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발 동물>, <두 발 동물>…

…웃었다.

그렇게크게웃었음에도…,외려그끝에,가슴이멍해오는이유는…?

"..나를이자리에불러주신이도그분이시고,나를거두어들일수있는분도그분이시다..그분을돕기위해사퇴한다.."

이글이,<30년언론의펜을잡아온경륜>이쓰게한글??

병역중에,’대학원통학’까지하면서배운지식으로쓰여진것??

(…분명,이런’누추한굽실거림’으로웃사람들을취(醉)하게하여,대학원에도갈수있었을터…)

기독교는’절대신’에의믿음이건만,

‘하느님’의이름이오를자리에’그분’이적히는것에,기독교인들이’침묵하는것’이너무불가사의다…

-…’그분’이하느님…??-호호호..,어이가없다.

나는,이런자를<누추한자>라고부른다.

먹을것없어손내미는자…,제대로배우지못해비루한자..,병있어가난한자..,아직너무젊어쌓은지혜가없는자..,

-이들의모습은,–그어떤모습이어도–,내게는’누추해보이지않는다’…그저당신들삶이너무험해,안타까울뿐…

다만,

-더이상공부를하지않은채,’젊었을때의학위’만으로연명하는자..

-자신의’그추한배를부풀리기’위해,지식을왜곡하는자…

-<인맥찾기출세>를이유로가정을돌보지않아,나이와함께몸은컸으나인간대신’패러사이트’가된자식들의

‘직장찾기”배우자찾기”자고먹을곳찾기’…까지를대신하는,<‘제개인의악습’을버리지못한장노년들>을…

나는,아무런주저없이,<누추하다>고한다..

한개인이라면,무어라고하리…-이미’가정의불행’으로’벌’을받고있을터…

(고승덕의예가그렇다.그의,분명’뜨거울’,핏줄이애비얼굴에침을뱉고,

그의’아름다웠을’전아내의예술이이렇게된것은,사필귀정…(딸이올린엄마의영상)–그런그가누구를교육??…)

다만,’나라지키는중요한자리’에

<그’누추한얼굴’을내미는것>은,너무비루해,’웃기는일’…

물론,오늘날,한국장노년들중에,이런’누추한자들만있는것’은아니다.

‘잘난자들’도적지않으나,그런사람들은이<‘그분’의부름>에답할리없다.

-‘그분’이찾고있는자는,

<허리를굽혀’네발’로있게되어도,제미련을몰라,수치를느끼지않는’돼지들’>이기때문.

한편,’그분’의힘없이도,’그분’앞이라굽실거리지않아도,자기’두발’로설수있는사람들은,

‘그분’옆에모일리없다…-이들의선택은,’사람답게’사는것.

현대는,’암흑의시대’가아니다..

이’투명한세상’에서,

‘네발동물’이될것을강요하는’그분’앞에모인<인면수심들>로해서,나라가완전히’촌극’이다.

적폐를없애는’개조를한다’더니,<‘적폐’를거듭해왔던’중심동물’들>만모으고있다.

<머리부터발끝까지바꾸겠습니다,도와주세요>하더니,하나도바꾸지못한채,’옛인면수심’들을다시모은다.

-한계,무능.

*

19세기조선말,’서양인들이한반도에와서보았다는모습’들…

정도의차이는있으나,’그네들의100년전,50년전까지’의서양사정도그리다르지않았다.

-찰스디킨스(1812-70)가<올리버트위스트><위대한유산>등의소설을통해우리에게읽게해준다…

뿐만아니다,

-쓰레기는물론,거리에불결한것들이너무많아,이를밟지않기위해발달시킨그들의’하이힐(high-heel)구두문화’

-목욕은신에대한불경이라는’종교적왜곡’이초래한불결로인한,인체의냄새를감추려고발달한’향수문화’…

…손가락만으로는다꼽을수없을정도로,<과거의그네들>또한더없이추했었다.

다만,당시의’폐쇄사회’속에서’자기세계’만이전부라고알았던이들이

그들의’바깥세계의’현실’을깨닫게되었을때,그곳서양에서는,

–‘그전까지의고즈넉함’을분연히떨치며,분노하기도,싸우기도하며–그사회를개선해가려고했었다..

…그리고,그중몇몇은아시아에까지발을내딛고…우리조선사회를엿보았던것.

그러나,이한반도에서는

<자기가험한처우에있지않다>는사실만으로가슴을쓰다내리며,더욱더<자기처우보존>에급급했던조상들이있었다.그래서결국은나라를빼앗기는수모마저역사에적었건만,

지금도여전히’겁쟁이들,소심한자들’은인면수심이되어

–식민주체이든,독재이든–,’권력앞’이라면무엇에든<허리를굽혀’네발동물들’>로있다.-꼴불견…

난지금,우연히도’그서양의한도시’속에잠시자리한다.

용기있었던이네들의조상들이,그’추했던옛사회’의면모를떠올리지못하도록,말끔히변화시킨이곳에서

한국의소식을읽는다…

-인간이아닌<‘네발동물들’이얼굴을들먹이는>’내어머니사시는곳’…

**

많은사람들이함께사는’생활터전’에는적지않은<규칙,정황조건>이개인에게주어진다.

-<사람들사이의’약속’>…우리가알아야할<지식>들이다.

그러나,그저그삶의조건,규칙등등,’현실만을아는것’에그쳐

그지식속에<‘인간성’이현실에관계하지않고,’인간의마음’이자리하지않을때>,

우리는이를<지식’나부랭이’>라고부른다.

<100년삶>이허락된이현대를사는나는,

행여,–내갈길의지름길이아니라–<둘러가는먼길>을걷게된다할지라도,서두를일하나없다…

-<무엇이진정아름다운지,그리고추한지…>,또,<누가진정현명하고누가어리석은지…>

‘두발’로내삶을걷는생명체로서,’바르게분별하는힘’을늘여왔다.-앞으로도나는공부를계속할것이다.

그리고,

–결코,’먹을것없는자,제대로배우지못한자,병있는자,아직젊은자들…’이아닌–,

<인면수심,’허리를굽혀네발동물’이된자들>을비웃을것이고,또지탄하련다…

-너무추하게나이를먹은’청와대늙은이들’…

‘아’다르고 ‘어’다른 영어 – 동사(2) I’m living…

가끔,

"제이름은xxx예요,Mynameisxxx.

ooo살고있어요….I’mlivingatooo…."

라고,영어로자기소개를하시는분을뵙게됩니다.실례이지만,일반적으로는<조금‘낯설은(strange)…’영어>.

(…strange?…)

하지만,다른한편…,

어떤경우,특별한사정에따라서는,그멧시지를전하는<대단히’적확한’영어표현>이기도합니다~!

*

<be+동사ing>에관해서는,앞서도살폈었습니다.(‘아’다르고‘어’다른영어–동사(1)I’mhaving)

잘알려진진행형‘으로"~하고있다"는일반적의미이외에도,

특별한멧시지를전하기도함을보았습니다.

오늘은다음‘2가지용례를주목하겠습니다.

(1)()Hereadsbooks.

()Heisreadingbooks.

위의문장의차이구별하시나요??

-‘동사의진행형,be+동사ing을대단히간단히"~하고있다"틀에박힌해석’을합니다만,

보다정확한멧시지파악하기위해서,먼저,<영어동사의현재형‘>의기본을다시훑어,비교해봅니다.

<영어동사의현재형‘>,

<반복행위>,어제도,오늘도,그리고앞으로도계속할행위.Igotoschool.

<불변의진리>.Thesunrisesintheeast.

앞서도정리했듯,진행형을사용할수없는동사.Iunderstandyou.(동사(1)I’mhaving)

을드러낼때사용합니다.(‘우리말의현재동사사용법과조금다르네요~…)

그래서,()Hereadsbooks.에서그는,<책읽기를반복하는사람‘,’독서를좋아하는사람’>

즉,이영어는,–‘그가책을읽고있다행위를보고하는것이아니고

그의일반적인취향,성격을알리는글입니다.

()Heisreadingbooks.,글그대로,’지금하고있는행위에대한정보입니다.

(한편,글을깊이읽는사람이라면,이문장속의

평소에는그다지책을읽지않는사람?…’이라는짓궂은의혹을품을지도..)

()()비행기에서옆자리에승객이지금어디에가느냐?"라고말을걸어왔습니다.이에대한응답으로,

"I’mflyingtoBoston."

()친구와함께다방에서커피를마시고있던중,갑작스레친구가화제를돌리며말하는,

-"I’mflyingtoBoston."

똑같은<I’mflyingtoBoston.>라는영어라더라도,

위의예처럼,()(),각각의경우에따라,<어감이조금다른것>을아시겠지요~!

영어에서는,<문장을취하는형태,표현구조>,예를들어,

 ‘Ilive…’,’I’mliving…’,’Iwilllive…’,혹은I’mgoingtolive…’등등그<문장의표현’구조’자체>

 우리말에서의<동사의상황설명,부사(副詞)의역할>을합니다.

‘Ilive…’라는문장을적음으로해서:<..…>,혹은<…여전히…>

I’mliving…’:<…지금은…>이라든가,<,금방>

‘Iwilllive…’:<언젠가는…>,<정말은…>

I’mgoingtolive…’:<이제야겨우…>혹은<이제는…>

과같은’부사’의미<문장의동사형>이미함축되어있어,달리부사를적을필요가없지요.

여기에’soon’,’someday”barely’..등등의부사를덧붙이면,외려문장이무거워질뿐입니다

(또다른예로,

‘delicious’,’delighted’등의형용사는,이미단어자체로

<대단히맛있다>,<환성이나올정도로아주기쁘다>라는뜻을가지고있어서,

‘verydelicious(x)’,’verydelighted(x)’라는영어는쓰지않습니다

즉영어는,가능한부사는생략,<‘적확한’문장구조>를사용해’짦게’적는합리성을추구..

<그’구조’의발달>로,문장이짧아도,외려의미는<더욱명확하고깊어지니>놀랍지요…)

다시"I’mflyingtoBoston."에돌아가,

()의경우의"I’mflyingtoBoston."

물론,"지금보스턴에가고있는중입니다"라는현재의행위를알리는’일반적인진행형입니다.

한편,

()의경우는,<영어동사의미래형표현>으로사용되고있지요

,상황조건등에서볼,지금현재진행중인행위는커피를마시고있는것이건만,

돌연,친구가,be+동사ing형으로"I’mflyingtoBoston."이라는화제를전해온것

이러한식의be+동사ing’미래형’

<일어날일,아주가까운미래에있을일>을강조합니다.

"…실은말야…(지금은,여기서커피를마시고있지만),

(이자리를나서면…,혹은,2,3일내에…)’보스턴에갈거야…"라는정보를친구는전하고있는것.

그래서()"I’mflyingtoBoston."우리말로옯길때는,

",보스턴에가게될거야…"라고미래사실’로적게됩니다.

(,’I’mcoming….’만으로도갈께를의미하니

‘I’mcomingsoon.()’은그다지좋은영어가아니지요..’같은뜻이중복,역시무거워..

