보는것은,

<나라의일>보다도,<자신의,혹은자신아이의‘공부하는법’>에더관심을갖는

-‘에고적국민의<시선>’이라고,

-‘너무좁은<시선>’이라고지적되어도과언은아니리라…


나는오히려,특히나,그의원은재선도하고싶다고하니…–

"그런대단한스펙을기반으로한,’당신의<정치적업적>은’뭔가요?"라고그에게묻고싶다.

런대단한분이–언론의기사가적는것처럼대단한분이라면말이다…

설마,그렇게많은<‘스펙과공부잘했다’>라는것을이유로,(그것도,’과거‘에!말이다.)

다시국회의원이되고자하는것은아닐터이어서

나는,그가<‘오늘’,행하고있는정치적활동들’>을더욱읽고싶다.

-그의능력에기대하기때문에더욱그렇다

*

또다른하나의의문은,

그가그렇게많은시련과노력을통해서,

자신의현주소인국회의원으로서의<정치적인덕>을가지고있다면,
소위,<돈으로표를산의원,지위로세력만넓히려하는의원,폭력과목소리만큰의원…>들이많다고하건만,

그들사이에서참고생많이하시겠다…는안스러움이섞힌질문이다.

까마귀가많은곳에서는,백로가오히려바보로몰리는것‘이현실이기때문.

그래서,이런분이정말로정치를하려한다면,진정’국민의이해와응원이필요하지않을까?라는의문…!

그렇기때문에,<언론이해야할일>이더욱명확해진다.

<이능력있는의원이어떤비젼‘을가지고있으며,비젼‘의실현을위해,어떤어려움,어떤분투를하고있는지>

언론은,<그의정치>를’세상에알려주어야‘한다.

-그래야,우리가더욱,그를’이해하고응원할수’가있을터.

*

그럼에도,오늘내가읽은모국회의원의기사에서는,

그가정치인임에도불구하고--,

그의<‘정치적업적,도전‘에관한내용>은,한귀절도찾을수가없었다.

인터뷰의목적이그것이아니었다고할지라도,

그가국민의표를얻어의원직‘에있는이상,

인터뷰의목적이었던그의과거의<경륜>’을적는공간에는

현재의직에서의<업적>’과연관시켜주목하고소개하는<언론의시선>이필요하지않을까…!

*

흔히들,한국에서는<‘비젼‘을제시하는정치인이부족하다>고한탄하는데,

실은,<언론’의’정치인’에대한주목법‘>에문제가있는것은아닌지…?

이렇게미덕지근한언론의덕분에,옛영예로만으로도국회의원을연명할수있게한다면,

-<‘지금정치에정열을바치지않아도,재선은늘가능?>…

언론은,정치인을키워갈수도있을터‘이건만,

이런課外의일로이름만‘유명하게한다면,외려<정치를하지않아도국회의원이되는길>을트고있는것은아닌가!

-‘사회정의’를지켜야하는언론이걸을길이아니다.

국민이,한인물의<현재의정치업적>을보지않고,그저유명세로이중요한‘나라일‘의의원직을손에넣게한다면,

그것은이런언론의책임이결코적지않다.

*

정치인은,

‘이사회를위해,이나라를위해’

<어떤일을하였는가?>,또<이제부터어떤일을할수있는가?>라는그역량으로평가되어야한다.

정치인‘은,<‘정치로자신을드러낼시간>을만들어실천해가야한다.

그리고,언론은,<비젼을가진정치인을적극적으로발굴>

언론은또한,<비젼을갖지못하면,버림을당한다>는사실을정치인에게알려야한다

*

오늘의신문기사가적은<‘열심히공부한사람‘,그리고‘열심히산‘이분의이야기>에관해서는,

나는,<‘국회의원을은퇴하신후’의그분>에게,청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