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인간적인…너무나비인간적인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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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전오랜동안,무릇많은사람들의입에올려진,수많은‘세계불가사의‘들은–전설,신화상의대상이아닌한–
오늘날처럼과학과기술,인지,정보가발달한시대에이르러서는
모두진실파악이가능,그소상한진면목이드러나
-더이상사람들에게‘불가사의‘이지않게되었다.
즉,간단한등식.
피라미트도,만리장성도….-그리고,극히개인적인나의불가사의조차도-…모두,
-‘지배권력’의추한오만과횡포,독재와공포정치‘에의해이루어졌던것들.
이’예측이불허한무모하고폭력적인‘권력에
대항할방편도,피할힘도없었던일반’개인’들이
삶을오열하며‘생존‘을위해,당신들의’존엄받지못했던’미미한힘들을허용했던것…
나의불가사의가자리잡았던그대상들이있는곳도,
그나라에서권력자들이입에올리는’공산주의사회에의지향’과는구별되게,
실제는‘공산경제체계도,사회주의정치도행하지않은채’,
정보를통제하여,정치권력이자신들의방종과부패를’암실에서무마하는’횡포를관행으로지속,
그런환경속에서국민들은생존의유일한수단으로’무지와방만’을택할수밖에없는
‘봉건폐쇄‘사회…임에.
예를들어,
세계는’북한사회’를’김왕조(王朝,dynasty)’라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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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이런’부조리한불가사의’를더이상낳지않기위해
성장하는개인들이현대문명사회를구성하면서발달시킨것이
과거3,40년전부터등장한컴퓨터나최신휴대폰을매체로한’인터넷,SNS(SocialNetworkingService)’.
아직그연륜이얕아서,비록이런저런’불순’도섞히나,
누구나가손에넣을수있는이매체를통해
-자신이처한경우,자신의생각이나의견을‘발신‘,
-또한,다른이들의환경,세계,그리고의견을‘수신‘할수있게된것.
이는마치,르네상스(인권부흥)이나산업의발달,시민계층의성장등,모든근대화의원동력이었던
그15세기중엽의‘활판인쇄술의등장’에비유될수있는힘.
다만,활판인쇄술역시,그에합당한평가는수백년이지난지금에이르러서야비로소정립된것으로,
본디,봉건사회의폐쇄성으로유지된권력의부패,기존사회의‘정체성과부조리’를흔들어바로잡는‘힘‘이였음에도
당시의기득권으로부터는그‘불온성‘만이강조되며모진억압이…
-그박해로수많은양식있는선인(先人)들이얼마나큰고난과시련들을경험했었는지는
후세의우리들은쉽게역사속에서읽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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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앎‘은,‘삶을성장시키는것‘,
각개인들의활달한발신과수신은,곧‘세계를아는‘길.>
이사실은,
‘집단지성(참고;集團知性,CollectiveIntelligence)’에의신뢰와
인간사회의’6단계간격의관계설(참고;SixDegreesofSeparation)’의이해에바탕을둔진실.
전자는,
각’개체‘가비록불충분한능력밖에갖추지못하였다할지라도,
다양한연령,직업,취미,가치관,물론성별에이르기까지’서로의견을달리하는다수가모여소통,관계하는중’에
집단지성이형성되어,’정화(淨化)’를거듭하면서보다세련된진화를이끈다는것.
(-실제로,이것이,과거39억년간의‘생명체의성장’,그’진화축(軸)’임은과학적으로증명되었다.)
현SNS활동의이론적근거이기도한후자,’6단계간격의관계설’은,
‘교통수단과통신의발전’,’도시의발달’,’개인의성장’등으로인간관계가더욱활발,밀접해지면서
이에따라,’사회/세계거리(距離)’도’보다가까와졌음’을검증한
많은학자들의<작은세계실험(SmallWorldExperiment)>의긍정적결과에준한것.
즉,단순한예로,
44명의친구를가진한개인이,이들을통해각기’여섯단계(Sixdegrees)’의친류를이어펼치면,
446=7,256,313,856명,즉,지구총인구약65억의사람들과간접적으로친맥을갖을수있다는것.
(수치데이타는,六次の隔たり(ろくじのへだたり)에서인용)
물론,논리상의추산이기는하나,
역시,이런’적극적인접촉과소통’을통해
<정보의‘개인차‘,’지역격차‘를줄이는도구>로서의SNS기능은결코간과될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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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아직도,‘일의시비’를분별하는데있어,
그’진실성’보다도,
‘어느쪽이더나이가많은지’
‘누구의말씨,혹은태도가더정중하고상스러운지’등이더욱물어지고,
지위나전문성에’전형(典型,stereo-typed)’을두고,그속에깊이자리한채동류끼리의소통에한정,
<이질(異質)에대해서는단순한’거부감’과함께’불신과질타’를앞세우는경직성>을드러내는
한국사회는유감이다.
‘상스러운말씨’속에
-‘진실’을지탱시키는’진정한용기’가담겨있을수도있고,
‘점잖고조리있는말씨’지만,
-수천만명의존엄을가진인간들이함께공유해야할’사회’속에서의’정의(正義)’를바로서지못하게,
혹은’허위성’을더선동하는경우도얼마든지있을수있어서…
각개인들은’자기그릇크기만큼의삶’을분투하고있어,
그런모습을타인에게드러내,조금씩타인으로부터사랑받고공격받아흔들리며,’자기수정(修正)’을행한다.
-이러한’자기발신(發信)’없이는’자기성장’이있을수없다.
그리고,이런수많은작은개체들의’성장통’의파동이계속되는’사회’는
자연히’집단지성’을낳고,
‘진실’이라는중심은제자리를잡게된다.
스테레오타입으로고정된’연대의식’은,고인물과같이부패하기쉬워
‘성장하는나무’이어야할사회의뿌리를역시썩게한다.
…드러나지않은곳에서…,악취를낼때는이미너무늦어…
오히려,도전과대안의’작은전율’이야말로,곧’집단(연대의식)의성장통’으로,
-‘필요악’으로불린다할지라도,’필수’이다.
나는,나의개인적인불가사의에숨은등식,
<소위공산주의경제체제를내세우며–그높은이상과는별개로-
정보를통제하여
자신들의정치적도구로‘개인우상’까지낳는국가들의예>를통해,
–적지않은’개인들‘의허위와저속함에도불구하고–
인간사회에’자유로운의사발표와교환‘이가능하게하는<SNS의견제역할>을크게기대한다.
이힘이야말로,
‘만인이함께공존해야할세계’그사회속에서
특정소수의특권과비리가암암리에행해져결국은무마되는불의(不義)를저지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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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시간을거듭하는중에<성장을멈추지않을‘호모사피엔스,인간’>에대한
나의신뢰이기도하다…
(사진은Google에서)