-‘I’mcomingback.은좋은영어.’곧되돌아올께’라는’전혀다른의미’의’부사’로보족..)

**

즉,예를들어

"Mynameisxxx.

I’mlivingatShinyoung-donginSeoul..

라고,한국인의자기소개를들으면,

우선은,’…,’신영동의집은이분의<본디사는집은아니구나>…’라는이해를하게되겠지요.

본디의집이어서<늘그곳에살고있다면>,

분명"IliveatShinyoung-dong…"라고<현재형동사>로말할터이기때문입니다.

그러면서,

<‘동사의진행형이해로써>,

<그래도,지금현재는이곳신영동에살고계시는군그것도제법오래….>라는멧시지를읽을수도

대개는,’짧은체재의경우,Istayat….이라고하나,

stay는우리말로하면,’손님의입장으로,머무르다대부분의시간은밖에서보내다밤에잠자는정도이지요.

그런데일부러,stay가아닌,live동사를사용한것을듣고는,

<,이집에서생활을하고계신다>는의미를읽는것입니다

②혹은,<‘be+동사ing미래형’의이해로써>,

<이제,신영동으로생활거처를옮길예정인지도…>라고읽을수도있습니다

그래서,"I’mlivingat…."라는영어는,

예를들어정말은강릉에살고있는데,서울에서결혼하여근무하는산모와어린아기를돕기위해

<현재,혹은앞으로1~2개월이상..,자식집에서지내게되었을/될상황>을전하기위해서는아주’유용한’표현입니다..

(사진은google에서)

<하극상, 색출, 근절> vs <투명 세계>

오늘읽었던한기사에다음과같은댓글이적혀있었습니다.

*은머리*국인님

동아일보기사중.

김무성=“너거,박근혜가제일잘쓰는말이뭔지아냐?

기자들=“원칙,신뢰,약속아닌가요?

김무성=“하극상이다,하극상!박근혜가초선으로당부총재를했는데선수(選數)도많고나이도많은의원들이

자기를비판하니까“하극상아니냐”고화를내더라.그만큼서열에대한의식이강하다.

그다음으로잘쓰는말이“색출하세요!”다,색출.언론에자기얘기가나가면누가발설했는지색출하라

.

그다음이근절이고.하여간영애(令愛)의식에서아직벗어나지못했다."…

너무나의외의내용…,-정말??

다만,이런짧은인용이어도,그것이<공적(公的)매체>의것일경우에는,원문을찾아내어확인하는일이결코어렵지않은오늘날입니다..

-2013525동아일보기사.(하단부참고)

(독일의베를린시중심가.엘리베이터속에서내려본거리…)

지구가<(,village)>이라고불리워질정도로긴밀해진오늘날,

한국의안보,–한국인으로서는대단히유감스럽습니다만

<‘한국만의,’한국군인들의충의,용맹>으로지켜지지못하는것이되어버렸습니다.

오늘날의강대국으로꼽히는미국,러시아조차도예외가아닙니다.

작년미국정부기관의도청사건대한EU비롯세계의강력한반발,경고가있었던예나

우크라이나내분에기름을부어이권을넓히려는러시아대한세계의반응..등으로도있듯,

자신들의역량만을내세워,지난세기까지행해졌던것과같은’열강의횡포’는불가능합니다.-<지켜보는눈>들이너무많습니다

물론,’국제간의힘겨루기계속됩니다.

다만,앞서1,2세계대전통해참혹한인명피해,선조의유적피해경험한세계는

그교훈으로,<국제간의분쟁>전쟁으로해결하는길앞에는일단정지의바리케이트를쳐놓고있습니다...

한편,히틀러와같은광란스런지도자를일찌기분별하기위한국제협력망구축이나

재빠르게횡보를함께해국제적제재가하는..등등도,지난세계대전이얻게한교훈입니다.

지구촌의상공을돌며작동하고있는인공위성의숫자는,공식적으로만도3천수백개에달합니다.

이정묘한기계들은제각기의명목으로기능하고있습니다…(SATCATBoxscore)

이렇듯,’현대과학기술의발전,세계를점점더밀접히는물론,

특히나투명하게하고있어,

공적인일이제거의<감출수있는것이없다>라고해도과언이아닙니다

어떤가요…?….이렇게모든것이투명해,드러나보이는세계입니다만,–위의사진에서도볼수있듯–,

-‘깨끗하고예쁘게정리된환경

-‘결코자기방만에빠지는일없이이웃과의공간임을아는사람들함께하면

역시아름답습니다

*

이런‘긴밀,투영된’시대에이르렀기에,–각개인도물론이겠습니다만–,

우리한반도의안보와번영을위해무엇보다도중요한,

세계의많은다른나라들과<‘성숙한소통하여,신뢰주고받는관계맺는>능력입니다.

지금<한국이가장필요로하는품격‘>.

그런데도,

아직도,우리나라의정부기관들,공영체,그리고정보수집의최전선인언론매체에까지도

<감추려하면,감출수있다>라는구시대적사고를탈피하지못한채

여전히<관행과적폐가통용된다>고생각하는사람들이너무나많네요….

물론,세계첫인공위성이발사된것이1957

이후,개인컴퓨터를이용한일반인들의인터넷사용은1980년대

휴대폰,스마트폰등최신정보매체가거의모든시민들의손에쥐어지게된것은불과년전등등

이토록투명하게세계가변화하기시작한것은겨우20세기후반에들어서의최신의일이어서,

운좋게도,이러한지구촌발전중에태어나고성장한한국의젊은세대들에게는너무나당연한현실

위에언급한우리나라기관의고위직자리에앉을있는연배사람들에게는

너무나생소할수도있습니다.

이들이자리에앉기위해행해왔었던모든관행들은<자기사람들만이있는’폐쇄공간’>에서의.

-행여,마음에들지않더라도,혹은더럽고치사해도,

<어두운공간에서만>,머리를굽히거나돈을돌리는추태를행할있었을

박정권의<연이은부적절한인사문제‘>,그원인은

<지난적폐를쌓아가던시대의’관행만을아는’세대들><‘시대의세계정황을모른채’나이만들어온사람들>

인사에관여하는자리’에있기때문이지요…-이들은,투명한세계를상상도못할터입니다.

또,후보자들역시<세상이얼마나밝아졌는지를몰라>

자신들의누추함이,–과거그들이젊었던시대에그랬듯–<다숨겨져,드러나지않을것>이라는착각중에있어

지명을받아들인사람들이기때문

간단히찾을있었던위의<동아일보가적어준기사,[비밀해제MB5]<9>무대와공주,2013-05-25>읽어도,

<이들의세계>수가있습니다

-‘햇볕에서는넓은어깨를뒤로재끼며당당을넘어오만하기까지사람들이

<그들만의세계>에서는,–지렁이만큼의자존심도없이–,’머슴모습으로자리하고있었던.

아마도,분풀이를세상의()없는,힘없는사람들에게해온것은아니었을까라는생각까지하게됩니다.

이미시대너무나급격히변해있습니다.

한국의위정자들‘,공영기관들의관리직들‘,그리고언론의대기자들(이런명칭이있다는것도처음알았습니다),

우리한국이,’급격히발전해투명해진세계속에서도당당히함께있도록–.

<구태한관행에젖어너무나누추해진모습들>이라면,자리를물러나주시는것이애국입니다.

오래자리에있으면있을수록,역사에더욱더추한모습적히게될뿐…

무엇보다도,한국이–지난조선말처럼–세계에낙후되어,또다시누추한모습으로이투명세계에서있게되어…

지금<한국의젊은세대들살고있는세계>,

지난날그들의선배들이<한반도안에서보아왔던세계>와는이미너무나다릅니다.

저는,적지않은외국에서,적지않은젊은이들을만나고있습니다만,

–한국의부모님들이사랑으로잘키워준덕분이겠습니다만–,

한국젊은이들이특히나보기좋습니다.-센스있고힘있고…

현대감각’의세계안보,한국의안보나란히활보하며

한국위상을높일수있는역량을,이들은가지고있습니다.-크게기대됩니다.

**

한반도밖의,앞서선진한세계의장노년세대는,

놀라운현대과학기술을추구하고기획하고발명하고발전시키는현장’에서살았던사람들이대부분이어서

후배들과그리세대격차보이지않습니다.

분명,그런분들중의,더욱현명하셨다고꼽히는분은,

<투명한세계의도래>앞서아신선각자이신,’시대를살아갈지혜다음과같은말씀을하셨습니다.

"<정직하게>그리고<진실한용기로>삶을대하는경험들을통해,사람은성장한다.

이것이,인격을‘서게하는길이다.

Peoplegrowthroughexperienceiftheymeetlifehonestlyandcourageously.

Thisishowcharacterisbuilt."

엘리나루우즈벨트(EleanorRoosebelt,1884-1962),

미국이12년이나대통령자리를맡겼던프랭클린루우즈벨트(1882-1945)만큼,이상으로도존경받는그의부인‘.

(우리말옮김성학)

이때의‘courageously’라는말은,우리말로똑같이용감하게라고옮겨지는‘bravely’구별됩니다.

어원을core(핵심,중요한근원)’두고있는말은,

동물과구별되는<‘인간이기에갖는성품‘>에서드러내는<용기>의미합니다.

사려깊음,신중함..소위사랑,자비불리우는인간심성에서비롯되는<단호함,엄격함>보이는용기’까지...

<정직><소신있는용기>

5,10..끈기있게계속해서드러내면,

어쩌면처음에는작은갈등이있더라도반드시바르고흔들리지않는신뢰얻습니다.

이런신뢰를주고받을있는사람들함께하는‘100,제법아름답습니다…

‘한국,나라의크기’로도필요한인재는이런사람입니다.

이런사람들이자리한한국은많은나라로부터환영을받을터입니다.

-긴밀한협력관계로함께안보를생각하게되는이현대,

어떤나라도,’정직과소신을보이는역량있는동맹국’을구하고있기때문…

(…아직90살이되지않으셨다면,

한번더오늘을시작으로,5년을꼽으며이런삶을시도해볼만합니다.

재확인하실수있을터입니다.)

가장 ‘자립심이 부족하고 하느님께 신세지는’ 사람

<자식들에게폭력을휘두르는부모의80%는,자식을’자신의소유물’>로생각한다고합니다.

‘내것’을내가때리는데,무엇이나쁘냐고…그들은반문합니다.

-‘그부모들의수준’을알수있습니다.

하느님을<아버지>로부르면서도

<고난과시련을주기위해횡폭하셨다>고전하는사람들에게서는<폭력속에성장한아이들의모습>이보입니다.

-하느님께서그토록’낮은수준’일까요?

…저도’하느님,신의존재’를믿습니다.

-인간이성실히해도해도’미치지못하는’그어떤부분,그러나’실제로존재하는경이로운’그부분은,<당신의것>.

그래서,저같은미련한사람도,

-제가겪는’고난과시련’은,<인간인제탓>.

-그럼에도그럴때마다,인간이어서부족한제게<‘희망’을보여주고’격려와힘’을나누어주는감사한분>은하느님!

이라고,나누어생각할줄압니다….

-<저의미련스러움을’하느님의탓,뜻’으로돌려,당신께누를끼쳐서는안됨>은알고있습니다…

*

요즈음화제가되고있는<문창극총리후보자의발언>동영상을볼수가있었습니다

역시언론인출신,’은아주잘하시네요..(‘글과말만공부하는’인문학’을무시하는사람들중의한사람치고는…)

처음에,<‘나라국민의관계><‘비행기1등석,2등석,3등석에탄승객들‘>로비유한것은좋은도입.

다만,2014년현재<세계제1자살국,1의노인빈민국..>으로기록되는우리나라는,’몇등석일까요?

그런데도,이분,<‘식민과6.25내전을경험시킨"하느님덕분"에…>,<‘지금의이나라’가되었다>고반복합니다.

-하느님께서’이나라에서,하루에40명씩생명을앗아가고있는’그런횡폭하신분??…-그럴리없지요.

마치,한국이현재<하루평균,’국민중40인이상’이’살의욕을잃고자살’을하고있는나라>임을모르는듯합니다.

-언론인이어도’옛온돌방’의<아랫목>에만앉아있어,<웃목의냉기>를모르는,시야가좁은눈.

‘그의논리’위에서분명한것은,<하느님이그,문창극씨를사랑하지않는다>는사실입니다.

그의지난60년인생,<이렇듯따뜻한아랫목에만앉혀두고,’고난과시련을주지않았던>을보면

**

그스스로,<하느님께서그를’사랑하지않아’,당신의뜻으로’쓸사람’이아닌사실>을알게했으니,

‘분’이라는존칭의예는버립니다…

어쨌든,’말’은잘하는이사람,

우리의<‘옛온돌방’의사정>을,<조선시대19세기말,조선을찾았던외국인들의옛기록>들을예로,잘들려줍니다.

-1832<조선사람들은,’불결과빈곤으로자기생애를보내야하는끔찍한거처에서살고있었다…>

-1874<창고의저장은장부(帳簿)에만있다지방병기고에는쓸만한탄약도무기도없다

관리들이다팔아먹고누더기몇조각과고철나부랭이를갖다놓았다…,

아전과수령은그들마음에만드는것이있으면무조건강탈한다

국민은하도곤궁하여서해안사람들은밀수업자에게어린딸을쌀1말에팔고있다..

길마다송장이널려있다….>

(독일,프랑스에서당시어려운아시아를선교하기위해왔었던이들은

결코<하느님이조선에시련을주시어…>라는보고를하지않습니다.

엄격히사람들의모습을적고있습니다.)

-1890년대말(비숍여사의<조선과이웃나라들>이라는책을인용)

<한국사람들이어찌나더러웠는지…,(하수구도없는..부산서울은)냄새가풀풀나서다닐수없을정도였다

양평에,이방이800명이나되어백성집에조금새로무엇이생기면,불러서그냥무조건곤장을친다.

"네죄는니가알지,내가어찌아느냐,네죄는네가아니까고해라"며…

(이때의주목입니다.여기까지비숍여사의글을인용후에이어지는말:

"그러니,조선사람들은일을하려고하지않는거야.-왜?일을하면뺏기니까…

그러니까게일러지는거야.암만노력해봐야나에게아무것도없으니까.

게일러지는거야.세월은가라,이렇게되어있는거야…"

문창극씨의개인의결론이자보족입니다."~하다는거야"라는인용표현이지않습니다.)

<이사람이…연해주에(이민가)살고있는조선사람들을보니까깜짝놀라

조선에서는,그렇게더럽고그렇게게으르고그렇게삼류민족,원시인같은삶을사는조선민족이…

연해주에서는,집을번듯하게짓고거기서열심히일을하고..더잘살고깨끗하게산다..

(동영상15:10)

연해주에사는’조선인은그렇고,조선에사는’조선인은그러느냐?

,나라가잘못되서그렇다는거야..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을드러냅니다.

"아까도말씀드렸듯이,나라가백성이뭐만생기면볼기를쳐서뺏으니까,일을안하는거야.

그런데,그런나라를떠나서자기들끼리모여사니까그렇게잘사는거야..(중략)

…당시왕은그럼어땠느냐.왕도똑같았어요…"라고..)

-그리고그사실은,당시20대30대로’젊은윤치호’가적은일기속에서인용합니다.

<그당시왕궁에는점쟁이,무당,내시,이런사람들만버글버글…

1904년러일전쟁이일어나자…,지도자로서,왕으로서자기가진짜뭘해야하는데,

제물포에전투로포탄이날아도,황제는점쟁이말을듣고궁궐기둥밑에큰솥을묻는짓을하느라바쁘다..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을삽입:

"우리고종이라는사람이그렇게무능하고그렇게나약하고그렇게타락한사람이었다이거예요.

민비라는사람도똑같아요.")

(목소리를가다듬으며,’윤치호의일기’를다시읽기시작:

"영리하고이기적인이여인은미신을섬기는것의반만큼백성을섬겼더라면그녀의왕실은안전했을것이다.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

"민비라는사람도백성을섬기는것에는아무관심이없어요.전부다미신섬기는것.

아관파천으로경운궁으로옮기자,그덕수궁경운궁부근이그렇게점쟁이와무당이들끓었대요.

(제가책을읽어보니까)그당시민비라는사람죽고서또고종인가엄비인가

그사람들이대신했는데얼마나나라에대해서무책임하느냐하면,")

‘일본한테나라를팔아먹어도좋다,일본이우리를합병해도좋다,단우리왕실만살려달라’가

1910년한일합방할때의가장큰조건,이완용이그조건을들고일본하고협상을했어요.

(다시문창극씨자신의의견:

"이거얼마나어리석습니까?이나라가없어지는거예요.조선이라는나라가없어지면,

조선의국왕이라는것,대신이라는것다없어지는거거든요…

※여기서잠시저의소견:

조선말의왕과대신을지탄하는문창극이사람도,

<나라가없어지면국민’이없어지는것>이라는말을,–21세기에살면서도–,언급하지못해요!)

"그런데그것을모르는거야.그리고일본에게

‘나라,조선을너희들한테바칠텐데,이씨왕조만살려달라,이씨왕실만살려달라,

그러면나라를너희들한테갖다바치겠다.’-그래서바친거예요,사실."라는것은문씨의설명)

(청서는이웃분의블러그에서)

…이렇듯,<동영상의1/3까지>는아주명확한사실만을전하며강독을잘하셨습니다.

즉,지난날,우리나라의수치,국치는,모두,

-점쟁이와미신을좋아한왕과왕비…

-무조건곤장으로백성으로부터빼앗아가던,이방,아전,수령등의탓…

이라고,외국인의눈,윤치호의눈을빌려잘전하고있었지요.

한편또,

-‘나쁜나랏님밑에서백성들은,’다빼앗길것을일부러만들필요없다’며일하려하지않고게을러빈궁했었다.’

-그러나,’그런나랏님이없는,연해주북간도에서조선인들은깨끗하고잘살았다’는사실도…

여기서,잠시,

-이’옛나랏님들’의모습,-오늘날소위,관피아해피아법피아’로불리는<현공인들>과닮지않았나요…?

-이’옛나라님들’의무능,-세월호참사에서,부모들의눈앞,국민들이다지켜보는눈앞에서,

300명이넘는인명이죽어가도록한,<현정부의무능>과겹쳐지지않는지요…?

오늘날우리사회가한탄하고있는,그<적폐>들…

-문창극씨에게묻고싶습니다,"<지금의이나라>는변해있습니까?"…

***

사실,<1시간계속,’혼자서일방적으로’이야기한다는것>은그리쉬운일이아니지요…

더군다나,몸무게를너무늘린문창극씨는,’강단위에서서그몸을지탱하는것’만으로도힘을소모하기쉬운데다,

–아직도정정해야할나이이건만–,끊임없이손수건으로땀을닦는것을보면,이미기력이쇠하신듯합니다.

-그래서일찌기도,나머지뒷부분의2/3에서는,정기와총기를잃고있습니다.

앞서,그토록<나랏님들의무능으로,’일본식민을받게되고’,

나랏님들의횡포로,백성들이게으르다’>라고분별있는논리를이야기했었던사람이,

갑작스레,<우리나라의모든고난,시련은,–그’일본식민’까지도–모두’하느님의뜻’이었다>

고말을바꾸기시작합니다…

-‘서론’에서’본론’에의이<무논리적횡포스런전개>…,정기를가지고있다면,’수치,부끄러움’을알터…

그나이에’치매’가아닌가?…라는생각이들정도입니다.

-본론이이렇게조악하니,<바른’결론’>이적힐리없지요.

결론부분은,–그간의40~50분간의’자기말’에취한듯–,’미친블로저’처럼마구밀어붙입니다.

결론은이미정해져있는것’이어서,’서론본론을따질필요도없다’는듯…

저는,–그와같은부류들이그리도유감스러워하는–,’글과말’을공부해온인문학도로

적어도<논리의모순,상황의부조리>는잘읽습니다.(그들이인문학도를폄훼하는이유이기도…)

-‘그들이기대하는’공학도들은공학도로서의일이있습니다만,

인문학도는’글과정황’을잘분석,분별합니다.-‘어디에서어디까지’가누가한말인지..바른말인지틀린말인지..

****

이번총리후보에지명됨으로써문창극씨가언급했다는

"게으르고,자립심이부족하고,남한테신세지는것이우리민족의DNA"

라는말은,우리국민을’더없이부끄럽게’하고있습니다.(당시19세기말,’세계인류의수준’을염두에두지않은채..)

하지만,이번에공개된<풀동영상>을보면,그역시,

실제로,백성을그렇게만든것이,<무능한왕과왕비,그밑에서흉악했던나랏님들>이었다는사실도

잘알고있습니다.

그럼에도,후반에는180도로말을바꿉니다.

그우리나라에있었던모든고통들을,못난백성에게벌주시는’하나님의뜻’이라며하느님의이름을남발합니다.

-이사람,참으로<하느님께신세를많이지고있습니다>

또한,그덕에,그못난나랏님들의존재는갑자기모두행방불명입니다.

그못난인간들몫마저도모두<하느님께매달린>해석을하는이사람은,더없이<자립심이없는사람>입니다.

‘과거사실’은알면서도,‘현대정황’은헤아리지못하는,’지금의그’는더없이<게으른사람>임도분명합니다..

저의결론은이렇습니다..

-우리나라에서<누구보다도’가장게으르고,자립심없고,신세를지려는’사람>은,<문창극씨,그>라고…

-국민중’가장누추한이런자’가,

이나라의<책임총리>,그높은자리에앉는것을용서할수없습니다.

-자국을누추하게하고,<‘일본의침략과식민’을신의뜻으로미화시켜,’면죄부’를들이밀어>

‘일본을환호하게한’이사람을총리로있게하는일은있을수없습니다.

우리가그들에게다시<‘제2의식민상태>를허용하는것…

그’를인정하는자는’21세기의매국노’라불리어지나침이없습니다…

(동영상을올렸더니,무거워서블러그가열리는데시간이걸리는듯합니다.

문창극총리후보자특강풀영상에서볼수있습니다.)

‘아’다르고 ‘어’다른 영어 – 동사(1) I’m having….

-Ihaveadog.

-I’mhavingadog.

대단히닮은위의두문장,그럼에도,그’뜻’은완전히다르지요…

*

일반적으로,영어의’be~ing‘형을<동사의진행형>이라하여,"~하고있다"라는의미로이해되고있으나,

다음과같은

①’생각,사고(思考)활동’:know,understand,realize,suppose,believe,mean,remember

②마음의’상태’:like,love,hate,want,need,prefer

③’상황’:have,contain,belong,consist,depend,seem

…을전하는’영어동사’는<‘진행형’을사용하지않습니다>.

예를들어,우리말로"이해하고있다""사랑하고있다""소속하고있"라는뜻이라해도

-I’munderstandingthat….(x)He’slovingyou.Shewasbelongingtothetennisclub…라고는하지않고,

Iunderstandthat…(o)Helovesher.Shebelongedtothetennisclub.라고간단히말합니다.

**

그런데,’진행형이사용되지않는동사’중에열거된’have동사’…?

-I’mhavingadog.라는말도있지않느냐고요?….

have동사’의의미는,"(~을)가지고있다"로잘알려져있어,이런뜻으로사용될때는’진행형’을쓰지않지만,

이의미외에도,크게

②<be+having>으로사용될때는:(~을먹으며)시간을즐기고있다

③<have+목적어+목적보어>의문장에서는:~하게하다

④<have+동사의과거분사(p.p.)>에서는:’완료형’을만드는’조동사’역할로have자체는뜻을갖지않습니다.

라는의미도가지고있지요

(※많은영어동사에서도볼수있는예입니다만,

동사,–그저무작위,이런뜻으로도저런뜻으로도사용되는것이아니라–,

<문장(文章)속에서어떤형태로사용되고있는가>라는명확한구분의해,명확한의미결정됩니다.

몇일전,미국에서제법오래생활했었던친구가‘regret동사잘못이해하고있음을알게되었습니다.

-IregretinformingyouthatheisleavingKorea.(regret+’동명사경우에는,"후회한다"의미)

그가한국을떠날것이라는사실을너에게(이전에)전했던것을(지금)후회해.

-IregrettoinformyouthatheisleavingKorea.(regret+’to부정사‘-"유감이다,안타깝다"의미)

유감이지만,그가한국을떠날것이라는사실을(이제부터)너에게알려야.

이렇게설명해주자,상냥한친구가아주기뻐했어요

그래서,이렇듯단순한차이임에도멧시지를전혀달리하는간단한영어표현들을때때로소개하겠습니다.)

***

,위의서로닮은문장,

-Ihaveadog.개를가지고있다.

-I’mhavingadog.개를먹고있다…(그것도,즐거이…)

특히나,오늘날과같이internet으로다른세계의문화쉬이알게되는시대로

,지난서울올림픽이나서울월드컵개최때에더욱이나주목되었어서

우리한국사람들이아직도<‘보신탕먹는다>사실도제법알려져있어,

한국사람들이사용하는영어의경우,’조금더의미갖습니다.-어쩌면,"…,당신도…"하는반응이

그래서,"I’mhavingadog."라는영어는외국에나가서는특히나조심해야영어입니다.

물론,’보신탕을먹었다라는뜻을굳이전하고자때는,유용합니다…-"TheotherdayIwashavingadog…,so…"

****

이외에도,

Mymotherishavingacupofcoffee.

HewashavingagoodtimeinKorea.

예처럼,behaving<…즐기며시간을보내는>함축하고있지요.

그래서,

-I’mhavingbreakfast.라는표현만으로도,<아침에여유로운식탁을준비,넉넉한아침식사를즐기는>의미.

한편,

-I’meatingbreakfast.…-의미를상상하실있으시겠지요~?!..

이렇듯,영어는짧은문장이라도,

우리말로옮길때에는상황이나분위기를드러내는수식어붙이게됩니다.

그리길지않은영문단편이,우리말판이되면,1.5~2배의양으로느는이유이기도합니다.

그런데,

-I’mhavingbreakfast.

-I’mhavingabreakfast.

차이는아시나요…?

언젠가명사편에서적어보겠습니다

(사진은google에서)

‘과거와 미래’의 <시간 폭>

이전,배속에품은어린생명의산기를느끼기시작한어미소가

스스로옆으로드러누우며출산을애쓰던중,그녀의두눈에담기던눈물을본적이있다.

흔히들,’인간과동물의차이를꼽으며,<동물들의희노애락(喜怒哀樂)의크기>쉬이경시하나,

그어느것하나예외없이<‘제각기의유전자속에공유된본능적인생존과번식의소망>을같이하는’생명체’로

준비와결과의성패중에서,–인간과똑같이–<분명한감정>을드러내고있음을알게된다

한편,’사람이먹고사는일이었던옛날,–주위를둘러볼여유도없어–다른생명체에의관찰’이부족했을때,

그현명했던데카르트조차도,인간과동물의차이를꼽으며<인간만이언어를가지고있다>고정리했었으나,

오늘날은,–근대과학의실험과연구결과–,초등학생도<모든생명체들이제각기의언어를갖고있음>을안다.

(식물조차도,체내의화학물질을이용,향기를발산.-이또한그들식’의’의사소통언어‘…)

,어떤이들은,<인간만이도구사용한다>도했었으나

새들도나뭇가지를모아집을짓고,침팬지도긴막대를이용해바나나를떨구어먹음에

그래서,인간과동물의차이를꼽을때,–어떤<능력의유무,그소유여부>로그들을무시,단정하는것이아니라–,

인간이나동물들이함께공유하는능력임에도,<인간이"보다더진전된점"은무엇인가>를물어야할터이다.

예를들어,동물들은자연상태인도구를이용하는데반해,

인간들은그자연물들을<‘두들겨보고,깨고,꺽고,녹이고…’하는변형을가하여>이용하는창의성‘이두드러진다.

언어역시,–동물들의언어는자기체내의본성혹은신체만을이용한것인데반해–,<인간언어는창의물‘>.

,인간역시,<웃음,울음등의표정이나,몸짓발짓,혹은목청을울려내는소리등‘,’자기몸‘만을이용해

앞의,또지척의상대들과만의사소통을했었던선사시대>에는,동물들과그다지다르지않은생명체였을터이다.

다만,등성이에올라가<연기>를만들어신호를보내고..,<글>을만들어기록하여먼거리의사람들과도소통하고…,

<인쇄술발달>로보다많은사람들이읽게되고…,<컴퓨터발달>로공유되고있는인터넷활동…등등

-이런‘창의성’야말로,

비로소동물들의언어와확실히분별시켜–,<조금씩보다더명확히유별한생명체,’인‘>으로성장시키는힘.

*

다시출산이야기로돌아가,

나의아이출산으로,–임신여부도알지못했던때의일로,분명,날짜계산이잘못된것이었으리라

예정일보다1주일이나이른,파수가시작되어병원에이동해야했을,

택시안에서배를문질러주며

뱃속의아이에게"너무움직이지,엄마아프잖아"라는우스개소리로격려하던반려옆에서,

엄마가제가,내심떠올리고있었던것은,

출산중에죽을지도…라는가장원초적인공포였었다

-<무기여있거라>캐서린을비롯,과거읽었던소설중에서그리여인들은출산중에생명을잃는지…?

말이씨가된다옛말씀까지도떠올려,입을굳게다문채

병원일반병실에서의대기중자궁확장확인되며,사면유리창벽의특별대기실로이동하게되어

홀로격리된침대에눕기위해신발을벗을,’신발을다시신을있을까..’라는불안을떨치지못했었다.

물론,지금이렇게글을적고있으니,다행히도아무없어…

그리고,둘째아이때는,이때의기억으로조금은안심하며…

다만남편분들은,<아내들이출산,–전장에병사들만큼이나절실한생사의공포에서분투하고있음>

이해하고,힘이되어주기를바라게된.

(<‘병역의의무남녀가평등하게..>라고주장을하는일부남성들에게도…,

여성들은’10개월간의임신과출산‘을통해아주힘든’큰일을하고있음을공감해주기를..결코쉬운일이아님..)

아이낳다죽는엄마도늘었다

**

어미소‘나의예를나란히적는이유는,

내가생각하는<인간이’동물과조금다른생명‘인이유중의하나>

우리인간들은,<‘폭(幅)이큰’과거현재미래라는’시간개념을창의했다>는점을전하고싶기때문이다.

어미소,’그때그때에느끼는감각으로해서,즉

큰몸을제대로지탱하기힘들게하는출산의큰진통으로옆으로눕고,

출생해서얼마안돼바로설정도로이미크게성장한송아지를산도도내보내는분만진통으로눈물을머금으나,

우리인간들은,

-‘과거’수십년전에읽었던소설들이나,수백년앞서산사람들의경험들을떠올리며,’출산외의일’로불안해하며,

지금당장의진통중에도,이후의시간,미래에일어날수도있는죽음대한공포로숨을삼키기도한다...

사실.

지금까지의동물실험등도,

인간과가장근접하다침팬지들조차도,<헤아릴있는미래의시간불과시간(hours)정도>로…,

반면,인간은,

자신들이과학기술을발전시켜’발굴해내는’자료들을’분석,정리,추찰’하며,

이제는,’지구의시간‘,’지구에서의생명체의시간은물론,’우주의시간‘,과거137억년전의일마저도헤아린다

물론,모두’지난흔적’이라는’근거위에의추찰’이다.

예를들면,지구위에서가장오래된생명체의원형,<미생물의탄생>이’34억년전…

남아프리카,바바튼(Barberton)산림중의한단층에서발견된화석에근거를두었다고한다.

그후,핵을품는진핵세포‘의연령은10억년‘,-캐나다베이커스프링스(BakerSprings)의단층이그근거..

(<SymbiosisinCellEvolutions,세포의공생진화>LynnMargulis,1981)

또이러한근거와추찰위에서’법칙,진실’을찾아내

미래를유추…,-그’화성계획’까지도…(별들에희망을)

***

<‘인간창의성’과’시간’>도대단히밀접한관계로,다만그상관성에관해서는다음기회로미루며…

-그럼에도,이화제로<동물과인간의이야기>를적는이유는,

분명,국민의대표는무능해서는안되건만,

힘없는사람들조차도입에올리고싶어하지않는"도와주십시요"라는말로기사회생(起死回生)한

‘새누리당의원들’의<‘시간’의폭>를헤아리고싶어서이다.

"…지난해우리나라의노인빈곤율은45.6%에달한다.절반이빈곤층이라는얘기다.

우리나라가가입된선진국클럽인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평균노인빈곤율이12.7%인점과비교하면

지나칠정도로높다…"

<퇴직금수익률마이너스’…,노후에빈민으로추락하나>

또,조금전읽게된,

‘지방선거다음날’인2014.06.05,06:05의시각에기사로올려졌던위의글때문…

약속대로,"머리부터발끝까지바꾸어…"

자신들을도왔던한국의어려운어른들을,더이상속이는일없이이번에는’잘도와,보답하기’를바라게된다..

자신들의<약속을오래동안기억하는큰’시간폭’>을가진’21세기인간의성숙’을보여주기를…

*

한편,"도와달라"던<‘하루전’의스스로의모습>을벌써잊은듯,

청와대와새누리당일부의’톤’이이상하다.-이들이사는시간대는,’선사시대’수준…

…먼저국가개조론이란발상자체가잘못됐다는지적이나옵니다.

[이강윤/시사평론가:개조해야것은국가가아니라정부와관료제,관료문화,그리고탐욕적자본주의입니다.]
국민은정부를뜯어고치라’고요구하는데,여권이국가개조론을들고나오면서물타기를한다는것입니다.

새누리당내부에서도비판이나옵니다.

신성범의원은"정부가국가를개조한다는완벽한자기부정"이라고지적했습니다.
대통령의앵무새가되어버린지도부의모습에서실망감을드러내기도합니다.


[김태호/새누리당의원:(당이)청와대의출장소가것처럼,눈치만보는것처럼되면미래가없죠.

결국이렇게가면부메랑이돌아올겁니다.]

[정병국/새누리당의원:(당은)청와대를대변하는아니라여야간정치를복원하고

대통령의리더십변화대해적극적으로요구해야합니다.]

일각에서는국가개조론이

<정부의일방통행식의사결정구조’를그대로보여주는아니냐>는비판도나오고있습니다.

<당이청와대출장소같다”여당서도국가개조론비판>

(사진은google에서)

독일의 참새까지도 공존, 그리고 공변(公辯)

앞서,멍게‘에게서배우는노화와치매의원인에서소개했던동영상<뇌가존재하는진정한이유>에서,

영국의의사이자뇌신경학(腦神經學)월퍼트(DanielWolpert,1963-)씨는

당신의오랜동안연구,실험을통해

"사람이대단히‘전형적인존재’임이판명되었습니다.

Nowitturnsout,weareextremelystereotypical."

라고,단언했습니다.

-인간으로태어난이상,–‘인간유전자에의해–,모두<전형적인뇌신경회로(brainscircuitry)’>를가지게되기때문..

일정<자극>에대해,’그에상응하는‘<인간반응‘>정해진패턴,그전형을가진다고

오늘날의자연과학적접근,또이를뒷받침해주는놀라운기술의발달,

과거인문과학자들이<눈에보이지않아도,’통찰을통해밝혀냈었던관념,ideas’들이그릇됨이없음‘>을

입증해주는역할을하고있습니다.

(물론,이러한자연과학의입증은,

때때로,과거의현인들도인간이어서,–‘시대적한계,지역적한계로하여–,’바르지못한추찰을했을경우에는,

<그분별의근거,그래서바르게수정되어야하는이유..>등을눈에보이는형태로드러내줍니다..)

사람은모두하나님의자식이다..

사람들가슴속에는모두부처님이계시다..

<인간은모두똑같다>,이미오래전서부터그많은말씀들로종교도인문학현인들도재창해온진실을,

이자연과학자는,<인간은모두전형적인뇌의신경회로를가지고있다>고전문기술용어’로반복하고있을뿐.

그래서,이때월퍼트씨가사용한영어의<turnout동사>가흥미롭습니다.

<turn>이란,본디회전하다는의미를가져

<turnout>,<이전과는정반대의다른상황으로바뀌어드러남>을의미합니다.

,그간한때,혹은오랜동안,관계하던사람들로부터,어느날갑자기

"Youturnedouttobeagentleman.(자네,신사로군!)"

라는영어을듣게된다면,결코마냥기뻐할일만은아닙니다.

이전까지는,’신사(神士)’와정반대의이미지..,’무뢰한,사기꾼..’라고할까..,그런비천한사람으로보아왔었다는뜻..

,월퍼트씨의발언은

<지금까지의기존학계의오랜동안의경직된편견,선입견에대한질타‘>이기도했습니다.

앞서사셨던수많은현인들이,당신들의철학,’그인문학적통찰을통해서도,

이미밝혀준<인간은모두평등하다>라는진리이건만,

<‘기존관념,기성지식쪽이,자신들의삶에외려편리한사람들‘>

-‘인면수심으로,이를여전히인정하려하지않으며,

권력이통치하기쉬운<위계질서>지지하는쪽으로,’자기들의전문지식귀걸이코걸이식으로이용,

그사회구성원들을지역적,경제적우열등의이름으로가르며,서로아웅다웅하는사이에,

자신들의나락을취하는쪽을많이선택해왔거든요

(그렇게까지하지않고,사회의화합을위한성실한지혜를내놓아도

많이배워더많은것을읽어낼수있는사람으로서행복이클터이건만….

대부분이런추태를부리는사람들은,<‘뇌를사용하는것’,’배우는것’을멈추고(멍게처럼)>

낡은옛노트만을사용하는경우가많습니다..-구습.)

영국인들의뼈있는유머,신랄한유머(blackhumour)’는유명합니다.

월퍼트씨도동영상<뇌가존재하는진정한이유>라는테마의강의중에서,(2:10~)

“…그래서,해고위험이없이확고한자리에앉게된교수들에게어떤일이일어나고있는지,

그비유로,‘이동물(멍게)’의이름이자주올려지지요…

Andthisanimalisoftentakenasananalogytowhathappensatuniversitieswhenprofessorsgettenure."

라고서슴없이’정곡을찌르는언급’을해,

장내의청중들은<섬짓과쓴웃음,그리고박수>를자아냅니다.

*

그래도…,사람사는모습보면,모두다르다고요…?

‘서로다른성장환경’은삶의모습을조금씩조금씩다르게드러나게하는법…

몇일전529일은,<예수승천일(昇天日,ChristiHimmelfahrt)>로독일의휴일이었습니다.

오전에거처주변의운하옆을산책하던중,

멀리서들려오는젊은이들의낯설은괴성시선을돌리게되었지요...

그목소리의으로해서<‘청소년들로보이는7~8>이모여,’흥청되고있는정경‘…

그리고,그왼쪽편에조금떨어져벤치에앉은<노인>못마땅한얼굴로그들을바라다보고있었습니다..

살짝사진기를꺼내,시내풍경을찍는관광객풍으로몇장면여기저기를찍다가

그들에게도먼앵글을맞추었습니다얼굴은드러낼필요없어…-‘상단의첫번째사진입니다.

이한장의작은공간만에도,서로다른모습의사람들이있네요…

위에이미적은‘두모습,

보이시나요..?사진이작지요?(컴퓨터최상단오른쪽의톱니바퀴모양단추를누르면,확대해볼수가있습니다.)

이들둘사이에,

<한성인남자,그의어깨가까이키의소년,또검은복장때문에몸은안보이고얼굴만찍힌한성인여자’>.

멀리서조금바라보일뿐입니다만,’인간의전형성’그’패턴이해’를통해알수있습니다.

다만,이3번째부류를,

간단히<부모자식,한가족>이라고,섣불리단정하지못하게하는’현대유럽의복잡한사정’이있습니다만,

그래도,<나이도성별도다른사람들이,함께휴일을지내고있다>는사정은조금읽어낼수있지요...

그저잠시바라볼뿐인타인인우리가,

어떻게이들,서로다른모습의이사람들의내막,<각’개인삶의역사‘>있겠어요…!

청소년들의일순의흥청이는괴성’...?

정말은괴성이아니고,’아직은어려,가다듬어지지않은목소리들’의기쁜환성이었을지도..

,다른부류로부터는‘단마디’의목소리도듣지못하면서

그래서…,서로다름에도,그것을이유로’폭력을휘두르지않는’이들에게는,그저

각자의기본생활권’만은보장되어,제각기의삶을역주할힘이있기를…,

-‘휴일의오전,각자에게나름유의미한시간이기를…,

하는바램만갖으며,발길을돌리게되는.

(-그’사정을잘모를때’는말이지요..,

월퍼트씨처럼,’사정의누추함’을잘아는이는,’누추하다’고목소리를내야하겠습니다만..)

**

운하의다리를건너,시내쪽으로발길을옮겨..

그리고,<한’공립도서관’,겨우약스무발자욱밖에떨어지지않은거리에있는’사설찻집’>에서휴식을취합니다.

카프치노나코코아를주문하면,

종종,’예쁜하트(heart)모양의우유빛그림’을그려준찻잔을받을있지요

곳에서,카운터앞에스탶에게카프치노를부탁했습니다.

역시나~!(상단의두번째사진)

다만,대부분의경우,<하트는사랑,사랑은크기…>라는뜻으로,찻잔가득히커다란하트가그려지기마련이건만,

이곳것은조금색다릅니다.-지금부터솟아올라커갈풋사랑!

제가읽었던그림의의미를전하며…,’아주예쁘다,’사진찍어도되냐스탶에게물었더니,

자부심만만의모습으로포즈까지취해주었습니다…

찻집멋’은,그것뿐만이아니었어요

휴일로,많은손님들이제각기의일로붐비는찻집에서,

순간,갑작스레날아든생명체눈을줄수있었던사람들만이올려다보게‘..

천정두번째전등라인앉아있어요!

하지만,’그게대수로운…’이라는,

손님들은금방,다시평온히일로돌아갔습니다..-그’비행체’도태연히자기자리를잡아…

그래도,저희들은운좋게도,바로옆자리에아주좋은이웃들을갖고있었어요.-부부두쌍,

그들바로옆에앉았던(사진의왼쪽),접시위의빵을살짝부순후,공간에던져주었지요.

그랬더니,날개가진생명체바로,눈앞에내려앉아…!

한마리’참새’.

작은공간들..-어디든,언제나서로다른많은생명체들이함께합니다.

그리고,…풍랑없이자잔한평화로공존‘.

*

다만,….만약,바퀴벌레였다면…?

혹은,그공원에서,이찻집에서,무장한공권력이’서로다른삶의부산함’을정렬시키려고한다면…?

블러그를시작하기전까지는,제자신이’말수가적은사람’인알았어요

하지만,적지않은면식없는블러거들과함께하는공간‘,이미공적(公的)’이지요..-‘공변(公辯)’자리.

히틀러시대를되돌아보며독일의역사학자울리히린스(UlrichLinse,1939-)가했던말을떠올립니다.

정치적맹목(盲目)으로전환되는지점에서중립성은무가치했다..

‘선물’과 ‘긁어 부스럼’

“….주목할점은일본이순방일정을늘려주는대가로미국에모종의선물주었을가능성이다…”

갑자기일본에서의체류시간이연장된미국대통령의일본방문에대해,

한국언론이적었던기사중한귀절입니다.-<美,’2박3국빈방문‘으로재조정…日,’선물‘줬나>

한국도이미잘알고있습니다,-<약소국이‘강대국을움직이게하기위해서’는,‘선물’이필요하다>는사실

<‘일본을방문하는미국대통령’이다른방문국들과’똑같은날수’로체류를해서야…>

일본의옹졸한아베정권이‘이정도의발상’을했었으리라고,국제외교를아는사람이라면간단히가늠할수있습니다.

다른아시아국들과일본의위상은틀리다…

,‘경제대국으로21세기지구촌의패권을가지고있는미국’의최우방국임을천명한다…

며,경직된아베정권이선사했을‘선물’은,

한국기자들이위의인용기사속에적은바와같습니다.

다만,이때일본의’출비(出費)’는,아베개인을위한것이아니었습니다.

같은순회길의다른방문국들은물론이지만,목표물로가장의식된곳은’중국’.-일본사람들은잘알고있었습니다..

‘세계제2의경제대국’이라는타이틀을쟁탈당하고,다른동남아시아의영해를넘보듯센카꾸섬에..등등,

아베뿐만아니라대부분의일본인들이,유독’중국’앞에서만은,

그간의여유를견지하지못하고,<초조와동요>를그대로드러내고있지요…

세계가,일본이여전히지난세계대전패전전후의’원숭이수준’,그’망령’속에있다고비웃는이유이기도합니다..

-많은선물을준비하며큰출비를했음에도불구하고,’손해를본아베정권’이었습니다.

(그래도일본은,아직도미국과의’FTA,TPP’체결을거부하며,

자국의산업보호를주장,뻗댈힘이있는나라들중의하나입니다..

에관해서는,다음기회에조금더설명드릴수있었으면합니다…)

한편,

이시점,–유감스럽습니다만–,아직은’일본보다는약소국‘인한국이

그것도미국,중국,영국,독일,프랑스..등등,<‘한국의사회교과서가꼽아,한국사람들이생각하는’세계강대국>만을

골라찾은,우리대통령의해외방문때마다,

<얼마나’많은선물’을싸들고떠났었을지…,

얼마나’많은출비’를했었을지…>는상상하실수있을것입니다..

그위에,무엇보다도주목할점은,

‘우리의출비’는,–일본과달리–‘국제사회를향한’것이아니라

‘국내용으로,<권력지키기>와<대통령이미지만들기>에사용되었다’는사실,(한국언론의민낯/조윤성)

그리고,그’효과’를높이기위해

한국언론인들이두꺼운화장으로’일그러진얼굴’을감추며,’한국국민들앞’에앉았어야했다는’비애’입니다.

"….KBS뉴스가비단세월호참사보도에서만불신과비난을받은것은아닙니다.

언제부터인가KBS뉴스는진실을말하는것을주저해왔습니다.

시청자가아닌권력의최상층부,청와대를의식하면서뉴스를만들어왔습니다.
이것이우리가얼굴을들고전한KBS뉴스의일그러진모습이었습니다…."

<뉴스9>최영철/<뉴스광장>박유한/<뉴스라인>이영현/<뉴스토크><성공예감>김원장/

<뉴스7>박주경/<뉴스타임>양영은/<글로벌24>하송연/<주말뉴스9>최문종/

<미디어인사이드>정필모/<특파원현장보고>윤제춘/<뉴스와화제>송전헌/

<뉴스중계탑>정혜승/<라디오주치의>이충헌

이들뉴스앵커들의고백입니다.<KBS뉴스앵커결의문전문>.

저는<KBS뉴스>를안보는사람이어서,유감스럽게도,성함이적혀있어도이분들의얼굴을떠올리지못합니다.

행여,밑의뉴스에출연하는앵커들중에이분들이계시다면,그간’에이였을가슴’을보둠어드리고싶습니다.

-‘이제는괜찮다’…,’큰용기를드러내주어감사하다’…,’이제부터잘하면되지요…’라며.

그나마,<‘국내용’으로,한국사람들을기만하는정도>로그쳤으면좋았을것을…,

위의뉴스타파도전하듯–,

외려,방문을통해<현한국정권의누추하고불안정한실태‘>를그방문국사람들에게더드러내...

한국언론의추태,

<남한(한국)의언론자유–여대통령의애완견>

PressefreiheitinSüdkoreaDieSchoßhündchenderPräsidentin

(‘검은막은회원권장의글."Nein…"을클릭하면사라져,전체글을읽을수있습니다.우리말기사)

로까지,독일언론에적힙니다...

국민의세금으로큰출비를하며,’선물까지들고해외에나갔었습니다만,

외려,결과는<긁어부스럼>.-세계에후진의면모를더욱노출시켰을

*

언어가다르고문화마저달라,모호한상호이해속에서도,

국경만은선명해제각기의나라명더없이분명히하고자하는오늘날

이지구촌의‘200여개의나라들은나름스스로의위상을잘알고있습니다.

일부러말로드러내지않아도,’외교라는이름으로나란히서면,절로/,/의차등을피할수없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잘차려입고,목소리크면>’위상이좋다고보는듯합니다만,

국제사회에서는,<정갈하고,분명한논리를가진것>을보다평가합니다..

행여,’슬리퍼를끌고나와서있다할지라도,

그이유,그의미,그래서기대하는효과등등<논리정연하게설명하여,상대를설득>할수있다면,

그자리에서어깨동무도받을수있습니다.

나라로그예를찾는다면,불과수백만명의인구밖에가지지않았지만선진국으로위상높은북유럽국가들의힘.

한편,’화려하게값비싼치장을하고선다할지라도,

소통못하고….내숭을떨며…,혹은얼토당토한말을떠들면..,그저한번재미로,등치러오는사람은있을지모르나,

동등한신뢰로나란히서는우정은받지못합니다.

과거수천년전의문화대국을내세우나지금은내놓을것이없는터어키,이집트,중국등의예가아닐지요

저는일본에살고있어,’검은머리,크지않은종종일본인으로오해를받습니다만,

일본인이나외국인들에게는발음하기어려운저의한국이름으로해서–‘통성명하면,금방한국사람임을압니다.

세계속에서의한국의위상,저를만나는외국인들이앞서가지는선입견이기도합니다

다만저는,저의태도나입장,

예를들어,’어떤일을했는지‘,혹은어떤일은하지않는지‘..등등,저의주체성을분명히왔습니다.

질문을받을때면언제나,대답을피한적은없습니다.

한편,저와다른접근,방법을보이는사람들에게도,–생사(生死)관계하는일이아닌–,

떨어져말없이직시하며기다리기도…,그러다때때로그들이주춤할때는도와주기도했습니다.

저의지난20여년동안의국제사회에서의삶입니다.

개인은물론,나라도,

진부한틀에박히지않고창의로운,그리고명분이분명한자유도(自由度)’,

인간으로서의공감을나누는민주도(民主度)’

,위상이측정됩니다

유감스럽습니다만,

한국에서는이상스러이도반신반인으로추앙하는사람들도있다는박정희전대통령의경우,

세계는그를그저<반민주적,독재자>로적고기억하고있을뿐입니다.

마치,태평양너머,쿠바의카스트로나베네쥬엘라의차베스등을,

우리가,그다지그들을알지도못하면서,세계일반의평가대로독재자부르는것과크게다르지않습니다.

(저의가까운베네쥬엘라친구에의하면,차베스는정말독재자인합니다만쿠바인지인은없습니다…)

한국사람들이,세계가독재자로기억하는사람딸을대통령으로뽑은순간,

한국은,–너무나유감스럽게도–,그저세계의눈에는

<아직도독재사회벗어나지못해자유가없고,’민주도가낮은후진국>뿐입니다

-<세계의이런선입견>정권하에서떨치는일은,결코쉬운일이아님은,안스러우나,분명합니다.

(그리고,지난3년동안,제가인터넷이나,이전보다잣아진한국방문을통해서보는것도,

세계의눈을깜짝놀라게정도의비약이나반전은없습니다.-‘설마…’역시나…’굳혀질.)

유감이고안타까와도‘,

이것이<결코세계와동떨어질없는>오늘날의한국의현실입니다.

그런정권이해외로나갈때는언제나,

후진국약소국의위상이기에–,’선물들싸들고나갈입니다.-‘국비손실.

<‘외교만은잘하고있다>언론을이용한권력의부추김은,

그저<‘내정누추함>덮고,’밖으로시선을돌리게하기위한국민의속이기입니다.-중국이가장잘쓰는술수.

<‘선물을들고갈필요없이‘,국제신뢰도가높은>’한국의풍모갖추기위해서무엇보다도필요한것은,

세계가기억하는독재정권과는무연하여당당한,그리고높은자유도민주도겸비한인물의등용입니다.

우리국민이이를빨리경각하지않아

여전히세계의선입견을깊게하면,’미래의위상마저도초라한채로자손에게물려주게것입니다

…,안타까움.

‘정통 유교’에의 기대 – 과거와 미래를 꿰는 통찰과 실천

"10년후,<과거를되돌아보며,지난일들을한점한점이어보는것>은너무나간단한일이었다.

…Butitwasvery,verycleartoconnectthedotslookingbackwardstenyearslater."

스티브잡스의유명한연설중,한귀절이다.(theCommencementaddress)

일의와중(渦中)에있으면서,그본질을파악하는일은그리쉬운일은아니다

한편,<‘세월이흐른뒤,지난일들을꿰어보며그의미,그진위(眞僞)를살피는일‘>결코어렵지않다…

(-‘시간,–사람을단지노쇠시키는것이아니고–,

<보다큰여유를갖는성장(성숙)>에이르게하는감사한것‘…)

이런어렵지않은일행해,

스티브의표현을빌리면,’너무나명확히보이는일이기에–<미래를예측하고준비하는지혜>를얻게된다면,

행여지난날무의미로비천했을그과거들’조차도,’‘만큼아름다울수있을터이다.

-‘아름다웠던과거’는더욱이나…

*

‘이을빌려,

과거6백년간,우리한반도에사는사람들의삶에지극히큰영향을미쳐왔던<유교(儒敎)>를살피고자한다..

,세월이흘러’21세기에이르러서,지난2,500년을되돌아보는것이기에

보다명확히보이는<다음의(,dot)‘>을꿰어서이어본다.

2,500년전의공자의유교,’인의예지(仁義禮智)’.

2,300전의맹자의유교,’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1,000년전,’주희의유교,’삼강(三綱)’친의별서신()’…….

-서로대단히닮은’앞의두유교’에비해,‘세번째유교’는….?

*

흔히들,’유교‘를정의할때

세상사람들이20~30전후의삶을살았던그옛시대…,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나이칠십에이르면,<마음이뜻하는바대로몸이따라도,법도에어긋남이없다>’

<이상적인인간삶>완성하셨던<‘공자(孔子,기원전551-479)’의가르침을배우는>

(청년의삶을사시는어르신께인사드리고자)

이라고들한다.

공자는,이상적인간군자(君子)’라부르며

<()의세계깨닫고바로알아,’()’와예()’를바르게분별하는슬기=()’를갖춘사람>이라했다.

그래서,공자의이가르침은,축약나열해<인의예지(仁義禮智)>적힌다.

이때,’()의세계,–‘을드러내는표의문자(表意文字)인한자그대로–,<사람(),()>.

"…Loversseetheworldfromthepointofviewoftworatherthanone.

사랑,혼자가아닌,둘의시선으로세상을보는것.

나의’블러그대문’에인용하고있는프랑스현대철학가바듀의<‘사랑의정의>와정확히일치~한다!

(사람사랑)

럼에도,그가살았던중국의전국시대,

<혹독히도자신의권세만을구하며,주위의다른삶들에게는난폭해전쟁을일삼던제가의왕들‘>이너무나많아

공자는,<‘인의예지를갖추어,’진정한임금,군(君)’이자리해주기>를바라며

<왕들을직접찾아가르치는순회의삶‘>을시작했다.기원전497.

그의나이55세,–공자양생(養生)’의하면,’천명(天命)깨닫게나이’에이르렀을때의일로,

<스스로군자의삶을실천하시던>선각자‘,공자의삶의선택…-유교의시발점이다.

**

한편,유교의두번째아름다운점

공자보다약200년후의인물이신맹자(孟子,기원전372(?)-289)’에게서찾는다.

맹자는,공자의가르침을누구보다도잘이해하셨던현인이었다.

다만,앞서공자가제왕들을가르치는데실패함을보며..,<‘()’,신뢰>의중요성을깨닫는다.

그래서맹자는,<본디공자의인의예지+‘=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이상다섯을<오상(五常)>이라일컬으며

<사람들이항상가까이해야할덕목‘>으로꼽았다..

이렇듯,공자와맹자의유교는일관되게한연장선속에서발전하여

<이두점‘을꿰는일>은’아주수월한것’.

그위에,당신보다앞서사셨던공자의삶의행적을주목하며<맹자가배운또다른교훈’>으로

맹자의가름침의선택은,–제왕들이아닌–‘다수의<일반백성들>쪽에향해’있다.

-그래서,’누구나가’이덕목들을배울수있도록,<보다구체적인예>를들며서술했다.

,<()=’사람()()>-<부자,군신,부부,장유,의모습>으로살아가는모든사람들’에게

바른관계가르치는<오륜(五倫)>적히는것.다만,

부자유‘(父子有親)

군신유‘(君臣有義)

부부유‘(夫婦有別)

장유유‘(長幼有序)

붕우유‘(朋友有信)

으로,오늘날에는전해지고있으나…,

무릇,일반적으느로삼강(三綱)과짝이되어<삼강오륜>이라는이름으로더욱알려진인용인만큼,

삼강을적었던주희(朱熹,별명주자,1130-1200)를비롯<‘후세유생들의왜곡>의혹을품게.

본디<맹자의오륜‘>이란,

그가가르치고자했던<‘오상(五常)’,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에근거해정리한것임에…,외려

부자유‘(父子有/):부모와자식으로있을때는애정으로,

군신유‘(君臣有):상사와부하로있을때는정의(正義)’롭게,

장유유‘(長幼有‘):어른과아이로있을때는예절‘로,

부부유‘(夫婦有‘):부부로있을때는서로에게도움이되‘슬기‘로,

붕우유‘(朋友有):벗으로있을때는’신뢰’로…..생활할것.

이라고적혔으리라…고보는것이,더욱타당하기때문이다..

-‘맹자의오상(五常)‘과’주자학의오륜(五倫)’은,그내용이많이다른,별개의것이다…

즉,<인의예지신>의우리말풀이,-사랑‘,’정의‘,’예절‘,’분별의슬기‘,’신뢰라는단어는,

<어느한쪽에더기울임없이,관계하는사람(,)사이의상호성(相互性)’>뚜렷히드러내고있다.

,이러한덕목들을꼽았던공자와맹자현인유교에서,‘상관하는사람들의관계’는<‘유연’하>

그런데,반면,

삼강과나란히인용되는오륜‘에느닷없이적힌<(序)’(別)’>’이라는단어는,

관계속의양자를분리해정렬시킨구조(構造)’의이미지를떠올리게하며..,<딱딱하고,경직‘>된것…

***

<경직,강경‘–공자와맹자의유교와는그본성이다르건만,후세사람들은같은것으로읽는–짝퉁유교>,

이두현인뒤,천년후에사는주희라는유학자가정리한성리학의강륜,삼강(三綱)의특징이기도하다.

군위신강(君爲臣綱):임금을<위한>신하의도리.

부위자강(父爲子綱):아버지를<위한>자식의도리

부위부강(夫爲婦綱):남편을<위한>아내의도리

,본디공자의<‘()’의세계=’사람()()’의관계>의예로,’군신‘,’부자‘,’부부‘는주목되나,

이주자학은,

관계속의양자들을<–‘공맹자의仁’이외면된채–주종(主從)’으로’분리’되며,우열과상하‘로규정한것>이다.

그리고,’한쪽’이’다른한쪽’을일방적으로’섬겨야한다’고…-‘공맹자를경악시키고애탄케하는당돌함’이다.

그럼에도,사람들에게존경되던’공맹자의유교’의이름을빌려치장하기위해,

삼강상위가치로두면서–,그밑의하위가치로맹자의오륜덧붙여이용했던것으로,

부자유‘(父子有親)

군신유‘(君臣有義)

부부유‘(夫婦有別)

장유유‘(長幼有序)

붕우유‘(朋友有信)

다만,()와지()’를,돌연<()’()’>의단어로탈바꿈??…-‘짝퉁!‘.

(‘언어’는,사고(思考)를그대로드러내는법이다.)

본디,두현인공맹자의인의예지신‘은논리적화합을구하며<유연>하게발전한것이나,

주희의이삼강‘은,무논리,위압적’으로,<분리,경직한것>이니,

이들을,<유교라는하나의이름으로같이꿰어잇는것조차,당연불가능‘하>.

 ….<‘시간적거리’를두고,그과거들,지난점들을되돌아보기에>

 오늘날에는더욱명료히드러나는변이(變異)’,-서로’너무달라,완전별개’이다…

*

한편,1392년무장들의쿠데타,위화도회군이래건국되는이씨조선은

<‘정치적의도’를가졌던그릇된유생들에의해왜곡된,이’성리학‘–공맹자의유교가아닌–>국가이념’으로받아들이며,불행히도,지난600년간‘공맹의유교’의이름을빌린<짝퉁유교,’삼강오륜>쪽을되뇌이며이용해왔던.

,한국의’구태’,’짝퉁유교’에는,

공자,맹자의이름을들먹이면서도실제로는공맹자의<‘인의예지/‘,아름다움은바로자리하지않는다>.

그래서,‘가짜유교,성리학공부한다는유생,선비이면일수록,

결국,<관계는분리되어,당파를만들고는서로알력,시기,갈등‘을얽고쌓는추태>를보이게되는것

…<공자와맹자의깊고아름다운말씀들을바로기억하는사람들>은

그런연유로해서,결코흔쾌히는우리식,성리학의짝퉁유교뿌리치지못하고,버리기를주저하는듯하나,

그럴필요없음‘도알게되셨으리라믿는다.

우리가버리고자하는‘그유교’,<–공자맹자와전혀무관한–허위,짝퉁유교‘>쪽이기때문이다.

*

실은,성리학의삼강‘은,

<권력을손에넣은소수의입장>에서는,–외,그들이’보고싶지않은다수의평천민들과분리된세계’에서’–,

자신들권세향유할있다는점에서,그들에게는‘더없이편리한윤리이자제도’이다.‘仁’을버린비천함.

그런만큼,성리학을공부하는중에

<‘공맹자의유교와의상이점(相異點)>깨닫게된다할지라도,

이미성리학의감주(甘酒)’마시기시작한유생들은,쉬이이편리한유교를개혁하고자하지못했으리라

,공맹자의지혜가부재하는<‘강압적허위유교‘,성리학>이러한특성상,

–‘논리적사고지향의서양세계일찌기,보다합리적인국가발전을위해져버린–<봉건제도,봉건성>

이’가짜유교’는견지하게했다

속에서,

<‘과다한권력향수묵인되어부정부패로무능해진소수권력층>

<‘돌보아지지않아피폐하고빈약해지는다수의국민들>양분,더욱더’빈부의차이가격심한국가’로되기쉬워….

한때성리학팽창,’유교국가불리웠던<동아시아의중국,한국,일본,베트남4개국>주목하면,

놀라운사실을발견할수있을것이.

(일찌기,’잠자는사자중국이영국등서양열강들에의해침식되어황폐해가는정황주목하며

<황급히‘가짜유교버리고,서양문화를배우기시작한>일본을제외),(정(靜)과동(動)’-<해체신서(解體新書)>)

-‘중국,베트남,그리고우리한반도의,북한까지모두공산국가되어있는...

가짜유교,성리학으로해서,<봉건성떨어버리지못하고견지>하여

<소수의권력부패와다수의국민피폐>,분리된사회의갈등구조심화,

배수의진으로몰려성난민중들이폭동화하며,20세기에비루한공산사회되어버린나라들이다

–북한의예에서잘알수있듯–,

이름만’공산국가’라는빌렸을뿐,실제는<봉건적권력세습의’왕조정치’>로,

그사회의’비루함,비참성’은잘보여지고있다…

우리한국은,반드시피해야하는정황이다.

*

,’세월호참사적나라히드러낸

<부패한고위층,그래서무능하게조직된정부로하여,불의의고통으로피폐하는국민들>이있는모국의현황은

그냥지켜보고스쳐가도되는일이아니다.

다음표가,한국이’민주주의를표명’하면서도,

<실제는,중국캄보디아미얀마베트남드’공산국가’에더욱근접함>을보여준다.

1억짜리집을5억에샀다면?

–민주주의국가,경제적성장에도불구하고–,

원,<한국의품격,그위상>은,외려’공산국가들쪽’에더욱가깝다니..??

그이유는,우리사회가경제적으로는안정을얻으면서도

적지않은사회적‘문제와혼란의에서벗어나지못하는것은,

가짜유교,성리학<강압성,봉건적구태의‘>떨쳐버리지못하고있기때문…-예전의중국,베트남처럼...

-너무늦기전에,이제는’그구태’를떨쳐버려야한다.

이이상더’구태’가심해지면,우리역시’공산화의전철’을밟게될수도있다…-경각해야할때!

*

생명력관심을가지고있는이기도해서,

이번참사로절명한어린생명들의애통으로,지난3동안은8편이나연이어글을적어왔다…

<공자의지혜><프랑스철학가바듀의인식>상통하는예에서도볼수있듯,

모든바른진실은,–동서양의구별,시대의구별없이–꿰어지기마련이다…-인간사회의진실.

그래서,<정통유교,공자와맹자를존경,경애하는>동시에<서양적통찰,실행력>을갖는것은,가능하다.

이힘으로,

이미일부서양사회가이룬’선진민주사회’를,보다현명히성숙시켜–즉서양사회의문제들을해결해–.

<자식손손에게물려주어야하는일>은오늘을사는<우리어른모두>의권리이자의무이자책임!

이제21세기의한국은,

이시대이기에–‘과거를되돌아보며,명료히갖게되는<미래상을예측,대비하는통찰력>을발휘해야할때로,

지난600년간우리선조들이하지못했던일,

-먼저,<가짜유교,성리학의’삼강’을떨치는일,’구태’를버리는일>,

-<‘정통유교’공자와맹자의말씀을비로소’바르게만나는일’>,

이우리세대에게기대되고있다…

‘새 정치’ 좀 할 수 있도록… – <거위의 꿈>들을 위해

‘어린이날’.-시민조차도

일개<사고>‘300여명의어린생명들이가족들의눈앞에서절명하는<참사>된애통,

3주일도지나이제는그어린자식<참혹한주검부딩껴안기‘>를절규하는부모님들의고통을적고있을때,

(자식의통곡,부모의절규)

1932년,일제식민하,

"시대가어수선하다.
우리의어린새싹들나아갈바른길을찾지못한우왕좌왕헤메고있다.
그들에게지금진정으로필요한것이무엇일까?

어떻게살아야할지를가르쳐주고,
풍부한경험을나누어주고,
진정으로믿고따를있는믿음의선각자들이(필요한것이)아닐까?.."

라며나라와국민걱정으로여념이없으셨던고당’조만식(1883-1950)선생’을사장으로모시며

당시농촌부흥운동의이름을빌어,<‘나라의근저에서부터힘키우기‘>에앞정섰던<조선일보>였건만,

80여년이지난<201455,’어린이조선닷컴기사>

새정치연합‘탈당이용섭,"김한길·안철수,가장구태·폭압스러운정치횡포자행".

어린이,나라의어린새싹보다도,

일방적인<‘한쪽의발언>만옮기며–‘나라분론‘,’정론분론‘,’사람분론<갈등조작>의선두에서

<‘언론윤리를사수하지못한채>,’정치적비젼왜곡하고있었습니다

한국유수의언론으로꼽히던<조선일보의위상>은어디에…??

이언론의분별력,’정기(正氣)와총기(聰氣)’는??…유감입니다.

*

<황제노역,허재호>추태,–불과한달전일이건만,벌써옛일처럼사람들의기억에흐려진듯한이일이드러낸

그판결人전광주지방법원장장병우를비롯,광주지역법무계,각종공기관,그리고지역정치인들의<정경법유착>

경악스러운것이었습니다.

(…세월호의<사고원인>,그리고이어진<참사의원인>,그근원을살피면,

<정경법의유착>이비호하는오만한자들의방만,

그들의어떤나쁜짓도<‘이눈감아주고이솜방망이를두둘기는>유착속에서시민들이받은수난’이지요…)

인면수심(人面獸心)들…

(추한남자들)

한편,이<허재호추태>을통해국민이배운또다른교훈하나는,

<어려운지역인전라도와그곳에사는사람들을더욱비참하게하고있는세력>이

일반적으로,대항지역으로일컬어지는경상도라기보다는,혹은지역갈등속의다른지방이라기보다는–,

외려,<전라도’내부(內部)’의이악덕인들의몰염치>라는진실의발견이었습니다…!

정의와상식을외면한채제주머니사정만밝히는한국<고위층의유착>,–지역의구별없이

봉건적신분사회의구태(舊態)’로권력을폭력으로휘두르고있어

이는구태로정권을손에쥔여당,–그러면서도이름은걸맞지않은--<‘새’누리>의추태라고보아왔었는데

그횡포를숙지하면서도<유착>으로비호한쪽에,야당인<민주당>인사도많은사실에또다시놀랬습니다.

그장병우의형도민주당의권세의원…!

그런의미에서,그런광주의유착을허용했던현시장강운태·이용섭지지자250여명,새정치연합탈당(종합)의기사는

<진정새정치를기대하는사람들에게는’낭보’>…

이들은,’민주당의이름을내걸면서도,새누리당의원들과결코다를없었어서,허재호와그주변에존립했던것.

이들때문에그간<‘권력을견제하는진정한야당없었던>이라고생각하면,

-"떠나시오,구태들은…본디의유유상종,새누리당으로가시오

야당이라도<정치>할수있…"

라고,단호하게말하고싶어집니다

*

"…구조와탈출은여자와어린이먼저라는불문율이다.

사고이후150년이지나도록,각종해상사고에서불문율은피해를최소화시킬있는금언으로남아있다…."

세월호참사3일째,419,

조선일보는<"제길,당장배로돌아가란말이오,선장"세월호침몰사고없었던사람>에서적었었습니다

너무나훌륭한지적.

(…’436명의대장부들‘이당당히죽음쪽에섰다…버어컨헤드(Birkenhead)호)

반면,’실제로조선일보의언론활동은어떤가요…?

가까운예로,<어린이날>조차,위의’비루한구태’를보다주목했던톺기사…

피해를최소화할수있는금언<‘어린이먼저’의불문율>을지키지못하고있어…

그래서,제가<독자100>글을드렸었습니다….

"(세월호침몰때없었다는두사람…)이나라에는있습니까?

<약자보다,부정비리의꿀물을좇는보수들을보호하고

젊은이들보다,노인층을선동하는기사를많이쓰는>조선일보는,

세계1자살국,정의와상식이통하지않는한국호의침몰앞에서<버튼헤이드호의전통>지키고있습니까?

40전의유신독재는과거로흘러버린다하더라도,

21세기오늘날한국의비천함은조선일보에의해배증되고있음에…"라고…(2014.04.1917:08:23)

유감스럽게도,이글은<관리자가(주제무관)사유로댓글이달린100자평을삭제하였습니다>로(?)

더이상다른독자들은읽을없는글이되어버렸습니다..,예의없이.

(이에앞선2월에썼었던저의다른독자평도<관리자가(비속어/비하)사유로100자평을삭제하였습니다>(?)

로지워져있음을알게되었던4월이래,저는자신의100을보관하고있습니다.

적어도<비속어/비어>를적은기억은없고,또앞으로도그런글을적을뜻은전혀없어…,

행여,또다시삭제될경우참고하기위해…,그런데이번에는<(주제무관)사유로’>삭제..’주제무관??)

*

"최근,마음에걸리는것은,

요즈음조선북스를통해추천되고있는<생각버리기…><침묵>등제목의서적들…

일본에서의베스트셀러라고소개된이<생각버리기…>라고하는책을

적어도나는,일본의신문등에서읽어본적이없다.그리독서에무심한사람이아님에도…

더욱이,–무엇이든그렇지만–,

<하다가만,도중에접은생각들>은’잡념’으로남아삶을흔드나,

<충분히노력을기울인생각들>은언제나’삶에도움’이되는것.

-<너무쉽게’버리기’전에,오히려’깊이담아보심’은어떨까…!>라고여쭙고싶다.

또한,<침묵>이란,반드시이후에<‘표현하기’를전제로했을때>에만가치가있다.

흔히들,’침묵은금이다’라고오해를하나,실제이경구의원문은<SilenceisGolden>.

-‘Gold’와’Golden‘은커다란차이…

‘goldwatch(금시계)’와’goldenwatch(금박시계)’의예처럼…

어차피죽으면,싫증이날정도로하게될<생각버리기>와<침묵>.

살아있는동안은,허락되는한<끝없이생각하며,’참삶과진실들’을만나고싶다…>…."

언제인가‘가문제일뿐…다만,역사의수레바퀴를더디게하는사람들

라고이전에적은바있습니다.

그런데,여전히조선일보는,또다시원로재미언론인‘세월호는한국의자화상’비판을소개하며

‘흰도폿자락휘졌던시대의옛조선인들’처럼,

이시대의한국인들에게도,침묵하고,"자기성찰"이나잘하라고반복합니다.

그리고,이’정기와총기’를잃은언론에이끌려

글쓴이와’같은연배의조선일보독자들’의<공감한다>는’독자평’이이어집니다…

추측컨대,이60대이상의어른들중많은분들은,

당신들의극심한가난속,<‘먹고사는분투’속에서,불의와타협할수밖에없는처지>에있었었을까요…?

-어쩌면,다수는<세월호의선장(67세)처럼>,횡포한선주나고위층이있는시대에시달렸어서…??

연로라는괜한’자격지심’위에,쉬이’허약한심정’에빠지는것이아닐까싶습니다.

-자세히알고그’진위,물불을가리려는’의지없이,너무쉬이’무조건적’연민…

그러나,적지않은한국의40대50대중견들은조금틀립니다….([썰전]사고나도관료는안전?강용석"공무원서로지켜줘")

"<잘못에대해처벌을받지않는다>는인식이생기면잘못에대해무뎌질수밖에없다"며,

"<문제를일으킨사람>은최소한공직에임용해서안되고반드시중징계해야한다"고강조합니다...

즉,전국민모두가아닌,세월호의선장,선주…들의것과<‘같은죄’가있는자들은성찰하라’>입니다.

<벌을받아야할자들…,그근원을잘파악해,그당사자들에게중벌을…>이라는분별을합니다.

-쉬이,유약히,<‘국민전부’가죄인>이라고는생각하지않기때문입니다.

-앞서도,<아름다운한국인>의표정을담은두장의사진에서주목했었습니다만,

이렇게열심히살고있는사람들마저도,’질퍽한자기자책,자기성찰’에빠져서는안됩니다..

지난날’당당하게’살아온한국인들은,<보다강건하게,보다냉정히>이번세월호의현상을분석,

그근원부터,그깊은뿌리를하나하나씩잘라갈노력을기울일것입니다.-결코’주저앉음’없이…

*

<이제부터’새정치’를하려는전민주당(현’새정치’)의결단>에의해

지명을받지못한’비루한구태,한민주당의원’의원성쪽만을<‘어린이날’의톺기사>로올린

조선일보의<언론양심부재>에는머리를젓게됩니다…

-1932년,재정적으로는어려웠어도,일제의권력에굽힘없이’민족지’였던<조선일보>의풍모가그립습니다.

세계1자살국,정의와상식이통하지않는한국호의침몰앞에서

<버튼헤이드호의전통>으로,<어린이>를지킬줄알아야합니다.

(저는앞서도,<남자와똑같은교육기회를가지고성장하는’여자’는>

더이상이전통의대상이아니라고적었었습니다..다만,’어린이들’은반드시…)

배경음악은,오늘오후읽었던청와대차분한유족들"우리는시위자들이아닙니다"중에서

집회에빠질없는민중가요는희생자가족들의딸이생전에불렀다는거위의대신했다.

노래가스피커를통해흐르자다른가족들도눈물을흘렸다.

이들이흘린눈물을옆에서울고있는누군가가닦아줬다….

-제가처음으로듣게된<거위의꿈>이라는노래.

다만,…이런힘있는어린꿈들위해,–‘구태던져버리고–,과거와는다른정치필요함은알고있었습니다.

한국유수의<조선일보>지켜주어야것은,

유착으로얽힌구태정치아니고–,이런젊은꿈들을위한정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